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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4 속리산축제 성공적 마무리
보은군, 2024 속리산축제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공원과 법주사, 오리숲 일원에서 열린‘2024 속리산축제’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속리산에서 쉼’이라는 주제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치유와 힐링하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하고 마음의 안정을 줄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연 속에서 명상, 요가, 숲속 버스킹 등을 통한 힐링을 선물했다.
첫날은 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민속예술경연대회’와 함께 천왕봉 산신을 맞이하는‘영신행차’가 이어졌다.
행렬에는 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했던 읍·면 풍물단들도 모두 참가해 보은군의 번영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이번 영신행차 어가에는 군내 6자녀를 둔 다자녀 가구의 부모를 초청해 저출산 시대이자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둘째날 25일에는 ‘속리산산신제’와 ‘송이놀이’를 비롯해 눈과 혀를 사로잡는‘산채비빔밥 퍼포먼스’ 및 이태리 파브리와 함께하는 ‘속리산 산채요리쿠킹쇼’가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어 주무대에서 보은군립합창단, 가수 박경하, 징검다리의 식전 공연과 개막식 그리고 박서진, 나상도 등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줬다.
마지막 날‘레이크 사랑 걷기대회’가 열려 1,000명이 넘는 인파가 속리산 세조길을 걸으며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힐링을 통해 일상에서 힘든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잠시 휴식을 통해 재충전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법주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의 특별 강연에는 힘든 마음을 토닥이는 치유 메시지 전하며 외로움, 열등감, 피해의식 등 마음을 갉아먹는 감정을 향해 ‘그래도 괜찮아’라고 따듯하게 위로해 지치고 힘든 주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축제 기간 다양한 명상과 요가를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장소가 마련됐으며 △MBTI 찾아보기 △모루 인형 만들기 △유튜브 영상 편지 △나의 퍼스널컬러 찾기 등 쉼, 힐링 통해 새로운 관광 트랜드를 제시해 가족, 연인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를 만들었다.
최재형 군수는“이번 2024 속리산축제는 통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함께 제공하고 공연, 음악과 먹거리들로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쉼과 힐링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을 보여 줬다”며“내년에는 더 특색있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고 즐기는 명실상부한 보은군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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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농림치유프로그램 道 치매관리 특화사업 선정
보령시보건소, 농림치유프로그램 道 치매관리 특화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치매안심병동 치매환자 대상으로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연계해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道 치매관리 특화사업 충남형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정돼, 녹색 돌봄을 통한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서적 안정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우리지역의 농촌 자원 활용을 위한 전문적 치유농장을 선정했고 농장주 지도하에 치매안심병동 프로그램실에서 오감자극 체험 위주의 비약물 치료 중재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간 치매안심센터는‘22년도부터 치매환자 23명 대상으로 치매농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인지 및 신체 기능을 향상시켰고 노인 우울척도, 보호자 부양부담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치매 중증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복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매 특화사업 운영을 통한 치매환자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치매환자의 고립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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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 참가자 모집 5000명 돌파로 성황 예고
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 참가자 모집 5000명 돌파로 성황 예고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오는 6월 1일 개최되는 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에 참가자 5003명이 등록을 완료해 목표 참가자 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대회들과 비교해도 기록적인 수치로 보령시의 체계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인 머드와 임해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마라토너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준비를 위해 보령시체육회와 보령시육상연맹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간식 등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규모로 참가자가 모집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보령시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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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한국중부발전·대천여객자동차, 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 협약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 대천여객자동차와 손잡고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이병덕 대천여객자동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친환경버스 도입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저탄소 교통 인프라 확대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친환경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분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대천여객자동차에 친환경 버스 도입을 지원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고 나아가 배출권 구매 대금 일부를 활용해 공유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한국중부발전은 대천여객자동차와 함께 전기버스 도입과 연계한 환경부 감축사업 승인을 추진하고 사업등록, 감축량 모니터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후 경유버스를 친환경버스로 교체할 시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으며 공유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대를 통한 환경개선 및 시민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은 3개 기관의 지속 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첫걸음’이다”며“앞으로도 친환경적 발전을 도모하고 서로 협력해 에너지 그린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전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그린에너지 중심도시로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시내버스 총 55대 중 21대를 전기와 수소차로 대체하고 지난 2023년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을 위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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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부여역사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공주문화관광재단, 부여역사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과 부여역사문화연구원이 5월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서부내륙권 문화·관광 및 역사문화관광 관련 세미나·포럼·학술대회 공동개최를 위해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MOU를 체결함에 따라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 간 공동 추진 협조 △지역간 문화관광자원 공유 및 협력 △역사문화관광 관련 세미나·포럼·학술대회 공동 개최 △백제역사문화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기타 기관 간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공주문화관광재단과 부여역사문화연구원이 함께 추진한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공주·부여는 선조님들이 물려주신 백제역사문화유적지와 유산이 많은 곳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 및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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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안전 최우선 재난안전관리 강화전략 발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7일 도민 안전 최우선, 안전충북 실현’을 목표로 하는 재난안전관리 강화전략을 발표했다.
충북도는 작년 7월 오송 지하차도 사고 이후 기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시스템 개선 및 강화방안, 안전문화 확산 사업 발굴 등 근본적이고 중·장기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전 실국이 참여하는‘안전충북2030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수차례의 보고회와 진행상황 점검을 거친 결과, 예방중심 안전시스템 강화 도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미래 지속가능한 안전 전문성 제고의 3개 전략과 이에 따른 33개 추진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3개 전략별 추진과제는 재해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핵심실천과제와 장기적 측면에서 도내 재난안전시스템 강화를 위한 미래전략과제로 구분된다.
전략과제별 주요사업은, 예방중심, 안전시스템 강화·개편 전략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선제적 사고예방, 지하차도 안전관리 강화,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 전환, 근본적인 미호강 치수대책 마련, 괴산수력댐 및 달천 치수능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여름철 호우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조사 및 특별점검, 도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상반기 내 도내 30개소 지하차도에 자동차단시설 설치 완료 및 지하차도별 4인 담당제를 실시해 꼼꼼한 사전예찰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사고가 발생했던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는 최고높이 4.3m, 직선 연장 520.7m의 차수벽 설치사업을 통해 침수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지하차도 이용자와 도민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기적인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와 재대본 임무숙지 훈련을 통한 공무원들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신고자의 통화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AI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 구축, 소방차량 영상전송시스템 설치 확대사업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하천범람과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미호강 치수사업은, 우기 전 미호강 고속철도교 일원 퇴적구간 및 석화천 6km 구간을 우선 준설하고 강외지구 하천정비사업 신설제방 공사를 6월까지 마무리 한다.
장기적으로는 하천기본계획 설계빈도 상향 및 미호강 오송구간에 대한 대규모 준설을 환경부에 건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시 월류 및 상습 침수 위험이 있는 괴산댐과 달천은 홍수기와 기상특보시 댐 운영수위를 개선하고 괴산댐 상류지역에 저류지를 설치해 월류 및 침수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한다.
홍수기 133m, 기상특보시 130m → 홍수기 130m, 기상특보시 128.65m~119.65m 도민 안전문화 의식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전략으로 금년부터 도민안전보험에 자연재난 상해보험을 신설해 사망자에 국한되었던 보장을 부상자까지 확대하고 기존 10개의 공통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사망특약, 성폭력 범죄피해·상해 등 3개 항목을 추가해 확대 시행하고 있다.
사회재난 사망특약, 성폭력 범죄피해, 성폭력 범죄상해 또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인 도민안심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취약계층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실시 등 도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미래 지속가능한 안전 전문성 제고 전략으로는, 충북의 미래 비전과 전략과제 마련을 위한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 추진과 재난안전 통합관제 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충북의 미래 중·장기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행정기관의 제한적 역할을 보완해 줄 충북안전재단 설립 추진,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안전기관의 육성과 재난안전관리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재난안전부서 공무원의 인사우대와 수당 지원 등 처우개선을 위한 전향적인 제도 검토를 통해, 역량있는 우수 공무원이 재난안전 부서에서 근무, 장기재직해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극한호우, 감염병, 대형화재, 신종재난 등 대형화·다양화된 형태로 발생하는 최근의 재난 상황속에서 도의 역할은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재난안전관리 강화전략을 바탕으로 도민 안전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꼼꼼하게 추진하면서 미비점이 있다면 끊임없이 보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나칠 정도의 사전 예방 활동과 재난안전 대비·대응 체계 구축에 도정 역량을 결집해 ‘도민안전 최우선, 안전한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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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삿포로 직항노선 기대감 높아진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일본 삿포로시의 관문공항인 신치토세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홋카이도공항그룹의 토미타 히데키 영업개발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이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HAP 관계자 일행은 이날 청주공항과 자매공항 협약을 체결한 후, 충북도청을 찾아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청주~삿포로 직항노선 개설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그동안 에어로케이항공이 삿포로 노선 취항을 위해 실무준비와 현지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현지 신치토세공항의 지상조업 여건이 맞지 않아 취항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토미타 히데키 본부장에게 삿포로 노선이 조속히 운항 될 수 있도록 에어로케이항공의 지상조업 여건을 개선하는데 지원과 협력을 요청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삿포로 정기편은 인천공항에서만 취항하고 있다”며 “인천까지 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많은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삿포로 노선 개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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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청사진 마련 시동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7일 충북연구원에서 서비스산업 관련 외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식서비스산업은 기술, 정보, 혁신 및 R&D 성과 등 집약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의미하며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업과 구별되는 개념이다.
충북 경제는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양적성장을 해왔으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선진경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균형성장 전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의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제조업의 지식서비스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 전환하고 충북에서 집중육성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등 미래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용역에는 △국내외 정책동향 및 분석을 통해 지식서비스산업의 시장가치, 산업적 확장성을 분석 △지식서비스산업 사례분석을 통한 충북에 적용·활용할 요소 도출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현황 및 여건 실태분석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및 핵심사업 발굴 △전문인력 확보 및 양성계획 방향 제시 등을 담을 계획이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 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 먹거리로서 충북이 육성해야 할 지식서비스산업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청년인재의 지역 정착을 유인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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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성별영향평가 전문가 등 위촉직 10명과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 당연직 위원 4명,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의 기본방향, 기준과 방법, 정책개선 등 제도의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도의 정책 중 일자리, 4차산업, 청년 지원, 안전사업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영향평가가 필요한 사업 30건을 선정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1: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조례, 사업, 계획, 홍보물 등에 대해 총 220건의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건립, 성별고정관념이나 외모 지상주의를 배제하고 남녀노소 이미지를 사용한 홍보물 제작 등 다수의 개선사례를 도출했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체계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정책개선을 도출해 실질적 성평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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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보건소,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 행사 개최
충주시 보건소,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보건소가 6월 2일 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1시까지 탄금공원 대공연장에서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고 듣고 느끼고 즐기는 오감만족 건강체험마당’이라는 주제로 세계금연의 날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다양한 건강 체험 부스와 다채롭고 즐거운 체험형 보건교육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다.
특히 시는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을 마술카드로 배우기 △금연 그립톡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금연체험 프로그램 △폐활량 측정 △심폐소생술 체험 △음주고글체험 △스트레스&우울 마음건강 체험 △비만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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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를 푸르게”충주시, 정원도시 조성 순항
“충주를 푸르게”충주시, 정원도시 조성 순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의 정원도시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도시에 품격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그간 시가 조성한 정원조성지에 신규로 조성한 정원이 더해져 도시의 녹음이 풍성해지고 정성을 담아 정원을 가꿀 시민정원사 육성도 순항중이다.
특히 지난 2022년에 조성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탄금호 조정경기장 무지개 정원’은 겨우 내 보여줬던 고즈넉한 매력을 뒤로하고 2만여 주의 관목과 지피류가 더욱 풍성해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성 교차로 △용산 교차로 정원이 이번 달 새롭게 조성됐고 △충주역 교차로 △와이키키 교차로 △서충주IC 교차로 △목행삼거리 교차로 정원도 올해 상반기 내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충주시 곳곳에서 푸르른 매력의 정원을 즐길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충주시는 정원문화를 이끌어 갈 시민정원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상반기 20명의 신규 시민정원사를 모집,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금제공원에 아담하고 예쁜 실습정원을 조성해, 크게 향상된 시민정원사의 역량을 보여줬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충주시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정원도시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거점정원 및 생활정원 조성, 정원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니, 정원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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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충주시,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보건소가 지난 4월 15일부터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하고자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의 일환으로 2023-2024 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대상이다.
백신은 지난 절기와 동일한 XBB.1.5 백신으로 접종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충주시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한다.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감염병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2024절기 XBB.1.5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자도 이번 접종기간 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6명이 지난 2023-2024절기 백신을 맞지 않은 상황인 만큼, 백신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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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시행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해 5월부터 12월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지난 2021년 실태조사 과정에서 누락된 건축물을 보완하고 건축물대장 외에도 현장조사를 통한 슬레이트 신규 발굴에 중점을 둔다.
조사 결과는 슬레이트 건축물 실적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대장을 적극 활용하고 덧씌움지붕, 소규모 슬레이트 사용, 산지 위치 등으로 기존에 확인이 어려웠던 건축물을 최대한 빠짐없이 파악하기 위해 현장 직접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은 70-80년대 지붕재로 집중 보급되었던 석면 슬레이트의 위해성이 밝혀지면서 석면비산에 따른 국민 건강피해를 막고자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지붕재에 대해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0억 6,716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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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5월 31일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29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5월 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올해는‘담배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만ha의 삼림이 담배재배를 위해 사라지고 있으며 담배는 토양 비옥도를 고갈시켜 다른 작물의 재배도 어렵게 만든다.
이에 지구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금연이 꼭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고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로 금연 실천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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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고려인 동포와 하나되는 가족봉사단 발대식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고려인 6가구 및 제천시민 6가구와 함께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고려인 동포와 하나되는 가족봉사단’발대식을 가졌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공모한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년간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연계해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있는 오늘 맛있는 자원봉사’를 추진하게 됐다.
센터가 추진하는 ‘고려인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있는 오늘 맛있는 자원봉사’는 △고려인 동포와 하나되는 가족봉사단 발대 △제천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연계한 봉사활동 실시 △한국 및 고려인 문화 교류 체험행사 △관내 관광지와 연계한 숲 체험활동 등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로 이주한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고려인 등 이주민을 제천시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데 일조하며 장기적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이 사업의 첫 시작으로 는 ‘고려인 동포와 하나 되는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논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낯선 이주 환경 속에 적응중인 고려인 동포들과 지역민이 함께 서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자원봉사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재외 동포 이주정착 사업에도 따뜻한 온기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사회변화에 맞춰 자원봉사의 프레임도 변화하고 있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발굴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의 도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