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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상향
공주시, 내년부터 아동급식 지원 단가 9500원으로 상향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내년부터 저소득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올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 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을 심의하기 위한 아동 급식위원회를 열고 최근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9000원에서 2025년 아동 급식 지원 권고 단가인 9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보다 균형 잡힌 영양소와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동 급식 신청 대상은 보호자의 근로 질병, 장애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으로 아동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양질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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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차 국제회의 참석,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공유
공주시 제6차 국제회의 참석,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공유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주관한 ‘제6차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국제회의’에 참가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회의는 ‘기후 행동의 최전선에 선 학습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장으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에서 개최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기후 행동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과 비전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전략으로 시간-공간-인간을 연결하는 ‘삼간’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보편적인 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포용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 공동체 활성화, 환경 교육, 문해 교육, 녹색 기술 교육 등 시민들의 학습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기후 행동을 위한 미래 자금 조달’ 세션에서는 취약 계층을 위한 기후 교육 및 역량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예산 활용에서 국제 기후 기금 접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원에서 도시 상황에 맞는 접근 방식이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 투자와 시민 참여를 통해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학습도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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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우수상’ 수상
공주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 예방 대책 협업 과제’ 발표 심사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지자체 시책을 평가하고 이를 모범 사례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의 자살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주시는 관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1개 부서에서 28개 자살 예방 협업 과제를 추진하며 다양한 자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왔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한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을 비롯해 치매 정신과와 국립공주병원이 협업한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이 이번 심사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음 안심 아파트 운영’ 사업은 관내 취약 아파트 4곳과 업무 협약을 통해 공주시 가족센터, 국립공주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생 시 빠르게 연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공주병원의 ‘청소년 성장 마음 건강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찾아가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공감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유와 위로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형성하려는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치매 정신과의 ‘65세 이상 우울감·치매 선별 검사 전수 조사’ 사업이 장려상을 받았고 시설관리 사업소의 ‘치유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심신 치유 및 안정’ 사업은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자 치매 정신과장은 “2025년에도 자살 예방을 위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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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동네마실 빨래방 탄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동네마실 빨래방 탄생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활력을 제공할 ‘동네마실 빨래방’ 이 문을 열었다.
‘동네마실 빨래방’은 영동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사업단의 하나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비 1억 900만원과 군비 대응투자금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됐다.
총 2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노인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관내 숙박시설과 장기요양기관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세탁물을 수거해 전문적인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코인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를 24시간 운영하며 개인 세탁물 처리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대량 세탁의 경우 직접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평일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1인 가구, 맞벌이 가정, 긴급 세탁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동군과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4일 개업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종숙 영동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동네마실 빨래방은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그들의 사회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043-744-6675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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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팝 팝 신나는 팝아트가 온다”
“팝 팝 팝 신나는 팝아트가 온다”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고 새로운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기획전으로‘팝 바이브’를 오는 12월 10일부터 명년 1월 19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아트 전시는 공주에서 처음으로 팝아트 분야 작가 7인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모스플라이, 신창용, 아트놈, 유영운, 홍원표, P.Kim 김태기, 조세민 등 7명의 작가는 요즘 팝아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조류 중 하나인 팝아트는 광고 만화, 영화, 상품 등을 예술의 소재로 사용하며 대중적인 이미지를 재해석하고 예술로 승화시켰다.
작가들은 대중문화의 반영, 반복과 복제, 밝고 강렬한 색상, 아이러니와 유머를 통해 대중문화에 유쾌하게 접근하고 소비문화의 속성에 대해 탐구한다.
동시대에 대한 관심과 대중과의 접점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태도는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를 지닌다.
본 전시는 팝아트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짐으로써 대중문화의 예술적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주목하고자 한다.
전시 제목인‘팝 바이브’는 팝아트를 확장된 개념에서 재조명하고 그 바이브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변주하고 확장되는 느낌을 담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대중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그 다층적 면모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관람객을 팝아트의 끊임없는 변주와 확장을 체감하며 대중문화와 예술의 융합을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시 비수기인 1월까지 전시를 연장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나도 팝아트 작가’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매주 화, 수, 목, 토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는 전시해설도 들을 수 있다.
개막식은 파티 형식으로 가볍게 진행될 예정으로 작가인 P.Kim 김태기의 디제잉으로 전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역시 전시작가인 홍원표가 직접 라이브 드로잉을 실시해 전시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2월 10일 오후 6시에 전시장 로비에서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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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서천갯벌 세계유산캠프' 성황리 마쳐
서천군, '서천갯벌 세계유산캠프' 성황리 마쳐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개최한 ‘서천갯벌 세계유산캠프’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에는 갯벌유산과 철새 탐조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217팀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8개 팀 30명이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군과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했으며 서천갯벌이 지닌 생물다양성과 바닷새 이동 경로로서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벌생물 관찰과 철새 탐조, 지역특산물 체험, 해양 정화 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세계유산으로서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갯벌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구재정 해양산업과장 “이번 캠프를 통해 서천갯벌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천갯벌의 보전과 활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갯벌은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며 그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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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24 보육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에 개최
서천군, 2024 보육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에 개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천군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보육 현장의 열정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보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 시상과 ‘살기좋은 서천에서 소소한 우리가족 행복’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힐링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보육교직원들에게 특별한 위로와 에너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삼희 연합회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생애 첫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중요한 공간이다”며 “오늘 대회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육인들을 격려하고 서로 응원하는 자리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보육교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육교직원 지원과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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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한국 동요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옥천군, 한국 동요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한국 동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4대 동요 작곡가이자 어린이 운동가로 알려진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정순철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순철 선생의 출생지인 옥천군의 정체성을 알리고 한국 동요가 걸어온 10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한국 동요의 가치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오는 7일 오후 2시 옥천문화원 문화교실에서 ‘정순철 선생의 동요 세계, 한국 동요 100년을 기리며’라는 주제로 정순철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김승환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한국 동요의 초석, 작곡가 정순철의 삶과 음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순철 선생의 생애와 업적, 동요의 역사적 가치를 논의하며 한국 동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서 같은 날 오후 5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정순철짝짜꿍어린이합창단 10주년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정순철짝짜꿍어린이합창단은 정순철 선생의 동요 정신을 계승하고 아이들에게 음악적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2012년 7월 창단해 전국 단위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은 한국 동요 100주년을 맞이해 정순철 선생의 일대기를 성인 극단 연극자와 함께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
또한, ‘모래와 선율로 그리는 동요의 추억’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와 합창단을 졸업한 학생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은 시각 예술과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합쳐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정순철 선생은 옥천이 낳은 위대한 동요작가로 그의 동요는 시대를 초월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감동과 위로는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순철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동요가 가진 감동과 아름다움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재 정순철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동요의 역사와 정순철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동요의 아름다움을 현대에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지역주민이 함께 동요를 즐기며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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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인구정책 생활수기 및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옥천군 인구정책 생활수기 및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 발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024년 옥천군 인구정책 생활수기 및 디카시 공모전 분야별 수상작 각 6건, 총 12건을 선정했다.
인구정책을 이용한 주민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는 생활수기 분야, 옥천군 명소 등을 찍은 사진과 그에 대한 감상을 짧은 시로 적는 디카시 분야, 두 분야로 진행된 공모는 지난 6월20일부터 8월7일까지 진행하고 한차례 연장해 9월5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생활수기 및 디카시 분야에 총 25건이 접수됐다.
1차 소관부서의 검토, 2차 군민 투표를 거쳐 3차 위원회 심사에서 적합성, 활용 가능성 등 4개의 심사 기준에 따라 분야별 최종순위가 확정됐다.
생활수기 분야 최우수상은 ‘몸 튼튼 마음 튼튼 행복한 옥천살이’ 라는 제목으로 한 젊은 여성이 옥천에서 가정을 꾸려 살아가면서 지원받았던 인구정책이 생애주기별로 소개되는 한편 중간중간 넣은 남편 자랑이 입가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했다.
디카시 분야 최우수상은 ‘유채꽃 피는 밤’ 이라는 제목으로 친수공원의 밤을 찍어 그에 대한 감상을 짧은 시로 표현한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선정된 작품들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군은 선정의 기쁨을 더해줄 시상금으로는 최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7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이대정 성장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수요없는 공급이 아닌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인구정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인구정책 수립 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과 주민들의 지혜를 합쳐 인구 위기에 적극 맞서겠다”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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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지난 4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구성원, 지역주민,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비 100%로 1억 2천만원을 투입하고 12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음줍깅, 이음상회, 옥천보물길 걷기, 마을공동농장 및 제빵교육, 주민단합대회, 계절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등의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를 통해 군민에게 기쁨과 활력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2024년 활동지원사업 부스 운영, 활동성과 공유, 정책투표,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12개의 마을공동체가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고 정책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옥천군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발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옥천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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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 개최
옥천군 ‘2024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12월 기획공연으로 ‘2024년 행복드림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세련되고 깊이 있는 트로트계의 음유시인 조항조, 데뷔 50주년 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감성 디바 박기영, 해피 바이러스&노래하는 트로트계의 요정 요요미가 출연한다.
무대는 조항조의 ‘사랑찾아 인생찾아’ 와‘고맙소’, 요요미의 ‘오라버니’ 와‘혜은이 메들리’, 박기영의 ‘넬리판타지아’ 와‘시작’, 김연자의 ‘십분내로’ 와 ‘아모르파티’ 등으로 펼쳐진다.
관람료는 무료이나 입장권 소지자만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옥천군민에 한해 1인 4매 배부하며 잔여 입장권은 공연 당일인 13일 오후 4시부터 누구에게나 1인 1매 배부한다.
최영찬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천여 석 규모의 옥천체육센터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며 “2024년의 끝자락에서 음악과 함께 한 해의 소중한 순간을 되돌아보며 의미있는 해로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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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연말 컴백 암시한 미스터리 코드 공개 ‘크리스마스 무드 눈길’
사진제공 = 드림캐쳐컴퍼니
[충청중심뉴스] 그룹 드림캐쳐가 연말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드림캐쳐는 5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스터리 코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크리스마스 무드가 물씬 풍기는 트리와 카드가 등장해 시선을 끈다.
특히 카드에는 십자말풀이가 담겨 있어 빈칸을 채워 넣으면 어떤 단어가 완성될지 궁금증을 자극, 전 세계 인썸니아의 열띤 추리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서 드림캐쳐는 평행세계 2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미니 10집 ‘VirtuouS’를 발매하고 ‘세계관 최강자’로서 존재감을 단단히 굳혔다.
올해에도 록 메탈 장르로 확고한 그룹 색깔을 자랑한 이들은 독보적인 정체성을 이어가며 또 한 번 성공적인 세계관 마침표를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드림캐쳐는 유럽을 비롯해 대만, 홍콩, 남미, 북미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뜨거운 현지 인기를 증명한 이들은 오는 24일과 25일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7 Doors of Christmas: A Lucky Encore’를 개최하고 국내에서도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미스터리 코드를 통해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컴백을 예고한 드림캐쳐. 올 한 해 음악과 투어로 쉼 없는 열일 행보를 펼친 이들이 2024년의 끝자락에서 선사할 선물 같은 신보를 향해 기대가 모인다.
드림캐쳐의 컴백 프로모션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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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군산 일원에서 ‘2024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해 위원과 담당자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월,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각급 학교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에서 담당하던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심의 업무 등이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됐다.
세종시는 구조적 특성상 교육지원청이 설치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직속기관인 학교지원본부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업무를 맡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여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위원과 업무담당자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심의 및 처리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과 업무 담당자 총 20명이 이번 워크숍에 참여할 예정이며 연수 주요 내용은 △성 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질문법 특강 △심의 및 의결 현황 공유 △사례를 기반으로 한 모의 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선유도 일태 생태 탐방과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및 건축관 관람 등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게 심의해주시고 선생님들이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위원분들께서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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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성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1월 13일부터 실시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물벼 1194톤을 매입했으며 가루쌀 및 공공비축미곡·시장격리곡 건조벼 5241톤 매입을 완료했다.
매입 품종은 삼광벼와 안평벼이며 품종검정을 통해 매입 품종 외 품종을 매입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제한된다.
당초 40㎏ 기준 3만원이 지급되던 중간 정산금은 10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 발표에 따라 4만원이 지급되며 최종 금액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 및 병충해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도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벼와 친들벼로 농가에서는 갑작스럽게 변경된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5% 표본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뒤 벼 품종 검정을 실시하는 제도이며 공공비축미곡으로 선정된 품종과 불일치한 품종을 매입한 농가는 앞으로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불가하나 파종·수확, 건조과정에서 혼입 가능성을 감안해 20% 이하 혼입은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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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겨울철 한파 대비 가로수 월동 준비 완료
예산군, 겨울철 한파 대비 가로수 월동 준비 완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황금사철나무 등 관내 가로수의 월동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염화칼슘 제설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식물의 생육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황금사철나무 주변에 볏짚 거적으로 방풍벽을 설치했다.
작업 대상지는 예산읍 군청로와 금오대로이며 총연장 1.3㎞에 황금사철나무 1만3000본이 식재돼 있다.
군에 따르면,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 살포 시 토양이 알칼리화돼 수목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기 어려워지고 심하면 고사에 이르게 된다.
또한 황금사철나무는 생육 한계온도가 영하 14.9~12.3℃인 내한성이 중간 정도의 수종으로 중부지방에서는 한파에 대비한 월동 작업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된 만큼 특색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식재된 황금사철나무가 동해를 입지 않도록 방풍벽 설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로수 뿐만 아니라 공원 시설물에 대해서도 동절기를 대비한 퇴수 작업 등 유지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