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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똑똑지킴이단’ 간담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2024년 천안시 똑똑지킴이단 간담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31개 읍면동 똑똑지킴이단 및 시민서포터즈, 아동학대 유관기관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똑똑지킴이단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학대의 경우 가정내에서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어 발견율이 4%에 불과하므로 위기아동의 발굴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천안시는 2022년 아동위원인 똑똑지킴이단을 구성하고 작년 읍면동별로 순회교육을 마쳤다.
올해는 똑똑지킴이단이 주측이 되어 시민 대상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사각지대발굴을 진행할 계획으로 지난 19일 천안시티FC 홈경기 관람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가을에는 현대캐피탈 경기에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우리시에서는 가슴 아픈 일이 한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주변을 잘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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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 금남파출소, 양귀비 재배 예방 및 구별법 홍보활동
세종남부 금남파출소, 양귀비 재배 예방 및 구별법 홍보활동
[충청중심뉴스] 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는 최근 농촌지역에 관상용으로 잘못 알고 자생한 양귀비를 재배하다가 단속되는 사례가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구별법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금남면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바람에 의해 실제 양귀비가 텃밭이나 마당에 자생하는 경우가 있고 이를 관상용인지 구별하지 못해 재배하다가 단속이 된 사례가 있었다.
예전에는 나이가 많으신 농민들은 배가 아프거나 통증이 있을 때 처벌된다는 것을 모르고 만병통치약으로 양귀비 잎과 줄기를 끓여서 복용하는 사례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소량일지라도 마약류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며 이를 위반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세종시 농촌지역에서 고의 또는 마약류 양귀비를 관상용으로 잘못알고 화단 등에 재배하다가 경찰에 단속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마약류 양귀비는 열매가 동그란 형태이고 꽃잎에 검은 반점이 크고 뚜렷하며 줄기에 잔털이 없다는 점에서 관상용과 구별된다.
이에 금남파출소와 이장단 협의회, 남세종농협에서는 마을앰프방송, 마약류 양귀비 구별법을 웹메일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농가 주변에 야생으로 자란 양귀비 발견시 폐기 처분하며 은밀히 의도적으로 밀경작 현장을 발견할 경우, 관할 파출소 및 경찰서에 적극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김종길 파출소장은 “경찰에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등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할 예정으로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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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맞춤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 맞춤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5월 2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대전수학문화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초6 통합반 55명, 중3 융합반 39명 총 94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초6 통합반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정밀 과학기기를 활용한 오픈랩 실험, 천체 투영구를 활용한 천체 탐구, 대전과학체험센터 기초·미래관의 다양한 체험 및 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중3 융합반은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융합·탐구·미래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과학 및 수학 전문 교육기관을 방문해 각 분야별 전공 선생님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융합과학적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기회가 됐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자현미경 활용 수업으로 영재교육원에서 배우는 정밀과학 기술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었고 천체 투영구로 천체를 관찰하고 탐구해 봄으로써 나의 꿈인 천체 과학자의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과학의 도시 대전의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학습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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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표 향해 순항 중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목표 향해 순항 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회 둘째 날까지 총 3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에 시작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대회 이틀간 예상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는 물론, 예상하지 못했던 깜짝 메달들이 나오는 등 좋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대회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여중부 양궁 30m, 40m, 60m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한 대전대청중학교 김민정 선수이다.
김민정 선수는 대회 첫날 양궁 6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후, 바로 다음날에는 양궁 30m, 4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작년 대회 남초부 에어로빅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대전용운초등학교 최우석 선수는 올해에도 변함없는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수월히 따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중부 유도 58kg급에 출전한 대전체육중학교 엄정현 선수 역시 시원한 한판승으로 작년에 이어 또다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포환던지기 김채연, 장대높이뛰기 이명지, 배영50m 이수연, 펜싱 샤브르 개인전 김도언, 소프트테니스 개인복식 김수예, 윤례원, 세단뛰기 김시우, 레슬링 F-48kg급 박지민, 레슬링 G-110kg급 유예영, 수영 자유형 200m 황예지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금빛 소식을 연이어 알렸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우리 학생들이 노력한만큼의 결과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랐는데 그 성과들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들보다 뛰어나 기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니만큼 우리 학생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대회 남은 기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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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 통합관제 CCTV 유지보수 지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부터 대전 지역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통합관제 CCTV 유지보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시청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체 초등학교 152교의 총 608대 CCTV를 연계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CCTV 장애가 발생하면 교육청으로 통보하고 교육청은 학교로부터 조치 후 처리 결과를 받고 있다.
하지만 CCTV 장애 발생 시 교육청과 학교를 거치는 과정에서 신속한 복구 처리가 어려웠던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CCTV 유지보수 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해 통합관제 CCTV 장애 발생 시 학교를 거치지 않고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학교지원센터 중 처음으로 학교 통합관제 CCTV 업무를 대행하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며 올해 실시 결과를 분석해 추후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생존수영, CCTV 업무 등 일선 학교의 구성원 간 갈등을 유발하는 업무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며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학교업무를 통합 지원해 실질적인 학교 업무경감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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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 개최
대전교육청, ‘2024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20일까지 대전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학생, 시민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4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온라인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정책을 적극 발굴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전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참여형 교육정책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교육의 변화와 혁신으로 모두의 성장을 지향하는 대전교육’을 주제로 교실수업혁신, 디지털교육, 학생 맞춤교육 등 교육수요자의 정책 요구도가 높은 소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적합성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개발해 교육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의 제안서 작성, 접수 등의 절차를 간소화해 주제별 아이디어를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입력, 제출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참여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공모에는 교육정책 개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제안 내용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공모에서 수렴한 정책 아이디어는 7월 11일 개최하는 ‘2024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에서 교육정책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공감과 소통활동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전략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교육공동체와 소통·협력하며 교육환경 변화에 적합한 현장중심의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반영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업무를 경감하는 등 정책 효능감과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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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살아 있는 문학 체험‘나의 詩이야기’
삶 속에 살아 있는 문학 체험‘나의 詩이야기’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 2024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의 詩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은 이야기가 있는 지역을 방문해 삶 속의 문학 체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대전의 마을] 대청호 황새바위와 인근 마을을 방문해 대청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에 대해 시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대전의 인물] 단재 신채호 생가와 정생동 마을을 방문해 독립운동 및 충효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詩이야기-살며’, ‘詩이야기-느끼며’, ‘詩이야기-생각하며’ 3개 활동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詩이야기-살며 활동은 마을 사람들의 삶과 생활을 엿보고 詩이야기-느끼며 활동을 통해 이야기 여행의 감성과 느낌을 詩로 표현하며 사후 활동으로 詩이야기-생각하며는 참가자 개별 詩를 시화로 나타낸 전시회를 통해 독서문학기행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최재모 교육장은 “마을로 함께 가는 이야기 기행을 통해 삶 속에 살아 있는 문학을 체험하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역량 함양 및 문학적 소양 제고를 위한 독서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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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하계 학생 근로사업 실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 근로사업 대상자 19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사업의 참여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 중 1명이 주민등록상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며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유형별로 특례 70명, 다자녀가구 40명, 읍면특례 22명, 특정근무지 33명, 일반 31명을 선발하며 특히 이번부터 다자녀가구 대상자를 ‘자녀 2명 이상인 세대’로 변경해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각 선발전형별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자리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계 학생근로사업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1일 4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행사지원,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된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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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상반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영동군, 2024년 상반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실효성 있는 규제를 협업·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지난 27일 ‘2024년 상반기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입 편의성 증진,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 의무사항 완화 등 34건의 각종 애로사항과 군민의 편의 향상을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군은 과제 내용의 타당성 및 규제 여부를 검토해 자체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부서에 전달해 검토하게 하고 법령 및 지침 분야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의 불합리함으로 불편을 겪는 군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규제 발굴,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지속적인 규제 발굴을 위해 상·하반기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직접현장을 방문하는‘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을 교육하고 규제발굴개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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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따뜻한 배식 봉사 참여
김창규 제천시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따뜻한 배식 봉사 참여
[충청중심뉴스]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5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적십자봉사관을 찾아 봉사자를 격려하고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창규 시장과 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시청봉사회, 나눔봉사회, 의림봉사회, 명심봉사회, 무지개꿈봉사회, TMA봉사회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했으며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급식소를 방문한 시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창규 시장은 “매주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크게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는 매주 토요일 적십자봉사관에서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국수 나눔터 급식 봉사를 통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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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으로 물든 영동,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성료’
와인으로 물든 영동,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에서 24~26까지 3일간 열린 달콤한 와인의 향연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큰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월 와인의 계절, 영동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하상주차장에서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제21회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지난 24일 오전 와인방송국, 영동희망복지박람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축제는 와인의 향을 봄날에 물들이며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포도로 만든, 향긋함과 달콤함이 일품인 영동와인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와인옥션 △와인골든벨 △와인 아카데미 등은 관광객의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마술공연 △뮤지컬 슈퍼잭 △어린이 키즈존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의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한국외식업협회 영동군지부와의 협의로 축제에서 구매한 와인을 관내 식당에서 취식할 수 있게하고 구매와인의 10%를 영동사랑상품으로 증정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흘동안 펼쳐진 이번 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지역 상권의 활성 △관광객들과의 호흡 △군민의 날·희망복지박람회의 결합 등 복합문화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이다.
특히 농가형 와이너리 34곳이 참여한 와인 시음·판매장은 수많은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고 2만2천병·3억5천만원의 와인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국내 최고의 와인축제’의 위용을 다시한번 재현했다.
또한 6개 업체에서 참여한 프리마켓 판매액은 2천4백만원, 시음용 와인잔은 1만2천개·3천6백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먹거리존에는 △유원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외식업지부 △생횔개선회 등이 참여해 와인과 어울리는 스테이크, 파스타 등 수준 높은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개막식과 함께열린 한국 와인대상 시상식에는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레드드라이가 영예의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다.
그랜드골드상은 △베리와인1168RS10 △추사40이, 골드상은 △영천와인조흔RED스위트 △미르아토샤인머스캣화이트스파클링 △미르아토로제스파클링 △젤코바바쿠스눈물39 △피에스애플시드르가, 실버상은 △샤토미소아이스 △피에스화이트스파클링 △포엠로제 △샤토미소락 △추사애플와인이, 브론즈상은 △연미정가을 △어미실와인스위트 △로제와인 △르보가쥬샤르망 △에델스위트가 수상했다.
이로써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세대간 구분없이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명품 축제로 마무리되며 영동 와인의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정영철 군수는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준비한 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결같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관광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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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교류단, 영동군 방문
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교류단, 영동군 방문
[충청중심뉴스] 일본 야마나시현 니라사키시 시장과 교류단이 와인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동군을 방문했다.
영동군과 니라사키시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일본 니라사키시에 개최한 와인 산업 교류 간담회에 우리군이 참석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군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와 제21회 군민의 날을 맞이해 니라사키시를 초청했고 교류단이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했다.
교류단은 제13회 대한민국 와인축제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2박 3일 동안 와인터널과 힐링센터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영동 관내의 여러 와이너리에 방문해 와인을 시음하고 와인축제장에서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니라사키시 나이토 히사오 시장은 “영동군의 와인축제와 와이너리 방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꾸준히 교류해 양 지역의 와인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 도시의 우호 관계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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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천안 부성중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 천안 부성중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천안 부성중학교를 찾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부성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처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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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지역주민 불편 ·고충 해소
부여군, ‘달리는 국민신문고’로 지역주민 불편 ·고충 해소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24일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각 분야별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민원 상담제도이다.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운영을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부여군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생활 속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지역주민들이 상담장을 찾아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고자 북적였으며 전문조사관들의 상담을 통해 민원이 해소되기도 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접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현장행정을 통해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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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여군 청소년 행복톡톡 성황리 마쳐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청소년 문화공간에서 ‘2024년 부여군 청소년 행복톡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청소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이 만드는 더 큰 부여’라는 부제로 인구소멸 위기 속 지역사회 청소년 구성원을 동등한 주체자로 인식하고 능동적·자기주도적 청소년 참여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 없는 탄소중립 행사로 준비했으며 1부는 청소년 뮤지컬, 샌드아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육성 유공자 및 모범청소년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부여군에 바라는 정책 제안서를 군수님께 전달하고 행사 참여자가 함께 ‘청소년을 응원’하는 카드섹션, 그리고 청·바·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복지·문화·진로와 관련된 10개 기관이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 이렇게 많은 청소년이 모여서 하는 행사가 거의 없는데 오늘 이곳에 와서 축제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시간을 보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여군 청소년들이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유관단체·청소년들의 꾸준한 참여를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한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또래들과 함께하며 더 행복한 부여를 만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