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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시설물 철저한 안전관리 나선다
겨울철 시설물 철저한 안전관리 나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5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와 시군, 건설 공사장, 민간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실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시설물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건축시공기술사, 이인영 ㈜오푸스 펄 건축구조기술사, 윤정현 ㈜스펙엔지니어링와이엔피 토목구조기술사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무 △동절기 건축 및 토목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으로 실무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배웠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충남’ 실현을 위해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초부터 해빙기, 우기, 행락철 등 시기별 안전점검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겨울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내 구조위험 취약시설물에 대해 도 및 시군 민간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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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중심뉴스] 출범 2년 5개월 만에 3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해 낸 민선8기 힘쎈충남이 정부에서도 ‘우수한 영업력’을 인정받았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경북도, 광주시와 함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0년부터 매년 지방투자촉진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투자 유치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도는 투자 유치 실적, 투자 수행 실적, 사업 이행 관리, 수혜 기업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7년 이후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힘쎈충남은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5개월 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206개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총 32조 219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984억원과 비교하면 2.2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7개사 27조 3704억원, 외국인 기업은 29개사 4조 8486억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원을, 올해에는 77개사 14조 1459억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6382명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내년 한 해 동안 5∼10%p 더 높은 비율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를 받게 된다.
예를 들면 수도권 기업이 300억원을 투자해 충남 서천으로 이전할 경우 최대 105억원의 설비 보조금이 지원 가능한데, 국비 인센티브 10%가 추가로 주어져 보조금의 85%인 89억원을 국비로 받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 민선8기 투자 유치 목표 40조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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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출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출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순회 모금을 시작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세원화성주식회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사회서비스원의 임직원 및 관계자, 대전시청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특히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 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도 진행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기업도 가정도 살림살이가 넉넉지 않겠지만 형편에 맞게 조금씩 나누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희망 나눔 온도계가 펄펄 끓어오를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4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총 67억 9천만원을 목표로 진행된다.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는 순회모금은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7일 대덕구청까지 릴레이 모금으로 진행되며 모인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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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행정절차 미흡 질타 도로변 주정차 관련 시민불편 개선 촉구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행정절차 미흡 질타 도로변 주정차 관련 시민불편 개선 촉구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은 제27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대중교통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외부 디자인과 관련한 시민 민원 사항을 언급했다.
김명숙 의원은 “도시 이미지를 좌우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내버스 디자인을 변경할 경우, 최대한 많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게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버스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3년도 1차 본예산에 올라간 입장 시내버스 회차지 이전부지 확보 사업 예산이 1차 추경 예산에서 반납된 사안에 대해 “지방재정법 제49조제2항제2호에서는 지방의회가 의결한 취지와 다르게 사업 예산을 집행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각 정책사업 내의 예산액 범위에서 단위사업 금액을 전용할 수 없음을 규정하고 있다”며 “예산 성립 후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사유가 발생할 시 지방재정법 제45조에 의거 추경에 변경·승인을 할 수 있지만, 당초 의결된 취지와 다르게 예산이 반납된 절차조차 상임위에 보고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동남구·서북구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는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명숙 의원은 “약국 등에 방문하기 위해 도로변에 잠시 주정차하는 경우에도 신고앱으로 접수된다는 이유로 무조건 과태료가 부과된다면 시민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 된다”며 “실제 시민 일상생활에 맞게 탄력적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이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평균 출퇴근 시간 이전인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도 변경이 필요하다”며 “아파트나 공동주택 등 주차할 곳이 여유롭지 않은 시민들이 매번 주정차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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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2024년 사업성과 공유 및 사례컨퍼런스 자리 마련해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2024년 사업성과 공유 및 사례컨퍼런스 자리 마련해
[충청중심뉴스] 2024년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은 12월 5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성과보고회 및 사례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는 충남도, 충남도교육청을 비롯해 도내 아동돌봄기관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해 온종일 지원단의 성과를 나누며 앞으로의 기대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아동돌봄기관·학부모·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다양한 사업성과 공유와 느린학습자 등 아동사례를 중심으로 한 컨퍼런스로 진행됐으며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해 총 12개 기관이 수상했다.
온종일 지원단은 2024년 도내 아동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충남형 특성화 프로그램·돌봄기관 컨설팅을 진행해 돌봄기관 통합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학부모를 위한 욕구조사·간담회·아동돌봄 플랫폼 구축·사각지대 돌봄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이상진단장은 "한 해동안 온종일지원단 사업에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와 학부모님들 그리고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돌봄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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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장려상 수상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시상식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기관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남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진흥원에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도내 15세~39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 내용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1:1 전문 심리상담 △신입직원 온보딩 교육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정책 사업 참여 확대와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 등 청년 자립 증진을 위해 추진해왔다.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향후 지속적으로 청년정책 사업을 운영해, 충남 도내 청년들의 자립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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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CES 대전통합관 참가기업 사전 간담회 개최
2025 CES 대전통합관 참가기업 사전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일 2025 CES 참가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전시·운영을 위한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는 150여 개국 4,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은“혁신기술을 보유한 대전의 스타트업과 성장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해외 투자자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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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대전교육청, 2024년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5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성장기 학생들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위한 보건교육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네 번째 보건교사 역량강화 연수로 관내 각급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준비와 수업, 성찰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학생 건강증진 교육자료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계획됐다.
연수는 ‘수업 준비와 수업 그리고 성찰’ 이라는 주제로 대전선유초 김인선 수석교사, ‘학생 건강증진 교육자료 활용방법’ 이라는 주제로 ‘어디까지 알고 있니? 중독성 약물’ 교육자료에 대해 대전가오중 김수현 보건교사, ‘1형 당뇨와 건강한 학교 생활’ 교육자료에 대해 대전대청중 박현주 보건교사를 초빙해 연수를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보건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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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업에서의 배움, 참여를 통한 수업 성장
일상 수업에서의 배움, 참여를 통한 수업 성장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새수업프로젝터즈 대표교사, 동부 관내 신규교사 및 수석 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새수업프로젝터즈 우수 사례 나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수업프로젝터즈는 동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교사학습공동체로 교과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강화를 목표로 총 41개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 행사는 수석교사와 신규교사 팀의 성과 나눔과 대전대문중학교, 대전동산중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교사들에게 교실수업개선의 기회를 제공해 좋은 수업을 지향하는 연구 의욕을 고취했다.
수석교사 팀은 신규교사의 수업 역량 신장을 위해 신규교사 연구회 1팀당 3명의 수석교사가 멘토가 되어 신규교사의 수업 개선 및 수업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 중이다.
이날 신규교사들은 1년동안 교단에서 수업을 하면서 느꼈던 배움과 성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41팀의 새수업프로젝터즈 대표교사들은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성장을 위한 아낌었는 조언을 줬다.
또한 대전대문중학교 교사 김정석은‘따뜻한 감성과 기본을 갖춘 품위 있는 대문인 육성’ 이란 주제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수업 모형 모색과 운영 사례를 나눔했고 대전동산중학교 교사 최현수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만족하는 수업으로의 변화’를 주제로 1년 동안 수업 혁신을 위해 도전했던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눔했다.
이날 참여한 교사는 “새수업프로젝터즈를 통해 고민하고 같이 나누었던 과정들이 교사로서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육미란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수업 역량 강화를 이끄는 교사학습공동체는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마중물이다”며 “교사의 자율적 연구 문화 조성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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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공급식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논의
충남도의회, 공공급식 활성화와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충남도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은 5일 충청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김기서 의원을 비롯해 충청남도 농축산국, 충남연구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 광역사업단, 희망먹거리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발제는 전환랩생생협동조합 정상택 본부장이 맡아 ‘공공급식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한 충남 농축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적 한계와 공공급식처 공급 과정의 문제점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 시장의 추정 규모가 약 7조 9,532억원에 달하며 학교급식, 군 급식, 복지시설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토의를 통해 △공공급식법 제정을 통한 법적 기반 강화 △급식지원센터 운영 확대를 통한 효율적 공급망 관리 △국제 사례 참고를 통해 친환경 지역산 식재료 사용 의무화와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 병행 등을 제안했다.
김기서 의원은 “공공급식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충남 농축수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연구모임을 통한 정책 연구개발은 지역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농축수산물의 유통 촉진과 공공급식처 공급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의 활동 결과는 향후 충남도의 공공급식 정책 수립과 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활성화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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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야간관광 급성장” 콘텐츠 개발 앞장선다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급성장” 콘텐츠 개발 앞장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야간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은 5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3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을 비롯해 이현숙 의원,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 박장수 대천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고회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수요 증가에 따른 개선 방안과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청운대학교 최인호 교수는 “지역별 관광 브랜드 개발 및 관광 상품 품질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내 야간관광 동향과 정부 정책을 바탕으로 3단계에 걸친 야간관광 경관 전략 수립을 제안했다.
또한 보령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머드글로우 파티’, 지역화폐와 연계한 야시장, 야간시네마 등을 추천하는 한편 3.5㎞의 길이와 158.7만㎡ 면적에 구역별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광희 의원은 “보령 방문객 48%는 당일 방문 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밤에도 북적북적한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논의되고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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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눈부시네
대전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성과 눈부시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참여 수기 부문과 운영 프로그램 부문 5개 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대전시는 모든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해, 프로그램 구성부터 참여 성과 도출까지 전 과정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를 통해 구직활동, 마음챙김 등을 지원하고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동구, 서구와 함께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청년 4,385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사회생활에 의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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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백성현 논산시장, 2024 농업발전혁신인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잘사는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농업정책과 혁신행정을 추진하고 있는 백성현 논산시장이 그 노력을 인정받아 농업발전혁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취임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업인 소득 안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 과감한 농업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농업 발전 5대 정책’과 ‘농가소득 3원칙’등 전략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농업 발전 5대 정책’은 △농업생산비용 절감 △우수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세계화 △농업의 산업화를 통한 수지맞는 농업환경 구축 △농업 전문가 육성 등으로 논산시는 민선8기 이후 생활형 스마트팜 보급, 공공형계절근로자 운영, 농촌발전기금 조성, 농축산물 소비촉진 상생협약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농업 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논산시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최근 논산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세계화 가능성, 그리고 소비자로부터 신뢰도 등을 모두 거두는 성과를 거두며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 3원칙’을 통해 지역 내 생산량과 소비량을 극대화하고 국내 유통망을 다각화하는 것은 물론 세계 수출시장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우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설립해 국내유통전문가와 해외수출전문가를 영입해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관내 48개 기업 및 기관, 단체와 ‘농축산물 소비 촉진 상생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농축산물 수급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것은 물론 CJ, 삼성웰스토리, 코스트코, 성심당 등 식품·유통업계 굴지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으며 판로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8천 5백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 2월에 최초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농식품 해외박람회에는 35만 글로벌 관광객이 모여 그야말로 대흥행을 했다.
오는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 해외박람회를 앞두고 있으며 전국적인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인만큼 논산농식품의 우수성을 톡톡히 홍보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으로 직결되는 수출협약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논산시는 농협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공공형외국인계절근로자 운영 △농촌발전기금 융자 지원 △농촌마을 찾아가는 왕진버스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운영 등을 추진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농업은 지역 산업의 뿌리이자 근간이 되는 사업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후변화와 인력난 등으로 농촌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확보와 신기술 보급 등으로 잘 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발전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농업정책을 펼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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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스포츠센터 내년 3월 문 연다
충남스포츠센터 내년 3월 문 연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90%를 넘기며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인근 2만 615㎡의 부지에 551억원을 투입해 건립 중이다.
건축물은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체육관 등 2개 동으로 연면적은 1만 3359㎡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5㎡의 부지에 연면적 9857㎡,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은 50m짜리 8레인과 228석의 관람석을 설치해 3급 공인을 받아 시도 연맹 대회와 도민체전까지 치를 수 있다.
이 수영장에는 또 자동 수심 조절 장치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심 조절이 가능하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
체육관은 9419㎡의 부지에 연면적 3502㎡, 지하 1·지상 2층으로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핸드볼 등 다양한 경기 진행이 가능하며 세미나실도 배치해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143면, 체육관 39면 등 총 182면을 설치한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이와 함께 녹색건축인증 일반,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하고 내진 1등급과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충남스포츠센터의 현재 공정률은 91%로 내외부 마감 및 부대 토목, 조경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면, 내년 1월 시운전과 2월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3월 개관과 함께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동석 건설본부장으로부터 건립 추진 상황을 들은 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과 체육관, 수영장 등을 차례로 살피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시공사와 감리사, 감독부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연말연시 노동자 임금 체불이나 안전사고 부실 시공 등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빠른 시일 내 도민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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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잡고 돈 버는 바다’ 만든다
‘탄소 잡고 돈 버는 바다’ 만든다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바다를 통해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를 새롭게 설계한다.
2035년까지 13조 6343억원을 투입, 충남에 세계 최고 블루카본 생태계를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하고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스마트 양식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충남 해양수산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국회 장동혁 의원,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동일 보령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해양수산 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선포식은 비전 영상 시청, 비전 발표, 기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해양수산 미래 비전으로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으로 설정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전 세계는 블루이코노미에 주목하고 있으며 충남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이번 비전 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잡았다.
전략별 추진 과제를 보면, 우선 ‘생명의 바다’ 실현을 위해서는 ‘바다숲 조성 등 블루카본 생태계 기반 구축’을 첫 과제로 내놨다.
블루카본은 산호, 염생식물, 잘피 등 연안 서식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하는 해양 생태계가 저장하고 있는 탄소로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높은 탄소 흡수력으로 연간 탄소 흡수 총량은 육상 산림 생태계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충청권 블루카본 생태계 구축 △블루카본 후보군 국제사회 인증 제안·공론화 선도 △해양 탄소흡수원 지원세 도입 △블루카본 실증 연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생명의 바다를 위해서는 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복원 △해양쓰레기 제로화, 해양자원 순환 에코 플랫폼 구축 등의 과제도 추진키로 했다.
‘경제의 바다’는 △스마트 양식장 보급 및 청정 어장 환경 조성 △수산물 유통 및 소비의 혁신적 변화 △어업·어촌의 재구조화 및 시스템 개혁 등을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당진 석문간척지에 200억원을 투입해 4.5㏊ 규모 스마트 양식단지와 10㏊ 규모 청년 창업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하며 인근에는 1900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 3373억원을 들여 수산물 유통 구조 개선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29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김 가공벨트도 만든다.
귀어귀촌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청년귀어종합타운과 충남 귀어플러스센터 등을 세운다.
‘역동의 바다’ 전략 추진 과제로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등 거점 조성 △마리나, 크루즈 육성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생태·섬 관광 등 지역 특화관광 창출 등을 내놨다.
세부 사업 및 투입 예산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3조 274억원 △안면도 관광지 조성 2조 3926억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 기반 조성 457억원 △서해안 마리나산업 육성 1772억원 △보령신항 마리나 산업단지 조성 2300억원 △서산 가로림만 순환관광 체계 구축 698억원 등이다.
6524억원을 투입하는 ‘혁신의 바다’ 전략은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완성 △인공위성 활용 안전감시망, 해양치유벨트 조성 △해양수산과학기술 핵심 기관 유치 및 인력 육성 등을 과제로 추진한다.
유치 대상 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와 △국가 해양바이오 산업진흥원이며 인력 육성을 위해서는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의 바다’ 전략 추진 과제는 △수소·해상풍력 항만 조성 △해양친수도시 조성 △항만 주도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
세부 사업 및 예산은 △평택·당진항 탄소중립 수소 항만 조성 1조 4000억원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조성 3883억원 △베이밸리 개발 연계 아산만 권역 개발 1조 5932억원 △당진항 항만 배후단지 글로벌 레저·물류기업 유치 822억원 등이다.
김 지사는 “2035년까지 총 13조 6343억원을, 민선8기인 2026년까지는 1조 2559억원을 들여 충남 해양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하겠다”며 “2035년 충남의 바다는 어업 총생산량 연 21만 톤, 수산물 수출 3억 달러, 어가 소득 연 8200만원, 항만 물동량 6억 톤을 기록하며 충남의 해양 경제지도가 새로 쓰여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