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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homezone, 7일 새 디싱 ‘사랑은’ 발매…겨울 녹이는 따뜻한 목소리
사진제공 = ATCM
[충청중심뉴스] 싱어송라이터 homezone이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homezone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은’을 발매한다.
‘사랑은’은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드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팝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여기에 스트링과 리드 악기를 더해 풍부한 사운드가 완성됐고 홈존의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합쳐져 한층 견고해진 그의 음악적 면모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홈존은 ‘사랑은’을 통해 차갑고 온기가 필요한 세상 속 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후렴에는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사랑 노래가 존재하고 그 곡들이 담고 있는 사랑의 의미는 변한 적이 없다는 의미가 담겨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서 홈존은 ‘빈 칸’, ‘Winded’, ‘책을 넘기는 듯한 마음으로’ 등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탄탄히 쌓아왔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탁월한 가사 전달력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홈존이 신곡 ‘사랑은’ 으로 전할 따뜻한 위로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homezone의 새 디지털 싱글 ‘사랑은’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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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공동체 배움자리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공동체 배움자리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이 12월 4일 아산 관내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 다문화 교육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공동체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아산시 다문화 인구 비율은 약 10%이며 다문화 가정의 학생은 아산시 전체 학생의 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교육을 중점으로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 12교에 한국어 학급 26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다문화 학생 밀집학교 12교 다문화 업무 담당교사, 한국어 학급 교사, 이중언어 강사, 한국어 강사, 전문상담사가 대상이다.
한국어 학급에 대한 운영사례와 다문화 학생의 학교생활 모습을 함께 고민해 교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자리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외국인 가정 학생들의 증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발전 특구 사업으로 다문화 교육을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다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준비 중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는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의 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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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다채움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오송H호텔에서 ‘2024. 다채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다채움 성과공유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운영한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다채움의 지난 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 △다채움 활용 수업 사례 △다채움 연구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특별연수 연구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대회에 입상한 복대초등학교 김대영 교사는 ‘다채움 LINK+ 전략을 활용한 미래 역량 함양’ 이라는 주제로 다채움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수업과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다른 입상자인 충주여자고등학교 양재민 교사는 다채움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를 △다채움의 수업 설계 △채움클래스 △채움책방 등의 기능을 활용한 짜임새 있는 수업을 소개했다.
이어 덕성초등학교의 조성민 교사가 ‘다채움 기반 학교 교육과정’ 다채움 연구학교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학교 전직원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천해나가는 과정에 대한 발표에서는 자리에 함께한 많은 교사들이 귀를 기울였다.
아울러 다채움 특별연수 연구 결과를 발표한 상당고등학교 김정희 교사는 ‘다채움 내 교수학습 콘텐츠 활용을 위한 교사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를 발표하며 다채움 내의 콘텐츠 관리 방안과 교사 참여 유도를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다채움 활용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과 학교에 대한 표창장 시상과 더불어 다채움 활용 교육 연구대회 입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도 함께 이루어졌다.
다채움 2.0 프로토타입 시연을 통해 윤곽을 드러낸 다채움 2.0은 ‘모두의 다채움’을 기조로 하는 사용자 확대, 더욱 편리해진 디자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채움클래스 등으로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참여한 박흥섭 교사는 “지난 1년 동안 다채움을 활용한 수업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토대로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다채움 1.0의 개선 방안을 제안했는데 다채움 2.0에 충분히 반영된 것 같아 다채움을 활용한 수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이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된 사례를 나누며 학생들이 다차원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환경을 다채움을 통해 조성할 수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다채움을 학교에 전격적으로 도입해 활용한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고도화된 다채움 2.0과 함께 충북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채움 성과 공유 누리집’은 다채움 성과 공유 주간만 운영하려던 것을 학교 현장의 큰 호응과 도민들의 요구에 따라 연중 운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다채움 활용 교육 관련 책자·영상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 △다채움 활용 교육연구대회 입상작 등 다채움을 활용한 교육 사례나 활용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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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 배부 및 정시 상담 지원 강화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1월 14일에 실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통지표를 12월 6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능 성적 통지표는 원서접수를 실시한 시험지구교육지원청과 해당 고등학교에서 출력해 수험생들에게 직접 배부된다.
온라인 성적통지표는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발급사이트 개별 본인인증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성적증명서는 9일 9시부터 해당 발급사이트에서 수험생 본인의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 및 성적증명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도교육청은 수능성적표가 배부됨에 따라 2025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을 위해 오는 9일에 고3부장 대상 ‘2025학년도 정시 상담 역량강화 워크숍’을, 담임교사 대상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10일부터 19일까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는 9일부터 4주간 정시 집중 상담 기간을 운영하며정시지원 상담을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는 누구나 ‘충청북도교육청누리집-중등교육과-진로진학팀-입시정보-대입상담신청’을 통해 충북대입지원단의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을 통해 본인의 성적을 확인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며 “도교육청도 수험생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정시지원 전략 수립을 위해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 각 대학별로 진행되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중 대학별 3일 이상 실시된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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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8과정 2,750명 사전신청 접수중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연말까지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 희망자 2,7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확산·보급하고 주요 농정시책과 농업인의 역량강화 및 한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며 내년 1월 3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모집 과정은 총 8개 과정으로 △농촌리더 과정 300명 △식량원예 과정2,000명 △특화작목인 쪽파, 산채류, 논콩과정 각 100명 △정밀농업 과정 50명 △인증농업 과정 50명 △치유농업에 50명을 모집한다.
집합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 일정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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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제품 무신사 뷰티 공식 입점…특별 세일 진행
보령머드제품 무신사 뷰티 공식 입점…특별 세일 진행
[충청중심뉴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보령머드제품이 무신사 뷰티 온라인 플랫폼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입점 제품은 8종으로 △보령머드 리얼 클레이팩 △안티헤어로스 샴푸 △모이스처 클렌징폼 △마일드선크림 △에센스 마스크팩 △헤어에센스 △보령머드 비누 △보령머드솝 하트에디션 등 보령머드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무신사 입점 기념으로 연말까지 무신사 뷰티 단독으로 최대 2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무신사 어플 보령머드플러스로 검색 또는 누리집에서 구매 가능하다.
보령머드제품은 올해 일부제품의 중국 수출과 중국국제수입박람회 바이어의 공식초청으로 박람회장에서 제품 홍보를 추진한 바 있으며 하반기 아마존 코리아 입점 마무리 단계를 거치며 글로벌 성장을 위해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에서 뷰티 분야까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무신사 뷰티에도 입점하며 국내·외 소비자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동일 이사장은“보령머드제품은 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의 2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 제품”이라며 “청정한 서해안 보령 머드를 활용해, 머드의 성분과 효능을 바탕으로 정성껏 키운 브랜드가 무신사 입점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제품은 보령시에서 직접 채취한 원료로 이후 감마선 멸균 과정을 거친 머드파우더, 보령머드에서 추출한 씨실트 추출물을 바탕으로 제품들을 직접 또는 OEM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어 원료의 출처가 명확하며 1996년 머드화장품 출시 이후 타지역에서 벤치마킹 및 문의가 올 정도로 머드를 활용한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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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우승, 시상식 가져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선수 및 관계자, 기자단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령머드팀은 지난 11월 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를 2-1로 이기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한국여자바둑리그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줬다.
보령머드팀의 이번 우승은 창단 첫 시즌인 2020년 챔피언 등극 이후 4년 만이다.
김동일 시장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재충전을 통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및 신진서vs최정 빅매치 경기를 개최해 바둑인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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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생활문화센터, 건강한 여가·문화 거점 공간으로 ‘호응’
음성생활문화센터, 건강한 여가·문화 거점 공간으로 ‘호응’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음성생활문화센터가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르는 문화생활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시설로 구성돼 군민들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9월 개관한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음성읍 설성공원 내 옛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을 리모델링해 단체·개인·동아리 등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 조성으로 연간 방문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는 9천 명 이상 방문이 예상된다.
주요시설로는 △북 카페 △각종 전시와 발표 공간인 다목적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 공간 △주민 자율 공간 △댄스·생활 체조를 할 수 있는 마루 공간과 음악 공간 △주민 휴식을 위한 야외 옥상정원 등이 있다.
주민들의 자율적 문화 활동을 위한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친목 도모와 상호교류·동호회 활동 등 문화 커뮤니티를 통해 일상의 문화가 있는 자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북 카페는 도서 자료 1천5백여 권과 블록 장난감을 비치해 어린 자녀를 둔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기에 좋아 이용자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생활문화센터는 세대 간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자 지역의 자율적 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 건강, 취미생활 등에서 소통의 중심지가 돼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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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지난달 28일 자율상권구역 지정 심의를 위한 충청북도 지역상권위원회 개최 결과, 삼성시장 주변 상권이 ‘삼성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 지정 신청 건에 대한 원안 가결로 도내 첫 자율상권구역 지정이 이뤄졌다고 6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생과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출액, 인구수, 사업체 수 중 2개 이상이 최근 2년간 지속 감소하는 등 재도약이 필요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정, 관리하는 구역이다.
이번에 충청북도 지역상권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은 삼성면 원도심 자율상권구역은 삼성시장 주변 상권 154개 점포가 모여 형성된 지역이다.
낙후 정도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전체가 붕괴 위기에 직면하는 등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상권 재도약 정책 투입이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군에서는 지역상권법이 시행된 이후 2022년 하반기부터 삼성시장 주변 상권에 대한 자율상권구역 지정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상권 전문 기관과의 연구용역을 통해 구역 요건 검토, 상권활성화사업 프로젝트 계획 확정 등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이후 추진하게 될 상권활성화사업에 대한 일련의 절차들을 자체 로드맵에 따라 착실히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통해서 향후 광역자치단체 공모사업으로 시행하게 될 상권활성화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사업에 선정될 시, 5년간 최대 100억에 달하는 상권환경개선과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해당 지역에 대한 상권 살리기를 넘어 거점 상권으로 육성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 승인으로 인해 삼성시장 주변 상권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향후에 있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사업 선정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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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성료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음성군과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함께 주최한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 단체장, 학부모, 청소년 등 300여명의 관객들이 예술회관을 가득 채웠다.
‘비상을 꿈꾸며’라는 주제 아래 단원들은 바다가 보이는 마을, 플루트 협주곡 작품 107번,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재즈 메들리,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 푸치니의 대표작품 등을 연주했다.
특별무대로 김현호 중학생의 플루트 솔로 연주와 정선경 소프라노의 오페라 속 이야기가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곡은 자녀들의 연주와 함께 학부모 하모니 앙상블로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졌으며 앙코르곡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관객들과 함께 열창해 깊은 감동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아이들의 무대를 보니 가슴이 벅찬다”며 “내년에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아이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호른 2대와 트럼펫 2대를 추가 구매해 아이들에게 악기를 무료 대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드럼 등 타악기를 구매해 오케스트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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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품종 마늘 기술이전 계약체결
충남 신품종 마늘 기술이전 계약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마늘 ‘기찬’을 처음으로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마늘 주산지인 태안군에 위치한 태안군우량종구영농조합법인과 서산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서산마늘주식회사 2곳이다.
통상실시량은 총 6000kg으로 신품종을 약 2-3ha 정도 재배가 가능한 수량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육성한 신품종 마늘을 처음으로 민간에서 우량종구를 안정적으로 생산, 농가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만큼 도내 농가에 경쟁력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품종 ‘기찬’은 기존 재래종 대비 수량성은 1.5배 많으며 기능성 성분인 알린 함량도 높아 실증재배 당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권서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장은 “마늘 신품종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해 기술이전 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도내 업체와 재배농가간의 상생 발전을 통해 마늘 주산지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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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아산공장,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밀가루 후원
㈜삼양사 아산공장,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밀가루 후원
[충청중심뉴스] ㈜삼양사 아산공장이 지난 4일 아산시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밀가루 총 5,400kg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연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삼양사 김재석 부장은 “최근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지역주민 채용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삼양사 아산공장이 매년 물품 후원과 함께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삼양사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 아산공장은 1994년 8월 16일 아산시에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후, 2004년부터 아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재가어르신 후원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벽화 그리기, 효잔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아인하우스와 따둥 공동생활가정 아이들에게 월 1회 물놀이 및 호떡 만들기, 목욕시켜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 에덴에 연 1회 회사 제품과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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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동계스포츠 매력에 흠뻑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 동계스포츠 매력에 흠뻑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5일 2박 3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2024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를 열었다.
이번 스키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신체적 재활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 스키 종목 등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50명, 운영진 10명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스키 강습과 공동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겨울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껏 즐기고 화합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계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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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과장 광고 주의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현수막·온라인 등을 통해 홍보 중인 조치원읍 죽림리 49층 민간임대아파트의 과장 광고에 대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해당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과 ‘주택법’에 따른 조합원 모집신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지 않아 회원가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었다.
주택건설사업은 사업부지의 토지 사용권원과 소유권이 확보돼야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특히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각종 신고 등 행정절차 이행 중 사업시행자가 홍보한 계획·안내와 달리 상당 부분 변경될 수 있고 장기화 될 수 있어 계획 전반에 대한 충분한 정보 수집과 검토가 필요하다.
또 임의 단체 회원, 출자자, 투자자 형태의 회원가입 계약은 관련 법령상 행정적 규제가 없어 피해발생 시 피해 구제가 매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조치원읍에 게시된 관련 현수막을 제거하고 사업시행자에게 ‘조치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 발송하는 등 시민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주택건설사업은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 규모나 계획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사실 관계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임대아파트 회원 가입 시 계약서상 본인의 지위, 해약 조건 등을 신중히 검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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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 200명 이상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산하기관인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버스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하고 운수종사자 자체 육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버스 운전 업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인 경기도 화성·경북상주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하지만 현재 취업예정자들의 교육신청 수요가 늘어나면서 교육 신청 후 약 2개월 정도의 대기가 발생하고 교육 당일에 모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시는 최근 노선 신설을 통해 12개의 노선을 확대한 만큼 신규 운전자를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수종사자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양성기관 지정 권한을 갖도록 관련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인력과 기반시설을 갖춘 세종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운수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양성기관에서는 관계 법령, 운송서비스, 안전운전 등의 이론교육과 기능·주행 실기 교육을 통해 운전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자체적인 교육 기반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원활한 운수종사자 수급에 따른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춘 세종교통공사를 양성기관으로 지정한 만큼 전문성 있는 신규 운수종사자가 많이 양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을 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