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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신북쌍계고·석정고 대표단 29명, 보람중 방문
대만 신북쌍계고·석정고 대표단 29명, 보람중 방문
[충청중심뉴스] 보람중학교 5월 24일 보람중에서 대만 신북쌍계고등학교, 석정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보람중은 국제교류 협력 학교로서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대만 학교와 인연을 이어왔으며 특히 이번 교류 행사는 대만 학교의 교사와 학생 대표단 29명이 직접 방문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교류 행사는 △ 학교 탐방 및 소개 △ 선물교환 △ 미니콘서트 △ 빛으로 그림 그리기 △ 단체줄넘기 △ 학교급식 메뉴 제작 프로젝트 △ 대만-한국 문화 교류 수업 등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보람중 국제교류동아리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대만 국제교류 행사 학생 추진위원회 학생들이 연합 수업 발표 자료 제작과 대본 작성, 영어·중국어 소통 등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에게는 의사소통 능력과 주도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각국의 문화 이해와 세계시민 의식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진성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보람중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중은 국제교류 협력 학교로 선정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대만, 인도네시아, 터키 등 해외 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학생 세계시민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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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옥천농공단지, 2024년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10억원 확보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4년도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와 주변 여건 약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들의 기피 공간이 되어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친화형 환경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공모에 참여한 29개소 중 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7개소가 선정됐다.
옥천농공단지는 1990년 준공돼 조성된 지 34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노후화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저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5천만원을 투입해 인도와 옹벽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현재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둘레길과 연계해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과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6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공단지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천농공단지가 지역과 상생하고 청년들의 일터가 되는 젊고 활기찬 농공단지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농공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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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옥천부녀봉사회, 50주년 기념행사 ‘성료’
대한적십자사 옥천부녀봉사회, 50주년 기념행사 ‘성료’
[충청중심뉴스] 대한적십자사 옥천부녀봉사회가 반세기를 걸어왔다.
부녀봉사회는 지난 27일 옥천군적십자봉사회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지역 봉사원 30여명과 황규철 옥천군수, 박한범 군의회 의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은자 충북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황순금 · 이임순 등 전)부녀봉사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현직 봉사원 9명 표창장 수여 등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회원들을 축하하며 진행됐다.
부녀봉사회는 매년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나들이 사업, 매주 노인복지관 밑반찬 제공 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헌신했다.
김순길 회장은 “1974년 창립일이래, 우리 봉사회를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더불어 사는 따뜻한 옥천은 바로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원들의 가슴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 더욱 번영하는 봉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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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함께 만들어요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개최
양성평등 함께 만들어요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시민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학교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양성평등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하며 느낀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를 표현해 △그림일기 △글짓기 △포스터 △짧은 영상 △표어 등 총 5개 부문에 공모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세종시민, 세종시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메뉴의 공모전 응모 게시판에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학생의 경우 양성평등 담당 교사에게 제출해도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23일에 발표하고 오는 9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지역 관계기관인 세종여성플라자와 함께 하며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월 첫 주 양성평등교육 주간을 맞이해 표어를 제외한 그림일기, 글짓기, 포스터, 짧은 영상 수상작 34점을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1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작들은 다양한 형태로 양성평등과 관련된 교육 자료 제작에 활용되어 학생들의 양성평등문화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또는 세종학생건강증진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일기, 글짓기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물론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더욱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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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 결정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 결정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준가격 고시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옥천군 한충완 부군수의 주재로 품목별 생산자 단체, 소관 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11개 품목의 2024년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
현재 옥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50억원이 조성돼 있으며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지원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 총 11개 품목으로 올해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의 80%이다.
농산물의 경우 관내 가장 많이 출하되는 품종의 상품 기준, 한우의 경우 1+A등급 기준, 한우의 경우 6~7개월령 기준으로 산출됐으며 이는 군보 및 각종 소식지를 통해 고시할 예정이다.
발동 기준은 품목별 출하 종료월 포함 직전 6개월간, 연간 재배 품목 및 한우의 경우 산정 기준월 포함 직전 6개월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 시 발동되며 연간 200만원 이하로 차액이 지급된다.
지난해의 경우 한우에 발동돼 약9천3백만원의 기금이 지급된 바 있다.
한충완 부군수는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및 농산물 소비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다양한 정책 시행을 통해 농업 여건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할 때”며 “가격안정기금을 통해 농축산물 가격 하락 시 최소한의 생산비를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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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읽기’ 핑크버스, ‘Call Devil’ MV 2차 티저 공개 ‘압도적 영상미’
사진 제공 = 딥마인드플랫폼(주)
[충청중심뉴스] 그룹 핑크버스가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핑크버스는 지난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데뷔 디지털 싱글 ‘Call Devil’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는 거대한 우주를 자유로이 유영하던 핑크버스 멤버들이 차원을 넘어 지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티징 콘텐츠보다 확장된 핑크버스 유니버스 세계관과 압도적인 영상미는 정식 데뷔를 앞둔 핑크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또한 베르디의 레퀴엠을 샘플링한 타이틀곡 ‘Call Devil’ 음원과 안무의 일부가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은 물론, 완벽한 칼군무로 팀워크까지 선보한 핑크버스는 실력파 걸그룹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Call Devil’의 티저 영상은 홀로라이브, 니지산지 등 유명 버튜버 프로젝트 영상 제작에 참여한 HACHIE PD와 국내 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 멤버의 뮤직비디오 다수를 제작한 TEMACA PD가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티저 영상의 기획, 컨셉부터 제작까지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2차 티저 영상에는 오는 6월 중 공개 예정인 ‘Call Devil’ 영어 버전 리릭 비디오 스포일러까지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데뷔 프로모션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핑크버스. 강렬한 비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한계 없는 에너지를 보여줄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핑크버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Call Devil’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핑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첫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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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모집
2024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모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99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5월 28일 현재 대전 관내에서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타 지역 영업 기간과 합쳐 3년 이상 영업 중인 기업도 해당된다.
대전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정착도 및 기여도, 재무상태, 기술성 등을 평가하고 대전시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30개 사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우대지원 △신용보증특례 및 서울보증 확대 지원 △국내 · 외 전시 및 박람회 참가 우대 △지방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5년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또는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봉철 대전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대전시를 선도할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기술, 경영 및 판매력 등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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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3명 중 1명은 타슈 탔슈~
대전시민 3명 중 1명은 타슈 탔슈~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공영자전거‘타슈’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전시민의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타슈는 2022년 7월 시즌2 도입 이래 약 1년 6개월 만에 타슈회원이 15만명에서 41만명으로 26만명 증가했고 타슈 이용률도 21년 52만 건에서 23년 430만 건으로 약 8배 증가했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 이용 비율이 24%로 가장 높아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티머니고와 연계해 대중교통과 타슈 환승 시 마일리지를 제공도 하고 있다.
타슈는 대전의 상징 마크인 ‘대전초록’을 기반색으로 색상과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 성능 개선후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는 자전거 정비 효율 향상과 지역상생을 위해 중구 대사동 등에 4개의 권역별 정비센터가 5월 20일 개소했다.
그동안 외삼동 타슈센터 1곳에서 이루어지던 정비 수요가 권역별로 분산되면서 빠른 대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광주광역시, 전남 순천시 등에서 타슈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타슈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공공자전거 기반시설과 서비스를 더 높일 계획이다.
현재 4,900대 운영 중인 타슈는 2026년까지 7,500대로 늘리고 대여소도 같은 해 1,500개소로 더 촘촘히 설치한다.
타슈 증가에 따른 반납, 재배치 등의 시민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타슈센터의 운영 인력도 2027년까지 연차별 충원한다.
또 타슈 2의 운영 중에 나타난 공영자전거의 무분별한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하반기에 휴대전화 본인 인증 절차를 도입하는 등 타슈 대여 시스템도 대폭 개편하고 고의 파손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의 운영 및 이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 타슈의 지속 확충을 통해 시민 수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대전이 일류 자전거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타슈를 소중하게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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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대전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비름 작목반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안전장비 및 보호구 77종을 보급했다.
보급된 장비는 비름 수확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및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사용 전후를 비교 분석해 농작업 단계를 진단하고 안전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올해 4월부터 안전관리연구소 이용태 컨설턴트를 초빙,농작업 환경 진단 및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실습을 진행했고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진했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장비 보급으로 작목반의 작업환경 안전 개선 및 농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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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6개의 새로운 코드
한국현대미술을 이끌어 갈 6개의 새로운 코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지원하는‘넥스트코드’의 2024년도 작가 6인을 선정했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이래 25년간 152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올해는 총 96명이 공모에 지원, 전문가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강철규 △김동형 △송지현 △이정성 △염인화 △장동욱 6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김민경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와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심은혜 울산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정재호 갤러리2 대표가 맡았으며 전시 후의 국내·외 활동 영역 확장까지 고려해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들의 작업을 통해 당해 현대미술문화의 현황과 경향성, 잠재력을 보았으며 회화, 설치,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철규는 한남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대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상실과 애도, 불안 등의 서사가 화면 전체를 뒤덮으며 기억의 주체를 개인에서 풍경으로 옮겨 가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형은 설치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자칫 비효율적이고 무의미하게 여겨지는 행위들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묻는 동시에 인간의 존재와 사회적 의미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송지현은 단국대학교와 영국 RCA에서 도자를 공부하고 현대적 언어로 도자를 새롭게 해석한다.
물질과 재료에 대한 밀도 높은 탐구를 기반으로 성실하면서도 독창적 조형 언어와 서사를 담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성은 회화를 매체로 사회와 구조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하는 양가적 요소와 감정을 탐구한다.
특히 사회와 예술이 관계를 맺는 방식, 사회적 관계 속에서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고 동시대의 불안과 균열을 일종의 에피소드처럼 연출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염인화는 확장현실 리서처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상호연결 및 운용되는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3D 퍼포머티브 장치-환경’을 창작한다.
관람객의 인지, 심리, 신체적인 참여를 토대로 한 역할 수행 방식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상호수행성이 적용된 작업이 특징이다.
장동욱은 유년기 모호한 기억과 교차하는 풍경들에 관심을 둔다.
도시의 삶과 그곳에서 소멸하는 것들, 누군가의 흔적에서 발견하는 애잔함과 상실감을 특유의 색채와 이미지로 기억을 더듬듯 그러나 담담하게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마치 도시 이면에 남겨진 기억을 수집하고 나열한 사라진 시간의 기록과도 같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1999년부터 이어져 온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전은 대전·충청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그들의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 전환기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환경을 제공하는 미술관의 의무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넥스트코드 2024’는 7월 19일부터 약 두 달간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평론가 매칭, 평론 원고료, 창작지원금이 지원되며 올해는 특별히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메종 갤러리아 대전 내 팝업 전시도 동시 지원된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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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재 및 자살 발생 없는 안전 도시 만들기 추진 TF 본격 가동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화재 및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 제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시는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주요 취약분야별 개선사업을 집중 발굴해 지역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안전건설국장 총괄하에 제천시 안전역량 개선 TF팀을 꾸리고 본격 가동한다.
TF팀은 시청 16개 부서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2개 기관이 참여하며 지역안전분야인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범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해 현재 우리 시 안전역량 분석 및 문제점 도출과 이에 따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분야별 추진 상황에 대한 점검 및 보완점을 매월 확인·이행하고 이를 통해 매년 공개하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지수 발표에서 등급 상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제천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지표인 화재 및 자살율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 관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취약지 안전 점검 운영, 고층아파트 화재 발생 훈련, 소소심 등 소방안전교육을 집중실시 해 화재 사망수 감축에 집중하고 자살 분야의 경우 관내 약국 등 협력기관 운영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전담 공무원 증원, 시민 걷기 실천율 높이기, 고위험 음주율 줄이기 등 주민건강행동 실천율 제고를 통해 자살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생활안전, 감염병 분야의 지표개선을 위해 부서별 개선과업을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살고 싶고 쾌적한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살기 좋은 도시의 기본은 안전으로 생각한다”며 “화재 및 자살 발생이 없는 안전하고 살맛 나는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안전 도시 만들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공표하는 6가지 안전지표로서 지역의 안전수준을 과학적·객관적으로 진단한 지표로 지역별로 취약부분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개선이 이루어 지도록 지난 2015년에 도입된 제도이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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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천안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해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우수 운영단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 했다.
이번 제 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진로체험존, 마음건강존, 천안특화존, 디지털역량존 등의 120개 기관·단체의 300여개의 체험부스와 △K-디지털 유스테크 포럼 △청소년 멘토 특강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 △청소년정책 현장포럼 등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천안특화존 내 천안문화도시를 홍보하고 “문화도시, 4행시 백일장”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뽐내는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우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요즘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e스포츠, AR, VR 분야 산업기반 조성은 물론 미래 일자리와 진로 체험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에 천안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흥원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 적극 협조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산업 분야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문화독립도시'라는 비전 아래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으로 독립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해 예술인지원,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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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괴산군,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6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의 개소를 축하했다.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괴산군에 8번째로 개소하는 임대사업소로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올해 5월 완공됐으며 부지면적 3,000㎡, 연면적 832.8㎡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2동,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40종, 80여 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날 현우건설이 2백만원, ㈜고려이엔티가 1백만원, ㈜이연이앤씨가 1백만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올해 추가로 청안면 읍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할 예정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 읍면 1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송인헌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기계 임대시간을 단축하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송인헌 군수는 “임대농기계 출고 전 작동요령과 안전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사고 없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겠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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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2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 개최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2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 지역여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을 개최했다.
대한어머니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대간 갈등 등 가족문화를 재조명하고 가족간의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범 어머니에 대한 감사장 수여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이영옥 교수의‘엄마들의 수다“나답게 함께 나이들어가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동일 시장은“‘인생이 아름답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라는 말처럼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가 안정 속에 발전을 이어가고 가정 행복의 시작은 바로 여러분들로부터 비롯된다”며“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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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 ‘보령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운영
보령시, 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 ‘보령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운영
[충청중심뉴스] 보령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종교문화 성지를 걸으며 다양한 종교 문화를 배우는‘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은‘보령의 길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여행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갖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45명이 참여했다.
1일차는 천주교 자원인 갈매못성지 순례코스 도보를 시작으로 기독교 자원인 고대도에서 입항해 최초의 개신교 선교자인 칼 귀츨라프에 대해 배우고 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는 천주교 자원인 순례코스 도보를 시작으로 불교 자원인 성주사지에 방문해 과거 성주사의 역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 온 참가자는“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장은옥 관광과장은“치유힐링 순례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7년 천주교 세계 청년대회에 앞서 성지순례길 정비와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대적인 순례객 맞이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