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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산내동지역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요구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 산내동지역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요구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송인석 의원은 지난 9일 천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일 산내초, 산흥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교육환경개선에 적극 나섰다.
이번 산내동 지역 초등학교 방문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운영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지역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송인석 의원은“교육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교시설 개선을 비롯한 현안 문제를 촘촘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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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D-유니콘 프로젝트, 지역경제 효자 노릇 톡톡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12일 ‘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맞아 3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D-유니콘라운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D-유니콘기업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의 졸업식과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2022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0개 기업을 선정·지원했다.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성장도약·시장개척자금과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연계 등의 스케일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졸업한 D-유니콘 1기 10개 기업은 기업가치 6,285억원 상승, 매출액 1,120억원 증가, 381명 신규고용, 누적 투자유치 1,873억원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D-유니콘 30개 기업 전체로 봤을 때도 성과가 뚜렷하다.
우선, 기업 가치 8,381억원이 증가했고 매출액은 1,644억원이 늘었다.
또한, 작년까지 코스닥에 상장된 원텍㈜,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3개 기업에 이어 올해 ㈜아이빔테크놀로지가 추가로 코스닥에 상장됐다.
또, 302명의 고용 증가로 대학 및 연구기관 내 유능한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프로젝트 시작 이래 지금까지 3,700억원가량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그리고 2022년 12월에는 기업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공간인 D-유니콘라운지를 개소해 17,000여명의 기업인들이 이용하는 등 대전형 창업 생태계가 확장됐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D-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앞으로도 대전시와 상생하며 일류경제도시를 견인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D-유니콘 프로젝트는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한 주춧돌”이라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대전에서 창업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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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코닝정밀소재㈜ 방문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코닝정밀소재㈜ 방문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코닝정밀소재㈜[대표이사 반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수유리 제품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코닝은 미국 뉴욕주 코닝시에 본사를 둔 첨단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 분야 선도 기업으로 디스플레이·모바일 등에 사용되는 특수유리와 세라믹을 생산하며 2023년 기준 19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기업이다.
코닝정밀소재㈜는 1995년 설립돼 2003년에 아산1단지 사업장, 2010년에 아산2단지 사업장을 준공 후 디스플레이 기판 유리 △모바일 기기용 벤더블 유리 및 커버글라스 △건축용 창호 유리 등을 주력 생산 중이다.
현재 3천여명이 근무 중이며 2023년 기준 1조 5,27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조 권한대행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어려운 경기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들에 대한 시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현장의 생생한 고민과 당면 애로사항을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반홀 대표이사는 “코닝은 2003년 아산에 사업장을 마련한 이래 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에서 확고하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하며 “글로벌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지역 경제는 물론 한국의 혁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투자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공공 건축물에 기업 신제품 적용 확대, 코닝정밀소재㈜ 기숙사 인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상생 방안이 논의됐다.
조 권한대행은 “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실효적인 정책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 코닝은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청년 채용을 비롯한 사회 공헌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조 권한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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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원안 가결
충남도의회, 2025년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원안 가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해 충남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다만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1형당뇨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 예산 확대 △1형당뇨학생 관리 시간제기간제보건교사 채용 지원 정책 재검토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2식 이상 학교 추가인력지원 근무시간 6시간 확대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예결특위는 4조 6599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의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한 결과, 제출된 예산안이 지역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맞게 적절히 배분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철저히 검토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통교부금 감액에 따른 재정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대응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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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환경부 장관과 하천정비 관련 환담
이장우 시장, 환경부 장관과 하천정비 관련 환담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12일 내년 홍수기 대비 갑천·대전천 정비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만나 하천 정비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서는 지난 7월 장마로 갑천 일부 지역의 하천 제방이 유실되고 서구 용촌동 마을 침수, 유등교 침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하천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하천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선행 절차로 인해 공사까지 5~7년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당장 홍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어 시급하게 준설 등 조치가 필요하더라도, 신속한 조치가 어려운 경우가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효과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서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하천 현장을 점검하고 준설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정비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야 한다.
이날 대전시는 국가하천에 대한 준설 국비 지원, 대전천 지방하천 구간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에 시 예산 171억원을 투입해 홍수기 전까지 3대 하천 주요 지역에 대한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라며“환경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홍수 피해 예방과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환담 이후에 유등천과 대전천의 퇴적토 쌓인 현장을 둘러봤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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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고3 예비 졸업생 대상 사기범죄 예방교육 실시
당진경찰서 고3 예비 졸업생 대상 사기범죄 예방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경찰서는 11일 송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을 치르고 곧 사회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기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이버사기 범죄가 특히 젊은 층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학생들의 안전한 사회생활을 위한 첫걸음이 되고자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인터넷 물품사기 등 지능화·고도화 되어가는 사이버사기 범죄유형을 소개하고 피해를 입지 않는 방법을 안내했으며 자신도 모르게 사기범죄에 연루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교육에는 수사관들이 직접 교육에 나서 실제 조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일일 강사로 참여한 당진경찰서 수사팀장은 “평소 피싱범죄를 수사하면서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현금을 전달하다가 검거되거나 휴대전화나 통장을 타인에게 빌려줬다가 범죄에 연루되는 등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수능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고수익 알바가 범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정확히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범죄 예방교육은 지난 11월 28일 서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며 오는 12일에는 송악중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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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해수욕장 환경 정화 펼쳐
꽃지해수욕장 환경 정화 펼쳐
[충청중심뉴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2일 도, 태안군과 함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개최지인 꽃지해수욕장 주변 이미지를 제고하고 기관 간 협력하는 시간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조직위와 도·군 관계자 등 참석자 40여명은 꽃지해수욕장 해변 3㎞ 구간을 따라 생활 쓰레기와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이 박람회 개최지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가면서 박람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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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대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선정
신세경 대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자랑하는 대표 전통식품인 광천토굴새우젓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데 이어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까지 배출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도는 150여 년간 집안 대대로 내려온 광천토굴새우젓 전통 발효법의 명맥을 이어온 신세경 서해수산식품 대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4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전통적인 제조 기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명인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 대표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2명을 선정했다.
신 대표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 발효법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전통 수산식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3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신 대표는 지난 10년간 젓갈의 전통적 이미지를 넘어서기 위해 ‘갈아만든 젓갈 소스’, ‘김치 소스’, ‘스틱형 냉동 소스’ 등 현대 소비 경향에 맞춘 끊임없는 노력으로 13개 분야에서 특허와 상표를 등록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1949년 광천 폐금광에 보관한 새우젓이 부패하지 않고 잘 숙성된다는 것을 지역 주민이 발견하며 시작됐다.
토굴 내부는 연중 14-15℃의 온도와 85% 수준의 습도가 유지되고 있으며 인근 107개 상가가 연간 4300톤의 새우젓을 생산하고 있다.
도와 홍성군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2018년부터 순수어업으로 한정된 지정 대상을 가공시설까지 확대해 줄 것을 해수부에 지속 건의해 왔으며 7년 간의 노력 끝에 지난 2일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도내 첫 지정이자 전국 15번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가공업 분야로는 전국 최초 지정이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으로서 전통의 가치를 계승시키기 위해 발효 기술을 전수하고 해외 시장을 목표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 해외 유통망과의 협업 등 지역 브랜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간편함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수산물과 전통식품의 입지가 좁아지는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수산식품명인에 선정됐다는 것은 매우 큰 성과”며 “수산전통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대표의 새우젓은 1870년대 보령시 오천면 추도에서 어선을 운용하며 새우젓을 제조한 증조부 때부터 내려온 것으로 부친은 본격적인 제조를 위해 1960년대 광천으로 이주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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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 소방활동 법적 분쟁 대응 방안 특별교육 -
- 대전소방, 소방활동 법적 분쟁 대응 방안 특별교육 -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12일 대전서부소방서 대강당에서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활동 법적 분쟁 대응 방안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대전지방변호사협회 외부강사를 초빙해 현장 상황별 분쟁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장 활동 중 민원인과의 법적 분쟁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활동 시 마주할 수 있는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부터 적절히 대처하는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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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 개최
대전교육청, ‘2024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2일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7팀이 참여해 ‘Spreading Great Ideas & Inspiring Buddies’라는 모토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각 팀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문학 작품 각색, 문화 소개, 글로벌 이슈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행사는 Creative Stories, Social Issues, Global Cultures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글로벌 문화 체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열정을 격려하는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전동화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메이킹 필름 상영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외국어를 활용해 우리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외국어 학습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주제 선정, 대본 작성,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작품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 주도의 창작 활동을 통해 영어 및 외국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외국어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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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신선 농산물 유통 ‘박차’
고품질 신선 농산물 유통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지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로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12일 논산조공법인 대회의실에서 오아시스와 농산물 유통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충남농산물 전시 참관, 홍보 영상 시청, 협약 서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아시스는 신선식품과 유기농, 친환경 제품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쇼핑몰이며 새벽 배송서비스를 통해 젊은 층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유통 거래터로 누적 회원 수 185만명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생산되는 농산물의 온오프라인 상점 입점 및 판매 확대, 이를 활용한 제품 공동 개발 등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충남산 농산물 온오프라인 커머스 입점 및 판촉 활동 등 판매 지원 △판매를 희망하는 농산물의 원활한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 △농산물 활용 제품 공동 개발 및 신 수요 창출에 적극 협력 △각종 신규 사업 발굴·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 추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오아시스는 젊은 고정 고객의 소비 경향을 반영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도는 이를 뒷받침하는 홍보·판촉 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유통 품목은 딸기, 배, 수박, 양파, 포도, 감자, 오이 등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오아시스 이용 청년 등 고정 고객층에 부합하는 새로운 소비 경향을 형성해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우수한 충남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로 신선하게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를 위한 다양한 판로를 마련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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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도시농업 발전 방향 모색
충남형 도시농업 발전 방향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남형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도시농업관리자 및 관계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남형 도시농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별로 도시농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도시농업을 위한 미리 보는 2025년 사업계획’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에는 도시농업 팜파티 설계 및 실습 과정과 도시민 대상 치유프로그램운영 실습 과정을 진행해 세미나에 참석한 도시농업관리자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기술원은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도와 기술원으로 이원화된 도시농업 업무를 2022년부터 일원화해 도시농업 공간조성 사업, 신기술 보급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관리,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경진대회 등도 진행 중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한 여러 의견과 정책을 검토·수렴해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모임의 장을 자주 마련해 상호보완적인 결과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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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지원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지원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 조례안’ 이 제356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회참여활동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원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계획에는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기반 확충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 지원 및 기반 조성 △또래집단 공동체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방한일 의원은 “미래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나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장려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역량을 개발하고 안전한 활동을 보장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된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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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악영재’ 이로하 학생 홍보대사 위촉
충남도의회 ‘국악영재’ 이로하 학생 홍보대사 위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충남을 대표하는 국악 영재 이로하 학생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12일 홍성현 의장,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인 오인환 의원,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로하 학생은 만 5세에 전국시조 경창대회에서 전통 내포제 시조창 ‘사자강’을 완창하며 수상하는 등 국악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3년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영제·완제·경제·석암제 부문 명창부 대상, 2024년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전국시조 경창대회 명인 명창부 1등 등 다수의 상을 휩쓸고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로하 학생은 2026년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나라 국악계의 꿈나무 이로하 학생을 우리 의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문화예술 지킴이로서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도의회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앞으로 국악 재능을 활용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나태주 시인과 민경진 배우, 박진균 화가와 김두영 코미디언, 유지나 가수 등 5명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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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암모니아 특구 실증 준비 ‘만전’
그린 암모니아 특구 실증 준비 ‘만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 발전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와 일정, 안전성 입증 방안 등 실증 이행안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중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위원회, 특구 사업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실증 추진계획과 안전관리방안 자체 계획 보고 실증 로드맵 수립 방안에 대한 논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린 암모니아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과정에서 예상되는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남 특구 사업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제작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증 내용은 암모니아 투입 시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 수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45㎾급 연료전지 개발이다.
특구 사업자인 에프씨아이는 45㎾급 발전용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과 자체 안전 기준안 마련 등 법제화를 추진하고 트윈에너지는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배기가스 처리 장치 및 연료유량계 개발을, 아이원은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부품 및 시스템 제작을, 케이세라셀은 대면적 세라믹 셀 제작 및 성능 검증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부분 개질기 실증 및 내부식성 검증을, 고등기술연구원은 암모니아 공급 기반 설계·구축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실증과정에서 한국중부발전이 실증부지와 연 35톤의 암모니아를 공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를 통해 도는 특구 사업자, 암모니아 전문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논의해 이번 실증에서 △암모니아 취급 및 저장 방법 △폭발·화재 시 대처 방법 △누출사고 시 대처 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의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한 주의 사항을 발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증 계획의 안전성을 입증할 보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수소인프라연구부가 이번 실증에 참여해 암모니아 직공급 45㎾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추가 안전기준 등록을 위한 검사 기준 확정 및 법제화를 지원, 특구 사업자의 실증 성과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연료전지 기준 개정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한다.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발판으로 도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며 “관계기관, 전문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증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친환경 청정수소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