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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도서관, 1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 한밭도서관은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서가 추천하는 ‘12월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2024년 어린이책 북큐레이션은 전 세대가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중심으로 △세계 그림책 여행 △이달의 그림책 작가 △그림책이라는 세계 3개 코너로 진행된다.
세계 그림책 여행에서는 실험성과 독창성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나라폴란드 그림책 12권을 소개한다.
이달의 그림책 작가 코너에서는 작은 생명들에게 다정한 마음을 전하는 ‘백유연’작가의 작품 5권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책이라는 세계 코너에서는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는 ‘온고지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관련 그림책 12권을 선정해 운영한다.
김혜정 한밭도서관 관장은“특정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책을 선별해 책과 사람을 연결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흥미진진한 그림책 세계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큐레이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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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자치구 점검 완료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자치구 점검 완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시·구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와 주민지원사업 추진현황 등 자치구의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19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건축물 용도변경 △야영장 불법 운영 △임야 형질변경 등으로 시는 적발 사항에 대해 계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점검 결과, 행위허가 및 단속, 홍보,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관리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자치구 3곳에는 유공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적발된 불법행위 중 영농행위를 위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나 원상 복구하도록 조치하고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성토한 건은 시정 조치명령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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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 제2기 자치경찰시티즌 활동 마무리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제2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 회원 50명과 올 한 해 성과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은 시민 146명으로 구성돼 그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활동 2,337건 및 정책제안 28건 등이 정책에 반영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각종 행사 참여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과 시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아이디어 제공으로 대전형 치안정책 추진에 기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 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경찰과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시티즌 활동이 치안 정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제시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많이 반영되어 뿌듯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내년에도 시민 100여명을 신규 모집해 제3기 대전자치경찰시티즌을 구성 할 계획”이라며“시민들이 일상 속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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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사업설명회' 서구로 찾아갑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1일 오후 2시 관저문예회관에서 서구 가수원·도안·관저·기성 지역 주민 250여명을 대상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시정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최고 명품정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노루벌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제3 시립도서관 건립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서대전 IC-두계3가 도로 확장 등 지역 핵심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해 대전을 방산수도로 육성하기 위한 방위사업청 이전사업을 비롯한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 △대전투자금융 설립 △창업공간 조성 △대전형 청년주택 보급 등 서구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는 최근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5개월 연속 1위, 85개 도시 브랜드평판 2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5개월 1위를 기록하는 등 대전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서구가 일류도시대전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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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하반기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4 하반기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공립 유치원과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하고 친절한 학교급식 △학교급식 위생·안전교육 △2024 학교급식 식품비·운영비 정산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2024 무상급식비 정산 과정의 명확한 이해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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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시설포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접수
옥천군, ‘시설포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접수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포도 농가에 가격안정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가격안정기금은 관내 주요 농축산물이 급격한 시장가격 변동으로 인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기준가격 이하로 도매시장 가격이 하락 시 농가당 최대 200만원의 차액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설포도가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해 차액 지원이 확정됐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농가는 기준가격 이하로 거래된 시설포도에 대한 출하 내역서 등을 지참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12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포도 가격이 하락해 재배 농가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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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4년 모범음식점 40개소 지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10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일반음식점 40개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황규철 군수와 조성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모범업소 영업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음식점이란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한 업소를 말하며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 수의 5% 이내로 지정이 가능하다.
최근 들어 음식을 즐기는 방식과 음식에 대한 가치관이 변화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을 제공하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옥천군은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지정 및 관리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업소는 추후 옥천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모범음식점을 게재해 홍보하고 위생용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업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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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일상 속 분리배출, 1분만 실천하세요
투명 페트병 일상 속 분리배출, 1분만 실천하세요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1대를 설치하며 자원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만을 분리 선별하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 회수 로봇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뗀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 투입구에 넣은 뒤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수퍼빈’ 앱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회수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은 식품 용기, 고급 원단 등으로 재활용된다.
무인회수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투명 페트병 내부를 물로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색깔이 있는 페트병이나 캔은 기기에 투입할 수 없다.
최순이 환경과장은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를 통해 군민들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원 재활용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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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13분가량 미발매 신곡 담아낸 LP 비주얼라이저 공개 ‘독보적 음악 스펙트럼’
사진제공 = 피네이션
[충청중심뉴스] 가수 크러쉬가 올겨울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진다.
크러쉬는 지난 9일 오후 피네이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발매 신곡들이 담긴 LP ‘Dip Cuts Vol.1’의 비주얼라이저를 공개했다.
약 13분가량의 영상 속에는 크러쉬만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은 LP 트랙이 차례대로 흘러나오며 리스너들의 고막을 녹이고 있다.
‘intro ’부터 ‘may i be your may’, ‘life is a circle’, ‘빨간 날’, ‘O’, ‘deep dive into dipcuts’까지 여섯 개의 곡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하는가 하면, ‘far-sighted ’는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어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특히 크러쉬는 작업실에서 사용한 인스트루먼트를 직접 연주하며 입체적인 음악 경험까지 선사, 빛나는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하며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킨 것은 물론, 위트 있는 연출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2024년 삶의 순환을 경험한 크러쉬의 순간을 담은 ‘Dip Cuts Vol.1’은 오랫동안 한 길을 달려온 마라톤 선수의 자유로운 산책과도 같은 앨범이다.
비주얼라이저를 통해 감상이 가능한 이번 LP는 소스, 장르, 기법에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만의 넓고 깊은 음악적 세계에 빠져 자유롭게 유영하는 크러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크러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4 CRUSH CONCERT [CRUSH HOUR : O]’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계획이다.
수많은 명곡을 보유하고 있는 크러쉬인 만큼, 연말을 수놓을 그의 공연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크러쉬의 ‘2024 CRUSH HOUR : O’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열리며 미발매 신곡들이 담긴 LP ‘Dip Cuts Vol.1’은 콘서트 현장에서 판매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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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회의 제2차 연찬회 및 학생 마음 건강 특강 성료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0일 오후 4시에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에서 세종교육회의 운영위원 및 분과위원, 교직원, 학부모 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종교육회의 제2차 연찬회 및 학생 마음 건강 특강’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세종교육회의에서 주관한 특강 및 토론이, 2부 행사에서는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이 열렸다.
먼저, 1부에서는 ‘우리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사랑할까?’라는 주제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이해하도록 돕는 이야기로 특강의 막이 올랐다.
강연자는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와 교사의 말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아이들이 놀라움과 감동을 하며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의 가치를, 거부와 비판 속에서도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으며 이는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과 성찰을 이끌어냈다.
이어 한국교원대 장수명 교수는 △교실에서 온종일 말이 없는 아이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대책 △공부에 손을 놓은 아이 등에 대한 주제로 플로어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부모 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라는 주제로 조선미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아주대학교에 재직 중인 조선미 교수는 ‘조선미의 초등생활 상담소’,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고 ‘티비엔 유퀴즈온더블럭’, ‘한국교육방송공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자녀 교육과 육아에 관한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조선미 교수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 노는 아이 △시간개념이 부족한 아이 등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겪는 어려움을 듣고 발달단계에 따른 아이들의 특성을 설명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부모가 화를 낼 때 아이들이 느끼는 심리와 부모가 잘못을 지적했을 때 아이들이 겪는 감정 등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도 설명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슬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고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학부모 특강 등을 대상으로 한 특강은 물론,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2023년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생활, 정서 학습의 영역에 대한 통합 지원’을 2025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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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는 ‘학년말 방학 대비 학부모 연수’ 성료
미리 준비하는 ‘학년말 방학 대비 학부모 연수’ 성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4일과 12월 10일 총 2차례에 걸쳐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년말 방학 대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학년말 방학 대비 연수는 학부모와 자녀가 방학 동안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학습과 전인적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4일에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학년말 방학 대비 연수에 서울 우이초등학교에서 재직 중이며 ‘초등 글쓰기 처방전’, ‘초등생활 처방전 365’, ‘여덟 살의 시간 관리’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이서윤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다.
이서윤 선생님은 ‘초등 학년말 방학 공부 처방전’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학년말 방학 동안의 학습 계획 수립 방법과 관리 전략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 ‘자녀 공부를 봐주며 그동안 놓치고 있던 것은 없었는지’ 등 학부모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 여러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줬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0일에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년말 방학 대비 연수에 KAIST부설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재직 중인 박영민 전임교원인 박영민 박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박영민 박사는 ‘인공지능시대, 내 자녀가 주도권을 가지는 학습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디지털 세상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보 과잉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과 자녀와의 소통 및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학부모에게 친근하고 쉽게 풀어 제시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부모님들께서 방학 동안 자녀와 함께 풍성한 배움과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더욱 튼튼히 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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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5년 신입생 모집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2025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이 되는 학생들로 각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사교육비 절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평일 중에는 미술·음악·체육활동 및 외국어, 보드게임 등을 학습하고 연 5회 이상의 주말 체험활동과 연 2회의 2박3일 캠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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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씨앗공원, 지역 주민 품으로’새로운 휴식공간 제공
보은군, ‘씨앗공원, 지역 주민 품으로’새로운 휴식공간 제공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0일 보은읍 삼산리 149-17번지 일원에 새로운 휴식 공간인 씨앗공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조성을 마무리한 씨앗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경관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자연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씨앗공원은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 사과, 벼 모두 작은 씨앗에서 시작하나 성장해 결국에 탐스러운 과실을 맺듯이, 작은 녹지공간으로 시작해 점차 많은 공원·녹지공간으로 확충되길 바라는 마음에 브랜드 네이밍을 부여했다.
공원 내에는 야외무대 및 소광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어 이용객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씨앗공원은 주요 보행 동선에 위치해 거주민 외에도 학생들과 보행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야외무대애소 길거리 공연 등이 가능해 문화·여가 공간의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군수는 “씨앗공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 일상에 작은 여유를 더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환경 개선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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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북면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리모델링’ 선물
보은군 내북면 조손가정에 ‘겨울나기 리모델링’ 선물
[충청중심뉴스]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저도 꼭 남을 돕는 어른으로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이성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도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주거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열어가는 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조손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집을 고쳐주신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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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물벼 건조료 지원으로 농가 소득 안정화 도모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10일 지역 내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과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900농가를 대상으로 1,750톤 규모의 산물벼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약 7천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농협을 통해 산물벼를 출하한 농업인으로 출하 후 발급받은 수매확인서를 제출하면 건조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일반 산물벼 기준 40kg 포대당 약 700원이다.
다만 공공비축용 산물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농가가 지출하는 건조료의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조기 수확된 벼의 품질 저하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수 농식품유통과장은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편의를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2023년부터 산물벼 건조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벼농사의 수익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