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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6·25 참전 고 박영근 하사 무공훈장 유족에 전수
금산군, 6·25 참전 고 박영근 하사 무공훈장 유족에 전수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9일 금산군청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박영근 하사의 유족인 진산면 거주 박수용 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이번 박 하사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 하사는 1949년 1월 군에 입대해 육군 1사단 12연대에 배속됐으며 1951년 4월 23일 경기도 파주지구 전투에서 분대장으로서 적의 진격을 막기 위해 분투하다 장렬히 전사했다.
박수용 씨는 “백부께서 전사하신 후 유해가 담긴 상자만이 집에 돌아왔다고 들었다”며 “잊어버리고 있었던 백부의 공적을 늦게나마 인정받게 돼 감격스럽고 후손들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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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농업협동조합·퇴직공무원 양순원 씨,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금산농업협동조합·퇴직공무원 양순원 씨,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충청중심뉴스] 금산농업협동조합과 퇴직공무원 양순원 씨는 지난 9일 금산교육사랑재단에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금산농업협동조합은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14년간 누적 기부액이 총 7000만원에 이른다.
퇴직공무원 양순원 씨는 같은 날 장학재단에 금산개인택시 운행으로 모은 12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기부액은 740만원이다.
이들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금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곽 조합장은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순원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산농업협동조합과 양순원 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금산군 학생들의 장학금과 교육 환경 개선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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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식 미래주택산업 대표, 금산군 남일면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손해식 미래주택산업 대표는 지난 9일 금산군 남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남일면 신천2리 출신인 손해식 대표는 같은 날 남일면노인회, 남일면새마을지도자부녀회도 방문해 지역을 위한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손 대표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좋은 일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남일면장은 “손 대표님의 고향 사랑의 마음이 참으로 고맙고 따뜻하다”고 전했다.
한편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을 위한 주민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밑반찬, 어르신 효도 물품, 보행 보조차 지원, 행복농장운영,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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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 연말 수출 ‘건재’⋯8만 달러 상당 제품 선적
금산인삼 연말 수출 ‘건재’⋯8만 달러 상당 제품 선적
[충청중심뉴스] 금산인삼이 지난 9일 금산인삼광장에서 8만 달러 상당 제품을 베트남으로 선적하며 연말 수출에서 건재함을 드러냈다.
이번 선적은 총 17만 달러 계약 중 일부 분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분량은 추후 선적될 예정이다.
선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지흥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 서병희 삼이야푸드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금산인삼 수출을 축하했다.
수출 물품은 홍삼농축액, 홍삼정과, 키즈홍삼 등 기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제품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금산군의 신상품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인 ‘홍삼곡물라떼’, ‘홍삼햇살’ 등 신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홍삼곡물라떼’는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열린 제1회 전국인삼제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의 베트남 시장 수출은 금산인삼산업에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만큼 베트남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 또한 매우 빠르게 바뀌고 있는데 이번 신제품 수출로 베트남에 금산인삼제품을 다양하게 알리고 금산인삼 자체의 신뢰가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병희 대표는 “군에서 지원하는 상품성 개선과 신제품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바이어를 접촉할 수 있는 전시회 참가 지원으로 수출의 문을 열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인삼제품 상품성 개선 사업을 통해 총 29개 업체 37개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금산애드 프로젝트에 7억원을 투입하고 중국, 미국, 베트남, 프랑스, 캄보디아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제작 및 광고 서포터즈 운영, 라이브커머스 추진,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 등에 나서고 있으며 두바이, 오스트리아, 중국, 태국 등 전시회를 통해 금산인삼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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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성과보고회 개최
공주시,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9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학생들이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주시의 무상 교육 정책 일환으로 진행된 중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의 성과를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기에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1인당 130만원 범위에서 지원했다.
성과보고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대표, 학교장,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학생들의 체험 사례를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국외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통해 공주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중학생 국제교류 해외 영어캠프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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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지속 가능한 양봉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속 가능한 양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서부발전, ㈜셀바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의 특산품인 밤꿀의 생산과 판로 확대, 밀원수인 밤나무의 생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양봉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양봉 농가의 꿀 등급제 참여 확대와 공주시 밤꿀의 생산 및 소비 확대, 밤나무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서부발전과 ㈜셀바이오는 밤나무 생육환경에 적합한 토양 분석 및 검사를 시행하고 석탄 폐기물인 불용석탄을 재활용해 자체 개발한 토양개량제를 공주 밤나무 농가 250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협약 주체별 협력 사항 이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임업 발전과 임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양봉업의 발전과 산림내 생육환경 개선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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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조직문화 개선 위한 제1기 혁신모임 운영 성료
공주시, 조직문화 개선 위한 제1기 혁신모임 운영 성료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혁신 시책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발족한 제1기 혁신모임의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6급 이하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제1기 혁신모임은 그동안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배양하고 ‘편안한 공주시 조직문화 만들기’를 위한 제안서를 작성해 전 직원에게 배포하는 등 조직문화 개선에 힘썼다.
특히 지난 11월 25일 혁신주니어보드 시책 제안 보고회와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 워크숍을 통해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혁신주니어보드는 시책 제안 보고회에서 △팀장 역할 강화 △스마트워크 활성화 △업무 효율성 증대 등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 발전을 위한 총 12개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시는 해당 시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워케이션을 혁신주니어보드와 공주시 워케이션 사업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시는 업무와 힐링을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적인 일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공주시 워케이션 사업 활성화 전략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앞으로 기수별 혁신주니어보드를 구성해 공직자들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제1기 혁신모임이 다양한 혁신적 활동을 통해 활발히 운영된 것을 보며 공직사회 내 다양한 세대와 직급이 공존하는 조직문화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넘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시책으로 실현되고 혁신적인 업무 방식이 시도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이 적극 추진됐다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활력 넘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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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보건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보건복지부 아동정책영향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의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총 211개 지자체에서 594건의 자체 평가가 실시된 가운데, 공주시는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올해 아동과 관련한 9개의 사업과 1개의 법령·자치법규를 충실히 자체 평가했으며 특히 아동들의 개선 의견을 수용하는 등 아동 권리의 관점에서 아동 친화적 행정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아동 정책 포럼에서 공주시의 아동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공주시가 아동의 삶과 권리의 관점에서 아동 정책을 우수하게 시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의 아동 정책이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이번 아동 정책 영향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앞으로 모든 아동의 권리가 최대한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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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GNLC 국제포럼’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도시 비전 제시
공주시, ‘GNLC 국제포럼’서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도시 비전 제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주관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시에서 개최된 제6차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회의는 55개국 100여 개의 학습도시 대표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 행동의 선두에 선 학습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습도시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기후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기후 행동에 대한 약속으로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질 높은 교육 보장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도시 조성 △기후 변화 대응 △모든 연령대의 건강한 삶 보장과 웰빙 증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시장 포럼에서는 전략적 우선 과제로 ‘학습도시 역량 강화’, ‘학습도시의 데이터, 모니터링 및 리더십 개선’, ‘회원 도시 간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관식 부시장과 안명 평생교육과장 등을 포함한 공주시 방문단은 ‘지속 가능한 녹색 학습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기후 행동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과 비전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강관식 부시장은 “공주시는 수년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각국의 실천 사례를 공유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글로벌 사회에서 평생학습은 개인과 공동체 모두에게 필수적으로 사회적 포용성, 경제적 지속 가능성,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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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칭찬 더하기’행사 성료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칭찬 더하기’행사 성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5일 CGV 세종에서 건강한 사회서비스 조직문화를 위한 ‘칭찬 더하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이 서로 칭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는평소 기관에서 동료애를 통해 직장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종사자 100여명에게 칭찬 메시지와 함께 선물이 담긴 ‘칭찬박스’를 제공하고 단체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특히 베스트 칭찬 사연 5편을 선정해 별도의 특별 선물을 전달하는 등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방관’ 으로 단체 관람을 통해 감동과 연대의 의미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를 알리고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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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삼일공원에서 ‘안전한바퀴 캠페인’ 개최
영동군, 삼일공원에서 ‘안전한바퀴 캠페인’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지난 9일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영동군청 재난안전과,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영동군 안전보안관 등 약 20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점검의 날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법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각종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안전취약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강조하며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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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2% 증가한 6조 6,770억 9,6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 5,469억 8,300만원, 특별회계는 1조 1,301억 1,300만원이며 기금운용 계획안은 기정 계획 대비 23% 감소한 7,240억 2,600만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되었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7건, 6억 8,088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했으며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과다계상됐다고 판단되는 사업, 2건 2억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다.
2025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수입 및 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으며 2025년도 예산안은 12월 1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송활섭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촘촘한 예산 편성과 지방채 발행 최소화를 주문했고 설명자료 제출 시기와 자료 작성 부실 등을 지적했다.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심사에서 교육재정교부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배분 구조를 점검하며 시와 교육청 간의 재정 운용 투명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체육시설 개방 문제와 관련해 학교시설물 훼손, 소음 문제 등으로 인해 학교 측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이상래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국악단 해외교류 신규사업은 의회 의원들과 협력해 규모에 걸맞은 예산 편성과 방문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자운대 민·관 페스티벌 관련 계룡대 국군의 날 행사 규모와 차이를 고려해 예산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 후 한밭야구장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율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명국 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대전 빵집 책자 제작에 대해서 SNS의 홍보 효과성을 강조하고 다른 업종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당부했고 시니어 치매예방 주산교육은 현실에 맞는 치매 예방교육 방법을 검토해 추진하기를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해외통상사무소와 관련 미국 시애틀 사무소 신설 계획을 지적하며 관련 조례가 통과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이 먼저 편성된 것은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강하게 지적했고 과학수도 대전 핵심기업 100선 책자 제작과 관련해서는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사업의 방향성과 배포 방법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영삼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소관심사에서 뮤직토크쇼 관련 자치구별 행사를 많이 하고 있음에도 어려운 시기에 신규 사업 예산을 편성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자치경찰위원회 방범용 CCTV 운영 관련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시민안전실, 교통국 등 CCTV 관련 업무의 통합 추진 검토를 주문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국가하천 준설사업과 관련해 예산 증액의 필요성과 하천 관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의하며 대전시와 관련 기관들이 더욱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후관 세척은 임시방편임을 지적하며 신설 배수관으로 관을 교체할 것을 요구했다.
△ 이재경 의원은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심사에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충남 지역의 저출산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라이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라이즈센터 운영과 관련해 대전테크노파크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점을 언급하고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공공폐수처리시설 수질측정기 유지관리 용역 관련 수탁자에 대한 철저한 지도, 감독을 주문했고 0시 축제 관련 교통대책을 점검했으며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 교육 및 사업 확대 실시를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 이한영 의원은 교육정책전략국 소관 심사에서 대전청년내일재단 대표에 질의를 통해 재단 운영과 청년 정책 방향성을 점검하고 대전이 전국 최초로 청년내일재단을 설립한 만큼, 운영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청년들의 주거 및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형 시내버스 스마트 승강장 설치 관련 지역 안배에 대한 부분을 점검하고 둔산시외버스정류소 관련 환경 정비를 주문했다.
또한 승하차 장소가 다른 점을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재검토해 주기를 당부했다.
△ 이용기 의원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시 소속 운동부 육성과 관련 대전의 배드민턴 우수선수가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대구에 연고가 있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을 대전으로 유치해 줄 것을 요청했고 자매도시 스포츠 교류와 관련해 대전에서도 국제 마라톤 코스 개발 검토를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기업 유치와 관련해 대전시가 기존 기업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하고 또한, 기업유치 협력관 수당 예산을 점검하며 기업유치 성공 수당을 신설해 대전 지역 전문가들이 기업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아울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축제에만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다양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국비 확보 계획에 대해 점검하며 추가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한국효문화진흥원의 중요성과 효 인성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 관련 육교 하단 체육시설 폐쇄를 우려하며 검토를 요청했고 보물산 프로젝트 관련 오월드 활성화 계획에 대해 청취하며 장기적인 투자 계획을 통해 보문산 개발 계획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과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 등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도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전 절차 이행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사례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하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집행기관에 철저한 유의를 당부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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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총력
영동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 총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일 제설자재 창고와 오포대를 직접 방문해 제설 준비 현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상황을 살폈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4~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보호 △대설·한파 쉼터 302곳 지정 및 운영 △제설 자재와 장비의 사전 준비 △한파 특보 발령 시 신속한 대응 등이 포함됐다.
우선 제설과 한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염화칼슘 50톤, 소금 500톤, 모래 110㎥ 등 제설 자재를 비축했으며 이를 각 읍·면 창고에 분산 배치해 긴급 상황에서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설차 4대와 트랙터 부착용 제설삽날 32대 등 장비를 현장에 배치하고 상습 결빙 및 적설 취약 구간 5곳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유지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한파에 취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와 생활관리사를 통해 안부 확인, 건강 상태 점검, 행동요령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총 302곳을 대설·한파 쉼터로 지정해 난방비를 지원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약품을 비치했다.
이와 함께 전기매트와 방한이불 등 난방용품을 지원해 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있다.
군은 군민들이 대설과 한파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마을 앰프와 가두방송을 활용해 정보를 제공하고 읍·면 단위로 예방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해 재난 대비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해 단계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재난에 대비한 사전 준비와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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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년 새로 쓴 역사, 외산면지 발간은 역사에 남을 지역 최고의 축전
110년 새로 쓴 역사, 외산면지 발간은 역사에 남을 지역 최고의 축전
[충청중심뉴스] 외산면지 발간 추진위원회와 부여군 외산면은 지난 9일 외산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내·외빈과 면민 등 800여명을 모시고 외산면지 발간 기념식 및 면민 화합잔치를 개최했다.
외산면지는 외산면의 지리, 역사, 정치, 행정, 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구성으로 권당 500여 쪽의 3권을 1질로 발간했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줄고 있어 옛 자료 확보의 어려움과 기부금 모집에 관심과 참여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 기관·단체가 힘을 합친 결과 2년 만에 발간 기념식을 하게 됐다.
“기록하면 역사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천 년 전 오백 년 전 역사를 지금 읽는 것이 그것이다.
외산면도 역사에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
외산면지는 외산면만의 지역 정체성과 특별성을 온전히 담아낸 결과물이다.
면민과 향우는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향토 등 관련분야 학자에게는 소중한 연구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재욱 추진위원장은 “그간 면지 발간을 위해서 고생한 위원들을 격려하고 협조해 주신 기관·단체와 면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소종섭 재경부여군민회장은 “과거를 현재로 불러내면 정신으로 부활한다.
면지 발간은 미래 세대에게도 매우 의미가 깊다”며 면지 발간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외산면지는 전국의 공공기관과 면지 발간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분들께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기록원과 부여군청 누리집 등에 E-book으로 게재해 쉽게 열람하게 할 예정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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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관상 수상
세종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청년센터가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취업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우수 사례 발표와 전시, 정책 제안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세종청년센터는 미래내일 일경험과 청년도전지원사업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진로탐색 교육의 일환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에 참여했으며 취업까지 이뤄내는 긍정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장려상은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로서 교육을 통해 진로 재설계 및 탐색을 적극 실천했고 최종 이수 후 취업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낸 성과로 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세종시 청년들의 이야기와 긍정적 사례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우수사례 참여 수기집,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결과 자료집에 포함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세종청년센터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다양한 상황 속 청년들에게 또 다른 긍정적 사례와 변화 도모하는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와 전문적 교육, 취업 지원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