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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수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충청남도가 주관한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학생과 함께하는 도시재생활성화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역 대학생과 함께 봉명지구 등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상가, 주거지역 환경개선과 같은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외 9개 기관과 협력해 추진됐으며 지역주민과 사전 협의를 거쳐 공공기관, 전문가와 매칭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민단체,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민간이 중심이 되어 행정·공공기관과의 민관협치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천안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과정에 반영하고 민관협치 기반을 조성·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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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 하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024 하반기 천안시 정책 제안 공모전’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스마트·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인구감소 대응, 안전한 도시 조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72건이 접수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천안역 동-서간 보행자 이동 편의 개선방안’을 비롯한 6건, 공무원 부문에서는 ‘천안시 내 교통통제 현황 파악이 가능한 지도 사이트 운영’ 등 총 5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개별통보 후 시장상과 부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께서 보여주신 천안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이고 혁신적인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시민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책 제안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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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시 단위 3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024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전국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전국 3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9회차를 맞은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의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자료 등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를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발표한다.
천안시는 이번 조사에서 총 669.2점으로 기초 시 평균 점수인 538.9점보다 130.3점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75개 기초 시 중 종합경쟁력 3위를 달성했다.
또 전국 시 단위 경영자원 부문에서 232.7점을 받아 2위를 기록하며 지방자치 경쟁력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한 곳으로 평가됐다.
시는 3개 부문 총 80개 평가 지표 대부분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점수를 받았으며 인적자원, 산업기반, 지역경제, 인구활력 등의 부문에서는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천안은 12개 대학이 있는 청년친화도시이자 15개 산단을 동시 조성하고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선정, 스타트업 육성정책 추진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은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지역의 성장 가능성은 물론 시민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볼 수 있다”며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의 목표 아래 조화롭고 균형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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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충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2024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남도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홍보 활성화 노력도, 우수공무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 자체 시책 등 7개 지표를 평가했다.
천안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고루 받으며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는 시민체감형 적극행정 추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우수공무원 선발 과정에 시민투표를 도입해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며 행정에 대한 신뢰와 체감도를 동시에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공감대를 확산시킨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카드뉴스, 웹툰 등 자체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스타 공무원을 선발하고 특별 상패,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을 통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였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천안시 공무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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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철새여행 축제, 1만여명 방문 속 성황리 마무리
서천철새여행 축제, 1만여명 방문 속 성황리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천철새여행’ 축제가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철새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서천여행’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등 15개의 교육·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양한 생태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일일 도슨트로 참여해 철새의 특징과 서천의 생태환경을 설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거 몰린 가운데, 금강하구, 서천갯벌, 내륙코스로 운영된 탐조투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전 예약에만 600여명이 몰려 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선정된 200명의 참가자들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쌍안경·망원경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검은머리물떼새, 도요 등 철새를 직접 눈앞에서 관찰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한 참가자는 “평소 새를 관찰하는 것이 취미인데, 서천에서 탐조투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찾아왔다”며 “검은머리물떼새와 도요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서천철새여행을 통해 서천군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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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우수지자체 선정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지역복지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군민 중심의 선도적 복지정책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3개 지자체가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생애 맞춤, 전 세대가 성장하는 복지’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8대 추진전략과 42개의 구체적 사업을 민·관이 협력해 수립·실행했다.
이 과정에서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 및 운영 △사각지대 없는 별별학교 운영 확대 △청년 행복주거비 지원사업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복지 체계를 구축해 지역복지의 성장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특별상 수상은 민·관 협력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촘촘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복지 모델’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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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 농어촌도로209호 선형개량공사 준공
서천군, 판교 농어촌도로209호 선형개량공사 준공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2023년 6월에 착공한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 선형개량 공사’를 지난 9일에 준공했다.
판교 농어촌도로 209호는 국도 4호선 문곡교차로에서 판교면 후동리를 거쳐 군도 27호와 판교면 소재지를 연결하는 지역의 주요 도로이다.
하지만 기존 도로는 급경사와 굽은 선형으로 인해 겨울철마다 결빙 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이 구간은 주변 사유지의 울창한 수목으로 인해 햇빛이 잘 들지 않아 항시 응달이 생기고 겨울철 결빙으로 인해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에 군은 2023년부터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근 폐철도부지를 활용한 노선 우회 방식의 선형 개량 공사를 통해 기존 도로보다 계획고를 약 4m 낮추고 급경사를 완만한 경사로 개선해 결빙에 따른 사고 위험을 크게 줄였다.
이번 공사를 통해 겨울철 통행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선형개량 공사는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편익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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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서천군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성료
재경서천군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성료
[충청중심뉴스] 재경서천군민회는 지난 7일 서울 건국대동문회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장도 참석해 재경 군민들과 교류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감사·공로패 수여 △군민회기 전달 및 회장 이·취임식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재경서천군민회는 군에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
이충구 이임회장은 “고향 서천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향우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임 구태완 회장은 “재경서천군민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고향 서천의 위상을 높이는 출향인 모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향우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 주시는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서천이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재경서천군민회 회원들은 고향 서천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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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새해를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희망찬 새해를 그리는 ‘2024 서천송년음악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이 군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7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2024 서천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 동안 화재, 폭우, 폭염 등 여러 재난과 재해를 이겨낸 군민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며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따뜻하고 희망찬 노래로 잘 알려진 해바라기와 서영은이 무대를 장식하며 군민들에게 친숙한 강유진, 이승환도 무대에 오른다.
또 댄스팀 스탠업과 지역밴드 올라운더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 여러 재난과 재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군민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전석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고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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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촌체험 키트 개발 ‘눈에 띄네’
청양군, 농촌체험 키트 개발 ‘눈에 띄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농촌체험 키트가 소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농부의 정원’ 이효진 대표가 ‘농촌체험키트 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6월부터 키트 개발을 시작해 12월에 패키지로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체험 키트는 버섯 재배 후 남는 배지를 활용해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미니 화분 재배 키트’로 간접적으로 농촌의 자연과 연결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키트는 식물을 돌보며 물을 주는 등 꾸준한 관리 과정을 통해 책임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키트에 포함된 관찰일지는 성장 과정을 기록하며 식물을 키우는 재미를 더하고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트를 개발한 ‘농부의 정원’의 이효진 대표는 “버섯 재배 후 남는 배지의 천연 영양분을 활용해 화학비료 없이도 식물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했다”며 “생명의 순환과 자연의 원리를 체험하며 관찰력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효진 대표는 체험 키트 개발 외에도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수업, 미술치료 교육, 공예 수업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농촌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체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창의력 제공은 물론,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전달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장 체험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체험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 키트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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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치매안심센터, 2024년 치매쉼터 수료식 개최
청양군치매안심센터, 2024년 치매쉼터 수료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2024년 치매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치매안심센터 본소와 정산분소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치매쉼터는 산동과 산서지역 3개소로 나누어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 사회적 교류를 향상하기 위해 미술치료, 아로마 공예, 실버 체조, 다듬이 난타, ICT 인지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수료식은 2024년 한 해 동안 치매쉼터에 열심히 참여한 24명의 어르신들과 보호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푸드테라피, 작품감상,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돼 그간의 여정을 다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청양군 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은 “치매쉼터는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뿐 아니라 보호자들에게 낮 동안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치매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안심센터를 직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교육 및 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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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청양군,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양군수, 군의회 의장,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격려했다.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했으며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자원봉사 유공 시상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35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6개 단체가 ‘2024년 자원봉사 유공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함께 즐기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영환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분들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언제나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 UN 총회에서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정 시, 이를 준용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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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업계절근로자 라오스 현장 면접 실시
청양군, 농업계절근로자 라오스 현장 면접 실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인력 선발을 위해 지난 5일~7일까지 사흘간 라오스에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면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업 역량과 근로 의지를 직접 평가해 우수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30명 선발에 지원자가 200명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오스 노동부는 200여명의 지원자 중 청양군에서 요청한 기준에 따라 나이, 성별, 농업 경험, 한국어 구사 능력 등 1차 자체 심사를 통해 면접 대상자를 선발했다.
청양군 농정축산실 농정기획팀장 및 담당자와 공공형계절근로자 고용주인 정산농협 관계자 등 5명은 체력 검사, 심층 면접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적응력과 업무 수행능력, 근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와 함께 군 관계자들은 라오스 노동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계절근로자 운영 활성화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지 면접으로 군은 25년도 공공형계절근로자 사업으로 고용하게 될 30여명의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선발해, 농업 경영에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일일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농협을 통해 인력을 공급받는 사업으로 안정적 인력공급 체계와 낮은 인건비로 농가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내년에는 라오스 잠빠삭주 이외에도 비엔티안시, 사야브리주, 카무안주, 사반나켓트주와도 계절근로자 관련 추가 MOU를 확대해, 원활한 인력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에도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유태조 농정축산실장은 “계절근로자들이 많은 농가에 일손을 거들어 준 덕분에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었다”며 “이번 면접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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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양군 행복택시 새출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행 조례’ 가 지난 3일 의회 조례안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행복택시 사업을 운행 종료하고 2025년도부터 행복택시 이용자를 전수 신규 모집하는 등 전면 개편된 행복택시 사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행복택시 사업은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8차례에 거쳐 대상마을 확대, 이용 횟수 · 방법 등의 변경에 따라,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확보된 예산 4억 2천만원으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지난 8월부터 세대별 월 10회에서 월 4회로 축소 운행해 왔다.
이에 군은 8월부터 9월까지 행복택시 운행 실태 조사를 거쳐, 행복택시 운행 조례를 전부 개정해, 대상마을 지정 조항을 폐지하고 승강장에서 800m 이상 거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및 관내 통학 학생으로 가입 대상을 조정했다.
개편된 내용으로는 이용 횟수는 1세대당 월 4회로 변경이 없으며 버스 운행 시간인 0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시간 제한, 이용자부담금 1,000원으로 500원 인하, 이용자 부담금 1,000원 본인 명의 카드 결제 등으로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였다.
더불어 기존 행복택시 가입자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규 가입 신청에 따른 신청자 심사 및 DRT 입력, 카드발급 등을 위해 행복 택시의 운행을 중지한다.
‘2025년 행복택시’의 신규가입 신청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로 기간 내에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행복택시는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교통권을 보호해 주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전면 개편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 군의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교통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행복택시 외에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차량 4대를 운영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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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효행 2030, ‘어르신과 청춘이 빚어낸 감동의 연대’
충남도립대 효행 2030, ‘어르신과 청춘이 빚어낸 감동의 연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효행 2030 어르신 봉양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양군 내 독거노인 어르신 80명과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60명 등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용찬 총장, 김돈곤 청양군수, 김미점 단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진대회는 어르신들의 학사 가운 착용과 수료증 증정으로 시작해, 학생들의 응원 영상과 활동 모습 영상을 통해 모두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어르신과 학생이 함께하는 합창 및 시 낭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현장은 화합과 기쁨으로 가득 찼다.
경진대회에서는 어르신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창의적 미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참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포토부스 체험, 아트 체험, 추억 사진 촬영 등의 부대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도립대는 충남도 효행 장려 및 지원 조례에 기반해 본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5차례에 걸친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쌓은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 종료 후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학생들 또한 어르신들에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립대는 평가회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효행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찬 총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을 증진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