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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주구역 내 음주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제천시, 금주구역 내 음주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보건소는 지난 7월 1일 일부 지역을 금주구역으로 지정·고시했고 6개월간의 계도·홍보 기간을 거쳐 2025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금주구역’ 이란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를 포함한 부정적인 행동이 발생되지 않도록 음주행위가 제한되는 지역이므로 금주구역에서 음주 행위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천시 보건소가 지정한 금주구역은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했으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 784개소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주구역 홍보와 계도를 통해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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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분 자동차세, 12월 31일까지 꼭 납부하세요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올해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를 총 31,398건에 37억 8,769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방문납부와 가상계좌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앱을 통해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한 사람은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지방세를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 도입에 따라 기존의 전자납부번호가 입금계좌번호로 활용되며 ‘지방세입계좌’라는 명칭으로 고지서에 기재된다.
‘지방세입계좌’는 가상계좌와 마찬가지로 계좌이체 방식으로 모든 금융기관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납부지연가산세 부과, 자동차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체납처분을 받게 되니 기한 내 납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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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제천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해야 하는 훈련으로 시는 지난 10월 31일 제천시청 및 청소년수련원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제천시는 훈련 효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사회기반시설 붕괴,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 등 훈련 상황을 복합재난까지 확대해, 극한의 상황을 훈련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였다.
훈련에는 제천시를 비롯해 군·경찰·소방·한국전력공사·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지역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대한적십자봉사회 등 민간단체 200여명이 폭넓게 참여해,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재난상황 협업 기능별 대응 역할을 숙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훈련이 실효적으로 실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상 기후로 자연재난이 더욱 빈번해지고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주민 보호를 위해 민·관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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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 5개분야 수상 빛나는 성과로 한 해 마감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사업 5개분야 수상 빛나는 성과로 한 해 마감
[충청중심뉴스] 한 해 동안 다양한 시민 건강증진사업을 펼쳐온 제천시 보건소가 각종 성과대회에서 5개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생애주기에 맞는 사전예방적 구강보건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연달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은 지역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을 통해 한의약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제천시의 한의약 기술을 활용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계획 수립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재가암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충청북도 자살예방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평가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다방면의 성과로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만큼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시 보건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2월 한 달간 시민요구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건강증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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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정책 체계적 운영안 모색
다문화가족 정책 체계적 운영안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다문화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운영안을 논의했다.
도의원, 학계 및 현장 전문가, 도경찰청·도교육청 관계자, 도 담당 공무원 등 도 다문화정책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제6기 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실적 및 내년도 지원 정책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국 언어를 지원해, 10월말 기준 5만 8천여건의 통번역, 법률, 의료 등 상담처리 △다문화 특성화사업은 방문언어교육과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인 언어장벽을 덜어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 △다문화 자녀의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설계,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을 통해 학습격차 해소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취창업지원 사업을 통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상호문화이해교육과 자조모임 활성화를 통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융화되는데 많은 효과 △다문화 다울림사이트 운영, 통번역 활동사업등을 통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한 교류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운영 및 상담 활동 등 올해 다문화정책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내년에 중점 추진하는 정책으로는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자녀 지원 △이중언어 교육지원 △외국인 주민을 위한 충남 외국인타운 조성 △충남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콜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운영 △외국인 근로자 상담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다문화가족 장기 거주자 및 학령기 자녀의 비중이 증가하고 다문화 수용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조사에 따라 단계별 정착 지원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사업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도와 도교육청 간 협력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 발달을 위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도내 다문화가족은 6만 5122명으로 도민 총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고 그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내 다양한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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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 논의
대전시의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정책 과제 논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는 1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장애인 정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사회참여증진특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전의 장애인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숙, 김광래, 김영호, 남성우, 남인수, 신석훈, 신인수, 여광조, 이영민, 이옥주, 이환수, 정광윤, 정민영, 정윤호, 정학수 등이 참석해 대전시 장애인 정책의 당면과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황경아 의원은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적지 않다”고 말문을 열고 “오늘 간담회는 장애인 정책에 있어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황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논의가 실제로 정책에 반영되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장애인 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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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준비 ‘착착’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준비 ‘착착’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단국대와 함께 ‘충남 수소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도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도와 시군, 기업, 대학,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발전사,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충남 수소산업 정책 설명, 서산시 수소산업 정책 소개, 에너지융복합단지 설명, 기존 선정 지자체 및 기관 현황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도와 서산시 수소산업 관련 계획과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정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개요와 과제 등을 살폈다.
또 충북테크노파크 등 기존에 선정된 바 있는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업무상의 어려움 등을 듣고 공모 진행 과정에서의 개선·보완점을 모색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 산업과 에너지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지역으로 지자체별 특화 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중점 산업을 선정하고 기존에 조성한 기반을 활용해 집적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개 지역을 선정해 에너지 중점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도는 2020년 당진시·보령시를 핵심 지구로 아산시·서산시·내포신도시를 연계지구로 설정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수소 및 연료전지특화 산업 지정을 신청했으나 선도기업의 부재와 사업 연관성 부족 등의 이유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도는 정부의 제2차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기본계획에 발맞춰 도와 충남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정 계획을 수립하고 보령·서산·당진·태안 지역에서 선도기업 발굴 및 중점 산업 선정 등의 과정을 통해 내년 공모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 등을 검토해 단지 지정 계획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기업 등과의 협력체계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도 산업경제실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구성·운영 중이고 충남에너지센터를 통해 단지 지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국대 등 도내 에너지학과 중심의 대학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산업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며 “내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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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현장점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시설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1일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시설인 한파쉼터와 한파응급대피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이번 점검 대상은 15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한파쉼터 5549곳, 한파응급대피소 31곳이다.
한파쉼터는 지난달 점검 시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한파특보 시 24시간 운영되는 한파응급대피소는 주말, 야간 운영체계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
이날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 등 점검반은 당진시 구터미널 스마트쉼터와 당진수청한라비발디캠퍼스 경로당, 태안군 태안읍 동문1리 마을회관, 안면읍 장문경로당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취약계층 접근 편의성 △난방텐트 등 물품비치 여부 △난방기 작동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핀 뒤 한파쉼터 이용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점검을 마쳤다.
이 안전기획관은 “한파는 노숙인과 독거노인 같은 취약계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한파쉼터와 응급대피소가 실질적인 보호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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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충청연합 출범, 체육축제 성공 힘 모으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충청연합 출범, 체육축제 성공 힘 모으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열린 충청권 4개 시도 의회의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조원휘 의장은 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휘 의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는 대전을 비롯해 충청권 지역이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방분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충청광역연합의회와 충청광역연합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체육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 과정을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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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고충민원 해결 ‘최선’
도민 고충민원 해결 ‘최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기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위는 도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발생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및 처리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위원 동의안에 따라 8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분야별 전문 경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검토해 갈등을 해결하거나, 제도를 개선해 행정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감사위는 고충민원 접수 시 △고충민원의 조사와 처리 및 접수민원 시정권고 또는 의견표명 △고충민원의 처리과정에서 관련 행정제도 및 그 제도의 운영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이에 대한 권고 또는 의견표명 △도민고충처리위원회가 처리한 고충민원의 결과 및 행정제도 개선에 관한 실태조사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 등 도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고충과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고충민원이 중립적인 관점에서 공정하고 지혜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도민고충처리위원회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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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우수’
서산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우수’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024년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에서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10일 공주시 도깨비권역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도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시군 관계자와 마을공동체 구성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행사에서 탄소중립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발표했다.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다양한 환경보호 교육과 체험활동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그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린 공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후원회가 발표한 주요 사례는 △골목길 플로깅 △숲 체험 △자원순환 플리마켓 등이다.
이경희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동해 왔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 환경 문제 해결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둥지작은도서관후원회는 퇴직 교사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인성교육과 지역 주민의 문화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해 작은 도서관 개관에 뜻을 모은 단체다.
번화로 주변 공방 등 문화 공간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번화로의 골목 배움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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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 개최
대전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를 개최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는 학습공동체 소속 교사 및 사전 참석을 신청한 관내 특수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교육활동 사례와 운영 결과를 나누고 일반화하고자 실시했다.
진행은 6개 학습공동체가 1년 동안 활동한 운영 사례와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특수학교와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학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근무 교사를 대상으로 1월에 공모를 해 9개 팀이 선정됐다.
사례 나눔회는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운영한 학습공동체 중 6팀이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대전새미래초등학교 정선숙 교사의 ‘그림책별샘’ 학습공동체는 ‘그림책을 통한 사회적 상황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를 적용했고 ‘Book적 북적’등 2개 학습공동체는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온화한 학급 운영을 위해 그림책을 활용했다.
유성고등학교 백제순 교사 중심의 ‘SET’학습공동체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특수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대전외삼중학교 박경숙 교사 중심의 ‘함만나’ 학습공동체는 ‘영화로 톺아보는 특수교육’을 주제로 영화를 감상하고 내용에 대해 토의한 후 수업에 적용했으며 대전특수교육원‘다가치 순회’학습공동체는 대전특수교육원 순회교사를 중심으로 수업을 함께 나누며 연수와 연구활동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했다.
서대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은정 교사의 ‘Network Nori’학습공동체는 개정 누리과정에 따라 유아특수교사의 놀이 중심 통합교육 방법을 개발한 사례를 나누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환경이 녹록지 않음에도 특수교사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은 수업 전문성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다”며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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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학생들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색 교육활동 지원사업인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으로 학생들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동부교육지원청의 중점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동부 관내 단설유치원과 공립 초등학교에 교당 3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예술, 인성, 기초학력, 환경생태교육 등 학교의 중점사업 및 역점사업 등과 연계해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각 학교별 운영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 교원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산내유치원, 회덕초등학교의 특색 교육활동 우수사례 나눔 및 소그룹별 사례 공유를 통해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특색 교육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성찰과 분석으로 차년도 사업 확산을 위한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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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남창작스튜디오 하반기 오픈스튜디오 개최
2024 충남창작스튜디오 하반기 오픈스튜디오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24년 12월 11일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동 및 커뮤니티동에서 하반기 오픈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입주작가, 문화예술 종사자 및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주작가들의 창작 공간과 작품을 공개하며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예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입주작가들이 창작 과정을 소개하고 작품을 설명하며 관람객은 작가들과 자유롭게 질문과 대화를 나누며 예술적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또한, 현재 3회차 릴레이 전시와 전문가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예술적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들의 창작 세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충남창작스튜디오가 지역 예술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지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통해 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오픈스튜디오 운영시간은 오후1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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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충청광역연합, 성공적 연착륙을 위한 방안 마련 필요”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충청광역연합, 성공적 연착륙을 위한 방안 마련 필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10일 충남연구원에서 열린 충청권 광역연합 처방과 진단 공동세미나에서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상위법 제개정을 통한 권한 강화와 재정 분권의 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연구원과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충청권 초광역협력 체계 구축 및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의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인호 의원은 먼저, 의회 측면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구성 정수만 봐도 위원 수가 각기 다르다”며 “충청광역연합의회의 경우 출범 전 기본 조례안을 통해 운영 기준에 대한 명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의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추진이 충청광역연합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도 언급하며 “행정통합과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이 충돌하지 않도록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협력적 조정을 위한 메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유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의 예산 확보 문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현재 충청광역연합의 재정은 분담금, 사업 수익,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가능성이 낮다”며 “국가 보조금 확대와 더불어 광역협력을 위한 특별회계 계정을 만들어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충청광역연합이 단순한 지역 협력체계를 넘어 대한민국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상위법 제정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충청권이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고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