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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우리 아이들 구강건강, 곁에서 꼼꼼히 살펴요
논산시, 우리 아이들 구강건강, 곁에서 꼼꼼히 살펴요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난 31일 오후 2시 논산시보건소에서 구강보건실 운영과 관련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5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보건교사, 논산계룡지원청 학교보건급식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구강보건실 운영 현안과 앞으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현재 초등학교 5개교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경중앙초, 광석초, 연무초등학교의 경우 양치시설도 함께 설치·운영 중이다.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학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실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의 예방진료와 구강건강 상태에 따라 초기 충치 치료, 잇몸병 치료, 유치 발치 등의 초기 치료 서비스를 통해 구강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5개교 228명의 학생들이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를 받았으며 치과 진료비로 환산할 경우 약 이천여 만원 정도로 구강건강 개선뿐만 아니라 치과 진료비 비용 부담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구강보건실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학교 구강보건실 설치 초등학교 외에 26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연 2회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며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실천을 습관화하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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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염소고기 취급업소 합동단속 실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염소고기를 중점적으로 불법도축 유통·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등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충청남도 및 시·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 식육판매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도축·가공·포장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을 음식물의 조리에 사용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관련서류 2년 보관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우리 시민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 되도록 부정·불량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적발된 고의적 불법 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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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물샐틈없는 민감정보 보안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구글에서 지원하는 검색 키워드를 활용해 시와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웹서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외부 공격자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정보유출을 사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구글 전문 검색은 키워드를 이용해 점검을 수행하는 것으로 실제 공격을 위한 정보 수집 단계에서 사용되는 것이며 관리자페이지, 에러페이지, 웹사이트 및 첨부파일에서 개인정보 노출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논산시 운영 웹사이트 8개, 위탁기관 운영 웹사이트 6개로 총 14개의 도메인을 대상으로 점검을 수행했다.
특히 비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웹서비스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논산시 체육회를 비롯한 6개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대한 점검 지원을 통해 한층 안전한 대민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고무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점 점검과 조치를 통해 온라인 웹서비스에 대해 관리자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등과 같은 보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정기적인 웹취약점 점검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대민 웹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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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들린 연애’, 메인 포스터 전격 공개 ‘험한 연애가 나왔다’
사진제공 = SBS ‘신들린 연애’
[충청중심뉴스] ‘신들린 연애’가 연애 프로그램에 새바람을 일으킨다.
3일 SBS ‘신들린 연애’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한눈에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신들린 연애’는 MZ 점술가들의 운명을 건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로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각 분야별 용한 남녀 점술가 8인이 직접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점술을 연상시키는 요소들로 채워진 동양적이면서도 트렌디한 화풍의 그림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험한 연애가 나왔다’라는 문구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첫 방송을 향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신들린 연애’는 전에 없던 참신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연애 프로그램의 새로운 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점술 분야에 종사하는 여덟 남녀가 서로를 점치며 어떤 로맨스 전개를 펼쳐 나갈지 벌써부터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더불어 신동엽과 유인나, 가비, 유선호로 구성된 MC 군단과 함께 박성준 역술가의 전문적인 시각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 또한 선사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신들린 연애’를 향해 이목이 집중된다.
매주 화요일 시청자의 도파민을 책임질 ‘신들린 연애’는 18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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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 복구계획 수립 훈련 실시
예산군,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 복구계획 수립 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복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스템 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호우·태풍 피해에 대비해 복구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제고를 위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 피해·복구 입력 매뉴얼 교육과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협조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부여된 메시지에 따라 사유·공공시설 피해 상황을 입력하고 자연 재난 복구 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사유 시설 피해액 산정과 공공시설 재해 대장 작성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복구계획 수립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복구계획 수립 훈련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시스템 활용 업무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담당자들의 신속한 대응·복구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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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5월 31일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 발표회 및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4리·주교3리 치매안심마을 주민,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 혜전대학교 간호학생 및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간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어르신들의 성취감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프로그램 발표회는 예산4리 주민들의 실버체조와 주교3리 주민들의 칼림바 연주,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찬조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버체조는 ‘백세인생 외 2곡’의 신나는 반주에 맞춰 진행되어 흥을 돋웠고 이어서 ‘반짝 반짝 작은별’ 외 2곡으로 구성된 칼림바 연주는 아름다운 선율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주민들의 멋진 공연에 대한 보답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칼림바로 연주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특히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이번 발표회를 위해 그동안 치매예방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매일 한마음으로 모여 연습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프로그램 발표회가 끝난 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조기발견 및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을 주민 및 혜전대학교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도 실시했다.
치매인식개선 교육은 청중이 스마트폰 애플을 통해 직접 퀴즈 게임에 참여하고 치매 예방 운동을 실습하는 등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고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가한 한 치매안심마을 주민은 “보건소에서 우리가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배운 내용을 여러 사람 앞에서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치매 없는 지역사회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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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해도 ‘예산상설시장’의 명성 이어간다
예산군, 올해도 ‘예산상설시장’의 명성 이어간다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예산상설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방문객 계측 153일만인 1일 200만명 돌파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상설시장은 계측기 설치 153일만인 6월 1일 기준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기존 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구간 공사로 임시 장터광장에서 이동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을 거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위한 무인계측기를 승인받아 설치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일 평균 1만3000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군은 예산상설시장 방문객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1일 시장 장터광장에서 200만번째 방문객을 환영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전북 김제에서 온 박준호씨 가족으로 군은 축하 꽃다발과예산능금농협조합에서 후원한 예산황토사과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군은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제트 일환으로 원도심권 활성화 및 예산상설시장 살리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활기를 잃어가는 전통시장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새로운 본보기를 제시하면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해 1월 개장 이후 연간 370만명 방문객 수치를 감안해도 올해 방문객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위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지난해 군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전국 226개 지자체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기존 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재단장 하고자 4월부터 신축공사를 진행 중으로 오는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시장 인근에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87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올해에도 예산상설시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끊이지 않아 200만명이 다녀가시는 쾌거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상설시장이 관광형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문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조성 및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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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호우대비 배수문 관리책임자 현장교육 실시
예산군, 호우대비 배수문 관리책임자 현장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고자 예산읍 외 8개 읍면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배수문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배수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배수문은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에 따라 역류침수 피해예방을 위해 수위를 조절하는 시설이며 이번 교육은 배수문 작동법과 수동개폐 방법 등을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배수문 관리책임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배수문 관리책임자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역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한 배수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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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OST, 음반 초도 수량 완판…한정판 LP 출시 예정
사진제공 = 소리날리, 스튜디오드래곤
[충청중심뉴스] tvN ‘눈물의 여왕’의 OST 음반이 완판을 기록했다.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눈물의 여왕’의 OST 음반이 각종 음반몰의 판매 순위 최상위권을 연일 기록하며 정식 발매 전부터 초도 제작 수량이 완판되어 현재 추가 생산을 검토 중이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눈물의 여왕’ OST 한정판 LP를 발매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눈물의 여왕’ OST는 감각적인 음악으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10위 내에 안착했던 크러쉬의 음원부터 부석순, 10CM, 헤이즈, 홍이삭, 폴킴, 김나영, 소수빈, 최유리, dori, 김태래, 배우 김수현까지 역대급 OST 라인업을 자랑하며 발매와 동시에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눈물의 여왕’ OST LP는 싱글 커버의 1LP로 총 12곡이 수록되며 LP 바이닐 사운드의 깊은 여운을 위해 트랙 순서를 재배치했다.
추가로 이너 슬리브, 스틸컷이 포함된 3단 가사지, 미니포스터 3종을 포함해 수많은 드라마 팬들과 리스너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tvN ‘눈물의 여왕’ OST 한정판 LP 바이닐은 오늘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예약 구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7월 중 배송을 시작한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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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가축위생방역 종사자 대상 큐열검사 지원완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인수공통감염병의 고위험군인 도내 가축위생방역 종사자 81명에 대한 큐열 감염 검사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 도내 가축위생 종사자 인수공통감염병인 큐열의 고위험 대상자 81명을 대상으로 큐열감염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검사 대상자 81명 중 1명이 급성큐열 양성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전체 검사 대상자 81명을 대상으로 1차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일정수준 이상의 항체가가 확인된 20명을 대상으로 2차 확인검사를 실시한 결과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양성자에게 즉각 통보하고 적합한 치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연구원에서는 2023년에도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동일 검사를 실시했으며 총 검사자 106명 중 급성큐열 양성자는 5명로 확인됐다.
큐열은 리케치아의 일종인 Coxiella burnetii라는 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간 비대종대, 육아종이나 심내막염등을 유발할 수 있고 적시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만성큐열로 발전하기도 한다.
병원체를 가진 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가축방역사, 도축장 종사자, 가축 농장 종사자 등이 인수공통감염병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사람의 경우 감수성이 매우 강해서 매주 적은 수의 병원체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고 알려져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질병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급성 큐열은 적시에 진단받고 치료받지 않으면 만성 큐열로 이환되기 쉽고 만성 큐열 환자의 약 65%가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큐열은 무증상 환자비율이 약 50%로 높아 검사와 치료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
우리원에서 지속적으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큐열감염검사로 무증상 환자를 확인하고 적시에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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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가동
청주시, 폭염 대응 종합대책 가동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올 여름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르게 폭염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늘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폭염특보 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들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위급상황애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고위험군 책임담당제를 통해 수급자 가정방문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읍면동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사를 활용한 폭염대비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취약노인에게 정보전달, 가구방문 등 일일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노숙인 안전을 위해서도 힘쓴다.
청주시 직원들로 편성된 ‘거리노숙인 현장 순찰반’과 노인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한 ‘거리노숙인 노노케어안전지킴이단’을 상시 운영해 공원, 빈집, 교각 아래 등 순찰 시 발견된 노숙인을 임시숙박시설 및 노숙인 시설에 연계할 예정이다.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SK하이닉스 지정기탁금을 활용, 읍면동에 선풍기 280대를 전달했다.
또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642명에게 20만원씩 현금을 지원하고 사례관리대상자 100여명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5,5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풍기 등의 냉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청주시 보건소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폭염에 따른 건강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9개소의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공유해 시민의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활동을 유도한다.
시는 경로당 및 행정복지센터 등 무더위쉼터 838개소를 지정·운영하고 횡단보도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포함한 총 342개의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가지 도로 및 시내 폭염취약 지역에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도로 복사열을 낮추는 등 폭염 저감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2024년 여름철 폭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하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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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공모사업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50억원 중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을 공모했으며 전국 5개 지자체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충북 제천, 전남 장흥, 경남 진주 3개소가 선정됐고 2차 입지여건, 인프라, 부지현황 등 현장평가 결과 충북 제천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에는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천연물 관련 기업 500여 개소가 소재하고 있으며 제천을 중심으로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완제품 생산시설 등 사업화 후속지원 인프라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사업지 인근에 4,688천㎡ 규모의 바이오밸리가 조성되어 있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그동안 충북도와 제천시는 2010년도 전국 최초로 천연물산업 육성을 시작했고 정부 천연물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추어 2013년부터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및 완제품 시생산시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2020년도에는 전국 최초 천연물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추진하는 등 천연물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공모를 통해 2028년까지 건축비와 장비구축비 등 350억원을 투자해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 부지 7,260㎡, 건축면적 6,270㎡규모로 제조공정 표준화시설, 분석·검증시설, 세척·건조·보관시설로 구성되는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충북도가 천연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충북도는 세계적 천연물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위해 농가생산 확대, 신소재 확보, 글로벌 신제품 개발이라는 3대 목표와 4대 추진전략, 14개 실행과제를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천연물 소재 농식품 산업 강화로 농가와 기업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안정적 수요와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가와 기업간 계약재배를 추진해 농업의 스마트화와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둘째, 천연물 소재 글로벌 표준화 확립으로 천연물 소재 글로벌 표준화 구축으로 GACP 표준 공정을 개발해 수요기업과 농가에 보급하고 글로벌표준화 통합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농가, 기업, 연구기관에 개방해 활용할 예정이다.
셋째, 천연물 산업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협약체결한 9개 선도기업 중심으로 신소재 개발과 제품화 공동 연구를 통해 신소재 품목을 선정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장·단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넷째, 천연물산업 브랜드 강화와 사업화 촉진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2025 엑스포 개최 등으로 브랜드 강화 및 수출판로를 확대하고 국가별 표준화 규제 대응,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천연물산업의 국제화, 세계화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제천 천연물산업 육성에 지난 10여년간 1,171억원을 투자하는 등 많은 인프라를 구축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와 기업의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표준화시스템 등을 보완해 전국 최고의 천연물 클러스터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천을 거점으로 북부권 바이오산업을 발전시켜 도내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농식품부 현장평가시 제천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덕분에 충북 제천이 선정됐고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서 이루어낸 값진 성과”며 제천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천연물 허브의 구축은 제천시가 그동안 노력해 온 천연물 재배에서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농업과 산업을 아우르며 천연물 전주기 산업화를 완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천연물 산업의 컨트롤 타워를 세우고 부족한 모듈을 채워 넣음으로써 제천을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천연물 산업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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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
대전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공동주택 및 대규모점포 등에 설치된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바닥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가 신체를 접촉해 물놀이가 이뤄지는 시설을 말한다.
대전시는 우선 3일부터 21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 준비 중인 공동주택 및 대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시설 관리 기준 및 운영 요령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8월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가동 시기에 맞춰 수질검사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질검사주기 준수 및 수질검사 적합 여부 △저류조 청소실시 여부 △수심 30cm 이하 유지, 부유물·침전물 제거 여부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소독제 투입 적정 여부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여부 등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올여름에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가 예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위를 맞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쉼터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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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씨패밀리가 차량등록업무 안내 도와드려요”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민원실 바닥에 꿈씨패밀리를 이용한 업무별 안내 유도선이 설치됐다.
차량등록사업소는‘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사업’으로 2021년 11월에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현 위치인 대전광역시체육회관으로 이전해 1층과 2층을 사용 중이다.
다만, 업무 구분 표시가 있음에도 자동차등록, 건설기계등록, 세무 창구가 다른 공간 사무실로 분리되어 있어 민원인들이 해당 업무 창구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번에 설치한 업무 안내 유도선은 방문 목적에 맞는 색상과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해 차량등록, 변경등록·운행정지 등, 세무, 건설기계·검사 등 업무별 위치를 표시해 시민들이 업무 창구를 바로 찾아갈 수 있도록 조성했다.
김연미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이용해 기존의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를 보다 친근하게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차량등록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작은 불편이라도 해소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시각에서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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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 실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3일부터 14일까지 중부·대덕·둔산 등 3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범위는 2022년 6월부터 현재까지 자치경찰사무 전반이며 중복감사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감사 진행과 수감 경찰관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전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도·예방 및 현장 중심의 감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치경찰제 2기가 시작되는 해로 지방·치안 행정 연계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족한 사항들은 개선·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감사 추진을 위해 위원회와 대전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핵심 점검 항목을 선정해 배포하는 등 예방적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사전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일선 경찰관들이 적극적인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결과에 대해 면책 또는 감경하는‘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업무유공자는 포상하는 등 책임감 있게 현장 치안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감사 결과는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되며 결과를 통보받은 감사대상기관의 장은 30일 이내에 조치 사항을 이행한 후, 그 결과를 위원회에 통보하게 된다.
박희용 위원장은“이번 감사를 통해 시민과 밀접한 치안행정 정책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자치경찰제가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