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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달 31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청양애 미치다, 고추구기자애 미치다’라는 주제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2023년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공식 명칭이 변경된 이후, 기존 농특산물 판매에서 문화영역으로 확장을 확고히 하게 될 이번 축제는,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관광 욕구 증대 등 시대변화상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친환경,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 최우선 확보 등 사회적 이슈에도 지속 대응해 전국 일품 문화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기술을 집약한 탄소중립 드론 라이트 쇼,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전국 요리경연 대회, △고추구기자 가요제, △고추구기자 케이 팝 댄스 경연대회를 신규 편성하고 기존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99m 김밥 만들기 등은 보완 개선할 계획이다.
이동수 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 개최될 제25회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농특산물의 판매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조화 속에 추진된다”며 “특히 청양군의 청정환경 상징성을 축제에 도입해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불꽃놀이 대체로 대기오염 방지 등 자연 친화적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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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보훈,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청양군
일상이 보훈,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보훈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는 10일 우산 충령사에서 거행된다.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 전국 동시 추모 묵념과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의 노래 제창이 있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같은 날 10일 ‘보훈단체 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훈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5일에는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및 보훈 가족 위안 행사’가 라온웨딩홀에서 개최된다.
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닌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훈 가족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양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10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가족 등 200여명과 함께 할 예정으로 1부에서는 보훈 모범유공자 10명에 대한 군수 표창과 참전유공자 제복 입혀드리기 등 기념식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오찬과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양군은 이외에도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 가족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청양군에 거주하는 모든 국가유공자와 유족 150여명에게 보훈 명예 수당 월 15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에게는 월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참전유공자 사망 시에는 사망위로금 20만원과 배우자에게는 월 15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참전유공자 생일축하금도 지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를 위한 선양사업도 추진 중이다.
10개 보훈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체운영비와 보훈 단체장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적지 순례, 해외 안보 현장 견학, 국가유공자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는 의료비와 약제비 지원, 독립운동 묘지관리 및 안내판 설치비용도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
더불어 저소득 보훈 가족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훈 가족 돌봄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현충 시설 정비, 보훈 공원 조성 사업 추진 등 특별한 희생에 대한 예우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6월 보훈의 달 동안 다양한 행사와 지원 정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고 안보의 중요성과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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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첫 지정 기부 모금 사업 시행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금년도 첫 고향사랑 지정 기부 모금 사업이 6월 4일 시행에 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고 전학생 증가로 청양군에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 비용 지원’ 사업을 제1호로 모금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골 학교에 초·중·고교 탁구부가 있어 선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고 있어 인구 유입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탁구부 학생 급증으로 재학생 지원으로도 부족한 경비에 애를 먹고 있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생들이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 비용을 모금해 지원하고자 한다.
목표액은 5천만원으로 훈련용품비 3천5백만원, 대회출전비 1천5백만원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모금해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 방법으로 온라인은 고향사랑이음 홈페이지에 ‘특정 사업에 기부하기’로 해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을 선택해서 기부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에 방문해 지정 기부하면 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에 큰 희망이 되는 정산 초중고 탁구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정 기부 제1호 사업을 발굴하게 됐다”며 “정산 탁구부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면 큰 힘이 된다”고 지정 기부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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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달 31일 조덕진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 충청남도 안전기획관 조성권,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해 2022년~2023년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본 온직천 및 해남리의 복구 공사 진행 상황 등을 현장 안전 점검했다고 전했다.
온직천 재해복구사업장은 24년 준공 목표로 제방 공사가 진행 중이며 23년 산사태 피해사업장인 해남리는 지난 5월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
조덕진 재난복구 지원국장은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해서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도 중요하지만, 무리한 공사보단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복구 중 사업장뿐만 아니라 완료된 사업장도 2차, 3차 피해에 대해서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며 24년 호우 대비 주민 대피계획 및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군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해서 여름철 우기 대비 수방 자재 준비, 안전관리계획 수립으로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관리와 조속한 수해복구 및 예방 사업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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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경로당 40개소 순회방문 소통간담회 마무리
이응우 계룡시장, 경로당 40개소 순회방문 소통간담회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41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어르신의 지혜를 듣는 계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노인정책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격의 없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들과 대화를 이어갔으며 지역 현안부터 생활민원, 노인문제에 이르기까지 평소 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하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나눴다.
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사항에 대해 해당부서 검토 후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우선순위를 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 다수가 건의한 버스 노선 개편 행복택시 운영 효율제고 경로당 식사도우미 및 무료급식지원 자연마을 도시가스 연결 등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고충 사항을 직접 듣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시 주요정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고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6월 15일 ‘더 나은 계룡의 삶’이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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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관내 대형마트 대상 충남도와 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계룡시, 관내 대형마트 대상 충남도와 합동 집중안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지난 5월 31일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충청남도와 건축, 전기, 소방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소화장비와 방화구획 피난시설 및 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위기상황 매뉴얼 관리실태 전기·소방 등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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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개인정보 보호교육 열어
계룡시, 개인정보 보호교육 열어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개인정보 안전한 관리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과 각 부서장 및 시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자동화된 결정에 대한 정보주체의 권리, 공공분야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확대’에 대비해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정보원 대전지부 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사이버위협 특징 대응방안 등 최신 사이버 테러전 동향과 실제 직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은 “올해부터 높은 수준의 공공분야 개인정보 보호가 요구되는 만큼 전 직원이 합심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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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허성태, 선역도 通했다…믿고 보는 ‘캐릭터 소화제’ 활약
사진제공 = ENA ‘크래시’
[충청중심뉴스] 배우 허성태의 선역 역시 통했다.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 교통범죄수사팀 팀장 정채만 역으로 분한 허성태는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캐릭터 소화제’로 활약하고 있다.
전작들의 악역 이미지를 벗고 빌런들을 소탕하는 민중의 지팡이로 변신한 허성태는 첫 등장부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꾀했다.
아재개그와 사자성어를 남발하며 숨길 수 없는 꼰대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어딘가 서술한 인간미까지 드러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 시킨 것. 또한 정채만은 팀원 한 명, 한 명을 직접 영입해 만든 만큼 TCI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고 위기의 순간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단단한 리더십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채만은 파면 위기에 처한 차연호를 두고 문제가 생긴다면 제가 다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며 ‘참리더’의 표본을 보여주기도. ‘범죄도시’의 독사, ‘오징어 게임’의 장덕수, ‘카지노’의 서태석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은 악역 연기를 펼치며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허성태. 강렬한 빌런 연기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그에게 드라마 최초 선역을 맡은 ‘크래시’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대중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듯 허성태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에 완벽 동기화된 열연을 펼쳤고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이처럼 반박 불가 연기력과 겉바속촉 매력으로 시청자의 호평은 물론, 극의 상승세까지 견인하고 있는 허성태가 앞으로 펼칠 하드캐리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 허성태가 출연하는 드라마 ‘크래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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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청렴 라이브’로 소통과 공감의 청렴 문화 확산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현장과 지역사회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청렴라이브 콘서트에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공직자 청렴 특강 △청렴을 노래로 재해석한 팝페라 공연 △청렴의 긍정을 그림으로 풀어낸 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과 교육청 소속 행정기관의 청렴정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회복, 공직자의 청렴마인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렴 인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렴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고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직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청렴정책의 발굴 및 운영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의 실현을 통해 충남교육이 더욱 건강하고 청렴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을 향한 우리의 노력들이 공직사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가 ‘청렴한 충남교육’의 홍보대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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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지원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지원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점 전략 마련과 투자 확대 도모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 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분야로 2027년 11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현재 전 세계 약 33만 종의 해양 생물 중 1% 정도만 바이로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바이오산업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점 전략 마련과 투자 확대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해양바이오산업 기본계획 수립·시행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사업 △실태조사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해양바이오산업의 성장 전망을 볼 때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점 전략 마련과 투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충남도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소재대량생산 플랜트, 산업화 지원센터 등 단계별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며 “해양바이오산업의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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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동물복지증진 축산농장 육성지원 조례 추진
충남도의회, 동물복지증진 축산농장 육성지원 조례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주진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최근 동물보호 인식 저변이 확대되고 동물 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동물복지증진 축산농장에 대한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를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건강한 축산물 생산은 물론 충남도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사업 및 지원 대상 △실태조사 및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 의원은 “대부분의 축산농가는 집약 사육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가축전염병에 취약하다”며 “이는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인증 농장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면 동물 복지 실현은 물론 충남도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더불어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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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29회 환경의 날 맞아 환경교육 유공자 표창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3일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환경교육 유공자 4명과 6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진행되며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표창해 환경교육의 안착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개인 수상자는 △충남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미선 △한국중부발전 환경발전처 처장 김종서 △JB주식회사 경영지원팀 과장 현재연 △공주정명학교 직무지도원 김영미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학교 환경교육 지원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기관 수상자로는 학생들의 환경운동 지원 사업인 ‘초록발자국’ 앱 운영에 기여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한국중부발전 △JB주식회사가 선정됐다.
그리고 학교환경교육 활성화와 교원연수 활동이 우수한 △천안교육지원청 △당진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6월 3일부터 6월 8일까지 환경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환경의 날 기념식 △다육식물 나눔 행사 △생물다양성 관련 온라인 퀴즈 대회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청소년 정책제안회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기후위기 등과 같은 환경문제는 남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므로 나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지구 생태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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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차 범죄 이어지는 학생도박 예방·치유 강화”
충남도의회 “2차 범죄 이어지는 학생도박 예방·치유 강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도박 예방 및 중독 학생에 대한 치유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도박 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 수는 2013년 14명에서 2022년 114명으로 8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도박 경험 연령이 낮아지고 도박 중독학생 수는 점점 늘어남에 따라 도박 예방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박 중독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 조례안은 학생 도박 예방위원회 설치 및 실태조사, 도박 예방·근절 문화 조성 및 관련 사업 위탁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학생들의 도박 문제가 개인의 도박 중독 및 피해로 끝나지 않는 무서운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업 중단이나 학교폭력, 절도, 사기와 같은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만큼 도박 경험 학생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전문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도박 경험을 예방하고 도박 중독 학생 치유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가 나쁜 어른들의 불법 행위에 노출된 학생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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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이종혜 작가 ‘Rivière’ 개인展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이종혜 작가 ‘Rivière’ 개인展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이종혜’ 작가의 개인전 ‘Rivière’을 개최한다.
이종혜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전시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한국수채화협회 이사와 한국미술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을 주제로 한 비구상화 작품을 선보인다.
캔버스에 드로잉을 한 후 물감 색을 바꿔가며 칠하고 다시 스크래치로 드로잉을 하는 과정을 대여섯 번 거쳐 오랜 시간 정성들인 작품들로 이를 통해 강에 투영된 타자와의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작가는 “나의 그림에서 스크래치는 상처를 준 이에게는 미안함을 의미하고 상처를 받은 내겐 속상함을 치유해 주는 것”이라며 “끝없이 긋다 보면 스크래치는 파도가 되기도 하고 물고기, 새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한 줄기 빛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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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배 재배 농업인 대상 농약 노출정도 검사 실시
공주시청전경(사진=공주시)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 시범사업에 참여한 사곡면 배작목반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농약 노출정도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검사는 농약 노출 위험도가 높은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농약 노출정도 설문조사, 신체 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의사 검진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약 중독 예방을 위해 농약 중독의 위험성, 농약중독 응급처치, 올바른 농약 사용법, 보호구 착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은 5월부터 10일간격으로 병해충 방제 농약을 살포하기 때문에 농약 방제복과 보호안경, 장갑, 마스크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 농작업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지켜지지 않아 농약 중독 위험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덕규 사곡면 배작목반장은 “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위해 철저한 과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농약사용이 불가피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농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농약 안전사용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오병규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은 농약 조제, 살포 작업으로 호흡, 피부 등에 노출되기 쉽다 농약 노출량과 안전관리 의식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등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