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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 청년·기업 모집
‘청년성장 프로젝트’ 참여 청년·기업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자신감 회복과 새내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신규사업으로 도는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3000만원을 확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과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먼저, 미취업 청년에게는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자신감 회복, 경력 설계,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퇴사했거나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쳐 치유를 받고 싶은 청년에게는 1대 1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직장 새내기 청년의 사회 생활 적응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을 추진한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중소기업 관리자, 인사 담당자 등에게 청년세대 직무관,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등의 인적자원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은 도내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채용 2년 이내의 신입직원에게 조직 내 성장방법, 자기 이미지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도내 19개 교육거점에서 진행되며 참여 청년 및 기업 모집은 오는 10월까지이다.
전문상담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 지원, 직장 적응지원 교육 등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 및 지원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누리집 또는 홍보물 정보무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부터 직장 새내기 청년까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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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안팎으로 여행 떠나자
도서관 안팎으로 여행 떠나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서관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책·역사·메이커 체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의 기반과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안과 밖에서 체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현재 충남도서관과 청양 정산도서관, 공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요일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메이커 체험 △문화유산 탐방이다.
특히 메이커 프로그램 중 3D펜 체험이 인기를 끌며 참여자들에게 디지털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유산 탐방지는 도서관별 선택할 수 있으며 충남도서관을 선택하면 이응노의 집,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관, 충의사, 추사고택을 탐방할 수 있다.
공주 기적의 도서관을 선택하면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백제역사관을, 청양 정산도서관에서는 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을 탐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도내 초등학교는 방문을 원하는 도서관과 탐방지를 선택해 일정 협의 후 방문 희망일 1개월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도내 19개 초등학교 335명이 신청했으며 5월 말 기준 홍남초, 장곡초 등 총 4회 운영해 초등학생 7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곡초 3학년 손새봄 학생은 “메이커 체험이 처음이라 떨렸지만 직접 해보니 어색하지 않고 하기 쉬웠다”며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직접 가서 역사를 배우니까 자랑스러운 마음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을 비롯해 현재 도내 3개 도서관이 운영 중인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천안시 중앙도서관, 아산시 배방도서관, 논산시 열린도서관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참여 대상도 도내 초등학교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고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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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사전 점검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사전 점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도내 119곳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복구 상황 등을 점검하고 복구 현장에서 겪는 실무자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현장 점검으로 수렴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검토·반영해 이달 말까지 비가 많이 오는 본격적인 여름철 전 산사태 복구 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산사태 취약지 1855개소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이·통장, 의용소방대 등 민간 조력자, 산사태현장예방단과 협력해 대피 훈련을 추진하고 유사시 방수포 설치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에 최우선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사방댐 25개소, 계류보전 27㎞ 등 사방사업도 이달 말까지 마쳐 산사태에 사전 대비할 방침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도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와 함께 재난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디나 산사태 위험지역이 될 수 있는 만큼 안전의식을 갖고 유사시 대피 안내에 따라 지정된 안전지역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도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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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정원도시 박람회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부강면 '정원도시 박람회 성공기원' 환경정화 활동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부강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3일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부강면 문곡리 일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은영 부강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세종시에서 열리는 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성원한다”며 “부강면 새마을협의회가 지역에 일조할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으로 새마을협의회는 갈산산수로 일대 도로변에 투기 된 쓰레기 줍기에 적극 참여하고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주축으로 골목안길과 취약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임헌관 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깨끗한 부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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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6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현충일인 6일 오전 9시 55분부터 열리는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동시 추모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추모곡 연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헌화와 분향에는 보훈단체장, 충남동부보훈지청장, 국회의원, 학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여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
최민호 시장은 “국가와 사회, 공동체의 품격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어떻게 기억하는지에 달려있다”며 “현충일 추념식은 그분들의 존재가 지워지지 않게 아픈 역사를 기억하되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강인한 결의와 지방정부가 나서서 가족과 후손들의 안녕과 복지를 돌보겠다는 단단한 결심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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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춘계대회 '금빛 물결'
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춘계대회 '금빛 물결'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 선수단이 ‘2024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금 4·동 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에서 선수 70명, 지도자 20명, 임원·관계자 25명 등 모두 1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은 지난 1일 열린 청각 개인전에 출전한–73kg급 황현 선수, –100kg급 양정무 선수, +100kg급 김주니 선수, -52kg급 정숙화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시 장애인체육회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 기업 연계 선수인 청각 개인전–60kg급에 출전한 박한서 선수가 준결승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유도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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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가 지난 3일 종촌동에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해 벼룩시장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는 지난달 단지 내에서 진행했던 벼룩시장 수익금 73만원을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박재희 부녀회장은 “종촌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는 매년 진행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모인 수익금을 모두 기부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가재마을 9단지 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소외된 이웃 없는 활기찬 종촌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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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거리 치매환자 위한 ‘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 호응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보건의료원이 원거리 거주 치매환자의 재활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원북보건지소에서 이원·원북지역 경증 치매환자 20명을 대상으로 ‘2024 치매안심센터 상반기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북부지역 주민들의 경우 태안읍까지의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원북보건지소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두 달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혈압 등 주요 건강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 운동, 원예 및 토탈공예, 웃음치료, 색칠하기 등 환자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교육 종료 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후관리에 나서는 한편 치매환자 및 가족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치매인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군 차원의 대비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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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날 선포식' 헌혈 중요성 일깨웠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4일 시청에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헌혈의 날’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을 통해 개최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 등과 시민들은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선포식 참석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 대전·세종 적십자봉사회, 시청 직원 등 관계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시민들에게 헌혈 홍보물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헌혈은 단순히 혈액을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가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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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10차 분양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세종테크밸리 내 마지막 남은 산업·복합용지를 분양한다.
세종시 집현동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세종시 내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도시 인프라와 산업단지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10차 분양대상지는 산업용지 2필지와 복합용지 2필지, 총 4개 필지다.
대상 기업은 생명공학기술·환경에너지기술·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 및 지식문화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세종테크밸리에는 국내 유수 기업인 네이버, 마크로젠, 바이브컴퍼니,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50여 곳의 첨단산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4-2생활권에는 서울대, 고려대 등 7개 대학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신개념 캠퍼스 ‘공동캠퍼스’가 올해 중 문을 열 예정으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과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확보 등 산학 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10차 분양의 평균 가격은 필지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3㎡당 산업용지 약 210만원, 복합용지 약 290만원 수준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기준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25~26일 양일간 LH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세종테크밸리 입주심사평가단이 입주 희망 기업의 기술·신용등급 및 경영실적, 사업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오는 9월 내로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고 LH 세종특별본부는 선정 기업과 10월 중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필지에 유망한 첨단기업들의 입주를 기대한다”며 “세종테크밸리가 조기 활성화되고 도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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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맞춤형 취업 지원 위한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 돌입
태안군, 맞춤형 취업 지원 위한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 돌입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군민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군은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간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 미취업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 과정’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이 3년 연속 충청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관내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 채용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미취업자를 강사로 양성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 7400만원이 투입되며 군은 ‘꿈나래사회적협동조합’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총 150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 후 8월 8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방과 후 강사가 학교 밖 과외 활동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여 학생 학습 선택의 자율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이 수료 후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적 특성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요자인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22년 첫 공모 선정 후 지난해까지 2년간 총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이중 4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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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포도 농가에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음성군, 포도 농가에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최근 삼성면 일대 포도 과수원에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협업해 과수 노동 절약형 무인방제기 연구를 통해 개발된 원격조종용 무인방제기로 간단한 리모컨 조작을 통해 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차체에 다양한 형태의 분무대를 탈부착할 수 있으며 분무대 대신 운반대 부착을 통해 농작물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과원 내 농약 분무 시 직접 작업하지 않아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과수용 방제기보다 농약 분무량도 30% 이상 절감돼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 과수원 맞춤형 스마트 방제기가 보급돼 포도 농가의 작업 편의성이 높아지고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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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명품 농작물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음성군, 명품 농작물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다올찬 수박이 지난 3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로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brix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다올찬 수박은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봄철 이상기후로 인해 일조량 부족 등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다올찬 수박인 만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얻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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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상반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 특별 징수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 수도사업소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상하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총 675건, 92,042,080원이며 이중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이 진행된 곳은 245건, 25,555,910원이다.
군은 2개의 체납징수반을 구성·운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해 징수를 추진한다.
징수반은 체납 수용가를 대상으로 전화 납부 독려와 1회 이상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수용가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와 인터넷 위택스에 전자수용가 번호를 입력해 본인 공인인증서 확인을 거쳐 월별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이체와 문자 고지 신청 시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이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수도요금 30% 감면과 누수된 수도 요금 감면 혜택도 있다.
군 관계자는 “사용료를 장기간 미납할 경우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수도 요금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ARS 콜센터를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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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 로컬매니저’로 생활인구 확대 나서
홍성군, ‘주민 로컬매니저’로 생활인구 확대 나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지역민의 생활 구석구석 라이프스타일을 알아가는 특별한 여행프로그램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청운대학교에서 ‘로컬매니저’ 2기 발대식을 갖고 주민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역주민의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역량강화교육과 활동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는 홍성 주민인 ‘로컬매니저’가 타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 지인, 가족 등을 홍성으로 초청해 다양한 체험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로컬매니저에게는 외지인 대상 숙박비와 체험비,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BBQ 체험비 등이 지원되며 온라인 후기 활동 시 활동비가 1회 추가 지급된다.
홍성군은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통해 400명 이상의 생활인구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며 로컬매니저들이 직접 기획한 △지역 라이프스타일의 경험 △지역 이슈 해결 △지역 작은 일자리 경험 △지역 취미·취향 경험 △숨겨진 생활 관광지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주제의 체류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민 로컬매니저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생활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며“많은 관광객들이 로컬매니저가 직접 기획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1기 로컬매니저들은 ‘홍성 숨은 보물’이라는 주제로 홍성 주민의 생활 밀착형 라이프스타일을 알아가는 테마 여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