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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우리 지역 특산물에는 어떤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있을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2024년 신규 시책 사업으로 도내 주요 특산물의 생리활성 물질 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4개 지역의 로컬푸드 직매장 및 지역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지역 대표 특산물 10종 32건으로 고추, 대추, 감, 포도였다.
분석 항목은 생리활성 성분인 비타민 C, 무기질, 총 플라보노이드 및 캡사이시노이드와 영양성분인 당류였으며 해당 특산물을 부위별로 나누어 실시했다.
분석 결과 칼슘 함량은 2.8 ~ 62.3 mg/100g, 마그네슘 함량은 2.1 ~ 130.8 mg/100g, 인 함량은 13.5 ~ 267.9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 건고추 과피 ’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황 함량은 3.2 ~ 227.4 mg/100g으로 건고추 전체 ’ 건고추 과피 ’ 햇감말랭이 순으로 높았다.
특히 칼륨은 모든 특산물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그 함량은 75.4 ~ 2066.9 mg/100g으로 건고추 과피 ’ 건고추 전체 ’ 건대추 순으로 높았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지역 특산물을 섭취하면 혈압 조절과 골다공증 예방 등 여러 면에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됐다.
비타민 C 함량은 불검출 ~ 191.2 mg/100g이었고 생대추 ’ 아삭이고추 과피 ’ 아삭이고추 전체 ’ 캠벨얼리 전체 순으로 높았다.
성인의 하루 비타민 C 권장 섭취량이 100mg인 점에서 특히 생대추를 100g 정도 섭취하면 일일 권장량 이상으로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4.0 ~ 328.1 mg Quercetin/100g이었고 건고추 과피 ’ 건고추 전체 ’ 아삭이고추 과피 순으로 높았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의 2차 대사산물 중 하나로 항산화, 항염증 및 항암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건강상 효능은 특히 고추가 포함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다.
고추에 한해 분석한 캡사이신과 디하이드로캡사이신은 고추가 갖고 있는 매운맛의 80~90% 이상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건고추 부위 중 태좌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양성분인 당류 함량은 2.2 ~ 68.4 g/100g으로 건대추 ’ 생대추 ’ 햇감말랭이 순으로 높았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특산물에 함유된 다양한 유용성분을 부위별로 비교했다”며 “내년에도 지역 특산물을 대상으로 생리활성 물질 조사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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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치경찰위원회, 단양지역 치안 현장 활동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일 단양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치안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 현장 치안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안 현장 활동은 민·관·경 합동 순찰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충청북도의회 오영탁 의원,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 단양군 자율방범연합대원, 단양 시민경찰 등 60여명이 함께 했으며 합동 순찰은 ‘단양중앙지구대→단양중학교→단양 구경시장’ 순으로 진행됐고 학교 주변 로고젝터와 방범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이광숙 위원장은 평소 범죄예방 활동, 순찰 등으로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협력해 오고 있는 단양군자율방범연합대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원들의 치안 활동을 격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지역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범죄예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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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3일 소통 행정을 위해 시·군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 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증평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14개 시·군·구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추진 절차, 의견제출 기간, 사업효과, 기관별 역할 등을 설명하고 67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인접 토지와의 경계 설정, 면적 증감에 대한 조정금 산정 방법 및 납부 사항, 지적재조사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절차 등으로 충북도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개인적인 어려움에 대해서도 소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를 통해 소유권 분쟁이 줄어들고 안정적인 재산권 보장이 되는 사업의 효과를 인지시켜 사업 참여에 긍정적 반응을 유도했고 사업 홍보영상 상영, 홍보 리플릿, 물품 배부로 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충북도의 지적불부합지가 크게 해소되어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결해 토지의 이용 가치가 크게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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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모두가 감동하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 나눔 공유회 열어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나눔 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급 학교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우수사례로 △교육과정 연계 1일형 체험학습 운영 △작은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 △테마형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 △배움과 성장의 해외탐방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공유회에서 인상적인 것은 ‘현장체험학습 운영 사례집’ 발간의 축하 시간으로 학교 현장의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 사례를 각 지역별로 모아 책으로 만들어 향후 현장체험학습의 다양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됐다.
또한, 소규모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운영 시범교육지원청 사례도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이 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만, 보다 의미 있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서는 계획서 수립, 현장답사, 계약, 항공권 예약, 버스 임차 등 전반적인 행정절차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해 보인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운영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결된 학생들의 의미 있는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공감하고 동행하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내년에도 현장체험학습운영매뉴얼 제작·보급,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컨설팅 지원, 소규모 학교 공동현장체험학습 지원 확대, 교원안전요원연수 운영 등을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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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긍정적 행동지원 핵심교원 양성 연수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과 오는 20일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담당교사 1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지원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담당교사의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위기 상황에 안전하고 신속한 지원 도모를 위해 ‘위기관리 전문가 양성 과정’ 으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총 오후 4시간 운영된다.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 시, 학생의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안전한 대처 방법, 예방 방법 등을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된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는 발달장애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이며 중점학교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행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행동 형성과 위기 상황 시 학교 내 신속한 지원을 위해 행동지원팀이 운영 중이며 비상벨 시스템 등 인적·물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내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존중받는 충북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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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연말 기부 이어져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1일과 13일 오전 시장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 단체 및 기업은 11일 △보령시4-H연합회 김치 △보령시니어클럽 휴지 453팩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성금 200만원 △주식회사 케이티엠 성금500만원 △충남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 성금 200만원 13일 △영광프랜트 성금 500만원 △보령플라이애쉬 시멘트산업 성금 1,000만원 △명천어린이집 성금 30만원 △대천농업협동조합 백미 400포 등이다.
희망2025 나눔 캠페인 모금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모금 방법은 지로용지 및 모금회 대표계좌로 기부하면 된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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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완료… 1950여명 주민 혜택
보령시,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완료… 1950여명 주민 혜택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3일 미산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21년 3월 사업을 착공해 국비 7억, 도비 15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농어촌지역에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급·배수관로 84.5㎞, 가압장 2개소, 유량계실 1개소,소화전 21개소 등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미산면 도화담리 등 14개리, 975세대, 1,950여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수돗물을 공급받고자 할 경우에는 2025년 3월부터 개인급수공사 시행승인 신청서를 보령시 수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미산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준공으로 급수구역이 확대된다.
에 따라 미산면 급수구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미산배수지를 2025년 착공 예정이며 2026년 준공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댐 상류에 위치한 미산면은 댐주변에 거주하면서 각종 규제를 받고 정작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해 그간 소외되어 왔으나, 이번 사업준공으로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되어 물 걱정이 사라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상수도시설을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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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 개최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4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2024년 보령시가족센터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을 되돌아보고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와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포토부스 △데이지 꽃 풍성 △만국기 지비츠 △마이스탠드 만들기 △음료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동일 시장은“저출생 시대에 가족의 행복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보령시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령시가족센터와 함께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가족센터는 일반 가구,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취약 가정 등 다양한 가족 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건강가정 및 다문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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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교통체증 없는 출퇴근길…명천삼거리~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천삼거리 ~ 시청간 도시계획 도로 준공 및 개통행사를 갖고 교통흐름 개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했으며 총 4차로 도로 2개소의 회전교차로로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해 명천삼거리에서 보령시청 후문 방면으로 연결하는 총연장 1.66km의 도로이다.
대전 내륙으로 연결하는 국도 40호선의 주요 도로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 3,000대에 달하며 도심지 내 교통흐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촉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청 주변은 공공기관 밀집 지역으로 시민들은 기존 출·퇴근 시간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었으며 이번 개통을 통해 체증 완화와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이번 도시계획 도로 개통은 보령시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실질적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도시, 행복한 OK보령 건설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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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개최
서산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온정을 나누는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이다.
시는 12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온정을 나누기 위해 발걸음 한 시민 등 2백여명이 참여해 모금의 열기를 더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각계각층의 시민이 이날 모금에 동참했으며 그 결과 2억 5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또한, 지난 2일 동문1동을 시작으로 11일 인지면과 팔봉면, 해미면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집중모금 행사에는 8억 8천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한편 서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산을 가치있게’를 주제로 모금액 17억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산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인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때”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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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비이온 계면활성제 생산공장 착공돼. ‘500억원 투자’
서산시, 비이온 계면활성제 생산공장 착공돼. ‘500억원 투자’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2일 대산읍 죽엽로 409-1번지 일원에서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가 비이온 계면활성제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한농화성 김응상 회장, 경상호 사장, 손영일 충청남도 외자유치팀장, 한국바스프 허윤준 사장,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 김대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착공한 비이온 계면활성제 생산공장은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약 500억원이 투자되며 준공되면 연간 3만 톤 규모의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연간 매출액은 1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는 한농화성과 글로벌 화학기업인 독일 바스프가 합작해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지난해 10월 독일 푸랑크푸르트에서 서산시, 충남도와 이번에 착공한 생산공장 착공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공장 신설과 관련된 정부 인허가를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그 결과 이날 착공식이 개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세계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과 함께하는 서산에서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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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4년 기업인 송년의 밤 성료
서산시, 2024년 기업인 송년의 밤 성료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2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기업인 송년의 밤’ 이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박달영 세무서장, 홍성은 공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됐다.
서산시립합창단은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준비할 수 있길 응원하는 메시지를 공연으로 전달했다.
공연 후에는 우수기업인에 대한 표창 시상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과 서산시 간의 협력을 이끌어 온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우수기업인 표창에는 총 1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는 전평배 HD현대오일뱅크㈜ 대외협력팀장, 이형무 ㈜폴레드 대표이사, 임채웅 ㈜에쓰엔 대표이사, 박경환 ㈜장맥엔지니어링 상무이사, 안영호 어프로티움㈜ 본부장, 강명신 ㈜세이콘 지사장, ㈜충남유통 강현열 대표이사, 최상윤 가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최태환 ㈜대산토탈 대표이사, 최병덕 대응실업㈜ 대표이사 등이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서산시 장규석 팀장과 이승준 팀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도 여러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와 산업을 굳건히 지켜준 지역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도 서로 화합하고 일치단결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다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오신 관내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원활한 경제활동으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인더스밸리 근로자복합문화센터·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등의 건립 공모를 추진해 올해 선정됐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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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11회 관광사진 공모전 전시회 개최
서산시, 제11회 관광사진 공모전 전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11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이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한 공모전은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4개 분야를 주제로 487점 작품을 접수받았다.
작품 제출 분야는 △서산원도심 매력 찾기 △서산여행 인증 △기발한 사진 콘테스트 △서산해미읍성 축제 등으로 총 12명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상은 작품 ‘서산마라톤’을 제출한 김석두 씨가, 은상은 작품 ‘병마절도사 행렬’을 제출한 김동현 씨와 작품 ‘해미읍성 전경’을 제출한 이기준 씨가 차지했다.
동상에는 작품 ‘서산목장’을 제출한 김낙경 씨와 작품 ‘간월암 석양’을 제출한 박순신 씨, 작품‘알타리 작업’을 제출한 최은아 씨가 선정됐다.
전시회에는 금상과 은상, 동상 및 가작, 입선대표 등 수상작을 비롯한 입상작 총 121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기수 서산시 관광과장은 “서산시 관광자원을 다양한 구도로 살펴보며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산시의 자연경관, 문화유산, 지역축제 등을 널리 알리는 데 입상작들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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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 혁신 가치 창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 혁신 가치 창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민선 8기 출범 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신설한 부서 ‘미래전략담당관’ 이 전략적인 중장기 비전을 마련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부서 신설 첫해부터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일본·대만 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 고등직업 교육거점 지구 공모사업 선정 등을 이끌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이 성공적으로 취항해 서산 대산항이 국제 물류 인프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 7대 기항지로 선정되면서 서해안의 새로운 국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 5월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하는 두 번째 국제 크루즈선이 취항할 예정이다.
도심항공교통과 미래항공기체 관련 핵심부품의 성능 검증과 평가를 위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유치도 성공해 첨단산업의 중심지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3기 수소도시’의 지정도 이끌어 수소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토대를 다졌다.
시는 해당 공모를 통해 내년부터 4년간 주거,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기회발전특구도 최종 지정되며 대산그린컴플렉스 내 첨단화학 클러스터 조성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서산과 태안을 잇는 160㎞ 규모의 생태탐방로 조성에 필요한 국비도 확보해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을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
서산공항 건설사업은 전략 세미나와 주민 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며 충남의 하늘길 개척을 위한 첫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는 평이다.
시는 내년에도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 △친환경 발포소재 실증지원센터 유치 △가로림만 갯벌 세계 자연유산 등재 등 다양한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재조사에 대응해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생명공학 분야 연구의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친환경 바이오 소재의 생산기술 상용화의 실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 평가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 발포소재 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할 방침이다.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생태 관광의 브랜드화에, 점박이물범 구조센터 건립으로 서산의 생태적 가치 보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대가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서산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서산 임해지역에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유·무인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화학협의회를 운영해 화학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및 개발 과제를 기획하는 한편 미래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 진행할 기본구상 연구용역으로 관내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로서 입지 강화를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산항선이 연장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내포태안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법고창신’의 시정철학을 담아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더 집중할 계획”이라며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살맛나는 서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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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관리 민관협력 우수사례 2년 연속 ‘우수상’
홍성군, 치매관리 민관협력 우수사례 2년 연속 ‘우수상’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가 지난 12일 ‘2024년 충청남도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치매환자 발굴에서 관리까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민관협력 우수사례 선발대회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성군의 치매관리 사례는 민관협력을 통해 치매 진단자를 적극 발굴하고 사각지대 치매환자를 집중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 환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치매안심센터 등록률이 정체되어 있다는 점에 기인해 치매환자 발굴을 위해 홍성군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했다.
이로 인해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신규 등록자 수가 상반기 월 평균 27명에서 하반기 월 평균 50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치매등록환자 수 또한 2024년 6월 2,650명에서 9월 말 2,801명으로 151명 증가했다.
특히 재가 시설 12개소에서 미등록 치매환자 138명을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로 등록을 안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홍성군치매안심센터는 단순히 환자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한 주거환경 개선 △복지정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관리 △경찰서와 협력한 실종 방지 대책 △취약계층 독거 치매환자 지원 등 독거 및 은둔 치매환자에 대한 집중 관리에도 힘썼다.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 “홍성군 치매환자를 사각지대 없이 촘촘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이번 우수상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며“보건소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문제상황에 대해서도 지역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불편함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