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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초, 교육과정에 지역 문화예술을 담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으뜸초등학교 3학년 학생 75명은 6월 5일에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세종시립도서관’을 견학했다.
으뜸초 학생들은 세종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한 ‘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도서관을 견학하며 배움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장했다.
학생들이 관람한‘세종, 하늘과 사람 한글을 품다’ 전시회는 세종을 사랑하는 3인의 작가가 사진, 캘리그래피 등을 준비한 전시 공간이다.
지역 문화예술인인 서영석, 김순자, 유보경 작가가 학생들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작품에 대한 배경과 의미를 해설해 줌으로써, 학생들은 예술을 즐기고 세종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또한, 학생들은 전시 관람 후, 세종시립도서관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의 인문환경인 도서관의 역할과 도서관에서 불 수 있는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 작가들은 “학생들에게 세종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캘리그래피로 세종시 시민으로서의 행복함을 인물사진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이 이번 전시 관람으로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애 교장은 “으뜸초는 학교를 벗어나 지역을 교육의 장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번 견학이 우리 학생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확대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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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미래를 꿈꾸는 소담고등학교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소담고등학교는 6월 5일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소담동 일대 거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팻말 운동과 쓰담 달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그동안 소담고는 미래 사회에 대비한 생태 전환적 삶을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교육과정에 담아, 학생들의 시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활동은 미술 교과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국내·외 생태 작가와 작품의 의미를 학습하고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했다.
또한,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기후 위기 정의 캠페인’을 기획해 배움을 실천했다.
교육공동체는 학교 주변 등 우리 동네에서 △폐종이 팻말을 활용한 거리 환경 운동 △쓰담 달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이러한 활동은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기후 위기 선언문 발표한 1학년 학생은“이번 환경과 관련한 수업과 환경 운동을 통해, 인간의 욕심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느낀다”며“환경 보호는 선택 사항이 아니고 필수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환경 운동 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 함께한 소담고 학부모는“일상생활에서 먼저 기후 위기를 생각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이번 캠페인 활동이 마을 공동체의 환경 실천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민식 교장은 “환경교육은 생존의 문제이다 소담고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행동을 지지하고 학생들이 세계시민 감수성의 역량을 갖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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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누리길 그림산책‘꿈을 펼쳐라’ 전시회 개최
한누리길 그림산책‘꿈을 펼쳐라’ 전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본청 1층에서 ‘나성중,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는 학생, 교직원,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나성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 17점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에 관심 있는 나성중 학생들로 구성된 ‘다draw와’ 자율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했으며 이는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나성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독창적인 작품들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께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한누리길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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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버스, 오늘부터 유튜브 라이브 진행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
사진 제공 = 딥마인드플랫폼(주)
[충청중심뉴스] 그룹 핑크버스가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핑크버스는 오늘부터 매주 수, 금 오후 7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며 비하인드부터 게임, Q&A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핑크버스의 ‘Call Devil’ 뮤직비디오가 지난 4일 기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 조회수 총합 120만 뷰를 돌파했다.
공개 5일 만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다수의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종료 후 핑크버스의 ‘Call Devil’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Call Devil’은 올드스쿨 힙합을 기반으로 한 댄스 곡으로 핑크버스가 자신들의 유니버스에서 지구로 오기까지의 세계관이 담겨있다.
특히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이겨내 각성하고 당당한 ‘나’로서 거듭나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신곡 프로듀싱에는 그룹 엔믹스의 ‘Soñar’와 ‘Break The Wall’의 작곡가 HONEY NOISE를 비롯해 Frankie Day, Jacob Aaron 등 음악 프로덕션 ‘THE HUB’가 참여했으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스튜디오 리얼라이브가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가요계 정식 데뷔한 핑크버스는 각종 챌린지와 커버곡으로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Call Devil’ 발매 후 높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자랑한 것을 물론 각종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며 대세 버추얼 아이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버추얼 걸그룹 핑크버스는 오늘부터 매주 수, 금 오후 7시 핑크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한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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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뮤직그룹 반도‘반도’공연 개최
월드뮤직그룹 반도‘반도’공연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월드뮤직그룹 반도의‘반도’공연을 6월 13일 19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전국풍류자랑’공모사업 선정작이다.
월드뮤직그룹“반도 BANDO”는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를 중심으로 기타의 이시문, 색소폰의 김성완, 드럼의 김수준 등 모두 한반도에서 태어났지만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지금은 모두 다시 그 반도에서 음악 활동을 하는 재즈, 실용 음악계 최고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컨템포러리 음악 그룹이다.
공연 반도‘BANDO’는‘전통음악이 어디서 왔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바다, 강, 섬, 논, 길 등 한반도가 주는 지형적 특이성과 이에 따라 생겨난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기반으로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세 개의 바다 중 가장 깊고 거친 사나운 파도 소리를 담은 ‘동해’를 시작으로 두 개의 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평에서 자욱했던 안개가 서서히 걷히는 모습을 그려낸 ‘안개’, 제주도 서귀포에서 논을 고를 때 부르던 노래에서 출발한‘여름 논’, ‘강, 하류’, ‘강, 상류’를 연주한다.
이어서 수천 개의 섬이 있는 한반도 남쪽 어딘가에서 항상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사람들이 열매를 따는 모습을 표현한 ‘남쪽 섬’에 이어 한반도를 가로세로 지르는 것을 표현한 ‘길’등을 통해 한반도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 자신들만의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한국의 지형적 특이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컨템포러리 음악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반도’공연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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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보건환경연구원보 발간
2024년 보건환경연구원보 발간
[충청중심뉴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년간 시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밀접한 연구 성과를 담은 ‘2024년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구원보에는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시책 사업 및 현안 사업의 연구 결과 총 28편을 담았다.
연구원은 연구원보를 시민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 게시하고 유관기관에는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도움이 되는 연구·조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연구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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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열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민간단체, 환경기술인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장우 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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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향사랑기부금 가파른 증가세“눈에 띄네”
대전고향사랑기부금 가파른 증가세“눈에 띄네”
[충청중심뉴스] 대전고향사랑기부금 5월 말 기준 누적 모금액이 6,859만 3,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누계액인 3,260만원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연말에 집중되는 기부를 제외하고 상반기에 이뤄낸 고무적인 성과다.
연말: `23년 전체기간 중 연말에 집중기부 이러한 성과는 설 명절과 가정의 달 등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시기별 집중 이벤트와 SNS 언론홍보, 관광상품 연계,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 답례품 업체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 500만원 최고액 기부자도 홍보대사 가수 김의영, 중앙청과 대표 가족, 향우기업인 정기엽 대표 등 릴레이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2명에 불과했던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인력을 보강해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답례품 업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 등 마케팅 결과로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향우회 및 동문회 방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총 1억 2,27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대비 122% 초과 달성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44% 상향된 1억 4,400만원을 목표로 대전 고향사랑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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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정주체계 구축 위한 충남형 농촌공간정책 마련해야”
“안정적인 정주체계 구축 위한 충남형 농촌공간정책 마련해야”
[충청중심뉴스] 농촌인구 과소화에 따른 지속가능성에 위기가 커지면서 농촌커뮤니티 재생정책과 공간정책을 통합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4일 충남연구원은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충남의 전략과 방안”을 주제로 제1차 지역정책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충남도정의 핵심현안을 논의하는 릴레이 세미나로써, 민선 8기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성주인 선임연구위원은 “전국의 농촌 마을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고령화와 공동체 기능이 저하되면서 정주기능 역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3월 시행된 ‘농촌공간재구조화법’과 연계해 추진하되, 시·군별 농촌공간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 중장기적 공간 재편 구상, 현장 공감대 형성, 상시 모니터링 체계 등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연구원 조영재 선임연구위원은 “농촌공간에 대한 우려가 가속화되면서 이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농업의 구조조정, 농업경영 형태의 변화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기존 주민과 새로운 주민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커뮤니티로의 전환 및 확대, 마을 단위 행정구역 개편 등 농촌공간의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한 정주공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남도는 농촌주거공간개선사업의 일환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을 비롯한 농촌지역 독거노인 등을 위한 주거복지 차원의 ‘충남형 공동생활홈’, 주민 주도의 단계별 마을을 육성하는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등의 농촌공간·재생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앞으로 충남도는 기존 정책들을 연계·확장하되, 청년층을 넘어선 중장년층 귀촌정책 등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농촌공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농촌정주체계 구축 및 서비스 기반 확충, 지역단위의 새로운 커뮤니티 육성 등을 통합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민 사무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엄성준 팀장,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 충남도 이혁세 농촌활력과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충남의 전략을 논의했다.
한편 충남연구원은 오는 11일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충남의 탈플라스틱 전략’을 주제로 제2차 지역정책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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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치원 교사 성장 프로젝트 “슬기로운 놀이수업” 연수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4 유치원 교사 성장 프로젝트 “슬기로운 놀이수업” 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4일~5일 2일간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대강당에서 ‘교사 성장 프로젝트, 슬기로운 놀이수업’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 관내 공·사립 유치원에 근무하는 교원 중 희망 교원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이해를 돕고 유치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이 연수를 통해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방향을 이해하고 유치원 교육과정 실행력 증진을 돕고자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여러 놀이 안에서 나타나는 신체표현 △거칠고 위험해 보이는 놀이 사례 △관찰 기록과 평가 방법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연수로 진행해 유아교육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놀이중심 교육활동 및 평가 방법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로 많은 도움이 됐고 유치원 교사로서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스스로의 노력을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우 교육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으며 선생님들이 곧 교육과정이다 아산 관내 유치원 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 및 책무성 향상을 기대하며 이를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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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민 도로명주소 이용편의 위해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
보령시, 시민 도로명주소 이용편의 위해 QR코드 사물주소판 설치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시민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정류장 등 414개소에 QR코드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조합해 건물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지진옥외대피장소, 공원, 인명구조함 등이 사물주소 부여 대상 시설물에 속한다.
그간 부착되었던 사물주소판에서 빠른 신고 기능이 연계된 QR코드를 삽입함으로써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전달로 시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위급상황 발생 시 QR코드를 활용하면 경찰서 소방서 신고기능을 통해 신속한 대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QR코드를 삽입한 사물주소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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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 진행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5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일반 위탁부모 14명과 관계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위탁부모 보수교육 및 공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가정위탁보호는 부모의 사망, 수감,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에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보령시 위탁가정은 18가구, 위탁아동은 총 21명이다.
이번 보수교육은 위탁부모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가정위탁사업 안내하고 학대예방교육과 위탁부모와 자녀 간 감정을 교류하는 소통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위탁부모들이 아동을 양육하며 느끼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읍면동 실무자와의 협업을 강화해 가정위탁사업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자리가 됐다.
송희서 가족지원과장은“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탁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위탁 아동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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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 구축으로 최고의 영농서비스 제공
보령시청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토양·가축분뇨·잔류농약·스마트농업·병해충에 대한 과학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5일 김동일 시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총사업비 52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987㎡,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됐다.
70종 150대의 첨단 분석·진단 장비로 갖추고 있으며 1층 과학영농분석실, 2층 농산물 안전분석실, 스마트 농업관제실, 병해충 예찰진단실이 구축됐다.
농경지 토양검정 및 토양 비료사용 처방, 가축분뇨 퇴비 분석 및 살포지도 등 기존 분석업무 외에 생산단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및 부적합 농산물 컨설팅 업무를 확대해 과학적 분석·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는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정보를 영농에 접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령시민이거나 시에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농업 종합정보 분석센터를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들이 보령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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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중앙부처 방문해 현안사항 건의
최재형 보은군수, 중앙부처 방문해 현안사항 건의
[충청중심뉴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4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최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만나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보은군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군이 추진하려는 도시재생사업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83억 3400만원을 투입해 부족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 주거지 및 마을 경관 정비사업, 주민 생활환경 재창조, 골목 환경 개선,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진현환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최 군수는 “보은읍 죽전리는 인구의 신규 유입이 단절되고 사회적 고령화와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며 “군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부지를 확보했고 주민협의체가 활동하고 있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하다”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이 밖에도 최 군수는 관련 부서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보은 제3 일반사업단지 조성, 청년마을 만들기, 지역활력타운 조성,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등 인구소멸 극복과 주민 안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최재형 군수는 “많은 지자체가 세수 부족 등 넉넉지 않은 재정 여건으로 인해 재정 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보은군은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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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삼승자율방범대 지역 방범 책임질 신축 초소 개소
보은군, 삼승자율방범대 지역 방범 책임질 신축 초소 개소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삼승면 지역의 치안과 방범을 책임질 삼승자율방범대 신축 초소 개소식이 지난 4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남호 보은군 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옥순 삼승면장, 안윤원 노인회장, 안효익 삼승면이장협의회장, 군의원, 유치구 보은경찰서 범죄예방과장,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등 60명이 참석해 초소 신축을 축하했다.
기존 삼승자율방범대 초소는 2019년 오덕천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으로 철거돼 삼승면행정복지센터 내 유휴공간을 임시사무실로 사용했지만, 방범대원들의 활동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치안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군은 초소 신축을 결정했다.
이에 삼승면 내망리 일원에 총사업비 3,5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27㎡ 지상 1층의 초소를 신축했다.
김철환 대장은 “방범대 초소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최재형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방범 활동에 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삼승면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남호 부군수는“삼승자율방범대원들이 새롭게 마련된 초소와 함께 군민이 걱정 없이 365일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보은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방범대원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면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에 감사하다”며 “대원들이 순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