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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한국관광공사 6월 가볼 만한 곳 선정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 한국관광공사 6월 가볼 만한 곳 선정
[충청중심뉴스] 중부권 최대 수국정원인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6월의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
5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정원별곡’이라는 테마로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유구천의 유구한 자연과 만나는 생태정원,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등 전국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사 측은 공주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곳으로 공주시 북서쪽에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 덕분에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청정 하천인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총 4만 3000㎡의 수변공간에 에나멜수국, 목수국,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000본에 달하는 수국이 매년 6월이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수국 절정기인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축제 기간 13만명이 다녀가면서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한국관광공사는 또 유구색동수국정원 인근에 유구벽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이끌었던 유구 지역의 모습을 벽화로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제 시대를 대표하는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국립공주박물관 등 주변 둘러볼 만한 곳도 안내했다.
최원철 시장은 “중부권 최대 수국단지로 거듭난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초여름 대표 여행지로 선정됐다 오는 14일부터는 축제도 개최하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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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 점검 나서
최원철 공주시장,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 점검 나서
[충청중심뉴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점검 대상 시설인 아파트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과 시민참여단 그리고 아파트 관리자 및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해당 아파트는 1982년도에 건립된 아파트로 40년 넘는 세월을 흘려보낸 노후 아파트에 속한다.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소방설비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되어 자칫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이다.
점검반은 아파트의 외벽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영상 촬영을 시행해 육안으로 감지할 수 없는 위험 요인들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기나 소방 분야에 대한 안전 점검에서도 위험 요소들이 다수 도출됐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강남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들은 상황이 대부분 비슷할 것으로 사료된다 지적 사항에 대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보완토록 하고 시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점검 기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정책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물 96개소 중 80개소 이상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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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역 대규모학교·과밀학교 교사에게 승진가산점 부여해야”
“동지역 대규모학교·과밀학교 교사에게 승진가산점 부여해야”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교육정책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세종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규모 학교 및 과밀학급에 근무하는 교사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교원 인사제도의 개편을 주문했다.
5일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초·중등학교별 농어촌학교 근무 경력에 따라 평정점이 부여되고 있다.
가·나·다·라 급지로 구분돼 쌍류초, 소정초 등 가급지에 근무하면 월 0.02000점이, 감성초, 수왕초 등 나급지에서 근무하면 월 0.01800점이, 세종장영실고 금남초 등 다급지에서 근무하면 월 0.01600점 등 급지별 평점점이 각각 부여되고 있다.
김효숙 위원은 “우리 시는 도시가 확장되면서 농촌학교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졌고 출퇴근 1시간 권에 살고 있어 농어촌 근무 경력 가산의 당초 취지에 벗어나고 있다”며 “학급당 학생 수가 동 지역 과밀 학급에 비해 절반에 못 미치는 데다가 승진에 유리해 오히려 농촌 지역 학교로 많은 교사가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수가 1000명이 넘어가는 대규모학교, 학급당 학생수 27-28명이 넘어가는 동 지역 과밀교실이 속출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오히려 동지역 학교 근무가 역차별이 받지 않도록 농촌학교 근무 승진 가점 축소 및 동지역 대규모학교·과밀교실 근무 가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2023학년도 교원 인사 만족도 조사 결과를 봐도 인사관리원칙 중 가장 개선되었으면 하는 영역은‘가산점 부여항목 및 상한점’으로 나타난 만큼 교육청 가산점 제도의 손질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전북도교육청도 학교 규모별 승진가산점 신설 등 전국 교육청에서도 인사제도 개선에 나서는 만큼 세종시교육청도 변화를 도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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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황명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금산군, 황명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4일 황명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현안 사업 소통 및 국비 확보방안 등을 주제로 금산군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황명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군수, 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예산확보 대상사업 4건, 공모사업 지원 건의 사업 4건, 일반 현안사업 5건, 기타 현안사업 3건 등 주요 역점사업 16건에 관해 설명했다.
예산확보 대상사업으로 △전국 최고 아토피치유마을 확대 △금산읍 아인리권역 자연치유정원 조성 △세계인삼정보센터 건립 △금산읍 서남부권 연결순환도로 개설 총 4개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280억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적극 요청했다.
또한, △추부면 수영장 조성 사업 △금산군 노후상수도 현대화 사업 △금강 방울길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실외원정 조성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사업 선정 적합성을 설명하고 126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황명선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 공약인 △인삼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추진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추진 △노후상수도관 교체 △2030 국제인삼산업 박람회 개최 △월영산 출렁다리 주변 관광자원 개발 △추부농공단지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추부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 △국지도 68호 신속추진 등을 설명하며 금산군 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 의지를 밝혔다.
황명선 의원은 “금산군으로부터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금산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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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30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단체장 회의 개최
금산군, 제30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단체장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다목적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0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봉사단체 대표 3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자원봉사 단체들은 대회 기간 경기장 운영 보조, 교통 안내, 선수단 쉼터 운영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30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금산군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구호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모두 함께하고’로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모여 열정과 화합의 행사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단체장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미소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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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금산군의회 제출
금산군청전경((사진=금산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8938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금산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특별조정교부금의 확보 및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올해 기정예산 7711억원 대비 1227억원이 늘어난 8938억원 규모이며 일반회계 885억원, 특별회계 34억원, 기금 308억원이 증액됐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금산 행복드림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사업 123억원 △아이조아센터 조성 사업 32억원 △금산생활문화 커뮤니티 조성 사업 29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 사업 25억원 △금산 힐링 치유형 워케이션 농촌유학 거점조성 사업 22억원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0억원 △금산읍 서남부지역 연결순환도로 개설 사업 20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17억원 △마전6리 주차장 조성 사업 15억원 △금산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2억원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12억원 △미래복합 디지털농업교육관 조성 10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17회 금산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경제 상황과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신속히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히 집행해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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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관광재단,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공주문화관광재단,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충청중심뉴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 4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은 사업장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 및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5월 23일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임금체계 개선 △평가체계 개선 △노사파트너십체계 구축의 개선을 추진한다.
최근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지방공공기관 직무중심 인사관리 확대 추진에 맞춰 형평성과 투평성을 강화한 임금체계와 공정한 평가체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높이고 노사관계 역량 강화를 추진해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로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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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시 공유재산인 입목 관리 소흘한 집행부 질타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시 공유재산인 입목 관리 소흘한 집행부 질타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4일 읍면동,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공유재산인 입목을 관계 법령과 시 조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여미전 의원은 전의면 복컴 하자보수내역 감사과정에서 “고사목이 제거되고 추가 식재됐다고 하는데 고사목이 몇그루인지, 추가 식재된 수목은 몇그루인지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태로 행감자료가 제출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 ‘입목 공유재산 관리 현황’ 자료를 추가로 요구해 재산명란에 주소가 표기된 점, 천원 단위에 불과한 수목이 등기된 점, 지장물로 등록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수목이 그대로 기재돼 있는 점 등 부실 관리 내역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전의면뿐만 아니라 사실상 시 전체 입목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여미전 의원은 “‘입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기 완료한 입목과 명인방법으로 공시한 입목은 명백히 공유재산에 해당한다.
공유재산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 관계 법령과 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등록조치하고 공유재산 대장을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지금껏 방만하게 관리됐다”고 집행부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에 세종시 회계과장은 “이 시간 이후부터 공유재산 관계 법령에 따라 입목을 철저히 관리·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여미전 의원은 “시 차원의 입목 관리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공유재산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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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운영위원장,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 전폭 지원 건의
유인호 운영위원장,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 전폭 지원 건의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주최로 수원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9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날 유인호 의원이 제출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및 지원 촉구 건의안’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안’ 등 7개 안건이 처리됐다.
그동안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추진단은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주도의 새로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 준비 중인 충청지방정부연합 설립 규약안을 마련했다.
이후 충청권 4개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에 승인 요청한 결과 지난달 20일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조건부 승인안에 대해 행정안전부는 명칭에 사용된 ‘지방 정부’라는 용어가 헌법과 법령의 규정 취지에 위배되고 국민과 공무원의 혼선을 우려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시·도지사는 향후 대체 명칭을 결정하고 각 시도의회 임시회에서 재의결을 추진할 예정이라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이번 건의안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연내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출범을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폭넓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것으로 △4개 시도의 연합 조직 구성 시 신속한 조직 정원 승인 △초광역 도로·교통사업 등 국가 사무의 대폭 이양 △특별자치단체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은 협력과 연대라는 새로운 가치다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을 가능하게 해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발로다”며 “조건부 승인으로 연기된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출범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7월 출범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그동안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항을 발굴해 의장협의회를 통해 국회 및 중앙 관계부처로 건의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제9차 정기회를 끝으로 제10대 후반기 임기를 마무리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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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공기순환장치 유지관리 비용 직접 지원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6월부터 도내 신설, 증·개축,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설치된 학교 공기순환장치의 유지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기순환장치의 유지관리는 각 학교에서 필터와 기타 소모품 교체 및 청소 등에 필요한 경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해 관리해 왔으나 공기순환장치 운영에 따른 경비 부담이 커지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공기순환장치가 설치된 학교 중 지원을 희망한 227개 학교에 총 14억 5919만원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 내 공기질 관리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 정책을 통해 학교 환경 개선 및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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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임명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임명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5일 정부·국회, 언론 등 정무기능 총괄을 위한 정무수석보좌관에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을 임명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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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 체육복까지 확대
충남도의회, 중학교 무상교복 지원 체육복까지 확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중학교 무상교복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학생들이 불편한 교복보다 체육복이나 생활복을 선호함에 따라 추가구매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증가를 막고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무상 교복 지원 품목을 기존 동복과 하복에서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확대하고 지원 방식을 기존의 현물지원에서 현금지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3월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교복보다 체육복과 생활복을 즐겨 입는 탓에 무상교복 정책에 대한 실효성 저하 논란이 매년 반복됨을 지적하고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근거로 교육청은 지난 4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1만 1351명을 대상으로 교복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체육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수요도가 높아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등 매년 반복되는 무상교복 정책의 문제점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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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 발간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사무처는 제352회 정례회 결산심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회계연도 충남도의 세입은 10조 2,155억원, 세출은 9조 8,713억원, 순세계잉여금은 894억원이다.
충남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은 5조 2,267억원, 세출은 4조 9,652억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667억원이다.
양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의 2023년도 말 조성액은 각각 1조 2,678억원과 7,615억원이다.
보고서는 제1부 충청남도 및 각 상임위원회별 분석, 제2부 충청남도교육청 분석으로 구성됐으며 총 97개의 사업을 심층분석 했다.
특히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효과성·효율성 점검, 예산 집행의 적정성 검토와 함께 낭비성 집행 사례 등 비효율적 예산 운용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조길연 의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에서 검토·분석된 사업을 면밀하게 심사해 성과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효율성이 높은 사업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요구해 행동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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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충청중심뉴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최선희 원장이 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실천 캠페인으로 참여자로 추천된 사람이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고 ‘플라스틱과 작별하는 날’이라는 사진을 진흥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
진흥원은‘엣지데이’ 환경프로젝트를 매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플로킹 등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선희 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노력에 직원들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희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과 백운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지목했다.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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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팜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 돌입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팜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 돌입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4일 의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김민수 의원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착수 보고 청취 후 충남도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공 모델, 운영비 절감 방안, 수급안정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착수보고회 발표에서 김락우 교수는 “향후 스마트팜의 집적화와 거대규모화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며 “발전소와 제강업체, 소각장 등 1차 공정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다면 운영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충남 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 원예산업 △충남도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 등 충남도에 필요한 폐열 농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신영호 의원은 “스마트팜 정착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스마트팜 운영에 따른 에너지 절감도 중요하지만, 시공 모델별 특성과 에너지 활용 방안을 고려한 충남형 스마트팜 모델 수립으로 전체적인 시공 비용 절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장인동 충남도스마트농업과장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수급이 가능한 산업화가 필요하다”며 “데이터 축적으로 수급안정체계 구축은 물론 제도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서원상 그린몬스터즈 대표는 “설계와 시공 등 이중비용이 수반되다 보니 신규유입 청년농업인은 시공 단계에서 당초 설계보다 작은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해 수익성이 떨어진다”며 “법적 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민수 의원은 “충남도가 스마트팜을 적극적으로 유치·지원하고 있어, 농민들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팜을 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작목 특성별 시공모델 연구를 통해 충남에 적합한 스마트팜이 제안될 수 있도록 연구범위를 더욱 넓게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2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