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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사업실적평가 및 자유수호결의 대회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가 10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연맹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사업실적 평가대회 및 자유수호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2025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실적 성과를 평가․결산하고 2026년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또한 국가안보는 물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라사랑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자유수호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이와 함께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 24명에게 시장․시의장․한국자유총연맹총재․도지회부회장․시지희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위원회 회원들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표창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서로가 화합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효진 지회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한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는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만들기에 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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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 위한 협력 강화 논의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9일 한국공예관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최근 건설경기 여건을 공유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시 관계자와 건설 관련 기관 및 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참석한 위원들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와 함께 위원들은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마련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제도개선 과제 도출 등을 논의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게 지역 건설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차근차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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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료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8회에 걸쳐 추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학 또는 사회로 나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저출생·고령사회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혼·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청주시는 교육청을 통해 지난 9월에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봉명고등학교 △청주농업고등학교 △양청고등학교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청주신흥고등학교 △오창고등학교 △오송고등학교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청주IT과학고등학교 등 9개 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강의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전문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저출산·고령사회 인식개선 교육’및 ‘행복한 가치관 형성, 행복한 가정을 위한 자세’등의 주제로 진행됐다.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생각했던 것보다 저출생으로 인한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며 “합계출산율이나 생산가능인구 등 인구 관련 낯선 단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예비 사회인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될 고3 학생들에게 결혼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평등한 가족문화 정립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의 주 연령대가 될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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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우수상 수상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 먹거리 정책 확산을 촉진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지방정부별 지역먹거리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 평가한다.올해는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지자체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추진된 정책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5개 과제 14개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청주시는 이중 지역먹거리 농가조직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먹거리가 지역에 우선 공급되고 소비될 수 있는 유통체계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신선하고 건강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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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록원, 2025 청주기록화사업 마무리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기록원은 각종 개발과 시대 변화로 변하는 청주 모습을 기록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추진한 2025 청주기록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추진한 사업은 크게 두 분야다.첫 번째는 청주의 현재 기록화 ‘지금, 여기’이다.각종 개발이나 공사로 변모하고 있는 지역의 개발·공사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청주시청 신청사 건립 공사를 비롯해 사직 1∼4구역, 사모 1∼4구역, 모충 1구역 등을 포함한 원도심 재개발구역, 서원구 장성지구와 분평·미평지구를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구역 등을 대상으로 했다.두 번째는 사라지는 공간 기록화 ‘추억이 방울방울’이다.시대 변화로 점차 수가 줄고 있는 동네 문구사와 쌀 상회를 대상으로 삼고 동네 문구사 7곳, 쌀 상회 4곳에 대해 기록화 작업을 펼쳤다.동네 문구사, 쌀상회 모습과 사업주들의 활동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수십 년간 사업장 운영 과정 속에서의 애환과 사연을 듣고 구술채록해 책자로 만들었다.기록화 결과물 중 책자는 청주기록원 누리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그 외 사진·영상은 앞으로 특별전시를 마련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청주기록원은 지역의 변화 모습과 역사적 보전 가치가 있는 자료를 보존하기 위해 해마다 청주기록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지는 청주기록관리위원회가 선정한다.청주기록원 관계자는 “지역의 변화 과정을 담아내는 올해 청주기록화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해 삶의 증거와 기록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잘 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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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 실시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지난 9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과 소방·경찰·보건소 등 관련 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이번 특화훈련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시내 인도와 이면도로가 결빙된 상황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이 제설·제빙 작업을 하던 중, 규모 5.0 지진이 발생해 청주시 도시재생 허브센터 건물 일부가 파손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제설·제빙 작업 단계 △지진 발생 및 건물 손상 상황 △지역자율방재단의 초기 구조 활동 △임시 대피소 설치·운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전문 구조대 인계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현장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설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을 집중적으로 시연했다.단원들은 반응 및 호흡 확인, 119 신고와 AED 요청, 분당 100~120회의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30:2 실시 등 표준 절차에 따라 교육을 받았으며,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류권상 시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은 폭설·한파와 지진이 복합적으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역자율방재단이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주민을 보호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대응하는 전 과정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으로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청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과 대시민 홍보, 제설 지원, 응급복구 참여 등 다양한 재난예방·대응 활동을 수행하며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재난 현장 초기대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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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계룡산 관광 개발 위한 전략 논의
계룡산 권역 발전 관광개발 의정토론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10일 공주시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계룡산 권역 관광개발 전략 및 실행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계룡산이 가진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보전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는 박기영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조상희 공주대학교 교수와 강대훈 열린정책뉴스 대표가 발제에 나섰다.조 교수는 계룡산 관광 개발의 SWOT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관광자원의 강점과 환경적 제약을 균형 있게 고려한 단계적 추진 방안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구체적인 전략으로 △전문성과 조정 능력을 갖춘 전담 조직 구축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브랜드 개발 △등반대회 및 페스티벌 등 산악인과 연계한 지속적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강 대표는 계룡산 개발 철학과 계룡 브랜딩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강 대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규제로 인한 물리적 확장 제한, 원칙 없는 관광 개발 등 구조적‧정책적 문제를 지적하며, 치유·명상·숲을 중심으로 한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라이프 스타일이 없으면 브랜드와 지속 가능한 투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관광지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이 녹아 있는 ‘관계의 도시’로서의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진 지정토론에서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계룡산 권역은 대규모 개발보다는 친환경·저밀도 중심의 힐링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저수지·농촌 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또한 정헌웅 충청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계룡산이 연간 230만 명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자연·문화·역사 자원이 풍부한 만큼 체계적 관리와 탐방객 증가에 대한 발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찬섭 공주시 관광과장은 단계적 관광개발과 생활형 인프라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규제 완화와 갑사지구 관광자원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하헌경 산림조합장은 다양한 규제로 인해 개발이 쉽지 않은 현실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홍준 자문위원은 지자체 관광개발 관련 종합계획 부재와 공급자 중심 의사결정 등의 한계를 지적하며, 계룡산 권역 개발 역시 전 사업 추진보다는 핵심사업을 선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기영 의원은 “계룡산 관광개발은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과제”라며 “이번 토론회가 공주시의 균형발전과 계룡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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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 지역회와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 지역회 간담회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8일 시장실에서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지역회원들과 2026년 여름방학 청소년 건축학교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청소년 건축학교는 2026년 여름방학 기간 중 4∼5일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건축답사 및 모형만들기 등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시는 내년 3월 충청남도 건축사회 계룡 지역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향후 청소년 진로탐색 및 건축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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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전사회적경제한마당’개최
대전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0일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2025년 대전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사회적경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인,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올해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한 해의 정책성과를 정리한 2025년 사회적경제성과 영상 상영과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지며 사회적경제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가 열린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 개관 이후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총 51개실 중 43실이 이미 입주 확정 또는 입주를 희망하는 등 높은 입실률을 보였으며, 입주기업들은 컨설팅, 연대조직 활동 등을 활용해 성장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행사와 함께 운영된 사회적경제장터는 총 18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으며, 행사장에는 반려동물용품, 수제비누, 누룽지 등 다양한 제품과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이 더해져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했다.이장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전의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를 결하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내실 있게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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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공기질 관리 컨설팅 마쳐
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지난 4월부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과 관리 컨설팅을 추진해 12월 9일자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실내공기질 악화는 호흡기 질환, 두통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나, 소규모 사업장은 공기질 측정 의무가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이에 시는 올해 처음으로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학원 등 14개 시설을 선정해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 총 10개 항목을 점검했다.시는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별 공기질 개선 방안을 안내했으며, 자연 환기 실천과 일상 관리 요령을 강조해 관리자가 직접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기반으로 더 많은 소규모 시설이 스스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측정과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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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 개최
마을속속응원데이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9일, 확장 이전한 ‘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센터 아동들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계룡시장 등 관계자 축사, 케이크 커팅 등이 이어졌다.계룡시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엄사중학교 인근에서 문을 연 뒤 운영돼 왔으며, 이번에 엄사면 번영7길 21,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특히 지난 10월 정원 확대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등 기능보강도 완료했다.확장 이전으로 정원이 기존 28명에서 49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365일 24시간 돌봄 거점센터 운영, 농번기 주말돌봄 제공 등 지역 맞춤형 돌봄 기능을 강화해 아동돌봄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센터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응우 시장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내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놀이·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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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마을속속 ‘응원데이’...원도심 엄사면을 다시 보다
마을속속응원데이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엄사면 응원주간’을 맞아 원도심의 주요 생활불편과 지역발전 과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엄사면은 계룡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거주하고, 오래된 주거지와 상가가 밀집해 주차난·교통혼잡·노후 기반시설 등 다양한 생활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이번 응원주간 동안 시는 주민들의 가장 큰 고충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을 돌며,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시는 주차 여건 개선을 위해 △ 3층 4단 193면 규모의 엄사 공영주차타워 조성 △신도초 공영주차장 40면 확보 △엄사초등학교 복합시설 내 주차장 155면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한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복합문화센터 지하주차장을 10일부터 조기 개방해 원도심 주차난 완화에 즉각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이날 이 시장은 주차장 조기 개방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통행 동선, 안전사고 예방조치 등 주민 편의를 위해 보완점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아울러 현장 로드체킹 중 엄사 상가지역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주차난과 상권 접근성, 소상공인 활성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건의도 청취했다.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주차문제, 생활현안 뿐 아니라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신도역 부활, 향적산 자연휴양림 등 교통, 관광문화자원 인프라 확장 필요성, 원도심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신도역 부활은 충청권 광역철도 및 호남선 고속화와 연계 될 경우 교통 접근성 개선은 물론 새로운 상업지구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숲속의 집 10동, 웰이징센터 등이 조성되는 향적산 자연휴양림은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원도심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응원주간 동안 접수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주차환경 개선과 보행 교통편의 증진, 관광‧상권 연계 전략 등 원도심의 미래 발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응우 시장은 “엄사면은 원도심으로서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단계별 사업이 추진되면 시민이 체감할 변화가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응원주간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11월말 금암동 응원주간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면동별 로드체킹을 이어가며 주민 체감형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응원주간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 ‘응원데이’의 일환으로 마을별 생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현장 중심 소통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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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 겨울철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대전소방본부 겨울철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37층 하향식 피난구사다리 점검
[충청중심뉴스] 대전소방본부는 10일 호텔 오노마 대전을 방문해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건축물 화재 사례를 계기로 겨울철 화재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대형재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피난안전구역과 주요 소방시설·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관계자들과 위험요소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김문용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인 만큼 고층건축물의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께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예방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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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대상 마음챙김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소방공무원 대상 마음챙김 치유농업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과 10일 양일간 소방공무원의 심리 및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챙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도 치유농업센터와 생활원예관에서 진행됐으며, 마음챙김·자기돌봄 교육과 치유농업기법을 접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마음챙김 특강을 시작으로 느린 산책, 자연 호흡명상, 향기 식물 심기 등 오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후반부에는 참가자 간 소통과 정서 교류를 돕기 위해 함께 휴식을 즐기는 팜파티를 마련해 만족도를 높였다.따뜻한 허브차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 자리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했다.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기존 연구에서 스트레스 약 18%, 불안 수준 15%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도 소방공무원의 심리건강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 농업기술원은 사전·사후 평가 결과를 분석해 향후 대상 확대 및 정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의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형 치유농업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치유농장·관광자원을 연계한 회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치유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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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방역 강화
천안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방역 강화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야생조류에 이어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이명열 농업환경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AI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응현항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지난달 3일 풍세면 풍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 H5N1형이 검출된 데 이어 이달 9일에는 직산읍 산란계 농장에서 H5 항원이 확인됐다.천안시는 산란계 농장에서 AI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했으며 소독 등 초동 방역 조치를 했다.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 3000여 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했다.신고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방역대 안 26개 농장 가금류 227만 7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이동 제한 및 긴급예찰을 실시한다.추가 발생이 없으면 이들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에 대해 내년 1월 중 정밀검사 실시하고 이동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천안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AI 감염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을 통제하는 초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종사자 진입을 통제하고 낚시 활동이나 야생철새 접촉을 금지한다.목천·병천·성환 도 경계에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하고 용정·가송단지 밀집단지에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1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추진하고 소독차량을 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 농장 진입로 등 축산차량 주요 통행도로 소독을 강화한다.또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살처분 참여자 통제초소 출입을 관리하고 현장 내 인체감염 예방방법을 지도·점검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 예찰과 철저한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천안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