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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신 의원,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 대안 제시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치유산업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태안에서 17년 만에 국제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충남도와 태안군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믿으며 이를 통해 충남과 태안이 원예, 산림, 해양 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대표 치유산업 도시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치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다양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며 “박람회를 2년 또는 4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 충남과 태안군이 대한민국의 대표 치유산업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국도 77호선 4차로 확·포장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행사장 주변에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과거 꽃박람회 때 심각했던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를 사전에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안의 중·북부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전국 또는 국제단위의 축제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하며 “반려동물은 치유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충청남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치유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충남도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칭 ‘충청남도 국제행사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며 “국제행사는 지역 발전과 국가의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행사로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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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충남도의원,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촉구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김선태 충남도의원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기준 충남도내 등록 외국인 수는 13만 6000여명, 충남 전체 인구 대비 6.2%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 의원은 “OECD는 전체 인구 중 이주배경 인구가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하고 있지만 정작 다문화·다인종 지자체인 충남은 이를 위한 준비가 타 시도에 비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문제가 그 단편적인 예로 충남도민 자녀 누구나 어린이집 보육료를 무상으로 지원받지만 외국인 자녀만은 예외”고 설명했다.
이어 “3세에서 5세의 외국인 자녀 중 어린이집 재원 중인 유아는 745명, 유치원은 502명으로 59%가 넘는 유아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만 유치원 유아는 교육비를 지원받는 반면, 어린이집 유아는 시·군 정책에 따라 지원 여부가 제각각”이라며 “이것이 다문화사회를 준비하는 충남의 민낯”이라고 꼬집었다.
현재 도내 15개 시·군 중 외국인 자녀에게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는 곳은 천안, 아산, 논산,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충남이라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102명의 유아들이 외국인 자녀라는 이유로 동일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탄식했다.
이어 “어린이집 보육료는 0세 기준 54만원, 5세 52만원으로 자녀가 2명일 경우 월 100만원 이상의 보육료를 외국인 가정이 오롯이 책임져야 한다”며 “이는 외국인 주민에게 경제적으로 가장 큰 부담 요소”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충북, 경남 등 광역시·도는 외국인 주민 자녀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며 “경북의 재정자립도는 25.3%로 충남의 33.6%보다 8%나 낮다.
지원 문제는 재정 여건보다 단체장의 의지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다문화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며 “외국인 주민도 우리의 소중한 도민으로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정이 타 시·도로 떠나지 않도록, 또 도내 시군에서도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 자녀의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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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충남의 국제화, 공무원과 교사가 선도해야”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의 세계화는 충남의 공무원과 교사들이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지구촌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의 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은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원의 해외연수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행정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며 충남도 전체 공무원과 교사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줄 것을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제안했다.
방 의원은 특히 “한 번도 해외연수 경험이 없는 공무원부터 우선실시 할 것”을 요청하며 “해외연수를 통해 꾸준히 견문을 넓히다 보면 인식개선과 함께 충남도민과 학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리라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해외연수는 미래에 대한 투자”며 “충남의 국제화를 공무원과 교사들이 선도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의 전향적인 혜안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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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충남도의원 “양자기술 전문기관 내포에 유치해야”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은 10일 제35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양자역학 기술과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양자산업 전문기관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주장했다.
양자기술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저전력으로 아주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화학분야 계산부터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더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양자기술은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책 수립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산업은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도내 다양한 산업을 결합해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면 충남의 미래산업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양자산업 전문기관인 ‘대한민국 양자산업진흥원’의 내포신도시 유치를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 양자산업진흥원이 내포신도시에 유치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내포신도시는 대한민국의 양자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다”며 충남도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촉구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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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생활밀착형 시정 주문 및 사회적 약자 대변하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생활밀착형 시정 주문 및 사회적 약자 대변하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은 7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주택분야 등에 대해 민원 해결 중심의 생활밀착형 시정을 주문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 인구가 증가함에도 버스운송 서비스는 수요 대비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세종시 버스 배차 및 증차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할 시기”고 말했다.
특히 “B1의 경우 흑자 노선임에도 증차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콩나물시루같이 빽빽하게 탑승하고 있다”며 “하물며 대전에서 세종까지 고속으로 주행하는데도 안전벨트 없이 입석으로 승차하는 승객들이 많아 사고 발생 시에 대형 사고로 번질 가능성은 불 보듯 뻔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대전시 노선이라 어쩔 수 없다고 시민들에게 답변만 할 때가 아니다 시민의 목숨이 달린 문제라는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해결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세종시 쉐어형 하우스가 읍·면 지역에만 있음을 지적하며 “동 지역에도 충분한 수요가 있기에 동 지역에서의 쉐어형 하우스 구축을 확대해 사회초년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제언했다.
또한 세종시의 경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택지원이 전무하다고 밝히며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세종에서의 생활을 지속해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펴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휠체어를 탄 승객이 버스에 탑승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운행 전 설비를 상시 점검하고 승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 교육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승무원들이 버스 승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복지도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버스를 운행하는 근무 시간을 초과해 버스를 세차해야 하는 등의 부당한 처우는 반드시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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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 지적
[2024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 지적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7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셔클 중단에 따라 7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도심형 DRT 운송사업자 선정 과정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부실 운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달라고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사업경력 평점의 경우 전년 우리 시 두루타 사업과 타시도의 사례 등을 분석한 결과 대표자의 여객자동차 운송사업경력 기간을 평가해야 한다 그럼에도 운수사업 기간을 모두 합산한 사항은 전문성 평가가 아니라 특정 업체 봐주기식 평가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차고지 확보계획을 증빙하는 서류 확인 결과 차고지를 현재 사용 중인 부지로 제출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부지를 제외하고 신규 차고지 부분을 구분해 소요 대비 확보율을 확보한 것인지, 또한 그에 따른 적정한 평가가 이뤄진 것인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 업체는 ‘24년부터 12억원가량의 차량을 사업자 공고 전까지 지속 구매해 차량확보계획 점수를 높게 받았다고 언급하며 이런 사항들이 우연의 일치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업체의 제안원가에 대해 “기초금액의 80%에 근접한 제안원가를 제출한 업체가 가격평가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며 계약 1년 후 시와 조정기준을 적용해 협약금액이 조정 가능하다 따라서 최저가로 제안해 사업자로 우선 선정되고 향후 비용을 보전받을 여지가 있어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가격평가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운수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는 적정 금액으로 운송사업을 운영해 근로자의 임금을 보장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하게 평가되었는지, 또한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면밀하게 검토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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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6월 7일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안타까운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 정책 등 개선된 시정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지난해 발생한 목욕탕 감전 사고를 언급하며 “취약한 노후시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제작한 공동주택지하주차장 안전 지도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소방본부와 협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며 “시인성 있는 홈페이지 구성이 필요하며 비상연락체계에 관내 병원, 교육청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취약한 전통시장의 초기 화재진압을 위해 상인회 중심의 자율소방대를 조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 최근 시민안심보험 보장 확대에 대해, “세종시에서 선제적인 홍보를 통해 수혜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최근 이륜차 사고 급증에 대해서는 사고유형별 분석에 기초한 지도단속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효숙 위원은 “자동심장충격기 수량 부족으로 지역안전지수가 떨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등 꼭 필요한 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본부의 소방차량과 홍보 물품 관리에 대해 한층 강화된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나영 위원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현황을 검토하며 “정기적인 안전 점검, 예방 대책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관내 소방관의 건강한 심신 관리를 위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마련과 실질적인 참여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안신일 위원장은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행정사무감사 기간 지적한 사항과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6월 13일 채택될 예정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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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교사의 쉼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연수 실시
보직교사의 쉼과 재충전을 위한 힐링연수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교육연수원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보직교사 19명을 대상으로‘2024년 연수에 심쿵 중등 보직교사 힐링UP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직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며 업무효율성을 증대시켜 행복한 마음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나조차 몰랐던 내 마음 감사로 다독이기, 사상체질 진단을 통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시선이 머무는 음악, 맛과 향에서 풍기는 차 한잔의 여유 등 보직교사의 리더십과 행복, 협력과 공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그동안 실시해왔던 보직교사의 직무능력 역량 강화 연수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보직교사의 교육활동과 업무수행을 응원하는 연수로 기획해 운영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직교사들이 교직에 대한 열정을 재충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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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4일 차 행정사무감사 진행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4일 차 행정사무감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국,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질의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임채성 위원장은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인데, 주로 기관장이 위촉직으로 구성되다 보니 기관장 회의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며 “향후 위원회 재구성 시에는 사회복지종사자를 포함해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조례 개정을 통해 위원회 구성 인원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에 대한 관리·감독과 관련해 “시 관리부서에서는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는 물론이고 이후 사업비 집행 시 자체적 전용을 통해 예산을 변경하는 부분에 대한 파악과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서비스원에서도 당초 예산편성 취지에 맞게 예산을 집행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예산 전용이 필요할 시에는 시 관리부서와 협의해 투명한 집행이 이뤄지도록 신중히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형 위원은 “세종보훈회관이 작년 6월에 입주한 옛 보건소 건물은 노후화된 건물이라 유지 관리비로 소요되는 예산이 상당 부분 있다”며 “현재 시비로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국가보훈부에서 지방보훈회관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으니, 국비를 보조받아 전면적으로 건물을 신축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려해 봐야 한다 각 방식을 비교해 보고 어떤 것이 더 효율적일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충식 위원은 독거노인 관련 정책에 대해 질의하며 “혼자 계신 분들이 병원 예약과 진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병원 동행서비스를 도입해 자원봉사자분들이 병원 진료부터 귀가까지 동행토록 하는 등 우리 시에서도 독거노인 편의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관계 부서와 협업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관심과 촘촘한 정책 마련을 제언했다.
김현미 위원은 “보건복지국에 지방보조사업이 많은 만큼 성과평가 등급이 낮은 사업들도 많이 있는데, 우리 시 복지 향상에 꼭 필요한 지방보조금이 삭감되는 일이 없도록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보조사업자가 보조금을 교부받아 적법하게 집행하고 정산할 수 있도록 절차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불법 숙박업소 관리·감독과 관련해 “미신고 숙박업은 소방 안전과 위생에 취약해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마땅히 불법이지만, 세종시는 숙박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합법적으로 숙박시설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최원석 위원은 “‘나만의 결혼식’ 사업은 저출산 문제와 직결되는 대단히 중요한 취지로 시작된 사업이므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수적인 사항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향후 사업 추진 시에는 결혼식과 관련된 관내 업체와 연계해 패키지를 만드는 등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와 상생할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는 10일 공보관, 운영지원과,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4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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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지적
[2024 행정사무감사]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운송사업자 선정 특혜 의혹’지적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7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셔클 중단에 따라 7월부터 셔클을 대신해 도입하는 도심형 DRT 운송사업자 선정 과정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철저한 조사와 함께 부실 운영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달라고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사업경력 평점의 경우 전년 우리 시 두루타 사업과 타시도의 사례 등을 분석한 결과 대표자의 여객자동차 운송사업경력 기간을 평가해야 한다.
그럼에도 운수사업 기간을 모두 합산한 사항은 전문성 평가가 아니라 특정 업체 봐주기식 평가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차고지 확보계획을 증빙하는 서류 확인 결과 차고지를 현재 사용 중인 부지로 제출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부지를 제외하고 신규 차고지 부분을 구분해 소요 대비 확보율을 확보한 것인지, 또한 그에 따른 적정한 평가가 이뤄진 것인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 업체는 ‘24년부터 12억원가량의 차량을 사업자 공고 전까지 지속 구매해 차량확보계획 점수를 높게 받았다고 언급하며 이런 사항들이 우연의 일치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이 의원에 따르면‘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22조제1항에 근거해 운송사업자는 신규채용 및 퇴직한 운수종사자 명단, 운수종사자 현황 등을 시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이러한 법령을 위반한 업체가 있었다.
에도 시에서 입찰평가 당일까지 과태료 등의 행정 처분을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로 인해 법령 위반업체가 낙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점수인 ‘안전 및 준법 운행 점수’ 만점을 받는 결과가 초래된 것이다.
특히 업체의 제안원가에 대해 “기초금액의 80%에 근접한 제안원가를 제출한 업체가 가격평가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이며 계약 1년 후 시와 조정기준을 적용해 협약금액이 조정 가능하다.
따라서 최저가로 제안해 사업자로 우선 선정되고 향후 비용을 보전받을 여지가 있어 이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가격평가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운수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는 적정 금액으로 운송사업을 운영해 근로자의 임금을 보장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함”이라며 “향후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하게 평가되었는지, 또한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면밀하게 검토한 후 그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집행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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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대전 대표 단오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대전 대표 단오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10일 동구 쌍청당에서 개최된 ‘제20회 판암골 단오 한마당’행사에 참석해 판암골 단오 한마당 추진위원회 조성대 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아 다양한 풍속과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전통문화를 계승해 판암골 단오 한마당이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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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지역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앞장서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지역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앞장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돼 대전시 차원의 지역 내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지원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송활섭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산업단지 500만평 조성,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에 따라 대전시에 중소기업 수의 증가가 예상되고 4대 전략 산업인 우주·바이오·반도체·국방 등 첨단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기술침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2023 중소기업 기술보호 수준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기술침해 피해 기업은 2022년 12개사로 피해액은 약 19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관련 △계획에 관한 사항 △홍보 및 교육계획에 관한 사항 △예방·대응 방안 안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송활섭 의원은 “조례가 시행될 경우, 지역차원의 중소기업 기술보호에 대한 지원근거가 마련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기술 침해를 예방·방지해 지역의 경제적 손실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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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드론산업의 촘촘한 육성 지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드론산업의 촘촘한 육성 지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드론산업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 평균 7.8% 성장해 2030년, 약 7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에 발의한 개정조례안을 통해 대전시 드론산업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개정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무인항공기산업 육성·지원 조례의 제명 변경과 용어 정비를 포함해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드론산업을 육성할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산업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활섭 의원은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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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참전명예수당 인상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참전명예수당 인상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10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을 확대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기존 월 10만원에서 월 12만원으로 2만원 인상하는 내용이다.
민경배 의원은“참전명예수당의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제대로 예우하고 고령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며 사회적 공정성과 국가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필요 것”이라며 “보훈 정신을 강화하고 참전유공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조례개정 의의를 밝혔다.
조례안은 19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예정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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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근거 마련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제278회 대전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10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의 취지는 가족을 돌봐야 하는 아동을 돌봄의 책임에서 분리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가족돌봄아동 보호 및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가족돌봄아동 실태조사 △가족돌봄아동 지원사업 △교육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관해 규정했다.
이금선 의원은“성인으로 가족을 돌보는 것과 아동이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구분이 되어야 한다”며 “아동이 가족을 돌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들을 돌봄의 부담에서 분리하고 온전히 보호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금선 의원은 지난 제277회 대전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및 예산수립을 제안한 바 있으며 5월 30일 가족돌봄아동 조례제정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조례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론화와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은 19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예정이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