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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 및 안전한 환경 조성 촉구”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 및 안전한 환경 조성 촉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공간의 확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규정된 필수 청소년 활동 공간을 충분히 마련하지 못했다”며 "현재 청소년문화의 집 3개소와 자유공간 2개소만 운영하고 있어, 17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청소년 1인당 시설 이용 가능 인구수를 타 시도와 비교하며 세종시의 경우 1개 시설당 약 2만명 이상의 청소년이 이용해야 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청소년 시설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먼저, 박 의원은 ”청소년문화의 집 등 법정 필수 시설의 확충을 넘어, 다정동, 어진동, 도담동, 나성동과 같이 청소년 전용 공간이 없는 지역에 소규모 자유공간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센터에서 자유공간을 관리·운영하도록 해 관리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의원은 "2023년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결과, 649명의 청소년이 자유공간의 존재를 모르고 563명이 청소년문화의 집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설 확대와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대다수 청소년이 집이나 학원에 머무르고 있지만, 일부는 놀이터, 공원, 노래방, 기타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상황은 청소년 활동 공간의 부재로 인해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방황하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소년들이 야간에 자주 찾는 상업지대 골목이 우범지대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단순히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며 안전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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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시 재정 상황 개선을 위한 수익사업 발굴 제언”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시 재정 상황 개선을 위한 수익사업 발굴 제언”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 재정 상황 개선을 위한 수익사업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김광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에 대해 시민들께서 우려하며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는 모두 ‘한정된 예산’ 때문에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세종시는 최근 국세 수입 부족 등으로 인해 보통교부세가 감액되고 있다.
지방세 역시 아파트 거래와 관련된 취득세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방세 수입 전망 역시 밝아 보이지 않아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이다.
이에 김광운 의원은 세종시 재정자립도를 개선하고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 편의를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신규 수익사업을 개발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학계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연구용역의 추진과 다양한 시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민 공모 등의 방안을 제안했으며 특히 이응다리 하부구간과 도시상징광장, 호수공원 등 세종시의 문화공간을 활용한 카트 트랙 조성, 시유지의 적극적인 판매·임대 등 시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시 집행부의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김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에서는 머드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 파주시는 DMZ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오산시는 하수 재처리 후 공업용수 공급, 서울시는 수영장 등 시설을 민간 위탁하는 등 각 지역에 맞는 방법으로 수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근거로 김광운 의원은 세종시가 재정자립도 개선 및 수익사업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한 바 없는 점을 지적하며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 세종시 상황에 알맞은 수익사업을 창출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주 여건이 개선되어야 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세종시 발전과 세종시민 편의를 위한 시 재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협치와 소통을 보일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며 시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을 촉구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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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국가적 위기 대응으로 국정운영 정상화 촉구’ 결의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국가적 위기 대응으로 국정운영 정상화 촉구’ 결의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정부와 국회에 국정 공백 해소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3일 선포된 계엄령은 ‘대한민국 헌법’ 이 규정한 권한 범위를 벗어난 위헌적 행정작용으로 헌정 질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으며 국가적 혼란과 국제적 불신을 일으켰다.
김 의원은 “국회와 국민의 단호한 의지 및 신속한 조치로 위헌적 계엄의 진행을 차단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계엄 선포 이후 대한민국은 경제, 안보, 외교 등 여러 방면에서 여전히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계엄 사태로 초래된 구체적 문제들을 강조했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계엄령 이후 급격한 환율 상승세와 주가 하락세가 국민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으며 한국 경제의 대외적 신용도 역시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 및 외교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방 최고 책임자의 공백이 국가 안보 체계를 위협하고 국민의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 신뢰 훼손으로 외교적 협력 단절이라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계엄 사태로 세종시민을 포함한 국민은 정국 혼란으로 인한 불안과 경제적 피해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상권침체와 생업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현실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일상을 조속히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회와 정부에 △경제·안보·외교 등 국정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책 마련 △계엄 사태로 훼손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회복을 통해 국민과 국제사회의 신뢰 회복을 요구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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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대비 IC 설치 등 대응 시급”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대비 IC 설치 등 대응 시급”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통에 대비해 첫마을IC 설치를 비롯한 인구·소비 유입 방안 등 실질적인 점검 및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신일 의원은 이날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적 대혼란의 시기를 벗어나 ‘한강에서 금강으로 서울에서 세종으로’ 새 시대의 물꼬를 트길 기대하며 세종시가 균형 발전을 위한 희망의 씨앗을 다시 심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막바지에 달한 지금도 첫마을 하이패스 IC 설치 등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수도권 인구 및 소비를 유입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 또한 미흡하다는 게 안 의원의 주장이다.
정책 대안으로는 △첫마을 하이패스 IC 설치를 위한 유관기관과 사업비 경감 및 예산 확보 방안 마련 △인구 및 소비 유출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교육·의료·문화시설 확충 △장군면 등 인근 지역과 연계한 발전 방안 수립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행정수도 세종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는 만큼 재도약의 ‘골든타임’을 꼭 붙잡기 위해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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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위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 위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및 기관 관리자와 교육복지 담당자 23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육복지사업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4 교육복지지원사업 유공자 교육감 표창 △교육복지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 연계 민간 복지기관 사업성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회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며 양극화와 복합적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일선 현장의 관리자와 담당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지원, 조식 지원, 징검다리교실 운영, 긴급복지 지원 등 다양한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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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전국우수사례공모전’우수상 수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전국우수사례공모전’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전국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전담조사관 활동 후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민 조사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정책중점 연구소로 선정·운영되는 이화여자대학교 학교폭력예방연구소가 전국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3월부터 학교폭력전담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민 조사관은 그동안 조사관으로 활동한 우수사례와 효과적인 조사를 위한 자신만의 전략을 응모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여러 학교의 공동 학교폭력 사안 조사부터 과학적 증거 수집을 위한 노력, 학생들과 눈높이에 맞는 조사를 위한 언어 사용 및 상담 기법 활용 등의 구민 조사관 우수사례는 추후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 개선 및 업무매뉴얼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2년간 경찰에 몸담은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한 구민 조사관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으며 조사관 연수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교육지원청은 조사관 제도 도입 10개월이 되는 시점의 학교 현장 모니터링에서 학교폭력 사안 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감소세로 들어서고 있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민 조사관은 “학교폭력전담조사관들의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현장 조사 지원으로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구민 조사관의 공모전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학교는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학부모는 사안 처리에 신뢰할 수 있도록 조사관제 현장 안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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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년 충남형 늘봄학교 우수사례 선정으로 성과 입증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12월 16일 교육부가 선정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에 도내 총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늘봄학교의 성공적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는 늘봄학교와 도내 지자체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실시했으며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초등 늘봄학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했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총 25건 중 △ 광석초등학교 △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서당초등학교, 천안신촌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는 △ 원이중학교 △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초등 일반 지자체 부문에 △충남 홍성군청, 중등 방과후학교 지자체 부문에 △충남 천안시청이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 총 35개 학교·기관 중 선정된 충남의 8개 학교와 기관은 학교 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수한 늘봄 프로그램을 구성해 우수사례 선정심사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석초 ‘별처럼 빛나는 STAR 4U 늘봄학교 운영’, 천안불무초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어깨동무 늘봄학교’, 천안서초등학교 ‘아이들을 품다, 늘봄 문을 열다, H·U·G 프로젝트로 천안서당 늘봄 문열기’, 천안신촌초 ‘마을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으로 꿈·행복·미래’를 주제로 소개한 늘봄학교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촘촘하고 안전한 충남형 늘봄학교를 빛낸 6개 학교와 2개 지자체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2025년에도 충남형 늘봄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알차고 행복한 교육 정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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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미래, 세종에서 만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에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은 25개교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가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 선도학교’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15개교, 중 4개교, 고 6개교 등 총 25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공적개발원조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중인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관계자 2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 계획에 따라 타지키스탄을 교류협력국으로 선정했으며 타지키스탄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 교원 초청 연수,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 방문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교육부 검인정을 통과한 발행사 중 1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총 45종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곧 다가올 미래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을 위해 한국능률협회, 공주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연수원 등과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 중, 고 교사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디지털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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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4일에 한솔수영장에서 ‘2024년 세종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총 77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총 4개다.
1부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부 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25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종목에서 보조기구를 활용할 수 있게 대회를 운영했다.
수영대회를 하는 동안,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돋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물살을 가르는 모습은 학부모, 친구, 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면들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영대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부분에서 금빛 물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쌓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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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서우 교육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6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과 입주민대표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5개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기초학습 등 총 9종의 프로그램 총 2,300차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월평균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2.95%, 학부모의 90.78%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돌봄 공백이 실질적으로 해소됐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으며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는 추가 의견도 제시됐다.
프로그램은 유소년교육연구소가 위탁 운영했다.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퇴직 교원을 안전관리자로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학생 출석 관리 앱을 통해 등·하원의 안전을 강화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
지역사회도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사업 시작 전 설명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11월 2일 열린 ‘2024 늘봄 한마당’에서는 입주민들이 안전 관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입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이끌어내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충청남도에서도 손꼽히는 과밀학교인 한들물빛초등학교의 돌봄 수요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사업 이전에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5월 이후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진행되면서 민원이 크게 줄었다.
한들물빛초등학교 정철수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년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예미지 단지가 추가되어 총 6개 단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를 강화하고 3월 이전에 사업자 선정을 마쳐 학부모들이 신학기 이전에 참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또한 “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한 모범 사례로 내년에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교육과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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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9일과 12월 16일 총 2차례에 걸쳐 아름동 플랜비 스페이스에서 ‘2024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교직 경력 5년 이하의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총 40명이 참여했다.
12월 9일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가의 강연과 선배 교사들의 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은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이은총 선생님은 ‘배움과 성장의 열쇠인 평가와 피드백’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초등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2월 16일 세종시교육청은 김차명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김차명 선생님은 ‘2030년에도 우린 교사일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차명 선생님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며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초등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성찰하고 미래 교육자로서 나아갈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 초등교사 중 한 명은 “교육 현장에서 느끼던 고민을 동료 선생님들과 나누며 큰 위안을 얻었으며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지혜가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규 및 저경력 초등 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네트워킹 데이’ 이후에도 교사들의 유대감을 강화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누리소통망 기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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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영산불교 현지사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영산불교 현지사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3일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영산불교 현지사 대전분원이 기탁한 쌀 3,000kg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따듯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원 주지스님은 “현지사 대전분원이 개원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김명희 원장은 “현지사 대전분원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료 급식기관 3개소에 배분되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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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덕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덕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이 주재하는 대덕구 지역 발전 정책간담회가 16일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대덕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지역 현안에 대해 관련 부서 공무원이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송활섭 의원을 비롯해 이형주 회덕동 주민자치회 회장, 홍석표 신탄진동 주민자치회 회장, 오이홍 석봉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상복 덕암동 주민자치회 회장, 황수정 목상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윤 회덕동 동장과 김태종 신탄진동 동장을 포함한 각 동의 대표와 대전시 체육시설과, 도시재생과, 공원수목원과 등 관계 공무원들도 배석했다.
특히 대덕구의 주요 지역 현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회덕동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과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효자구역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다뤄졌다.
신탄진동에서는 와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과 단절된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을 연결하고 자전거도로 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석봉동에서는 침수 위험지역에 차량진입 차단기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과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덕암동에서는 선바위삼거리 주변의 교행 불편 해소를 위한 진입로 확장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목상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목상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대덕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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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시장 재선거 ‘정치적 중립’ 강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시장 재선거 ‘정치적 중립’ 강조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간부회의에서 내년 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먼저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인해 국비 계획 확정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예산 부서를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내년 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은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공공의 자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표현을 하거나, 선거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행위는 법적·행정적 책임과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얘기가 있듯이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행사나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선거법 위반 사안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시정 현안에 대한 지시를 이어갔다.
그는 “주요사업 삭감 사안 등 시의회 예산심의 결과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라”며 “신년 해맞이 행사와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도 차질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권한대행은 “올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들뜨지 않도록 부서장들이 나서서 업무 분위기를 차분히 이끌어달라”고 요청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흐트러짐 없는 시정을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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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11일에 걸쳐 한-인니 공동작업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공동작업반 회의를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작업반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와 실시설계 착수보고였으며 협의 의사록체결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1일~7일간 국내에서 진행된 초청연수를 통해 제고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공동작업반 구성원의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는 센터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한편 본 사업에 의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은 신설 예정인 반둥시 현지 BRT노선상 주요 터미널인 루이판장과 치차흠에 진행할 예정으로 BRT설계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기간 중 충남창경센터 실시설계팀과 BRT설계팀의 합동 현장 실사도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의 강희준 센터장은 "올 한해 실시설계를 잘 마무리해 내년 착공 예정인 충전 인프라의 완벽 시공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한-인니 공동작업반의 지속 협력과 원활한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금년말 합동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서자바 주정부와 협의하고 이를 협의 의사록에 명기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