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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 유명인 홍보대사 위촉하는 홍보는 그만 새로운 홍보전략 필요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 유명인 홍보대사 위촉하는 홍보는 그만 새로운 홍보전략 필요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은 10일 2024년도 공보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공보관 업무와 관련한 조례 내용 정비조차 소홀히 하면서 홍보활동을 하는 점을 지적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먼저 민선4기 최민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대변인실을 공보관실로 변경하였지만 ‘세종특별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제5조 규정에는 아직도 “세종시 홍보대사의 위촉이나 위촉 해제 등 관련 업무를 대변인이 총괄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현행화를 방치해 공보관 소관 업무를 소홀히 했다고 질타했다.
임채성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충주시 홍보 담당 공무원인 김선태 주무관을 예로 들며 “지금 세종시가 하는 것처럼 안일하게 홍보대사 몇 분을 위촉해서 홍보활동을 한다고 해서 저절로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 세종시도 홍보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이 자율성을 갖고 참신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동기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등 근무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오진규 공보관은 세종시가 충주시처럼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타 지자체처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임채성 의원은 “단순히 저명한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홍보 방향에서 벗어나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참고해서 세종시 홍보전략을 새로 구성할 것”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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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참석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참석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6월 8일 둔산동 KW컨벤션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개최한 ‘아이리더 발대식’에 설동호 교육감이 참석해 대전지역 아이리더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의 아이리더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에서는 학업, 체육, 예술 등의 분야로 선발된 대전지역 초, 중, 고등학생 60명에게 2024년 현재 4억 3천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대전지역 아이리더로 선발된 학생과 그 가족, 초록우산 및 후원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 이후 임명장 및 장학증서 전달, 선배 아이리더와의 만남,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풍성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대전지역 초록우산 아이리더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성과 지혜,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해주리라 믿는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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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우리 동네 인적 자원 연계해 교육돌봄·시민안전 개선해 나가야”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우리 동네 인적 자원 연계해 교육돌봄·시민안전 개선해 나가야”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교육 및 안전 분야 인적 자원 연계로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의원은 3일 열린 교육안전위원회 1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간 협업이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향후 효과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각 지역의 교육 자원을 적극 관리·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동네 온종일 돌봄 모델을 제시한 경상북도 사례를 근거로 세종시교육청 차원에서 마을 교육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뿐 아니라, 세종시 돌봄 자원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세종형 늘봄학교의 발전 방안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7일 열린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민 안전과 관련된 마을 인적 자원에 적당한 임무와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 관리 등 시민 안전도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현재 시민 안전과 관련된 주민자율봉사단체로는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이 있으며 관련 법과 조례에 따라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안 의원은 “세종시의 경우 단층제여서 시민 안전 업무와 관련해 담당자들의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사각지대도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들의 참여와 자긍심을 이끌 수 있도록 이들 단체와 연계한 공중안심비상벨 관리 및 적기 순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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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외로움전담관 설치 후 직원 기대만큼 사업 추진하고 있나?”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 “외로움전담관 설치 후 직원 기대만큼 사업 추진하고 있나?”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충식 의원은 10일 운영지원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초로 설치된 외로움전담관에 대해 직원 만족도가 낮은 점을 지적하며 직원 마음건강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세종시는 지난 2023년 6월 전국에서 최초로 직원 마음건강을 위해 외로움전담관제도를 신설했다.
하지만 사업 내용이 직원 심리검사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심리 상담, 치료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충식 의원은 “외로움전담관 제도가 신설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조직이 설치되기 전에 공무원들의 잇단 자살 등 불행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이 제도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당장은 신설된 조직의 정비와 함께 사업 내용과 범위를 구상해야 하는 단계라는 점을 이해는 하겠지만 직원 심리검사만을 진행하는 부서였으면 조직 신설의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충식 의원은 최근에도 타 지자체에서 악성민원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공무원이 발생할 정도로 공직사회 업무가 매우 힘들다며 ‘신입직원 연찬회’나 ‘직급별 마음건강 캠프 개최’, ‘선후배 직원 1박2일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해 2024년 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운영지원과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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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신상발언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 신상발언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은 10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난 5월 24일 제294회 2차 본회의 직전 이완섭 서산시장이 악수를 청하며 인사 하던 도중 자신에게 반말과 욕설을 한 것에 대한 시장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신상발언을 했다.
문수기 의원은 “반말과 욕설을 한 시장에게 시장의 입장을 고려해 사건 당일 오후부터 수차례에 걸쳐 시장에게 연락을 시도하고 동료 의원들과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으나, 결국 면담은 불발됐다.
또한, 시장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문자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으나 돌아온 답은 없었다”고 토로했다.
게다가, 문의원은 “시장은 사과는커녕, 수많은 시민이 보는 시장의 SNS와 언론을 통해 ‘삼인성호’ 세 사람이 호랑이를 만든다는 고사성어를 이용해 시장의 욕설을 함께 들은 동료 의원들과 자신을 싸잡아 비방과 모략, 시정 농단의 주인공인 듯 표현하는 것도 모자라, 마치 입을 맞추고 있다는 내용 등으로 2차 가해를 하고 있다”고 참담한 심정을 내비쳤다.
끝으로 문의원은 “투명하지 않은 대규모 사업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욕설을 들어야 하는 일이냐”며 “법 절차를 무시하고 설명 없이 거짓 해명으로 일관하는 것이야말로 시정 농단”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시장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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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 행복 콘서트’ 예매 안내
‘청양군민 행복 콘서트’ 예매 안내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담은 ‘청양군민 행복 콘서트’를 오는 7월 1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선 8기 전반기를 마치며 하반기 군민과 함께 군정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청양군민 행복 콘서트’에는 초대 가수 박강성과 민해경이 출연해 주민들에게 즐겁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공연이 일상에 지친 주민에게 힐링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행복한 청양을 위해 하반기 역점사업을 군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공연예매는 이번 달 12일부터 7월 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은 6월 13일부터 청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940-2734~5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예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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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맥 잇는 청양 춘포 짜기,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공개행사 가져
4대째 맥 잇는 청양 춘포 짜기,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공개행사 가져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충청남도 무형 문화유산 청양 춘포 짜기가 서천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여해 춘포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춘포는 명주실과 모시실로 짠 옷감으로 명주실을 날실로 모시실을 씨실로 삼아 섞어서 짠다.
명주의 매끈함과 여름철 대표 옷감인 모시의 시원한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날씨가 더워진 봄부터 입는다’라고 해 ‘춘포’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춘포 짜기는 청양군에서도 운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승됐으며 1998년 충청남도 무형 문화유산으로 후덕리에 거주하는 양이석이 초대 보유자로 인정됐다.
양이석 보유자가 작고하면서 며느리인 백순기가 보유자로 다시 며느리인 김희순이 전승 교육사로 4대째 맥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순 전승 교육사는 “어머니의 전통 방식 춘포 짜기 솜씨는 전국에서도 알아줄 정도로 최고였다”며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 섬유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에 참석해 집안 대대로 내려온 춘포 짜기 전통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양 춘포 짜기는 명주실과 모시실을 날실과 씨실로 삼아 직조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전통적인 교직법”이라며 “오랜 역사와 희소성을 지닌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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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6년 우승 후 5년 만에 다시 찾은 영광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지난 7일 충남 서천군 한산모시체육관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4회 충청남도지사 배 민속대제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의 쾌거는 지난 14년도부터 19년까지 6년 연속 우승 이후에 5년 만에 다시 찾은 영광이었다.
민속대제전 종목은 씨름, 줄다리기, 줄넘기, 힘자랑,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찰씨름, 투호로 총 9개 종목이 진행됐다.
청양군은 이번 민속대제전 9개 종목에 총 47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전 종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선수단은 단결된 모습과 선수 간 단합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종합 우승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얻어냈다.
이번 민속대제전을 이끈 한광석 청양군 체육회장은 “군민의 열정과 화합이 좋은 성과로 보답받은 것 같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훌륭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고를 다했을 참가 선수단 분들과 한광석 청양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제35회 충청남도지사 배 민속대제전은 청양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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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여름철 대비 수해 복구 사업장 현장점검
김돈곤 청양군수, 여름철 대비 수해 복구 사업장 현장점검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7일 남양면 온직리 턱골저수지 등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복구 완료 및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해 점검하고 복구 완료된 사업장에 대해선 재발 방지와 진행 중인 사업장에는 우기 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돈곤 군수는 안전총괄과, 건설정책과, 산림축산과, 농어촌공사 청양지사와 함께 ’22~23년 호우피해 사업장 △저수지 △산사태 △청남면 인양배수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현장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으며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부서장들과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돈곤 군수는 “특히 올 여름철은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물의 관리와 진행 중인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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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청양군 공직자와 임업인 대상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 개최
남성현 산림청장, 청양군 공직자와 임업인 대상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 특강 개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지난 7일 청양군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강에는 청양군산림조합, 군내 임업인과 산림관계자, 청양군 공직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정책의 공유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서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며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라는 평소 철학을 공유했다.
또한 “잘 가꿔온 산림을 국민에게 돌려드릴 때”며 “지방시대, 산과 숲에서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우리 군을 위해 초청에 응해주신 남성현 산림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우리 군 산림정책을 한층 발전시켜 기후변화라는 위기 속에서 산림의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자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우리 군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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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교육 혁신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
“고등교육 혁신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국 단위 대학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라이즈 사업 기본계획의 촘촘한 설계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1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에 대학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설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라이즈 사업의 큰 방향은 과다한 대학정원을 줄이고 계약학과 확대·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기업간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폐교 희망대학은 해산장려금 등 정부가 퇴로를 마련해 주도록 제도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3일 도내 24개 대학 총장·부총장들과 고등교육정책협의회를 열고 라이즈 사업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기본계획에는 지역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경쟁력 있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산업 연계 인재 양성 기반 마련 △지산학연 협력생태계 구축 △일-학습-삶 연계 강화 △성장과 나눔의 가치 기반 힘쎈충남 도약 등 4개 프로젝트, 17개 단위과제가 담겼다.
도는 앞으로도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사업이 본격 시행되기 전 충남의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4일부터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관련해서도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특별법은 현재 중앙 집중형 에너지 시스템을 수요지 인근에서 우선 수급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역별 차등요금제의 근거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 등이 도래하면 전력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특별법 시행과 함께 전력이 곧 지역의 특장이 될 것”이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도 현재의 전력량을 유지·확대하는 방향으로 대체건설 방안 등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전기요금 차등제는 내년도 도매요금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의료계 파업 관련 도내 보건소-의료원 협업 시스템 마련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외국인타운 조성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집중 홍보 △생활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혜택 제공 재검토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11일부터 18일까지 투자유치, 수출상담·지원 등을 위해 네덜란드, 체고 헝가리 유럽 3개국을 순방한다.
이 기간 양 부지사를 중심으로 현안업무를 잘 챙겨 달라”며 회의를 마쳤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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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옥외노동자 생수 지원
혹서기 옥외노동자 생수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0일 충남노동권익센터·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혹서기 옥외노동자를 위한 생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따뜻한 남풍류의 유입으로 평년보다 올 여름철 기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옥외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기부를 받아 마련됐다.
생수는 도 노동권익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등에 비치될 예정으로 노동자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도는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체감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뜨거운 여름 아스팔트 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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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 출석정지 30일 징계처분 효력 정지
천안시의회청사전경(사진=천안시의회)
[충청중심뉴스] 최근 천안시의회 이종담 부의장이 받은 출석정지 30일 징계처분이 효력 정지됐다.
지난 6월 3일 천안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정된 출석정지 30일 징계와 관련해 이종담 부의장은 즉각 대전지방법원에 징계 처분취소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에 대전지방법원은 집행정지 사건의 결정 시까지 출석정지 30일 징계처분의 집행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사실상 징계처분의 효력이 정지됨에 따라 이 부의장은 6월 5일부터 처분을 적용받지 않고 의회 본회의 출석 및 공식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종담 부의장은 “앞으로도 오로지 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에 차질 없이 매진하겠다”며 “향후 본안 소송에서 확실히 유무죄를 다퉈 무고함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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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전략사업추진실, 교통건설국, 경제과학국,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의 조성·운영 지원 근거를 마련해 드론 산업을 촘촘하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전광역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 중소기업 기술 보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기술 침해 및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가설건축물 연장 횟수를 ‘제한없음’으로 규정해 가설건축물의 철거 및 신규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자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전광역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주차위반 차량 견인에 대한 소요비용 산정기준을 현실화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위기 극복 긴급지원 사업 관련해서는 경영난으로 인해 계좌가 압류된 소상공인들이 타 명의로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배려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온라인 신청 대상자를 1인 대표자로 제한하고 집행률이 65%에 그친 점을 지적했다.
김영삼 의원은 공영자전거 타슈 위탁 사업 관련해 직원들의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이 발생했음에도 인력을 충원하지 않고 인건비를 반납한 점을 지적하며 대체인력을 적시에 채용하는 등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층간소음 방지 시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까지 조례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 결과, ‘대전광역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은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대전광역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한편 오늘 가결된 안건들은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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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대윤의원, ‘대전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대전시의회 송대윤의원, ‘대전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조례 전부개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에 따르면 조례의 적용 대상을 ‘공동주택관리법’ 상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과 유사하지만 층간소음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동주거시설’을 새롭게 정의했다.
아울러 공동주거시설의 층간소음 자율조정 기구인 ‘층간소음이웃소통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내용도 포함했다.
이러한 개정 내용에 맞춰 조례의 제명도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조례’에서 ‘대전광역시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방지 조례’로 변경했다.
대표 발의한 송활섭 의원은 제안설명을 마무리하면서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심화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층간소음 방지 시책의 범위를 확대해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달 19일 제27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