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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소비 위축·서민경제 악화.민생 예산 신속 집행”
이장우 대전시장 “소비 위축·서민경제 악화.민생 예산 신속 집행”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해‘민생 예산 신속 집행’과‘예산 증액사업 정부안 1차 추경 반영’등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가장 큰 문제는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며“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며 민생 행정을 강조했다.
이어“대전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위기가 닥치면 지도자를 보게 되고 많은 도시가 얼마나 의연하고 질서 있는지를 보게 되는 만큼, 대전시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서민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안사업과 관련해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및 실·국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하며“웹툰 클러스터 조성과 한밭대교-사정교 건설 등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반영되는 등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 국정 혼란으로 정부 예산이 감액된 만큼 감액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 1차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처럼 대전시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밀접한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 및 지방행정 업무의 안정적인 수행을 통한 시민 불안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역 경제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촉진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이 시장은“소비 심리가 굉장히 위축돼 연말연시 식당 예약이 많이 취소되고 있다는데, 우리 대전시 공직자들은 송년회 등의 차질 없는 진행으로 지역 상권 보호나 서민 경제를 위해 기존 일상생활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 확립과 연말연시 안전 대책 예방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는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성탄절과 해맞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더욱 촘촘한 겨울철 재난 안전 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전통시장 등 취약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파 대비 응급대피소 운영을 강화하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라고 세부 지침을 내렸다.
대전-충남 행정 통합 절차 역시 국정 혼란과 상관없이 계획대로 추진될 예정이며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현 국정 상황과 관련해“오랜 기간 정치했던 입장으로‘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어디까지 왔는가’고민하게 되고 87년도 학생회장 하면서 군사정권에 맞섰던 기억 등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며“우리가 지켜야 하는 것은 성숙한 민주주의인데, 정치인 개개인의 유불리 때문에 국민을 혼란하게 하고 두려움을 갖게 하는 일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우리 모두가 법과 원칙을 지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며“공직자들은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들은 의연하고 차분하게 지역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소상공인·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갖고 있는 소임”이라고 부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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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준공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준공
[충청중심뉴스] 대전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산학연혁신허브동’ 이 16일 준공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내 유휴 부지를 활용, 창업 공간 등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 강원대, 한양대 ERICA와 함께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국토부, 중기부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인 업무 공간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신규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4차례 공모를 거쳐 9개 대학을 선정했고 한남대에 전국 1호로‘산학연혁신허브’ 가 들어서게 됐다.
총사업비 559억원이 투입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1단계 사업은 2022년 9월 착공해 2024년 12월까지 28개월간 기반시설 및 연면적 22,253㎡의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했으며 정보기술·바이오·문화콘테츠 업종이 입주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한 산학연혁신허브는 임대공간과 지원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예비 창업자·기업들이 입주하고 메이커스페이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치면 2025년 1월 특구 지정 고시될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대학의 연구인프라를 활용하고 정부 지원프로그램, 세제 혜택 및 연구소기업의 지원 확대가 예상되며 공공연구기술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업의 제품개발, 애로 해결 및 투자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에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가 들어선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535만 평 이상 산단과 함께 일류경제도시로 나아가는 대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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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 발간 용역 전문가 포럼 ‘읍지 및 고지도로 보는 아산의 옛 모습’ 개최
아산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 발간 용역 전문가 포럼 ‘읍지 및 고지도로 보는 아산의 옛 모습’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12월 13일 아산의 조선시대 읍지 및 고지도의 번역과 발간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문가 포럼은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를 주제로 읍지를 통해 본 아산의 사회상, 조선환여승람 아산 인물조의 분석, 아산 지역 고지도의 특성 등의 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공주대학교 문경호 교수는 아산 지역의 읍지를 통해 조선 후기 해당 지역의 사회 변화상, 특히 재해 등 상황과 향촌 권력의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호서대학교 김일환 전 교수는 인물 부분이 강화된 조선환여승람의 편찬과 간행이 지방 유림들의 자기정체성 확립과 위상 유지를 위한 것이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국립대구박물관 정대영 학예연구사는 현재 아산시의 권역에 해당하는 조선 시대의 아산현·신창현·온양군의 역사지리적 특성과 관련 지도의 현황·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주제발표 후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과 청중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아산의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토론의 좌장인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은 종합 토론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청중들의 질의를 수합하며 향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번역될 아산 조선 시대 읍지 및 고지도에 이번 전문가 포럼이 좋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문가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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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통령표창 포상금 1천만원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대통령표창 포상금 1천만원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제1회 국가유산의 날 기념식에서 학술·연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 1천만원을 충남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지난 2004년 개원한 이래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며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충남 사랑의열매 순회모금식은 12월 16일 오전 10시 공주시 월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의장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기부의 뜻을 나누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충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전력을 다해 왔으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연구원은 △1,224건의 매장유산 조사·연구 △168건의 조사·연구 결과보고서 발간 △충남 출신 미서훈 독립운동가 2,800여명 발굴 △1,500여명 국가보훈부 서훈신청 등을 통해 충남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김낙중 원장은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연구원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포상금 기부는 그 영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앞으로도 연구원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의 문화향유 확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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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성과 확산 교류회
대전시,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성과 확산 교류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6일 호텔인터시티에서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선정·참여기업 및 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3-UP 지원사업 성과 확산 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선정·참여기업의 우수성과 공유 및 내년도 확대 지원 예정인 IPO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3-UP 세부사업인 △기업도약 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IPO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사례 발표와 내년도 사업 내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도약 지원사업 2개,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1개, 시장창조지원사업 1개 총 4개 기업이 현장 경험을 통한 생생한 우수성과사례 및 노하우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보였다.
이후에는 IPO Scale-up 지원사업 참여 2개 기업이 프로그램 연계 성과사례를 발표했고 DISA에서 사업 홍보 및 내년도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시는 내년에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을 △강소기업 성장 디자인 지원사업 △기업도약 지원사업 △IPO Scale-up 지원사업으로 개편하며 신규 창업기업부터 상장을 바라보는 기업까지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IPO Scale-up 지원사업의 경우, 새로 설립된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상장 준비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교육 및 컨설팅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종탁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지역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약하고 상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상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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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르마·나노종합기술원과 양자컴퓨팅 산업화 맞손
대전시, 노르마·나노종합기술원과 양자컴퓨팅 산업화 맞손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6일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노르마, 나노종합기술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자컴퓨팅 생태계를 대전에 구축하기 위한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 노르마 정현철 대표, 나노종합기술원 박흥수 원장 등이 참석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과 상용화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르마는 양자컴퓨터 제조시설 설립·운영 및 사업화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나노종합기술원은 QPU 제조 공정과 성능 평가 기술을 개발해 양자컴퓨팅 연구와 산업화를 위한 핵심 기술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는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추진 및 노르마의 신규 투자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노르마는 양자 컴퓨터 전문 기업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전 범위 기술을 지원해 양자 기술의 상용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양자 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사우디 수출까지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나노종합기술원은 양자 공정 전문기관으로서 양자 소자의 제조와 테스트를 위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등 다양한 양자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양자컴퓨터를 개발한 기업인 노르마와 협력관계를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 양자컴퓨팅 생태계 육성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세 기관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들어 개방형 양자팹,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등 양자컴퓨팅 관련 주요 정부사업 유치를 통해 양자산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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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에 감사패 전달
세종시교육청,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에 감사패 전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6일 오후에 청사 집무실에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는 법무부 훈령 제1523호에 의거 조직된 민간 봉사단체며 현재 100여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는 세종시 지역의 결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찬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보호 순찰대를 구성해 우범지역에서 도보 순찰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영우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 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대표로 전영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는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마련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 범죄 예방 및 학생 선도를 위해 공동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소년의 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청소년 범죄예방 세종시지구 위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어른들의 헌신과 따뜻한 관심이 있기에,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이 마음 놓고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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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 빛나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 빛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6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소부장 특화단지 성과공유회’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21년 1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당시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천안·아산 내 5개 기존 산단과 1개의 신규 산단으로 구성한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도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를 필두로 90여 개 국내외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안정화와 핵심 주체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까지 중소형 정보통신용 유기발광 다이오드 시장 대응을 위해 4조 1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을 밝혔으며 단순히 생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도가 디스플레이 기술 중심지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국제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과 협력해 국산화 5대 소부장 기술의 개발과 지역 산업 내실화를 위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반 시험장 구축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중장기적 세계 기술 초격차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다.
또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해 6848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냈으며 순천향대·한국폴리텍대에 디스플레이 관련 학과를 신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혁신산업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져왔다.
이러한 산업 핵심 주체 간 협력으로 유기발광 다이오드 소부장 국산화율은 2019년 65%에서 지난해 71.5%로 6.5%p 향상됐으며 이번 우수단지 선정은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풀이된다.
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한 지역의 산업을 넘어 국가의 미래 산업을 책임질 핵심 분야”며 “충남 디스플레이 특화단지가 그 중심에서 대한민국 경제와 기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특화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올해 완공된 유기발광 다이오드 라인 기반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와 유기발광 다이오드 이후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 중으로 ‘디스플레이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최고의 디스플레이 핵심지로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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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서 ‘충남의 맛’ 선봬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서 ‘충남의 맛’ 선봬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독일 베를린 로데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현지 시각 14∼15일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충남식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현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의 장이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의 상징인 글뤼바인에 착안한 금산인삼 글뤼바인을 개발, 맛과 건강을 앞세운 몸보신 마케팅으로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겨울철 간식으로 천안 호두과자, 안면도 고구마말랭이, 서산 뜸부기쌀 누룽지 스낵 등도 소개해 지역 식품의 다양한 매력을 알렸다.
정훈희 도 독일사무소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수적인 독일 소비자가 유연하게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최적의 홍보 기회”며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충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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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수도본부,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대전 상수도본부, 2024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상수도 전문가, 시민단체, 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규모 산업단지 등 수돗물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 준공, 제2취수탑 건설공사, 고도정수처리시설 등 상수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과 2025년 수질검사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위원들은 수돗물 음용화 활성 방안, 선제적인 조류 대응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특히 박혜숙 위원장은 노후 급·배수 개량 및 수돗물 안심 확인제 확대 등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더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빈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2회 정기회의를 열어 수도시설의 운영 및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과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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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무역의 날 맞아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
제61회 무역의 날 맞아 수출무역 유공자 표창
[충청중심뉴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16일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정부포상 전수 및 수출무역 유공자를 표창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유 부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기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이 대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무역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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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실질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 마련해야”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실질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 마련해야”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16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2024 워라밸 대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워라밸 문화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대전 지역의 실질적인 일·생활 균형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으뜸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은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의 직장 선택 시 임금이나 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63%로 조사될 만큼 그 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다”며 “워라밸 문화 조성을 위한 부처 간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대전의 현 상황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 조막래 전북여성가족재단 여성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전북은 소규모 사업장이 전체 사업체의 85.3%인 상황으로 일·생활 균형 정책 활성화의 한계가 있다”고 설명하며 “대전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와 같이 기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일·생활 균형 실현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 황경란 박사,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 대전세종충남경영자총협회 한순중 본부장, 대전광역시 일자리경제정책과 배정란 과장, 대전광역시 성인지정책팀 박경숙 팀장이 참여해 일·생활 균형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높은 토론을 펼쳤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의 일·생활 균형은 지역 특성에 맞춘 정책의 부재와 낮은 워라밸 인식 등으로 인해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며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밴치마킹해 이를 대전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등 관련 부서 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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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세종시 크린넷 문제, 누구의 책임인가?’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 ‘세종시 크린넷 문제, 누구의 책임인가?’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16일 제94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생활편의와 환경적 이점을 목표로 도입됐지만, 장기적인 계획부재와 책임소재의 불확실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세종시 크린넷의 운영 및 관리 개선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김현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사 초기 단계부터 크린넷 도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청과 LH가 책임지고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했다”며 이로인해 시민들이 큰 불편과 부담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2년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행복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향후 크린넷 시설을 관리하고 비용을 부담하게 될 세종시와 입주민의 사전 협의를 거쳐 설치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재검토할 것을 통보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세종시 건설 전체 계획을 담당한 행복청과, 크린넷 설치 주체인 LH는 법적 지위도 불분명하고 시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대책 마련 없이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했고 그로 인해 야기된 문제들에 대해서 현재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LH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후 크린넷을 주민편익시설로 리모델링하기를 결정한 아산시 사례와 공방 끝에 최근 운영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충남도와 홍성·예산군에서 50:50으로 분담하기로 합의한 내포신도시 사례를 언급했다.
세종시뿐만 아니라 인천, 아산, 김포 등 크린넷이 도입된 다수의 신도시에서도 운영과 관리 문제로 갈등이 심화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복청과 LH가 크린넷 계획 및 설치 과정에서의 책임을 인정하고 세종시와 협력해 주민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현옥 의원은 “행복청과 LH가 책임을 회피하는 동안,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들이 떠안아야 할 몫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행복청, LH가 협력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크린넷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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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민간위탁 운영 및 관리 제도 개선 촉구”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민간위탁 운영 및 관리 제도 개선 촉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세종시장을 상대로 민간위탁의 운영과 관리 제도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신규위탁과 재계약, 재위탁을 통해 기존 수탁기관이 총 6년간 민간위탁 사업을 수행해 왔다.
지난 10월 16일 세종시의회는 2025년부터 2년간 약 16억 7,700만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 사업을 현 수탁기관이 재계약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과정에서 동의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상병헌 의원은 최근 제93회 임시회에서 세종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이 부결된 원인으로 △성과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 결여 △평가지표의 미흡한 변별력 △기본적인 절차 위반 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르면, 위탁 만료일 90일 전까지 시의회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 집행부는 이를 지키지 않은 채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성과평가의 경우 담당 공무원 2명이 작성한 내부 평가 자료만을 기반으로 심의가 진행됐으며 이는 2차, 3차 심의 과정에서도 그대로 인용되는 부실한 평가 시스템이었다고 비판했다.
상병헌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성과평가 절차의 체계화와 외부 전문 평가기관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행 조례에서도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이를 전혀 활용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상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길 경우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데이터와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다”며 외부 전문가와 협력하는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민간위탁 사무 추진 절차에 있어서 신규위탁, 재위탁, 재계약의 평가 방식과 기준이 각각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계약은 사실상 수의계약이기 때문에 신규위탁이나 재위탁과는 다른 엄격한 평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수탁기관의 성과평가에 대한 배점 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정량적 평가 비중을 확대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평가 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상 의원은 위탁사업의 회계 집행 기준이 미흡해 수탁기관과 소관부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회계 기준이 불명확하면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분야별·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표준화된 회계기준을 마련하고 외부 회계감사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약 불이행 사례에 대한 세부적 제재조치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제재 조항이 존재하지만, 위반 정도와 제재 수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상 의원은 "주관 부서의 임의적 판단을 최소화하고 사례 중심의 표준화된 제재조치 기준을 마련해 관리 감독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마을공동체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과 연속성이 중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지만 세종시는 민간위탁 방식을 중단하고 공공위탁 및 직영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근거와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상병헌 의원은 “민간위탁은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세종시가 지금이라도 민간위탁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고 철저한 성과평가와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받는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민간위탁으로 추진 돼 왔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3차례에 걸쳐 73억 7,3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됐고 4차의 재계약 동의안이 통과됐다면 8년 간 90억 5,0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었다.
세종시의 민간위탁 사무는 출범 당시인 2012년에는 12건이었던 반면, 2024년에는 238건으로 1,883%가 증가했고 총 위탁금의 규모도 1,792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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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어서각 역사공원 관리 개선 촉구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어서각 역사공원 관리 개선 촉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인 어서각과 그 주변 역사공원의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세종 어서각은 조선 태조, 영조, 정조, 고종이 직접 쓴 글씨를 봉안한 서각으로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물게 남아 있는 문화유산이다.
세종시 향토유산 제41호로 지정된 세종 어서각은 1744년 건립되어 문화적, 건축사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상병헌 의원은 “세종시는 2014년 어서각 일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 관리 실태를 보면 그 가치에 걸맞은 보존과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 의원은 직접 현장을 확인한 결과, 어서각 외부 삼문이 상시 개방되어 있고 전각 내부의 문 역시 열려 있어 태조의 친필 교지 영인본까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서각 측면 벽에 금이 가 있는 모습과 전툇간 마루에 방문객의 신발 자국과 흙먼지가 쌓여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유지 보수와 환경 정비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또한 역사공원 내 시설물도 심각한 노후화 상태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일부 의자는 파손으로 사용이 어렵고 쉼터는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210년 은행나무 주변도 비가 올 때마다 토사가 쓸려 내려와 안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공원 내 단풍나무의 식재밀도가 지나치게 높아 나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어 경관을 해치는 동시에 공원의 쾌적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으로 △정기적인 환경 정비 및 관리 시스템 구축 △CCTV, 조명시설 확충 및 역사공원 내 시설물의 신속한 보수 △단풍나무 간벌 등 조경 관리와 경관 개선을 제시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세종시의 소중한 자산인 ‘어서각’을 보존하고 역사공원도 함께 정비해 이곳이 시민과 학생들에게 역사·문화 학습의 장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어서각이 세종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