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홍성군, 2024년 6월 자동차세 42억 9396만원 부과
홍성군, 2024년 6월 자동차세 42억 9396만원 부과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2024년 1기분 자동차세 3만 8,064건에 42억 9,396만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홍성군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및 이륜차 소유자이며 1월, 3월 연납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할 금액은 상반기분으로 연세액의 2분의 1이며 상반기 중 신차를 구입해 등록했거나 중고차를 이전받은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에 대해서만 일할 계산된 금액이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을 방문해 고지서 납부 및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 신용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인터넷 위택스나 금융결제원 지로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홍성군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자동 인출되므로 통장 잔고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은 11개 읍면에 납부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납기 전 납부 안내 문자발송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지역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는 재원이다”며“자동차세 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된 차량은 자동차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11
-
홍성군, ‘원촌마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홍성군, ‘원촌마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지원대상 선정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광천읍 원촌마을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원촌마을 도시재생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대상 가구 42호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신축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지 경관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외부 보수 및 성능 개선 공사비를 최대 1,2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촌마을 도시재생 구역 내 총 68가구가 신청했으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집수리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 및 진단을 거쳐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의 후 42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집수리점검단은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건축·시공 전문가로 구성해 현장점검 시 집수리 개선 방향과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 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중에도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며“원촌마을 집수리 개선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1
-
아산시, 농촌관광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 합동점검’ 완료
아산시, 농촌관광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 합동점검’ 완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0일 농어촌민박업소, 관광농원 등 관내 농촌관광시설 12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집중안전점검 합동점검’을 마무리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해 지난해 대비 한 달 이상 앞당겨 추진했으며 점검을 통해 시설물 정기점검 여부, 각종 소방 및 전기 시설 등을 중점 점검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조치를 완료했다.
정인묵 아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합동점검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농촌관광시설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박경귀 시장, “정주 여건 개선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 이끌 것”
박경귀 시장, “정주 여건 개선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 이끌 것”
[충청중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이 10일 고문당인쇄㈜ 아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62년 창립된 고문당인쇄㈜는 양산용 제품에 사용되는 각종 인쇄포장물을 비롯해 책자·유가증권 등과 같은 상업 인쇄물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인쇄기업이다.
2021년 시와 투자협약을 맺고 중국 생산공장을 아산스마트밸리 산단으로 이전했으며 78명을 신규 고용하고 2023년 기준 207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고문당인쇄는 아산시 1호 리쇼어링 기업이라 더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시의 역할과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서윤 대표는 “아산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아산스마트밸리산단 버스노선 신설 △624번 지방도로 확장 계획 △주차시설 확충 건의 등이 논의됐다.
박 시장은 “교통 인프라 부족 등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해결가능한 부분은 속도감 있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발전은 지역의 발전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며 “사세를 확장하는 데 있어 아산 청년들이 많이 고용되길 부탁드린다 아산시는 정주 여건 개선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경귀 시장의 기업방문은 어려운 경기 상황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방문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06-11
-
아산 코미디홀 세계 최초 시드티켓 운영 시작
아산 코미디홀 세계 최초 시드티켓 운영 시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아산 코미디홀’ 방문객들을 위한 파격적인 홍보마케팅의 하나로 지난 6일부터 세계 최초 시드티켓을 제작해 입장객들에게 나눠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사용 후 버리게 되는 기존 입장권 대신, 방문객 가정에 행복한 꽃이 피길 기원하는 마음을 티켓 콘텐츠로 담아 방문객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감성과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시드티켓은 공연 관람 후 티켓을 가져가 화분이나 커피잔 등에 심으면 실제로 씨앗이 발아해 꽃이 피는 생물형 입장권이다.
특히 아이들 정서 안정과 체험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동안 ‘아산 코미디홀’은 다른 공연장과 차별화해 주말·공휴일 상시 공연은 물론 지역과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문화예술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도고면 문화시설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한 타지역에서 오는 방문객은 물론 기존 방문객들의 재방문율이 40%가 넘는 등 아산시 관광객 유치에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6월 6일 기준 올해 방문객은 총 11,572명으로 1만명을 돌파했고 가성비와 함께 내실 있는 공연들이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즐겨찾는 대중적인 공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산 코미디홀’ 황의순 과장은 “직원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나온 밴드박스형 티켓, 시드티켓 등 다양하고 기발한 입장권들이 이용객들의 재미와 호응을 끌고 있다”며 “아산 코미디홀이 지역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 코미디홀’ 6월 주말공연 일정으로는 13:30과 15:30에 마술사의 꿈, 애니멀 마술쇼가 준비돼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산 코미디홀로 문의하거나 네이버 또는 다음 포털 검색, 아산문화재단과 아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6-11
-
아산시,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대상 가공제품 활용 조리실습 교육
아산시,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대상 가공제품 활용 조리실습 교육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아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제품의 다양한 활용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학교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 조리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가공제품 활용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과 함께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 및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총 44개의 학교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1회차에는 가공센터에서 생산한 건식쌀가루를 이용한 육전샐러드와 딸기잼을 이용한 바질페스토 새우구이 △2회차는 배주스를 이용한 산야초 떡산적과 소면, 포도주스를 이용한 블루베리 팀발 △3회차는 들기름을 이용한 메밀국수, 토마토주스를 이용한 스파게티 미트볼을 실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쪽파쌀스프레드와 단호박쌀스프레드 제조법 시연 및 시식으로 제품에 대한 피드백 및 관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농촌자원과 김기석 과장은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 활용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박경귀 아산시장 “모범운전자회, 회원 100명 모집 목표”
박경귀 아산시장 “모범운전자회, 회원 100명 모집 목표”
[충청중심뉴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대한노인회 아산지회 사무실에서 ‘아산다움’ 소통릴레이 세 번째 순서로 모범운전자연합회 아산지회 회원들을 만났다.
‘아산다움’은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여론 수렴의 폭을 넓히고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신규 시책이다.
이날 박 시장과 만난 아산지회는 도로교통법상에서 ‘경찰공무원을 보조하는 사람’으로 규정한 모범운전자들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 정리부터 교통통제 및 교통안전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55명의 회원이 아산지회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신정호 SUMMER FESTIVAL, 현충사·외암민속마을 야행, 온천산업박람회,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순신 순국제전 등 아산시의 중요한 행사에서 교통근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명우 아산지회장은 이번 ‘아산다움’을 통해 △참여 희망 회원 감소에 따른 어려움 △사무실 임대비용 및 공과금 등 운영 경비 지원 △노후 차량 유지·보수비용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아산지회의 활동이 얼마나 귀한지 잘 알고 있기에 무전기 추가보급 500만원을 포함해 3,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민선7기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서 여러분들의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특히 “회원 증원 문제는 단체의 위상이나, 봉사활동의 강도가 달린 문제인 만큼,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면서 “올해 회원을 100명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관리공단 소속 마을버스 운전자를 비롯해 개인택시와 개별화물협회 등 가입 요건을 갖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가입유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노후 차량에 대해 “차량은 아산지회 봉사활동의 필수장비임에도 법적으로는 10년을 경과하거나 12만㎞ 이상 주행해야 교체가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오는 2026년이 돼야 조건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여지를 남겼다.
다만 “교체 시기까지 차량 유지·보수비용을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고 있어 어려움이 클 텐데, 이를 운영비 내 제한된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다음 ‘아산다움’ 소통릴레이 대상으로 지목된 ‘아산 환경사랑 여성회’ 회원들과 향후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2024-06-11
-
박경귀 아산시장 “충남경제자유구역, 인주의 지도 바꿀 것”
박경귀 아산시장 “충남경제자유구역, 인주의 지도 바꿀 것”
[충청중심뉴스]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와 아산시가 충남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관련 주민설명회를 10일 인주농협 본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경제자유구역 관련 세부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참석해 이번 사업에 대한 지역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1호로 결재한 `베이밸리' 건설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글로벌기업을 유치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사업 시행자는 세금과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을 감면받으며 입주기업은 세금 감면, 임대부지 조성 및 임대료 감면, 투자유치 관련 시설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감면, 노동 규제 완화, 외국인 거주자 생활 여건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상지구는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 5개 지구 15.14㎢이다.
아산시는 인주지구와 둔포·음봉지구가 포함됐으며 전체면적 중 64.8%를 차지한다.
그중 인주지구는 전체의 37.8%인 5.71㎢이며 중점 산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설명회 시작에 앞서 “인주는 엄청난 발전의 전기를 맞았다”며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충남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아산시가 미래를 위해 추진한 ‘아산항’ 개발사업의 든든한 배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충남 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인주, 영인, 둔포로 이어지는 아산 북부권 개발은 인주의 지도를 바꾸고 충남 전체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견인하게 될 것”이며 “큰 틀에서 수용해 주신다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개발을 진행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도 주민 여러분께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낙후돼 있던 인주면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된다”며도 “원주민 입장에서는 이주 및 보상 대책도 중요할 것 같다 시에서 더 꼼꼼하게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개발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6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14일간 진행할 예정이며 주민공람은 아산시청 지역경제과와 염치읍·인주면·음봉면·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024-06-11
-
규모 키운 ‘농촌 왕진버스’ 운영 시작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도내 농촌 주민 건강을 위해 이달부터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11일 공주시 사곡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농촌 왕진버스 국가 공모 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29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지방비·농협중앙회 등 총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올해는 10개 시군 12회 진행한 지난해보다 지방비 등을 보태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5억여 원을 증액했다.
사업 대상지는 당진 신평면, 공주 사곡면, 부여 세도면, 논산 노성면 등 도내 의료·교통이 취약한 곳 29개소다.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독거노인 등이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도 포함했다.
검진 기관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으로 한방 치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기관인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검진은 농촌 주민의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며 주요 내용은 △검안 및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물리치료 △침 치료 등이다.
직접적인 검진 외에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질병 예방법도 설명하고 교육한다.
대상 지역 내 농협 인근에서 운영 중인 검진 장소까지 이동 버스를 주기적으로 운행해 검진이 끝난 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지방비를 투입하는 만큼 더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이 필요한 검진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
‘혁신도시 완성’ 꿈 키우는 힘쎈충남
‘혁신도시 완성’ 꿈 키우는 힘쎈충남
[충청중심뉴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내포신도시에 카이스트 영재학교를 유치하고 10년 가까이 지지부진하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문제를 푸는가 하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한 물밑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지난 4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등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조기 설립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원을 투입해 충남혁신도시 대학1부지에 설립하게 되며 도는 올해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앞선 지난 2월에는 김 지사와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이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A는 김 지사 요청에 따라 지난해 국립학교설치령이 개정되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걸림돌을 걷어낸 이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MOA에 따라 충남대는 교육부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 심의 등 설립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충남혁신도시 대학용지 내에 내포캠퍼스를 신설해 2027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규모는 해양수산·수의축산 등 6개 전공학과, 8개 대학원, 4개 연구센터 등으로 정원은 1100명이며 충남에 소재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도 신설·이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같은 달 충남대와 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실무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MOA 신속 이행을 위한 후속 절차를 논의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내에는 또 2027년까지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만 8950㎡ 규모로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를 조성한다.
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조성하는 이 시설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 실증 △연구 개발 △양육·수의 △기업 지원 등의 사업을 펴게 된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의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유치 추진 첫 결실이자, 혁신도시 지정 이후 처음 유치한 공공기관인 티비엔 충남교통방송국이 첫 삽을 떴다.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 용지 내에 자리잡는 충남교통방송은 295억 6000만원을 투입해 7512㎡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299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며 준공 및 개국은 내년 상반기로 잡고 있다.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문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선 라디오 정책 수립 고수로 한때 좌초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도 지휘부가 방통위를 설득하고 대통령실의 지원을 받으며 지난해 8월 신규 허가를 따내 3개월 만에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같은 해 9월에는 비와 바람, 태풍 등 각종 기상 현상과 기후위기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가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열었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유치가 절대적인 점을 감안, 앞으로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중점 유치 대상 기관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올해 초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44곳으로 확대 조정하고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13개 기관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21개 기관 △유치 관심 대상 10개 기관으로 나눠 관리 중이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충남 관할 대전 소재 공공기관 본부·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서는 김 지사 명의의 촉구 서한문을 발송하고 본사 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도로교통공단 충남지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등의 분리 설치가 속속 확정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편 도는 공공기관 유치 선제 대응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에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이주 직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종합병원 조기 건립과 함께 스포츠센터·미술관·예술의 전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내포신도시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등에 한계를 보이며 당초 계획에는 미치지 못해왔으나,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속속 기관 유치 결실을 맺으며 미래 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와 본사·지사 분리·독립 및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혁신도시 조기 완성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
영동군, 제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여자 모집
영동군, 제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여자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9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자 신청을 오는 7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 박연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또한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의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 마련과 전통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의 △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의 6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에 더해 수상자 중 우수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및 연주기회의 특전이 주어지고 특히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를 얻는다.
경연대회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06-10
-
영동군. 일라이트 국제표준시료 등재 ‘박차’
영동군. 일라이트 국제표준시료 등재 ‘박차’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은 영동일라이트 국제표준등재를 위해 지난 3~7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61회 미국점토광물학회' 및 '제5회 아시아점토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방문에는 영동군 관계자 및 국제점토광물학회 회원이자 한국광물학회장인 김진욱교수 일행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학회기간 동안 다수의 영동일라이트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학회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미국 점토광물학회 협회의장과 영동군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영동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한 국제 표준시료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영동일라이트가 국제표준시료에 등재되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소재로 관심을 끌 수 있게 된다.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유독가스 흡착, 정화작용, 원적외선 방출 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미래천연광물이다.
영동 지역에는 국내 최대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영동군은 일라이트를 세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으로 각종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금년말 영동군 일라이트 광물학적 분석과 논문을 국외 SCI 학술지에 투고하고 2025년 영동 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를 내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미국 점토과학회 주관 학회 발표, 영동 일라이트 논문 작성 및 국외 SCI 저널 게재를 계획 중이며 해외 광물 전문가 컨설팅 및 영동 일라이트 국제 표준시료 최종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 표준시료 등재를 통해 영동 일라이트가 국제적인 연구과제로 관심도가 증가되고 세계 학자들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
부여군,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 설명회 개최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7월부터 추정가격 종합건설 4억 이상 70억 미만 적격심사 대상 건설공사, 전문건설 2억 이상 70억 미만 적격심사 대상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을 실시한다.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은 계약부서의 적격심사와 병행해 건설업 관리부서에서 건설업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부적합 업체는 낙찰배제뿐만 아니라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기 때문에 입찰 경쟁률을 감소시키는 한편 우수한 건설업체의 수주율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단속 시행에 따른 지역 건설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단속에 따른 건설업체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광진 건설과장은 “건설공사 입찰단계 사전 단속은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통한 지역 건설업의 내실화 및 건설산업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건실한 건설사업자의 수주 기회를 보호하고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6-10
-
부여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부여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6일 부소산 내 충령사에서 6·25전쟁 74주년인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등 보훈 가족, 박정현 부여군수, 부여군의회 의장 및 의원, 충청남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추념식은 개식 이후 국민의례, 유족 위패봉안 후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조총 21발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묵념을 하고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군수는 “6·25전쟁 74주년인 올해 예순아홉번째 현충일을 맞아 독립과 자유민주주의가 나라를 세우고 지켜낸 우리의 영웅들을 되새기는 날로 지금도 우리 곁에서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자신을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은 애국자이시며 그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하고 영웅들의 헌신에 대한 기억과 계승을 위한 보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추념사를 했다.
이날 행사 준비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의 협조와 군민들의 참여로 한층 더 의미 있는 현충일 행사가 됐다.
2024-06-10
-
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 부여군 저소득층을 위한 돼지불고기 전달
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 부여군 저소득층을 위한 돼지불고기 전달
[충청중심뉴스] 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는 지난 7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불고기 600세트를 부여군에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는 2015년부터 매해 한돈 불고기를 기부했으며 2020년도에는 현금 200만원과 함께 1,200만원 상당의 한돈 돼지고기를 기부해 부여군민이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힘을 실었다.
장춘순 대한한돈협회 부여지부 지부장은 “부여군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한돈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불고기를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