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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미래, 세종에서 만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8일 오후 5시에 코트야드바이 메리어트 세종 그랜드볼룸에서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을 개최한다.
‘2024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의 날’은 25개교의 디지털 선도학교 관계자와 교육청 관계자가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한 해 동안의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디지털 선도학교’란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15개교, 중 4개교, 고 6개교 등 총 25개교를 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공적개발원조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중인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관계자 2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 계획에 따라 타지키스탄을 교류협력국으로 선정했으며 타지키스탄의 디지털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 교원 초청 연수,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 방문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교육부 검인정을 통과한 발행사 중 1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총 45종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분야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곧 다가올 미래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교육혁신을 위해 한국능률협회, 공주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연수원 등과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1월부터 관내 초, 중, 고 교사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행정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디지털 연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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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물살을 가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그리고 응원의 물결이 감동의 울림을 전하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4일에 한솔수영장에서 ‘2024년 세종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수영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노력과 성장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총 77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총 4개다.
1부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2부 대회는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 25을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종목에서 보조기구를 활용할 수 있게 대회를 운영했다.
수영대회를 하는 동안,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돋보였다.
또한, 학생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물살을 가르는 모습은 학부모, 친구, 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면들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수영대회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2025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부분에서 금빛 물결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쌓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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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12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2024 동네방네 늘봄교실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5월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서우 교육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6개 아파트 단지의 관리소장과 입주민대표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한들물빛초등학교 인근 5개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창의과학, 문화예술, 체육, 기초학습 등 총 9종의 프로그램 총 2,300차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월평균 140명의 학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2.95%, 학부모의 90.78%가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돌봄 공백이 실질적으로 해소됐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매겼으며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는 추가 의견도 제시됐다.
프로그램은 유소년교육연구소가 위탁 운영했다.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퇴직 교원을 안전관리자로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학생 출석 관리 앱을 통해 등·하원의 안전을 강화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었다.
지역사회도 동네방네 늘봄교실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사업 시작 전 설명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11월 2일 열린 ‘2024 늘봄 한마당’에서는 입주민들이 안전 관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입주민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효과도 이끌어내었다.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충청남도에서도 손꼽히는 과밀학교인 한들물빛초등학교의 돌봄 수요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사업 이전에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으나 5월 이후 동네방네 늘봄교실이 진행되면서 민원이 크게 줄었다.
한들물빛초등학교 정철수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내년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예미지 단지가 추가되어 총 6개 단지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설계를 강화하고 3월 이전에 사업자 선정을 마쳐 학부모들이 신학기 이전에 참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동네방네 늘봄교실은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성공적인 모델”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 또한 “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한 모범 사례로 내년에도 더욱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교육과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지지를 기반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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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세종의 초등교사들, 고민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9일과 12월 16일 총 2차례에 걸쳐 아름동 플랜비 스페이스에서 ‘2024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교직 경력 5년 이하의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교육 현장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규 및 저경력 초등교사 총 40명이 참여했다.
12월 9일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가의 강연과 선배 교사들의 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이은총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이은총 선생님은 ‘배움과 성장의 열쇠인 평가와 피드백’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초등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그룹별 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2월 16일 세종시교육청은 김차명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김차명 선생님은 ‘2030년에도 우린 교사일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차명 선생님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며 참석한 초등교사들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초등교사가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성찰하고 미래 교육자로서 나아갈 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 초등교사 중 한 명은 “교육 현장에서 느끼던 고민을 동료 선생님들과 나누며 큰 위안을 얻었으며 선배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지혜가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규 및 저경력 초등 선생님들이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네트워킹 데이’ 이후에도 교사들의 유대감을 강화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누리소통망 기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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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영산불교 현지사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영산불교 현지사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3일 보람종합복지센터 2층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영산불교 현지사 대전분원이 기탁한 쌀 3,000kg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따듯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원 주지스님은 “현지사 대전분원이 개원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김명희 원장은 “현지사 대전분원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우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원물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료 급식기관 3개소에 배분되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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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덕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대덕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송활섭 의원이 주재하는 대덕구 지역 발전 정책간담회가 16일 대전광역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대덕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지역 현안에 대해 관련 부서 공무원이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송활섭 의원을 비롯해 이형주 회덕동 주민자치회 회장, 홍석표 신탄진동 주민자치회 회장, 오이홍 석봉동 주민자치회 회장, 이상복 덕암동 주민자치회 회장, 황수정 목상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윤 회덕동 동장과 김태종 신탄진동 동장을 포함한 각 동의 대표와 대전시 체육시설과, 도시재생과, 공원수목원과 등 관계 공무원들도 배석했다.
특히 대덕구의 주요 지역 현안들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회덕동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회덕다목적체육센터 건립과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효자구역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다뤄졌다.
신탄진동에서는 와동과 신탄진동을 연결하는 도로개설사업과 단절된 국토종주 자전거길 구간을 연결하고 자전거도로 시설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석봉동에서는 침수 위험지역에 차량진입 차단기를 설치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방안과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덕암동에서는 선바위삼거리 주변의 교행 불편 해소를 위한 진입로 확장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목상동에서는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종사자를 위한 목상체육공원 조성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송활섭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대덕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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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시장 재선거 ‘정치적 중립’ 강조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시장 재선거 ‘정치적 중립’ 강조
[충청중심뉴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주간간부회의에서 내년 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조 권한대행은 먼저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인해 국비 계획 확정 시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예산 부서를 중심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 권한대행은 내년 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은 철저하게 중립을 지켜주길 당부드린다”며 “공공의 자리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표현을 하거나, 선거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행위는 법적·행정적 책임과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얘기가 있듯이 오해를 받을 소지가 있는 행사나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선거법 위반 사안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권한대행은 또 시정 현안에 대한 지시를 이어갔다.
그는 “주요사업 삭감 사안 등 시의회 예산심의 결과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라”며 “신년 해맞이 행사와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도 차질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권한대행은 “올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이 들뜨지 않도록 부서장들이 나서서 업무 분위기를 차분히 이끌어달라”고 요청하며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흐트러짐 없는 시정을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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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가속화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10~11일에 걸쳐 한-인니 공동작업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공동작업반 회의를 서자바주 반둥시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동작업반회의의 주요 의제는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마스터플랜 최종 보고와 실시설계 착수보고였으며 협의 의사록체결로 회의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1일~7일간 국내에서 진행된 초청연수를 통해 제고된 이해를 바탕으로 현지 공동작업반 구성원의 참여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는 센터 관계자의 전언이 있었다.
한편 본 사업에 의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은 신설 예정인 반둥시 현지 BRT노선상 주요 터미널인 루이판장과 치차흠에 진행할 예정으로 BRT설계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센터는 밝혔다.
이에 따라 회의기간 중 충남창경센터 실시설계팀과 BRT설계팀의 합동 현장 실사도 진행됐다.
충남창경센터의 강희준 센터장은 "올 한해 실시설계를 잘 마무리해 내년 착공 예정인 충전 인프라의 완벽 시공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창경센터는 한-인니 공동작업반의 지속 협력과 원활한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금년말 합동 화상회의를 개최하기로 서자바 주정부와 협의하고 이를 협의 의사록에 명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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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천안문화도시가 충남 미디어아트의 중심 기관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1층 XR쇼룸에서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전시회’에 약 3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6인의 신진작가들이 기획하고 운영한 전시회이다.
관람객은 대형스크린을 활용한 실감형 몰입 콘텐츠 감상부터 오브제를 활용한 파사드,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까지 시각을 넘어서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감상하고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엽서 핀버튼 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에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현직자 강연을 맡은 장면들 김성은 대표는 미디어아트 업계 현황과 최신 제작 기술에 대한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뒤이어 진행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향후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사업을 신진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는 입주 기업들의 콘텐츠 실증만을 위해 활용되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XR쇼룸 공간이 미디어아트 전시회장으로 사용되면서 복합문화예술공간이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을 경험삼아 향후 XR쇼룸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진작가 전시회에 참여한 윤지훈 작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을 하려고 결심한 시기에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을 만났다.
이론과 제작 기술을 배운 것도 물론 좋은 기회였지만 직접 전시회를 기획하고 운영한 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이번에는 실내 공간에서 인터랙티브를 중심으로 참여했지만 향후에는 소외된 마을이나 도시재생 구역을 미디어아트로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수도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충남 미디어아트 작가가 충남의 미디어아트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며 “천안문화도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끈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천안 미디어아트 중심 기관으로써 겨레의 탑 미디어파사드, Magic Canvas in Cheonan, 천안의 빛 in ARARIO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앞으로도 천안 시민들의 미디어아트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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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지역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16일 도청에서 ‘대학-여성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창출 최종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도 관계자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학,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에선 여성 인력 개발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가 추진한 권역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올해 성과를 발표했다.
각 권역에서 진행한 교육과정은 지역 여성들에게 직업 역량 강화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했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각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이날 간담회에선 각 교육과정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살폈으며 교육 내용의 전문성 강화 및 실효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년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교육과정 확대와 참여 대상층 확대를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뤘다.
도는 여성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함께 보다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범위와 대상자를 넓혀 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추진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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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원 “윤석열 정부 내란범죄 규탄… 충남도 대응 부실”
김선태 의원 “윤석열 정부 내란범죄 규탄… 충남도 대응 부실”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은 1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범죄’ 관련 포고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 12월 3일 밤 발령된 포고령이 지방의회 활동까지 금지한 것은 박정희 시대의 유신독재를 연상시키는 행위”며 “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자치를 중단시키고 유신독재를 꿈꾸지 못하도록 모든 국민이 한목소리로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김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논의된 윤석열 대통령 규탄 결의안이 운영위원회에서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정치인은 헌법과 법률을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결의안 채택 불발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위기를 직시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충남도의 미흡한 비상 대응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3일 밤 국가폭력 사태로 도민들이 불안에 떨었는데, 충남도는 어떤 비상대응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주요 실·국장들이 모였다고는 하나 참석자와 논의 내용, 15개 시군과의 소통 내역이 불투명하다”며 “대전시가 긴급 실·국장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심 메시지를 전달한 것과 대조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태흠 지사의 SNS에 정치적 메시지 게시를 문제 삼으며 “도지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도정 안정과 도민 안심”이라며 “앞으로는 정치적 메시지에 신중을 기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매뉴얼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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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구성
충남도의회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구성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충남이 정부 계획인 ‘탄소중립 2050’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수립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현실적인 검증으로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기온 변화,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 증가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고 우리 사회도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전 부서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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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법적 기반 마련
충남도의회,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법적 기반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산업의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16일 윤희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건설산업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시스템구축을 위한 조사·연구 의뢰 △안전관리 실태조사 시행 등의 규정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전통적인 건설기술에 ICT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하고자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더욱이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도내 건설 현장에 적용돼 안전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또한 첨단기술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현장의 근본적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례안 적용 범위는 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상위법상 계획 수립 의무가 있는 건설현장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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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위한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위한 근거 마련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6일 제356회 4차 본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당초 기금 존속기한 연장과 기금 조성 및 운용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지난 2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수정 의결되어 사회적경제기금 연장에 관한 부분만 개정안에 담기게 됐다.
안 의원은 “개정안은 지난 8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과 충남연구원, 충남도 정책 실무자를 모시고 진행한 ‘충남 사회적경제 현실과 과제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었다”며 “대기업들의 사회적 기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ESG 경영과 연계해, 충남에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사회적경제가 정착되고 있었으나, 이번 정부 들어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이 삭감되고 ‘육성’에서 ‘자생’ 으로 정책이 전환되며 현장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원안의 일부만 반영되어 통과 됐지만 사회적경제 성장은 시대적 요구인 만큼 지방정부가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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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의원 “도민의 대표로서 역사적 소임 다해야”
김민수 의원 “도민의 대표로서 역사적 소임 다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1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강도 높게 비판하고 도의회 차원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나라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며 “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위헌적 조치로 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위협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후 국민이 보여준 저항과 시민의식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는 충남도민의 대표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 충청남도의회는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계엄 포고령 제1호에 국회와 지방의회 등의 정치활동 금지가 명시된 점을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정치활동까지 금지된 상황에서 이를 ‘중앙정치적 사안’ 으로 치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 종료 전 정회를 통해 충남도의회의 공식 입장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만약 오늘 협의가 어렵다면, 다음 회기 전까지 여야 원내대표 간 깊은 논의를 통해 결의안을 도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번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의를 외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도의회 의원들의 전향적이고 현명한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