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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평생학습 지원 확대…연 35만원 ‘평생교육바우처’ 지급
홍성군, 평생학습 지원 확대…연 35만원 ‘평생교육바우처’ 지급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평생교육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은 평생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65% 초과~85% 이하 가구 대상까지 지원 범위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홍성군 내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무모가족, 기준 중위 85%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교육 바우처가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평생교육강좌 수강료, 교재비, 재료비 등으로 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기관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국가평생교육바우처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바우처나 국가장학금과 중복 보장은 불가하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으로 보다 많은 군민들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평생교육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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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화폐 판매 전년대비 48% 증가, 지역경제 견인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24년 5월까지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531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월기준 358억원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았을 때 제천화폐의 판매량이 48%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제천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화폐 할인율을 10%로 적극 인상하는 등 제천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한 결과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달 1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 보며 지역 내 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천화폐는 월 구매한도 금액 70만원이며 지류 구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월 5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들의 제천화폐 사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관내 농협 및 우체국을 방문해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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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약초웰빙특구 미래를 위해 모였다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12일 약초웰빙특구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산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방생명과학관 강당에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시 및 재단 관계자,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40개 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특강은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천시 소관부서 및 재단 직원 소개, 재단 사업 중간보고 및 클러스터 운영 관련 건의사항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에서 참여해 24년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클러스터 사업 영위를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한방천연물산업의 장기적인 발전과 산업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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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계약제도 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박차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오는 17일부터 계약제도를 개선 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 발주사업에 대한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1인 수의계약 시 낙찰률을 금액 구간별로 상향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하 낙찰률은 기존 95%에서 98%, 500만원 초과 ~ 2,000만원 이하 낙찰률은 90%에서 95%로 상향된다.
예를 들면 추정가격 기준 2,000만원 시설 공사를 1인 수의계약 시 기존 제천시가 계약업체에 지급했던 계약금액은 1,800만원이었지만 낙찰률 상향으로 5% 많은 1,900만원을 받게 되며 시는 이에 따라 지역 업체의 경영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도급 시 ‘불법하도급 및 부당특약 부존재 확인서 제출 의무화’, ‘지역 업체 우선 하도급 및 하도급률 85% 이상 권고사항 명문화’ 등 공정 하도급 문화 정착을 위한 조문 신설과 상위법령 등 개정에 따른 관련 특수조건 개정 사항 등을 담았다.
또한 지역 외 입찰 대상 금액의 발주 공사에 대해서도 공종별, 공구별, 시기별 발주 가능 여부를 사업부서와 계약부서가 발주 전 함께 검토해 지역 업체 참여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의계약제도와 공정 하도급 문화 정착은 지역 업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이번 제도 개선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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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27홀 ‘대형 골프장’ 들어선다
‘홍성’ 27홀 ‘대형 골프장’ 들어선다
[충청중심뉴스] 지난해 충남 최대 산불피해를 입은 홍성군 서부면에 27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이 가시화됨에 따라 홍성군은 물론 인근 충남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오랫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골프장 개발사업이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바탕으로 서부면 남당리, 어사리, 양곡리, 신리 일원 53.3만평 부지에 27홀 규모의 정규 대중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6월 3일 군계획위원회의 자문을 시작으로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하면서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으며 사업 진행에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골프장 안에는 리조트, 빌리지 등의 숙박시설과 클럽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사업시행자가 이미 필요 부지의 대부분을 확보한 상태로 원활한 사업 진행이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서부 해안지역 최대 규모의 관광인프라가 조성되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유치 이상의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해 큰 산불 피해를 입은 서부면에 산림을 재건하고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휴게시설을 제공해 화재의 아픔을 치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서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이끌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어서 서부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환영의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제안서를 수용하게 되면 골프장 입지를 위한 도시계획변경과 체육시설 사업계획 승인,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으로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2028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00억원 이상의 민간자본이 투자되어 진행되는 사업인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골프장 조성사업을 통해 지난해 큰 산불 피해를 입었던 서부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홍성군이 서해안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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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하수도과,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 진행
아산시 하수도과,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하수도과가 11일 신창면 중계펌프장에서 담당 공무원 및 하수공사 관계자 13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매년 여름철 지속해서 발생하는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과 지자체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재해 예방 요령 및 재해사례를 공유하고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재해 상황을 가정한 구조훈련을 시행했다.
강응식 하수도과장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밀폐공간 관련 재해는 재해 강도가 상당히 높아 교육 미시행 및 구조장비 미착용 시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구조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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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새로운 아산, 시민이 신나는 디자인’을 주제로 ‘2024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디자인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 △공공매체 △공공시설물 △자유주제로 개최한다.
작품접수는 1인당 최대 2개 작품으로 대상 500만원, 금상 200만원 등 총상금 1,700만원, 40점을 선정하며 작품성·창의성·적합성·상징성 4개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상작은 향후 실제 조형물 제작 및 사업에 적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게시 및 전시 등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누리집 및 건축과 경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헌 건축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창출할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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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단 가동…피해 최소화 노력
아산시, 벼 병해충 긴급 공동방제단 가동…피해 최소화 노력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저온성 해충인 벼잎벌레 및 벼물바구미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농작물 돌발 병해충 긴급방제단’을 가동하고 드론 13대를 투입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최근 온난화로 인한 월동 성충 밀도 증가와 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벼의 초기 생육을 저해하는 저온성 해충이 증가하고 있다.
벼잎벌레와 벼물바구미는 모의 잎과 뿌리에 피해를 주며 적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본답 초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저온성 해충류들은 대부분 약제에 민감해 긴급방제를 통해 해충밀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앙 후 초기 관리와 농가별 사전예찰이 중요하다.
시는 4월부터 매주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현장 밀착형 영농현장 일제 출장을 통해 벼잎벌레를 발견했으며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물 돌발 병해충 긴급방제단 운영 협의회’를 열어 이번 긴급방제를 결정했다.
방제 구역은 저온성 해충의 주요 월동처이자, 방제가 소홀하기 쉬운 염치읍, 인주면, 선장면, 신창면 인근의 곡교천변 제방둑과 인접한 지역이며 대상 면적은 약 300㏊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작물 병해충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고 기상위기에 따른 병해충 위험성을 극복해 고품질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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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드림스타트,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 지원사업 큰 호응
아산시 드림스타트, 영유아 오감발달 놀이 지원사업 큰 호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타타스 키즈카페와 협약을 통해 영유아 대상 오감발달 놀이 지원사업 ‘나랑 함께 놀아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의 정서와 인지능력 및 오감 발달을 위해 타타스 키즈카페와 업무협조 및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키즈카페 2시간 이용권 및 음료를 제공해 양육자와 아이가 애착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에서 기차놀이, 소꿉놀이, 볼풀장, 모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평소 생업으로 바쁜 양육자들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한 양육자는 “아이가 좋아하는 키즈카페를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하다”며 “또래와 같이 어울리고 뛰어놀며 사회성도 배우고 성격도 밝아져 자주 이용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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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치아 건강 지켜요
아산시,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치아 건강 지켜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생애주기 대상자별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5일 KTX 천안아산역에서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란 표어 아래 충남도청, 천안시보건소,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남도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 등과 함께 역사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7일에는, 관내 미취학 아동 대상 ‘치아 사랑 구강건강 교육 뮤지컬’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통한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형성 유도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노인 대상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이벤트를 운영해 복지관에 찾아가 헌 칫솔을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구강 관리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구강검진 등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보건소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각 생애주기에 알맞은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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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성희롱 성폭력 사안대응 역량 강화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도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 업무담당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대응 역량강화 연수’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가 본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성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의 사안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사안 처리 사례와 절차 안내 강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연계한 다양한 관점에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해 운영된다.
홍정우 인천광역시교육청 변호사가 ‘성사안을 대하는 업무담당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단순 전달식 강의의 틀에서 벗어나 △윤학준 교육문화원 교육연구사 △테너 최진호 △소프라노 유명지가 ‘음악으로 떠나는 성인지 여행’ 주제로 예술 강연을 선보인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 교사들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학교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고 학교도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조직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는 성사안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학교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성사안 발생 시 관리자로서의 대응 방안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문화예술 강연을 열어 관리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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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 통영·부산 사제동행 문학기행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부터 16일까지 통영과 부산 일대에서 ‘2024.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중등 1기’를 운영한다.
문학기행 체인지는 작가의 삶과 작품의 배경을 직접 찾아가는 문학기행을 통해 마음근육과 몸근육의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사업으로 총 3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의 탐방단이 함께 한다.
중등 1기 탐방단이 참여하는 문학기행은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하며 ‘김약국의 딸들’과 ‘아미동 아이들’ 도서를 읽고 통영과 부산 일대로 문학기행 길에 오른다.
관련 작품을 읽고 독서토론, 독서 신문만들기, 등장인물 그리기 등 교내 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지난 5월 23일에는 참가 동아리 전원이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학생 발표회와 문학기행 전반을 알아보는 작가 강연회에 참가했다.
1일차에는 박경리 작가의 생애와 작품을 깊이 알아보기 위해 경남 통영에서 ‘김약국의 딸들’소설 배경인 서문고개, 간창골골목, 충렬사 등 서피랑 마을 일대를 돌아보며 작품 속 묘사되는 장소를 몸으로 직접 경험하고 통영과 박경리 작가 관련 ‘8단어 시 짓기 미션활동’을 한다.
2일차에는 청마문학관을 방문해 유치환 시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고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선박조선업과 수리조선업으로 생계를 이어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정기 작가의 ‘깡깡이’의 문학적 배경인 깡깡이예술마을을 탐방하고 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을 방문해 절벽 위 해안 동네가 예술마을로 재탄생된 비화를 알아본다.
3일차는 동아리별 자율활동으로 8개 동아리가 각자 탐방계획을 세워 부산 일대 인문탐방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4일차에는 박현숙 작가의 ‘아미동 아이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아미동 비석마을을 방문해 비석마을이 형성된 이유와 과정을 알아보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작품 속 장소에 방문해 이야기 속 장면을 재현해 보는 미션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학기행 2기는 8월에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35명으로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시인의 삶과 충북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3기는 9월에 중·고등 학생 및 교사 40명이 참가해 ‘괭이부리말 아이들’, ‘천변풍경’도서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과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찾아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추후, 문학기행 체인지에 참가한 교사와 학생들은 배운 사실을 바탕으로 기행문 작성과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하고 결과나눔회를 통해 문학기행 준비과정과 내용을 일반 시민과 학생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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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건강프로그램 운영 성료
부여군,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건강프로그램 운영 성료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11일 규암면 신성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홍성의료원,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와 함께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재활의학과가 전문의가 장애인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을 통한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 △우울·치매 선별검사, △맞춤형 자가 운동법 교육, △보조기기 무상 점검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장애인식 개선, 심근경색·뇌졸중 조기 증상 교육, 자살 예방 인식개선, 치매 예방 등 건강 홍보관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장애 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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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4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 개최
부여군, 2024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여군 마을만들기 협의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동체 한마당’이 지난 11일 남면 마정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박정현 부여군수, 남면 기관 및 단체장, 부여군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마을 리더, 남면 마정1리 주민 등 200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2024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마을을 대표해 남면 마정1리를 중심으로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만들기 협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인 풍물패를 비롯해 축하공연인 두레풍장, 우쿨렐레, 색소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참여 공동체만의 특색있는 체험, 마을 특산품 판매 등 총 6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마을은 안녕하신지요?’라는 주제로 소통전문가인 조정호 강사의 특강과 마을리더 간담회도 진행해 행사의 내실도 기했다.
이민우 부여군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화합과 연대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의 확산, 교류의 장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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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평생학습관,‘찾아가는 실버아트 교실’개강
부여군평생학습관,‘찾아가는 실버아트 교실’개강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2024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찾아가는 실버아트 교실’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이 주체가 되는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찾아가는 실버아트 교실’은 지난 6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9월 9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명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세도면 청포4리 마을회관과 부여아트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강사는 부여아트센터 연선미 관장이 지도하며 부여 문화유산과 궁남지 연꽃을 활용해 팝아트와 드로잉, 압화 미술공예 등 어르신들의 미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후 어르신 작품은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참여자들은“일상에서 활력을 느끼고 매주 미술시간이 즐거워 손꼽아 기다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부여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