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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서해에너지, 태안군에 성금 1천만원 기탁
㈜미래엔서해에너지, 태안군에 성금 1천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북부지역의 도시가스 공급기관인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올해도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6일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수 대표이사와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박영수 대표이사는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로서 추운 겨울을 더욱 어렵게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 주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천만원의 성금 및 장학금을 태안군에 기탁하며 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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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사각지대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시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근로 형태 다양화 등 보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할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했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중 하나로 취약 시간대 보육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충청남도 내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이용 시간은 주중에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할 수 있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및 전화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돌봄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돌봄 및 주말돌봄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아산시 배방읍 소재 하늘땅어린이집과 온양3동 소재 예쁜손어린이집으로 2025년부터 운영 예정이며 접근성이 우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평일 저녁이나 주말, 휴일 3교대 근무 및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가정의 보육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힘쎈충남 365x24 어린이집 선정으로 아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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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올해 하반기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서산시, 올해 하반기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올해 하반기 생활 속 안전 위험에 대한 신고의식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이바지한 안전 신고 활동 우수자와 우수사례 신고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열고 안전 신고 활동 우수자 3명과 우수사례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활동 우수자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20건 이상의 안전 위험 신고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활동자는 같은 기간 신고를 통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한 신고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활동 우수자에게는 신고 수가 20건 이상인 경우 5만원, 30건 이상인 경우 7만원, 40건 이상인 경우 10만원 상당의 서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안전사고 발생요소를 지나치지 않고 신고해 사고를 방지하는 데 기여한 우수사례 신고자에게는 10만원의 서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안전 신고는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과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설 △한파 △화재 △해넘이·해맞이를 비롯한 축제·행사 등에 대한 안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굴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시민들의 신고율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금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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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거듭 ‘문화예술 꽃피웠다’
서산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거듭 ‘문화예술 꽃피웠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대폭 확장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시책과 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시는 올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지원사업 확대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서산시립합창단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먼저, 시는 지난해 대비 7억 2천여만원이 증가한 국·도비 13억 8천여만원을 확보해 행사를 포함한 각종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에서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 공연은 109건, 전시 19건, 전통 민속 분야 45건 등 173건의 사업이 진행돼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지역 예술의 꽃을 피우기 위한 기반으로 충남도 유일 지역 전문예술가에게 5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창작수당 지급 신청을 받아 지난 6월 총 232명의 지역 전문예술가에게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
특히 수준급의 전문 성악인으로 구성된 서산시립창단은 올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과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합창단은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서산경찰서 주관 제79년 경찰의날 기념식, 서산소방서 주관 소방의날 기념식 등 12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완벽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총 4회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합창, 오케스트라 협연, 기획공연 등으로 다양한 선율의 하모니를 시민에게 제공했으며 ‘상설공연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
하반기 총 4회 개최된 우리동네 음악회는 동문근린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지나가는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매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서산시 문화예술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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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K딸기 수출 ‘골드베리’로 개척한다
‘홍성’ K딸기 수출 ‘골드베리’로 개척한다
[충청중심뉴스] 최근 미국에 신품종 딸기묘를 수출하며 홍성군의 딸기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신품종딸기 ‘골드베리’를 수출 전략품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헤테로 딸기농장에서 ‘프리미엄 수출용 딸기 사업평가회 및 수출간담회’를 개최해 ‘골드베리’의 독특한 품종특성과 높은 상품성은 유관기관 및 수출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희 부군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업체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신품종 딸기 수출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농산물 프리미엄화 및 신품종 딸기 수출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특화작목인 골드베리와 홍희딸기 수출의 잠재력을 집중 조명했다.
‘골드베리’딸기는 농업회사법인 헤테로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기존 딸기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평균 12.5brix의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 사과맛·망고맛 과즙의 식미가 풍부한 과육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정과 2배 연장된 유통기한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딸기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홍성군이 육성한 골드베리 품종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며“K-딸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태석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장은 “이번 평가회와 간담회는 홍성딸기의 프리미엄 사업화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자리”며“꼼꼼한 시장 분석과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통해 국산 딸기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국내 최고 품질의 홍성딸기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프리미엄 신품종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해 딸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협력을 추진하며 수출재배단지 조성중이며 인공지능 로봇 스마트팜 기술 실증과 재배 자동화를 추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유 품종 재배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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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충남 유일’ 수상
서산시,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충남 유일’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충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해 1월 제5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재무 보고의 품질과 유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된 상이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며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투명하고 체계적인 회계를 운용하고 효율적인 살림을 한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회계대상은 재정 운용 대상, 방법, 금액 등에 대한 재무 보고 및 투명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해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점과 예결산 자료 공시, 재정공시 등 재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결산서상 예산액과 공시된 최종 예산이 일치하는 등 정보의 신뢰성을 높인 점도 돋보였으며 자료 접근 용이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복잡한 결산 정보를 그림과 도표 등으로 정리해 누리집에 게시하는 ‘서산시 살림살이’는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한편 시는 △교육 및 결산 지침 제작을 통한 회계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회계 전문관제도 운영 △2021~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지적 사항의 지속적인 해소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조한 이번 평가에서 또다시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갖춘 모범 지자체로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정책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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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향토문화유산 2건 신규 지정
홍성군, 향토문화유산 2건 신규 지정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옹암리 당산제’ 와 ‘순종대왕 태실 화소비’ 가 16일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옹암리 당산제’는 충남 서부 해안의 대표적인 어촌마을 풍어제로 조선 후기 장시와 상업이 번성했던 옹암포의 역사적 맥락을 잘 보여준다.
음력 정월에 주민의 안전과 건강,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 제사는 1970년대 중단됐다가 1985년 마을 노인회를 중심으로 복원됐으며 어로문화와 어로신앙의례의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순종대왕 태실 화소비’는 조선왕실의 태실 문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태실은 왕실 자손 출산 후 그 태를 봉안하는 곳으로 구항면 태봉리에는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의 태실이 있었으나 화소비 1기만 남아 있다.
‘화소’는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완충 공간을 표시한 것이며 화소비는 순종대왕 태실이 존재했다을 증명하는 유일한 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성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 지정으로 홍성군 향토문화유산은 기존 14건에서 16건으로 늘어났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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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 개최
서산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유공 시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6일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관광객 27만여명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 자원봉사자 등 축제 성료에 기여한 기관 관계자, 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유공 기관으로 충남서부보훈지청에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행사장 교통정리와 축제 프로그램 진행,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유공자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또한, 축제 당시 진행된 당근마켓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전액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 학생 5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축제의 대성공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유공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함께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고성방가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총 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해미지혜 콘서트, EDM 공연, 확대 운영된 어린이 공연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축제였다는 평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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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광천김 명성 김 양식으로 되찾는다
‘홍성’ 광천김 명성 김 양식으로 되찾는다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김으로 불렸던 광천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천수만 앞바다에서 지주식 양식을 통한 고품질 양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당어촌계장 정상운 씨에 따르면 홍성군 서부면의 천수만 바다에 겨울의 찬바람과 함께 자연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환경에서 자라는 고품질 김 양식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천수만 김 양식장에서 올해 첫 김 채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해당 해역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3년간의 시험연구어업 결과, 수온·영양염류·수심 등 김 양식에 최적화된 수질환경과 우수한 김 엽체 성장도를 자랑하며 김 양식의 이상적인 적지로 평가받았다.
특히 ‘천혜의 밭’에서 자라난 천수만 홍성군의 ‘김’은 남해안의 대량 생산 김과는 차별화된 생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주식 방식을 병행해 생산되는 홍성군의 김은 자연의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환경에서 자라 고품질을 인정받으며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최고급 원초로 자리 잡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김 양식을 통해 우리 군 어업인들의 고소득 기반과 조미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을 위해 양식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김 양식장은 총 100ha 규모로 지주식 30ha와 부류식 70ha로 구성되어 있다.
김 양식은 수온이 낮아지는 9월 이후 김발에 김 포자를 붙이는 채묘 작업을 시작해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 면허처분된 김 양식장에서 겨우내 생산된 김은 약 5톤으로 당초 기대생산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김 양식장이 지난해 대비 10배로 확대된 만큼 향후 양식 시설 보완과 채취 기술 숙달을 통해 생산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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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
오성환 당진시장,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
[충청중심뉴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5일 대덕동에 있는 도로관리사무소 내 제설 창고와 근무자 대기소 등을 방문해 겨울철 도로 안전을 위해 제설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오 시장은 제설 장비와 자재 확보 상황을 비롯해 주요 취약 구간의 관리 계획, 비상 인력 배치 상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제설 작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장비의 사전 점검과 인력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성환 시장은 “겨울철에는 기습적인 폭설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제설 작업은 단순한 도로 관리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모든 관계자가 책임감을 느끼고 철저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해 제설 차량과 장비 408대를 사전 점검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 4,000톤을 확보했다.
또한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겨울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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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규섭 가옥 해체보수 공사 완료
당진시, 송규섭 가옥 해체보수 공사 완료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충남도 민속문화유산인 송규섭가옥의 해체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규섭가옥은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에 있으며 160여 년 전인 1850년경에 의금부도사를 역임했던 안기원이 지었다고 전해진다.
집은 ‘ㄱ’ 자형 안채와 ‘ㄴ’ 자형의 사랑채가 맞물려 ‘’ 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안채의 좌우에 곳간채가 각각 1동씩 있다.
안채는 전면 4칸, 측면 3칸 건물의 앞쪽으로 2칸 너비의 3칸 건물이 튀어나온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채의 전면은 7칸으로 중앙 한 칸이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문간채로 구성돼 있다.
송규섭가옥은 가옥의 규모가 크고 사용된 건축 부재도 굵으며 다듬은 수법과 짜맞춘 수법도 정교해 전통 건축의 기법을 잘 드러내고 있어 2010년에 충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당진시는 작년부터 1년 11개월에 걸쳐 노후화된 사랑채의 기둥 이상 전체 해체보수를 추진해 왔다.
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재정비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송규섭가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충청도 서북부지방 부농가옥의 전형적 사례이다 앞으로도 문화유산의 원형 복원을 위해 보수 정비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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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 새로운 시도, ‘온 동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당진시의 새로운 시도, ‘온 동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보건소는 2024년 1월에 발간된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건강지표가 전국 및 충남의 조사 결과보다 낮은 점을 발견하고 관련 부서 직원들과 건강지표 악화 원인에 대해 논의했다.
대책 방안으로 주민 건강관리 교육과 건강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곳곳을 찾아가는 ‘온동네, 건강체험관’을 운영토록 했다.
건강체험관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교육하고 다양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질병관리청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보건사업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2008년 처음 시작해 매년 실시하는 건강통계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기존에도 운영했으나, 올해는 건강증진 13개 분야 사업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행정복지센터, 마을회, 노인회, 부녀회, 교육청, 산업체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하고 ‘이동하는 보건소’ 형태로 마을별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세워 운영했다.
2024년 1월에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연계해 통합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소지역별 건강 수준 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12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 ‘식생활과 비만’, ‘일상 속 걷기’, ‘구강관리’ 영역 등을 총 3,000명 이상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방법과 자가 건강관리법 등을 교육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온동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도 운영했다.
상반기에는 농한기인 3월부터 4월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후 5시까지 읍면 지역 27개소의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보건기관, 마을회관, 복지관 중심으로 운영했다.
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리더인 마을 이장단, 노인회장, 주민 자치회의 협조를 받아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
상반기 건강체험관에는 총 1,561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골밀도 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 진단 뿐 아니라 우울·스트레스 상담, 금연 클리닉, 구강검진, 악력측정 등 다양한 체험과 시연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당진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20.7%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어, 노인 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 기도 폐쇄 응급대처법을 위해 하임리히법 교육을 실습했다.
더불어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해 진료 서비스가 갖추어진 치과 이동 진료 버스를 활용해 잇몸, 충치, 틀니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 A씨는 “ 칠십 평생 골밀도 검사는 처음 해 보았는데, 평균 나이보다 골밀도 점수가 낮게 나와 우울했지만, 틈틈이 걷기를 시도해 다리 건강을 챙기겠다”며 건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하반기 체험관은 11월 말까지 11개소 읍면에서 추진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온동네’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알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진행해 지역 간 건강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당진시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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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도내 과학중점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공유회를 율량동 이안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수행한 학생 탐구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으며 학교별 2024학년도 과학중점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과학중점학교의 특색있는 운영을 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과학중점학교는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과학·수학 교육과정 및 과학 탐구활동 강화를 통해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과학·수학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제연구, 이공계 진학역량 강화 및 과학 체험활동 등 학교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연구 경험을 발표한 금천고등학교 양성하 학생은 “탐구 과정과 결과에 대한 나눔과 서로 다른 시각의 다양한 친구들의 의견 및 선생님들의 말씀을 통해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이공계 우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중점학교 운영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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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 운영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청주 메리다컨벤션에서 국·공·사립 유치원의 교원 총 30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발전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유아교육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및 수업과 관계집중의 달 운영으로 교원들의 교육과정 실행력을 지원하고자 했다.
△충북유아교육 핵심 정책사업 소개 △충북 유아교육 추진계획 안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사례나눔 및 관계형성 워크숍 △유치원 발전 자체진단을 통한 특색있는 새학년 교육과정 설계 △유아 집중 관찰기간을 위한 유아·놀이중심의 놀이기록 및 I-누리 유아 관찰 활용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 등 새학기의 골든 타임을 위한 알찬 연수가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새학년 준비기간은 3월의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가 함께 교육과정을 수립하는 기간이다.
2025학년도에도 미래를 여는 충북유아교육이 더욱 성장하고 유아가 빠르게 적응해 한 명 한 명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2025년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유치원 및 지역특색을 반영한 유치원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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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폐회…8건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 제94회 정례회 폐회…8건 안건 처리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는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등 총 8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는 김현옥·상병헌·안신일·박란희·최원석·김광운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상병헌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성과평가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후, 민간위탁 운영과 관리 제도의 개선을 제언했다.
아울러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국가적 위기 대응을 통한 국정운영 정상화 촉구 결의안’ 등 총 8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의사일정 변경을 통해 ‘2025년도 세종시 예산안’과 ‘2025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을 상정했으나 예산 금액 증가에 대해 단체장이 부동의 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12월 26일까지 기간을 정해 재심사를 요구하고 36일간 이어진 제94회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