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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가 올해 안전감찰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 미흡사례 68건을 확인하고 후속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열고 올 한 해 안전감찰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종시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는 지역 내 안전분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감철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내 11개 실국과 10개 공공기관 및 지역본부, 4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10개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시설관리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다.
시민단체는 안전도시위원회와 자율방범연합회,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4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및 안전관리 분야 유공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중점과제 추진 실적과 전문기관 우수사례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안전감찰을 통해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시설 관리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전관리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등 총 68건의 미흡사례를 확인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 중 4건은 전문기관과의 협업감찰을 진행해,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하고 차단하는 계기를 만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등 전기안전’, 국토안전관리원의 ‘취약시기 건설현장 점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의 ‘공단 안전관리 기준설정’ 등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협의회는 오는 2025년에도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취약 요소들에 대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춰 안전감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안전감찰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된 안전관리 미흡사례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관별 협업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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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미인증 소화기 판매·유통 강력 단속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소방서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받지 않은 소화기의 판매·유통에 대해 강력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오는 31일까지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형식승인과 제품검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소화기를 불법적으로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로 세종소방서 관내 단속 대상 업체는 도매업체 1곳, 대형판매시설 3곳 등 4곳이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형식승인과 제품검사를 받고 합격 표시가 있어야만 유통과 사용이 가능하다.
미인증 소화기를 판매·유통한 업체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 검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 특성에 적합하지 않은 소화약제가 사용돼 화재 진압에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인증을 받지 않은 소화기는 시중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전용’ 이라고 제품을 홍보하거나 ‘소화장치’, ‘소화액’ 등으로 명칭을 변경해 판매되고 있다.
특히 고가의 가격에 유통되는 제품은 미인증 소화기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안전을 위해서는 검증되지 않은 소화기 구매를 자제하고 공식 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구매·사용해야 한다”며 “미인증 소화기가 시중에 판매돼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판매·유통업체도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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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 한뜰린어린이집, 70만원 상당 물품 기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한뜰린어린이집이 17일 연말을 맞아 어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학용품 등 7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어진동에 기부한 물품은 한뜰린어린이집 학부모, 교사, 원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박수진 한뜰린어린이집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어진동 내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영호 동장은 “작은 손으로 전해진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눠주신 한뜰린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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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근로사업단 ‘도담베베’ 성공적인 자활모델로 주목
자활근로사업단 ‘도담베베’ 성공적인 자활모델로 주목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직영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가 운영 중인 자활근로사업단 ‘도담베베’ 가 전문성 높은 서비스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자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도담베베는 지난 2018년 12월 운동화, 이불, 유모차, 카시트 등을 세탁하는 ‘유카세탁’ 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22년 6월 유모차 및 카시트 세탁을 전문으로 하는 ‘도담베베’로 상호를 변경해 운영 중이다.
현재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아세탁전문업체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3분기까지 매출 누적액이 5,7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2,700만원보다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사업단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이 세탁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세탁 서비스의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인 것이 이 같은 매출 성장의 비결로 꼽힌다.
사업단 운영을 통해 발생한 매출금은 펀드조성금과 자립성과금, 내일키움수익금,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적립·지급해 저소득층의 경제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임성호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홍보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해 13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80여명의 자활근로 참여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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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어린이집, “나눌수록 큰 기쁨”…아산시에 성금 기탁
생명나무어린이집, “나눌수록 큰 기쁨”…아산시에 성금 기탁
[충청중심뉴스] 생명나무어린이집이 지난 16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6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미정 원장은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원아들이 나눔에 대한 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덕분에 아산시의 미래가 밝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해주신 생명나무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아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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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충청중심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가 지난 16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강창구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에 감사하다”며 “생계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도록 우리 시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아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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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고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 ‘반응형 인터렉티브’ 설치
아산시, 도고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 ‘반응형 인터렉티브’ 설치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전통문화와 체험 관광지로 유명한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의 ‘빛의 옹기’ 미디어아트에 최근 바닥 면을 밟으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반응형 인터렉티브를 설치하며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도고면에 있는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은 전국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개인과 단체가 방문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인 옹기발효음식 관람과 옹기 빚기,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하지만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내에 있는 ‘빛의 옹기’ 미디어아트에 대해 벽 4면에서 시간에 따라 아트조명이 바뀌는 공간디자인 조명이 다소 단조로워, 공간 활용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이용객들의 평이 있었다.
이번에 개선해 제작·설치한 ‘반응형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바닥 면에서도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화면이 나타나고 실시간 발자국 움직임에 따라 생생한 음향과 함께 화면이 연속적으로 펼쳐지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이용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겨울철 실내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활동 놀잇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는 트렌드에 맞게 이용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변화의 시도로 관광지를 되살리려는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도고지역은 문화와 체험관광, 온천관광의 중심지로 도고아트홀, 도고온천, 세계꽃식물원, 레일바이크 등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집중돼 있다”며 “아산시는 시대 변화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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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소년 전통문화 예술 발표회’ 성료
아산시,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소년 전통문화 예술 발표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아산시 공모사업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첫 번째 무대인 ‘드림예술단’ 이 지난 14일 성공적인 발표회를 열었다.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아산시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비를 지원받아 마련한 사업으로 관내 비영리 단체 3개소를 통해 2022년부터 3년째 지원 중이다.
드림하이 청소년 문화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아산시 교육청소년과와 보건소, 연화·용연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배방읍 동부건강생활센터 3층 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발표회는 드림하이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수 개월간 전통악기를 연습한 총 54명의 청소년 단원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펼쳤다.
전통악기와 문화를 주제로 한 이날 무대는 △장구 △진도북 △한국무용 △삼고무 △모듬북을 차례로 선보였으며 행사 중간에는 동부생활지원센터의 △어르신 체조와 △시낭송,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치어리딩과 △우쿨렐레까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드림하이 청소년 문화센터 김빛나 대표는 ‘올해 제2회 발표회를 맞이하면서 아이들이 작년보다 성장한 것에 강사와 학부모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
청소년 드림예술단이 앞으로도 계속 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아산시 교육청소년과 박재권 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른들과 함께한 지역 축제로서 세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든 데 의미가 있다.
시에서도 관심을 두고 청소년 문화예술 사업을 확장하고자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남은 12월 중 두 차례의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회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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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문디자인,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 기탁
㈜열린문디자인,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 기탁
[충청중심뉴스] ㈜열린문디자인이 지난 16일 아산시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문정선 대표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열린문디자인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열린문디자인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아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 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으로 지원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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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4개 대학, ‘RISE 사업’ 대비…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 개최
아산시-4개 대학, ‘RISE 사업’ 대비…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본격 시행을 앞둔 ‘RISE 사업’에 대해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유원대학교, 호서대학교와 협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RISE 사업’은 지역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지역발전 허브화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 육성이 목표다.
사업기간은 ‘2+3 체계’로 2년 사업추진 후 평가 결과에 따라 3년 연장된다.
앞서 아산시와 4개 대학은 ‘충남 RISE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초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문제 해결 과제 발굴을 위해 4개 부서와 4개 대학 간 향후 진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속적인 회의 운영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RISE 선정을 통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와 관학의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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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발표회’ 개최
아산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발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6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주민건강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상호교류와 소통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센터 내 자조모임 동아리 회원과 지역아동센터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 △어르신 건강체조 △한국무용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상호 소통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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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아산시,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고독사 예방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는 지난 7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공모를 통해 5개 기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각 기관의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계획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의 ‘함께하는 우리마을’ △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의 ‘나, 너 우리’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의 ‘미술, 그리고 한걸음’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배방부엌 집밥 권선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고립 위험군의 변화와 애로사항 발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아산시의 올해 사업추진과 2025년의 계획에 대한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고독사라는 문제를 민·관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아산의 5개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상자의 상황에 대한 다양한 교류로 고립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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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태안군, 2024년 하반기 3명 정년퇴임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태안군, 2024년 하반기 3명 정년퇴임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은 △허구복 지방행정사무관 △강병진 지방시설사무관 △김기배 지방행정주사 등 3명이 오는 31일자로 정년퇴임함에 따라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 및 1층 로비에서 동료 공직자들의 박수 속에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구복 지방행정사무관은 1986년 8월 첫 임용돼 환경산림과장과 원북면장 등을 두루 거치며 주민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강병진 지방시설사무관도 1994년 6월 임용 이래 도시계획팀장과 건설과장 등을 맡아 인프라 구축 등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
이밖에, 1991년 2월 공직에 첫 발을 들인 김기배 지방행정주사도 환경관리팀장과 민원팀장 등을 맡아 군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발로 뛰며 군민과 직원들의 신망을 얻어왔다.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38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이들 공직자들은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으며 이제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맞이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에 몸담는 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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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 선정
태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공모 선정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결과 태안군이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원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 태양광 182건, 지열 23건, 태양열 1건 등 총 206건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에스알에너지 등 5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공모 사업 대응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군이 추진 중인 미래 청정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각종 주민복지·환경 사업과의 연계 등 구체적 목표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군민들의 전기료 부담이 완화돼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청정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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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2월 31일 개최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 12월 31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의 정원’ 충남 태안군이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선포식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태안을 찾은 관광객 및 군민에게 아름다운 한 해의 마무리를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의 마지막 날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한다.
군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약 1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날 선포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관광객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과 팝페라 가수 안갑성의 식전행사 무대가 마련돼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과 주제 영상 상영, 태안 방문의 해 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인기가수 나태주·서영은의 축하공연과 함께 서해 밤바다를 아름답게 밝히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자개키링 △뜨개목도리 만들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태안관광과 먹거리, 해양치유, 원예치유 등 태안이 자랑하는 다양한 특화사업 및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선포식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태안 방문의 해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내년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의 신기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 및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해넘이 행사와 연계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더불어 안전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