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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소속 현업사업장 관리감독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부터 산하 6개 기관 34개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상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진단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문 컨설팅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컨설팅을 총괄한 대한산업안전협회 박상복 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충청북도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진단됐으나 위험성 평가 방식, 기관별 안전 인력 배치, 구내식당 환기설비 등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충북의 수많은 도정성과들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며 도정의 중심을 안전에 두고 노사가 협력하는 자율적 산재 예방 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내년 1월부터 컨설팅 내용에 대한 사업장 순회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중에 충청북도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해 관련 규정과 작업 매뉴얼 등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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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통캐릭터 ‘치치비비’ 선보이며 이모티콘 이벤트 성황리에 종료
충북도, 소통캐릭터 ‘치치비비’ 선보이며 이모티콘 이벤트 성황리에 종료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7일 브랜드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서 준비된 물량 2만 5천 개가 1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빠르게 마감됐다.
해당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움직임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되어 기존 채널 구독자 및 신규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치치’ 와 ‘비비’는 지난 2023년 도내대학으로 구성된 청년브랜드참여단의 과제로 개발된 소통 캐릭터 디자인 총 10개의 수상작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2023청년브랜드참여단 참여대학 : 건국대, 서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도립대 또한 충북도청의 심볼마크 형태와 소통의 상징적 이미지를 모티브로 친근한 느낌을 내세워 도시브랜드 제고와 도민들과의 소통을 촉진하는 동시에 충북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방무 도 기획관리실장은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는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충북의 정체성을 담아낸 결과물로 도민들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충북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치비비’는 이번 이모티콘 배포를 시작으로 충북도의 브랜드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소통 플랫폼 누리집에 공유할 예정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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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17일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11개 시군과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참여기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기관 간 업무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4년 처음 시작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에너지혁신기업인 한국동서발전㈜가 도내 지자체와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와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큰 에너지스타기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해, 지역 에너지기업이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받고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스타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소통 전문가 특별강연, 사업추진 경과 및 우수성과 발표, 운영위원회 개최 및 에너지 효율화 및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중요한 역할로 도정 발전에 기여가 큰 3개 시군과 6개 참여기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효율화 전환지원 우수사례/미래이앤지 △사용 후 배터리 안전 운송 시제품 개발/한국배터리안전연구원㈜ △경관 가로등 렌더링 마케팅/한얼누리㈜ △고순도 탄산리튬 회수기술개발/세종화학㈜이 성과공유를 하며 수요맞춤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태양광모듈 접지형 이탈 감지 클램프 개발/금강전기산업㈜ △녹조제거용 플라즈마 울트라 파인버블 생성/㈜티톱이앤지 △재생합성 연료 제조 포집 CO2 수소화 공정개발/㈜바이오프랜즈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역에너지 발전 단체 분야 유공으로 한국동서발전㈜, 한국배터리안전연구원, 금강전기㈜, 세종화학㈜, ㈜바이오프렌즈 개인분야 유공자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김윤정대리, 보은군청 이한승주무관, 음성군청 노정윤주무관, 단양군청 이준상주무관, ㈜티톱이앤지 이학성 대표이사, 한얼누리 권택조 대표이사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동반성장 상생 협력 지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이자, 향후 지속 가능한 지역에너지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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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4년 건강도시운영위원회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17일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 위원장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보건, 교육, 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해 △제2기 운영위원 위촉식 △24년 충주시 건강도시 사업 성과 보고 △향후 건강도시 사업 추진 방향 제안과 사업발굴 등을 논의했다.
시는 △생활권 주변 맨발길 등 다양한 걷기길 조성 △시민의 숲 등 그린인프라 확충 △도심 생태하천 정비와 생태탐방로 조성 등 시민건강증진과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건강정책을 펼쳐왔다.
시는 올해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WHO 건강도시상,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AFHC 창조적발전상 등 건강도시상으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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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유공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우수 참여 지자체 선정 평가 결과, 전국에서 충주시와 아산시 2개 시가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농림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과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의 실현을 위해 3대 핵심 실천사항과 추진 단위별 30대 과제를 마을 단위로 자율적으로 선택해 실천하는 사업이다.
시는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 기간 운영과 처리 방법의 홍보, 꽃길 조성 관련 축제 개최, 가축 전염병 예방 등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여러분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매력적인 농촌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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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추진
충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내년도에 26억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환경 개선 사업은 최초로 도입하는 횡단보도 시설 유도 표시 등 교통시설 시인성을 개선하고 어린이, 노인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표지, 미끄럼방지포장, 보행자 방호울타리, 과속단속카메라 등 도로교통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횡단보도 바닥 안내표시, 교차로 노면 색깔 유도선, 초고휘도 차선도색 등 교통시설 시인성 개선 작업 △어린이보호구역과 인근 교통사고 우려 지역 6곳의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작업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교통안전시설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3개소 개선 정비 △회전교차로 4개소 설치가 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시민의 보행교통 안전 확보와 쾌적한 보행환경 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을 지속해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그로 인해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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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제천시,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화재안전 홍보, 캠페인 및 시설 안전점검 등 선제적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앞두고 겨울철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점검은 제천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산업단지 내 공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점검할 계획이며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훈련실적 점검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시민 안전을 위해 겨울철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은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고 시민들은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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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우 민족통일 제천시협의회장 취임식 성료
전춘우 민족통일 제천시협의회장 취임식 성료
[충청중심뉴스] 민족통일 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6일 유유예식장에서 앞으로 3년간 민족통일 제천시협의회를 이끌어갈 전춘우 협의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1대 민족통일 제천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전춘우 협의회장을 축하해 주기 위해 임형태 민족통일 충청북도협의회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임원진 및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등을 포함한 내외빈과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식은 개회식, 국민의례, 민족통일신조 낭독, 결의문 낭독, 회장, 부회장단 임명장수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춘우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혼란한 국내외 정세 속에 협의회장에 취임한 만큼 민족통일을 위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민족통일 제천시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 제천시협의회는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 청소년 통일교육 등 통일역량 배양 및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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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 35회 추계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개최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 35회 추계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사)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레슬링협회, 제천시레슬링협회가 주관하며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9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35회 추계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 및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천에서 2020년도 대통령기 레슬링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그레고로만형 및 자유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전 부문에 걸쳐 최강의 레슬러가 가려지게 된다.
이번 대회는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겸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의 기량을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제천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스포츠메카 도시에 걸맞는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전국 규모의 대회를 지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국 회장은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레슬링 선수들을 매우 환영하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22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겨울철 대규모 실내 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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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한파 대비 집중건강관리
보령시보건소, 건강취약계층 한파 대비 집중건강관리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 33명이 취약계층 등록 가구 및 관내 경로당 414개소 방문해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교육 및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검사를 진행하며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나, 예방이 가능하므로 사전 예방 및 조치가 중요하다.
시는 한파 대비 건강수칙으로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외출 전 날씨정보 확인 △방한용품 착용 △빙판길 낙상 예방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한파 대응 업무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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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즐거운 노후, 활기찬 삶…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보령시, 즐거운 노후, 활기찬 삶…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지난 16일 대천3동 동대1통 경로당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범운영 행사를 갖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여가 및 복지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원평 경로당을 비롯해 스마트 경로당 25개소와 명천실버복지관 내 스튜디오 1개소가 참여했으며 총 2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형평성 및 회원 참여의지를 고려해 읍·면·동 별 최소 1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하기 위해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인 섬, 산간 지역의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시범 행사는 스마트 경로당 내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2025년 1월부터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며 건강체조, 노래방, 비대면 건강상담, 공예만들기 등 실시간 양방향 여가 및 복지 프로그램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가정 가까이 에서 건강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조성을 위한 포용도시 보령시의 핵심 정책 중 하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보령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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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강화
보령시,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강화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내년 3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병 등 동절기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거점소독소와 통제초소 운영, 백신 일제 접종, 지역 순회 소독 등을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축분뇨의 시도간 이동을 제한하고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과 해충 방제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방역을 강화한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활동으로는 농장별 입식 전 사전 점검을 통해 방역 준비 완료 시에만 입식을 허용하고 소규모 농장 680호에 대해 방목 금지하고 주 1회 소독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또한 농장 진입로와 농로에 소독차 3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하며 농장 입구에는 생석회를 도포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방역 활동으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1월 21까지 43일간 흡혈곤충 연막 방제와 송아지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45호 농가 500두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양돈 농가 8대 방역 의무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관내 100개 농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시는 지난 15일 청양군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 70호 및 축산등록차량 600대에 대해 상황전파 문자를 발송하고 긴급 방역을 했으며 역학관련 1호 농가 및 청양 발생기점 3~10km 내 13호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방역 대책 강화를 통해 주요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산업 종사자의 피해를 방지해, 청정 보령의 축산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가축전염병은 축산업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이번 특별방역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정 보령의 명성을 지키고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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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나서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7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맹동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추진 전략과 논리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지난 11월 충북도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군은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16%로 전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또한 충북 도내 최초로 2019년에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하고 2020년에 외국인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선도적으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이민정책의 필요성을 지역사회가 폭넓게 공감하고 있으며 군은 외국인 노동자 고용 확대에 대한 수용성 면에서도 충북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이민정책의 테스트 부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 부지인 충북혁신도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조성됐을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청주공항까지 30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법무연수원 등 11개의 공공기관과 다양한 정주 여건이 마련돼 있어 유치 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만의 차별성 있는 논리와 특장점을 분석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대응 전략을 개발하고 충북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법무부의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에 외국인 전담기구 설립 방침을 시사하며 각 지자체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전이 벌어지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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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
음성군, 2024년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수상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대상 평가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집행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및 집행실적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용 실적과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4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은 기존 사회적 취약계층 보장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해 생계급여, 긴급복지를 시행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은 각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주민 등 민관이 협력해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군민이 감동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구상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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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미래농장, 8년 연속 ‘사랑의 쌀’ 기부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미래농장이 17일 장군면 주민센터에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미래농장은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풍수해로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기부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홍영재 미래농장 대표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을 먹고 새해에는 더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 100포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부호 장군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미래농장 측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주민이 살기 좋은 장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