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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새로운 돌파구로 해외농업기반 구축 성과 인정받아
부여군, 새로운 돌파구로 해외농업기반 구축 성과 인정받아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이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혁신적인 해외농업 추진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열린 공모전에서 ‘부여군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농업, 문화, 인력 협력의 우정과 상생의 길’ 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우즈베키스탄과의 외교 성과를 소개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농업인의 수익 창출, 과학농업 인력 양성 등 지역 활력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소비 정체, 생산비 상승,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 농업 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여군은 해외농업 시범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해외에서 소규모 시범사업을 통해 성과를 검증한 후, 이를 대규모 농업 단지로 확장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해외 영농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여군은 해외농업 기반을 더욱 확장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굿뜨래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해 굿뜨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군은 새로운 시장 개척으로 농업인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외교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일 충남대학교와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외국인 연수생 대상 농업기술 전수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계절 근로자 및 국제결혼 이주 대상자 농업기술 교육, △농장과 교육생 간의 지도·상담을 통한 농업인력 확보 등의 기능을 담당할 계획이다.
교육원이 설립되면 최첨단 농업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청년층의 지역 유입을 통한 생활인구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부여군 농업인들과 공직자들의 값진 성과"라며 "해외농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부터 'K-부여 굿뜨래 농업기술 해외 진출 및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 벼 재배 시범단지와 씨감자 대량생산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고 국내 선진 농법을 전수해 성과를 내고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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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원봉사 공동행동‘온기나눔캠페인’ 동참
부여군, 자원봉사 공동행동‘온기나눔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11월 1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공동 주제인 ‘온기나눔캠페인’ 으로 추진됐으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식생활 지원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단열벽지 시공은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취약계층 16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단열 벽지를 시공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영양 만점 고추장 나눔 활동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00가구의 겨울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이번 지원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온기나눔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부여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큰 주목을 받았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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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심신 치료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만·나·유
일상에서의 심신 치료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만·나·유
[충청중심뉴스] 대전평생학습관은 학부모 체험강좌 만·나·유를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학부모 20명씩 3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칼립투스를 활용한 원예 분야의 갈란드 만들기로 수강생 60명을 모집하기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 및 네이버밴드, 카카오톡을 활용해 홍보했고 384명에 학부모들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별했다.
금번 원예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일상에서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꽃을 활용한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함께 강좌에 참석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유대감을 갖는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꽃이 주는 향기로 인한 심리적인 안정감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학부모님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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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6일 2024년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해 2025년도 자체감사 계획 자문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감사 활동이 공정하고 신뢰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 관련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위원 4명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체 감사 운영 방향, 감사 정책 및 제도 개선, 실질적인 사안 등에 관해 자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대전교육청의 청렴하고 공정한 감사 운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는 ‘2024년 자체감사 성과 보고’를 통해 효율적이고 적시성 있는 감사 운영 및 청렴 문화 확산 추진 성과를 설명했고 ‘2025년 자체감사 계획’과 관련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소통하는 열린 감사, 현장 중심 예방 감사, 공감하는 감찰 활동, 맞춤형 교육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고취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회를 통해 우리 교육청의 감사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감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청렴한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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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년 홍보 우수사례’ 2년 연속 장관 표창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4년 홍보 우수사례 선발’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통한 체감도 향상 등 홍보 성과 사례를 제출받아 교육부 심사를 거쳐 우수교육청을 선정했고 대전교육청은 ‘2년 연속 장관 표창 수상’ 이라는 의미에서 더욱 값진 성과를 얻게 됐다.
대전교육청은 ‘신입맨’ 이라는 신규 공무원 유튜버를 발굴해 친근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대전교육 정책을 홍보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 구성된‘대전교육 홍보지원단’과 ‘신입맨’의 협업으로 노래, 댄스 등 눈길을 사로잡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구독자 2만명을 달성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교육가족의 직접 참여를 높여 대전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홍보 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소통 성과로 인정받았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공보관은 “2024년 한 해 참신하고 끼있는 공튜버와 대전교육 홍보지원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전교육 브랜드를 알리고 교육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홍보에 매진했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교육정책 정보를 담은 고품질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대전교육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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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성공적 마무리
영동군,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성공적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추진한 청소년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7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청소년 신체 건강관리 △한의학 직업교육 등 총 18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중보건의 한의사가 직접 교실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학생들이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신체와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한의학 진료설계를 중심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안전한 사용 방법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바른 자세 교육을 제공하고 진로 선택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한의과 진료설계를 소개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했다.
초·중학생에게는 한약재를 활용한 교육과 침 시술 체험을 제공해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한의학 건강증진교육과 약물 예방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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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본격 시동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7일 국악체험촌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시행했다.
앞서 지난 11에는 농가형 고용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계절근로자 입국에 앞서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근로계약서 및 서약서 작성 방법 △비자발급 구비서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용 농가들에게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배려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바쁜 농사철에 일손 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주들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8개월 동안 고용주의 농작업에 근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영동군은 필리핀 두마게티시 및 다문화가정 초청 근로자 314명을 농가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했다.
또한 올해 최초로 베트남 박리에우성에서 30명의 근로자를 도입해 황간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펼쳤으며 단 한 명의 무단 이탈자도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2025년에는 필리핀 두마게티시 농가형 계절근로자 244명, 다문화가정 초청 계절근로자 258명, 베트남 박리에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 총 532명의 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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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방학 중 학생 마음 돌봄 지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방학 중 학생 마음 돌봄 지원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찾아가는 학교상담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 위로 키트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상담 프로그램은 대전 서부 관내 전문상담교사 미배치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해당 학교에서 개인상담 요청 시 위센터 소속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전서부위센터는 방학 중 학생들이 느낄 수 있는 외로움, 불안 등의 심리·정서적인 어려움들을 가정 내에서 돌봄이 가능하도록 마음 위로 키트 및 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배부했다.
마음 위로 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에는 자녀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을 위해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및 가정에서의 관찰 방법, 필요시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방학 중 정서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들의 건강한 정서행동발달을 지원하고자 준비된 키트 및 자료들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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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윤모아파트,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윤모아파트,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 주제로 5분 자유발언
[충청중심뉴스]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17일 열린 제202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윤모아파트,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창규 의원은 “윤모아파트는 사업주체의 부도로 인해 전체 공정률의 90% 정도만 완료된 채 완공되지 못하고 28년 동안 방치되어 왔다”며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주민들에게는 기피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이제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중심지로 변모해야 할 때”고 주장했다.
아울러 “윤모아파트 부지에 도안면 스마트팜과 연계한 숙소 및 귀농·귀촌인의 임시거주 시설과 주민들과의 교류를 위한 공유공간을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사중단 건축물 제9차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윤모아파트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을 맞았지만 “윤모아파트가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야 하는 마지막 관문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성공에 힘입어 윤모아파트가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되고 더불어 도안면의 인구가 증가하고 활력있는 지역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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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시상식 개최
예산군, 제35회 추사 김정희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 시상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0월 12일 추사고택에서 개최한 제35회 추사 김정희 추모 전국 휘호대회 시상식을 오는 12월 21일 예산군 이음창작소에서 개최한다.
수상 작품은 이음창작소에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전시되며 수상작과 함께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추사 선양 서화전 ‘추사를 잇다’ 작품 100여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의 영예의 장원은 문인화부문 이성구 씨가 차지했으며 차상은 추사체 부문 박동중 씨가 차지했다.
각 부문 차상은 한문 부문 정상미 씨, 한글 부문 김민섭 씨, 문인화 부문 김정수 씨가 각각 선정됐다.
같은 날 열린 제26회 전국 청소년 휘호대회에서는 고등부 성준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으며 제9회 손멋글씨대회에서는 백현옥 씨가 장원을 차지했고 이 외에도 총 54명의 수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예 진흥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예산에서 매년 개최되는 추사 김정희 추모 전국 휘호대회에도 꾸준히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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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제5회 주민자치 한마당 개최
예산군, 2024년 제5회 주민자치 한마당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6일 더센트럴웨딩홀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5회 예산군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주민자치 우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삽교읍 고고장구 △고덕면 북춤 △오가면 라인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마인드’를 주제로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예산읍 주민자치회, 우리가 만나는 예산 △삽교읍 주민자치위원회, 읍민과 함께하는 축제 및 역사보존 △덕산면 주민자치회, 덕산난리부르스 축제 등 2024년도 추진사업 발표를 통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도 자치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자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지역주민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위원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중에도 주민자치에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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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하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하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하반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7개 분과 39개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군 인구정책 기본계획의 하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총평과 함께 사업 추진 현황, 문제점 및 대책을 점검했으며 향후 군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인구가 힘이다, 예산애 살아요’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늘리기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인구 증가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인구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군의 출생자 수는 2022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2023년 281명, 2024년 출생자수는 11월 기준 282명으로 이미 지난해 출생자 수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합계출산율도 더 올라갈 전망이다.
또한 인구 수는 2021년 역대 최저인 7만8805명에서 올해 11월 기준 8만2241명으로 무려 3500여명이 증가했으며 인구수 증가 추세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정책을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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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안전관리위원회 정례회’를 열었다.
천범산 부교육감, 교육청 내부 위원, 학교 관계자와 관계기관의 외부위원 등이 이번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 등 총 3건을 심의했다.
우선, ‘2024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추진실적 보고’ 시간에는 소관 업무와 관련된 총 9개 유형의 14개 추진대책과 기타 유해 물질과 관련된 총 3개의 추진대책을 정상 추진 중이며 성과 목표를 달성했음을 보고했다.
이어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제5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을 근거로 총 17개의 추진대책을 심의했다.
마지막으로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과 교육부의 ‘제4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에 기초해, 학교 안전사고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새로운 위험요인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안전 6대 분야 및 추진과제 총 12개에 대해 심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한 ‘2025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교육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각 부서에 이를 안내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2025학년도 학교안전사고 예방 지역계획’을 책자로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교 안전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꿈을 키워가는 데 있어 핵심 요소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안전관리위원들의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세종교육환경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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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과 전통 놀이로 하나 된 학교와 마을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7일에 보림사에서 관내 읍면 남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신청자 55명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마을교육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
‘동지팥죽 만들기 행사’는 ‘팥죽 만들기’ 와 ‘민속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림사에서는 팥죽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준비해 학생들과 함께 팥죽에 넣을 새알심을 만들며 동지의 의미를 어른들과 함께 되새겨보았다.
이후, 학생들은 제기차기, 사방치기, 비석치기 등 여러 전통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놀이도 경험하고 팥죽도 만들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며 “오늘 나눠 주신 팥죽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동지의 유래와 의미를 가족들에게 설명할 생각을 하니 설레요.”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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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초, 해밀학교스포츠클럽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전달
해밀초, 해밀학교스포츠클럽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전달
[충청중심뉴스] 해밀초등학교는 지난 16일에 교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해밀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지난 족구 협회장기 족구대회에서 받은 상금과 치어리딩부 학생들의 공연 격려금을 모아 마련됐다.
더불어, 학생들의 성금에 해밀초 교사들의 격려금과 스포츠클럽 지도교사들의 기부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해밀학교스포츠클럽은 ‘세종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배구 종목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는 배구, 배드민턴, 농구 경기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해밀초 5학년 안주연 학생은 “선생님께서 우리를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했으며 방학 중에도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며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최수형 교장은 “소정의 격려금은 학생들이 간식을 사 먹는 데 쉽게 사용될 수 있는 금액인데, 그것들을 모아 세상에 의미 있게 쓰려고 노력하는 착한 마음이 기특하다”며“해밀학교스포츠클럽의 운영 취지처럼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한 아이들로 잘 성장하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