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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 충남 탄소중립생활실천단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에서 시행 중인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1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청남도 탄소중립생활실천단은 ‘2045 충청남도 탄소중립'을 목표로 도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7월 충남도 15개 시·군에서 공공기관 22개, 교육기관 39개, 민간기업·단체 54개 등 132개 실천단이 창설됐으며 계룡시에서는 계룡시청소년별마루센터, 계룡문화원 등이 실천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별마루센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로 청소년어울림마당 환경체험부스 환경 캠페인 환경 OX퀴즈 충남형탄소중립포인트제 ‘탄소없슈’ 홍보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별마루센터는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캠페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 새활용 프로젝트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청남도의 탄소중립 비전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별마루센터가 지역청소년과 함께 하는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단체 삼동청소년회가 계룡시로부터 2024년 3월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별마루센터는 지속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청소년 환경 동아리와 청소년 환경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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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나서
계룡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나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과 연계한 계룡역 추가출입구 설치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역 추가출입구 설치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관련해 계룡시에서 시행하는 계룡역 환승센터와 계룡역을 증축해 연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룡역에 지상 2층 선상연결통로 에스컬레이터 및 엘리베이터, 전기 및 통신설비 구축 등에 사업비 38억여 원을 투자해 계룡시의 위탁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효율적 환승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국가철도공단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에 적극 협조할 예정으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을 광역철도 사업 일정에 맞추어 적기에 조성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충청권광역철도와 계룡역 환승센터가 예정대로 추진되면 시민들의 광역철도 교통편의 향상에 따라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계룡역과 인접한 두계천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계룡역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지역명소로 조성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종호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충청권 광역철도가 적기에 개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룡시는 지역발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와 계룡역 환승센터가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가철도공단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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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의원, 국내 최초 연합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구형서 의원, 국내 최초 연합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
[충청중심뉴스] 구형서 충남도의원이 18일 국내 최초 연합의회인 충청광연연합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7일 18일 이틀간 열린 제1회 임시회에서 초대 원구성을 마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초대 의장은 노금식 의원, 제1부의장은 유인호 의원, 제2부의장은 김응규 의원, 행정산업위원장은 김선광 의원, 건설환경위원장은 김광운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형서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은 안치영 의원이 선출됐다.
구형서 위원장은 “여러 지역에서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시티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지역 연합 실행까지 가는 길이 쉽지 않다”며 “충청광역연합은 충남·충북·대전·세종이 뜻을 모아 광역연합을 추진하고 국내 최초로 연합의회까지 출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위원장은 “4개 시도가 어렵게 뜻을 모은만큼 충청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청광역연합의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충청의 상생협력을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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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 초청 ‘섬김의 미학’강연 실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태석재단 구수환 이사장 초청 ‘섬김의 미학’강연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17일 이태석 신부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강연은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 대전시교육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수환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의 삶을 소개하고 헌신과 실천,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타심과 공감 능력이 메마른 세상에 온기를 넣어 주는 섬김의 미학을 강조했다.
KBS방송국 프로그램 PD와 종군기자 시절 현장에서 보고 겪은 생생한 이야기와 이태석 신부의 삶을 본받은 남수단 제자들의 변화를 소개하면서 이타심에 의한 희생과 봉사의 소중함과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보령지역 해양 교육기관들과 시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섬김의 리더십이 곳곳에 전파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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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의 내일을 이끌 교장선생님을 모셔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3. 1.자 초등 교장공모를 위한 교육지원청 심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중 2025. 3. 1.자 대전시교육청 교장공모제를 실시학교는 장동초등학교 1교이다.
이번 교장공모제는 공모 신청학교의 교육적 여건에 적격한 교장을 공모를 통해 임용해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작은 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12월 12일 학교의 1차 심사를 거쳐 18일에 교육지원청에서 2차 심사를 하고 각 심사결과를 합산해 대전시교육청에 추천한다.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교장공모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지원자의 임용결격사유 여부를 확인 후 교육부장관의 임용 제청을 통해 2025. 3. 1.자로 해당 학교의 교장으로 임용한다.
이날 심사는 각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 및 그동안의 경력과 교육성과를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교장으로서 학교경영에 대한 의지와 자질을 확인하는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심층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제시한 학교 운영 방안과 문제 해결 능력을 면밀히 검토해 심사를 진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리더를 선발하겠다”며 “교장공모제를 실시했다으로써 학교가 더욱 혁신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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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263개 학교 공기질·먹는물 점검 완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63개 학교 공기질·먹는물 점검 완료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대전 관내 각급학교 263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공기질 측정 및 4분기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교가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각급학교는 ‘학교보건법’등 관련 법에 따라 학교 공기질 측정, 먹는물 수질검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 신설된 학교지원센터는 학교별로 실시해야 하는 해당 검사들을 센터에서 직접 실시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먹는물 수질검사 지원대상을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관내 전체학교를 모두 지원하게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교사 내 공기질·먹는물 점검을 통해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먹는물·공기질 검사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교업무경감 사업을 발굴·확대해 학교가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대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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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 실시
대전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 실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에 참여한 30명의 학생과 독일인턴십에 참여한 12명의 학생을 비롯해 차년도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희망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청 및 대전시의회, 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뷰티 분야에 참여한 유성생명과학고 이다연 학생과 독일인턴십 전기·전자 분야에 참여한 동아마이스터고 양정운 학생 외 5명의 학생들이 호주와 독일에서의 체험수기 및 국외 취업 계획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지난 9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 뷰티,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5개 분야에 3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올해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취업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독일인턴십을 처음 실시했다.
독일인턴십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7주간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기계, 전기·전자 등 2개 분야에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각각 호주와 독일에서 언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의 전 과정을 마치고 무사히 귀국했으며 많은 학생들이 현지에서 취업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이 2012년부터 대전시청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주인턴십과 올해 처음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실시한 독일인턴십까지 총 464명이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국외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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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부전역까지, 이제 부산에서 KTX 타고 제천온다
제천역~부전역까지, 이제 부산에서 KTX 타고 제천온다
[충청중심뉴스] 서울역에서 제천역을 거쳐 부전역까지 연결하는 KTX 중앙선 고속철도의 완전한 개통으로 제천시를 관통하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新 르네상스 시대’ 가 눈앞에 다가왔다.
12월 20일 완전개통된 중앙선은 서울~제천~부산까지 약 332㎞의 중부내륙을 간통하는 간선철도이자, 경부선에 이어 1939년 두 번째로 개통한 남북축 철도망이다.
이번 중앙선 개통으로 기존의 느린 단설 철도가 완전히 복선화되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이음 편도 9회 중 3회가 부산까지 운행하게 되며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어 내륙관광 일일생활권으로 연결된다.
또한, 중앙선의 중간지점인 제천시는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중부내륙을 가로지르는 교통의 요충지로 서울에서 출발해 제천 기준 동쪽으로는 삼척, 서쪽으로는 대전, 남쪽으로는 부산까지 갈 수 있는 교통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KTX 중앙선 완전개통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 전략사업 발굴 등 종합계획을 수립해 즉시 대응에 나섰으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기업유치, 전략적 홍보 등 획기적인 사업을 발굴해 본격적인 경제 활성화 빌드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선 완전개통으로 제천역 新 르네상스를 열고 관광시설 확충 및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동남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해 중부내륙의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중앙선뿐 아니라 현재 실시설계 중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과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건의한 태백영동선 고속화 사업도 충북도와 강원도와 함께 반영되도록 노력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철도교통 중심도시 제천의 위상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로 갈 수 있는 중앙선 완전개통은 제천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 및 투자유치 등 다양한 시책 발굴과 추진으로 인구감소지역 위기를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 철도는 1941년에 개통되자 제천역은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이 교차하면서 80년간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명성을 떨쳤으며 1960~1970년대에는 석탄, 시멘트 등 기간산업 물류 수송량의 70% 정도까지 담당하기도 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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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 진행
예산군농촌체험관광연구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오가면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말총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활동결과 및 감사보고와 회원 간 정보 공유, 과제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제교육에서는 최병수 강사로부터 체험농장 운영 시 활용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기법을 교육받고 예산전통옹기 강현숙 대표와 옹기 쟁반 만들기를 실습했다.
올해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촌체험농장 역량강화 교육 4회 △농장자원활용 팜파티 2회 △체험농장 홍보 감성카드 5,000부 제작 △체험농장 홍보 활동 2회 △선진지견학 1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제13회 충남 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 행사에는 10개 체험농장이 참여해 감성 카드를 활용한 홍보활동과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사과·토마토 탕후루’를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진행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회 회원의 능력 배양을 위해 체험 콘텐츠 다양화를 도모하고 농촌 체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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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뭄 극복’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 본격 추진
예산군, ‘가뭄 극복’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고 물 자원 절약을 위한 ‘예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 공사’를 지난 11월 착공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예산공공하수처리장은 2만2000㎥/일의 하수를 처리해 무한천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수 물 재이용사업이 2026년 8월 준공되면 1만5000㎥/일의 하수처리수를 예산읍 궁평·창소리와 신양면 탄중리 일원 시설재배단지와 농경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농경지 가뭄 극복과 방류 하수 재이용을 통한 물 자원 절약과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업용수 공급은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어 철분 성분과 겨울철 수온 저하 등으로 인한 농민의 걱정이 크다”며 “그러나 재처리된 농업용수는 철분이 없고 겨울철 지하수보다 수온이 높아 농업용수로 매우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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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가족센터, 조손도손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 운영
예산군가족센터, 조손도손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가족센터는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손도손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손도손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은 조손가족 및 한부모 가족등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4회기에 걸쳐 추진됐으며 총 120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시간 ‘마음보습 화장품 만들기’ △함께 하는 행복 ‘우리가족꽃길만’ △가족를 위한 요리 ‘소통가족식탁’ △가족을 위한 작품 ‘함께하는 예술’의 단계별 가족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은 조부모, 한부모 등의 여가 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같은 상황에 놓인 이들과의 만남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함께하는 활동으로 가족의 성취감과 화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웃으며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참여 가족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친밀감과 유대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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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정책 공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보통합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정책 공유회’는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 공유회의 주요 내용은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 관리 체계 일원화 추진 상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상황 △정책 제안 등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참석자들이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등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유아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정책 구현의 가장 큰 원동력인 현장 교사들과 꾸준히 소통하겠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한 유보통합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성공적인 유보통합 실현을 위해 교육청과 시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유보통합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 학부모 등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 간담회,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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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산림청과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2월 19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산림청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등 관계자 12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숲 교육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 구축 및 희망 학교 연결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은 양 기관이 협력해 세종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양질의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산림청의 전문성과 학교 늘봄프로그램 연결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교육 공헌 문화 확산과 세종 늘봄프로그램 지원체계를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숲 교육 등 산림청이 개발한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늘봄프로그램 운영 강사 인력은행을 구축하는 등 세종시교육청과 산림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세종시교육청과 늘봄프로그램을 위한 숲 교육 등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지원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세종시 학생들이 숲 교육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중부지방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아이들이 잠재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해 기관 및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따라, 다양한 늘봄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및 6개의 국책연구기관 등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협력 기관의 전문성에 기반한 내실 있는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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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교사 부모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개 수업 ‘소년에서 교사로’
체육 교사 부모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개 수업 ‘소년에서 교사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중등체육교과연구회’ 가 12월 19일에 ‘소년에서 교사로’ 체육 공개수업 2회차를 실시하며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견고하게 다졌다고 밝혔다.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사의 부모님을 참관자로 초대해 공개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적인 공개수업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등체육교과연구회’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함양하고 교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기획했으며 상하반기 총 2차례에 걸쳐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체육과 출신 관리자, 체육 담당 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이번 2회차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참여했다.
아름중학교 양인제 체육 교사가 공개수업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함께할 수 있는 추크볼 체육 종목을 선보이며 수업 참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이 양인제 교사의 부모님께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인제 교사와 학생들은 부모님의 공개수업 참관 소감을 들으며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을 마쳤다.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은 교육공동체가 성찰하고 실천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줬다.
이번 공개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은 선생님들도 한 가정의 소중한 자녀로서 사랑받고 성장해왔다는 점을 눈시울을 붉히며 자연스럽게 깨달았다.
또한, 부모님들은 교사가 된 자녀의 모습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으며 이러한 부모님의 모습은 ‘소년에서 교사로’ 공개수업에 감동을 더했다.
이번 공개수업을 직접 참관한 최교진 교육감은 “수업의 주인공은 학생이지만 그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 사람은 교사며 교사는 교사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점을 우리 교육공동체는 늘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등체육교과연구회 김홍찬 회장은 “지난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회복을 위해 연구회에서 다양한 고민을 해왔으며 그 고민의 결실이 바로 ‘소년에서 교사로’라는 공개수업이다”“이번 공개수업은 학생과 더불어 교사에게도 큰 의미가 있으므로 2025년에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체육교원의 수업역량 강화와 수업 현장 지원을 위해 중등체육수업연구회를 실천연구회로 지정해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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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옥천군,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민원실 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민원실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청 종합민원과와 관내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옥천경찰서와 협력해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황에 따라 비상벨을 호출하는 과정을 연습하며 피해 공무원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다른 민원인들도 보호하는 전 과정을 포함한다.
윤양규 종합민원과장은 “평소 민원실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