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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 달성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가 받은 가장 높은 등급으로 기관장 당선무효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과 공직자가 체감한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노력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 및 ‘부패실태 감점’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5등급 총 5개 등급으로 상대평가한다.
그중 아산시 청렴노력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상향됐다.
아산시는 이 항목에서 기초자치단체 평균을 5.9점 초과하는 89.3점을 기록했는데, 올해 초 기관장 주도 청렴선포식을 시작으로 77개 전 부서에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실시한 것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아산시는 종합청렴도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2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
비교평가대상군인 7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이 단 한 곳도 없어 실질적으로는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된 셈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시가 작년에 이어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게 된 것은 투명한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공통된 방향으로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욱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쳐나가 공직자와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아산시가 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청렴도 2등급 달성은 투명한 행정과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아산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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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4 지역성평등지수 개선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아산시, ‘2024 지역성평등지수 개선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9일 ‘2024년 지역성평등지수 개선 유공’ 분야에서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 우수공무원, 민간인 부문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성평등지수 개선과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산시는 양성평등 거버넌스 사업을 통해 지역성평등지수 개선에 힘썼으며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별 담당자 교육과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또, 경력 보유 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하는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우수공무원 부문에 아산시 여성복지과 윤지현 주무관이, 민간인 부문에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장복연 회장이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성평등 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평등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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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유럽평의회 주관 대한민국 상호문화도시 회의 참여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18일 유럽평의회 상호문화포용 유닛 네트워크 온라인 회의에 참석, 2024년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유럽평의회 상호문화포용 유닛과 함께 대한민국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산시, 구로구, 안산시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상호문화포용 네트워크 주요 활동 소개와 대한민국 각 도시의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요청사항과 제안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유럽평의회 상호문화포용 유닛 책임자는 2024년 아산시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신규 회원 가입을 축하하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2025년 10월 아산시에서 열리는 다문화 페스티벌 '아산, 지구한바퀴' 행사에 상호문화포용 유닛을 공식 초청하고 이번 회의를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8월 6일 유럽평의회 상호문화도시 프로그램 회원으로 지정됐으며 아산시의 지수 보고서는 2024년 1월 유럽평의회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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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노사민정 4년 연속 ‘최우수’ 영예
충남 노사민정 4년 연속 ‘최우수’ 영예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우수지지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노사문화 유공 시상식’에 참석해 지역 노사민정 협력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노동전환 특별위원회를 통해 산업 전환 등 도내 현안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남 노사민정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중심 사업을 ‘안전’과 ‘전환’에 두고 안전한 일터 조성과 정의로운 노동 전환의 지역 공론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을 추진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안전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시군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요 의제가 지역 내에서 지속 관심을 받고 개선·발전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전국 17개 시도 중 노사민정 협력을 가장 잘하는 시도로 4년 연속 선정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성숙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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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발달재활서비스·언어발달지원 제공기관 확대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발달을 돕고 장애아동 양육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발달재활서비스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기관선정 심사위원회에서 기존 서비스 제공기관 44개소를 재지정하고 새로 7개소를 지정해, 앞으로는 총 51개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중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46개소, 언어발달지원 제공기관은 5개소다.
지정기관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6개 장애유형의 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발달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는 감각적 장애 부모의 12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에게 언어발달진단서비스, 언어재활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사업이다.
청주시는 올해 장애아동 및 비장애아동 1천322명에게 25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했다.
한편 시는 서비스제공기관 선정을 위해 신청기관에 대해 현장실사 및 소방서 의뢰, 선정 심사위원회의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진행했다.
발달재활서비스와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은 20일부터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공기관의 확대를 통해 기관 간 자율경쟁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청주시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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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추진
청주시, 무심천·미호강 보행자 진입 차단시설 설치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호우 시 무심천과 미호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진입로에 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차단시설은 무심천 153개소와 미호강 59개소 등 총 212개소에 마련된다.
이 중에는 무심천을 건널 수 있는 세월교 19개소에 설치되는 자동차단시설도 포함돼, 시민들의 보행 안전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내년부터 설치사업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이변 우려로 인해 사전절차를 앞당겨 처리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6억8천700만원을 들여 2025년 5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차단시설은 양쪽 금속기둥에 각 차단벨트와 차단걸이가 있는 구조다.
차단벨트를 늘려 차단걸이에 거는 방식으로 기존 안전띠를 챙겨가서 조치해야 하는 방식보다 빨라 대응에 신속함을 더할 전망이다.
무심천 세월교의 자동차단시설은 원격으로 차단벽이 설치돼, 더욱 빠른 조치가 가능해진다.
민병전 시 재난안전실장은 “하천 보행자 진입로 차단시설은 신속한 시민 통제는 물론, 시각적인 효과로 시민들에게 재난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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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읍성 유실 성벽, 복원 대장정 마무리
홍주읍성 유실 성벽, 복원 대장정 마무리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홍주읍성 성벽의 복원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복원작업은 성벽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재해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국가사적 제231호인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홍주목의 방어 요새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치성 동측 성벽 6.2m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에서는 역사 유산 보존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즉각적인 긴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방수포와 안전띠 설치를 완료했다.
복원 과정은 국가유산청의 긴급보수비 지원과 설계승인을 받아 진행됐으며 관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해체 및 보수 범위를 면밀히 검토해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홍주읍성은 우리 지역의 정체성이자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복원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역사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리와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국가 유산 재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보호를 통해 선제적 보수·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문화관광의 랜드마크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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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등 4건 적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동절기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수산물 제조업체와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4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동절기 수산소비 증가에 대비해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이 기간 총 564개 업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3건, 미표시 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137개 업소는 원산지표시 방법 및 원재료 보관기준 준수사항 등에 대해 현지계도 조치했다.
원산지 거짓표시 3건은 A수산물특화시장에서 중국산 박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다는 제보에 따라 도와 3개 시군이 점검반을 편성해 적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영조 도 안전기획관은 “원산지 거짓표시를 단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수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유통·판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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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과장급 고문변호사 공개 채용
홍성군, 과장급 고문변호사 공개 채용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과장급 고문변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군은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 가급 상당의 고문변호사 1명을 2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고문변호사는 2년 임기로 근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임기 연장이 가능하다.
주요 업무는 △행정소송·심판 관련 법률지원 및 소송대응 △자치법규 입안 자문 △군정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 및 법리 분석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준비해 홍성군청 행정지원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김완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전문 법조인력 채용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명확한 법령 해석으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유능한 법조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 방법과 자격, 시험방법 등 채용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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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 체결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19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을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와 여성친화도시 우수 정부포상 3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16개 지자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에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되고 2019년 재지정에 이어 올해 새로 지정심사를 받아 3번째 재지정에 성공했다.
이로써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정책형성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로 3번째 지정되는 영광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는 홍성군민이 더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매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한번 지정되면 5년 동안 자격이 유지된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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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4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 개최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20일 오전 10시 군청 대강당에서 퇴임 및 공로연수를 맞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4년 하반기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가족 및 간부공무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인생 2막을 앞둔 그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2024년 하반기 정년퇴직자는 △임호빈 주무관 △전재우 청원경찰 △김지연 공무직 등 3명이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최주식 행정복지국장 △주광택 금마면장 △박은주 장곡면장 △조종수 은하면장 △유영길 결성면장 △장영현 서부면장 △박창근 홍동보건지소 관리팀장 △백광현 장곡면 민원팀장 △한병찬 주무관등 9명이다.
퇴임식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의 소회와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패와 퇴임자 캐리커처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퇴임, 공로연수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며 앞날에 새로운 설렘과 보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도 함께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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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충남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평가 ‘최우수상’
홍성군, 충남도 탄소중립 실천확산 평가 ‘최우수상’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19일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제2회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서 15개 시·군 평가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탄소중립 시책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실천확산 노력, 무공해차 보급 실적, 자원재활용, 물 절약 생활화 등 탄소중립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홍성군은 실질적인 탄소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청사 내 다회용기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용기내봐’ 캠페인 △1회용품 ZERO 축제 개최 △공공기관 1회용품 근절 노력 부서평가 반영 △군 운영 사업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실천교육 도입 등이 꼽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5년을 홍성군 ‘탄소중립 실천의 해’로 지정하고 더욱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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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최고등급’ 쾌거
홍성군,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최고등급’ 쾌거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단 4곳만이 받은 영예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우수’등급 지자체는 홍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주민참여예산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어왔다.
△2021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2022년 전국 우수 자치단체 △2023년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주민참여예산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특히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절차 강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역량강화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군민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획득은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군정 운영을 통해 홍성군만의 차별화된 홍성형 주민참여예산제를 특화 발전시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의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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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4년 충청권 디지털 배움터 교육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20일 오송&세종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충청권 지자체 담당자, 디지털 배움터 강사·서포터즈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청권 디지털 배움터 교육운영 사업 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교육 성과 보고와 우수 강사 등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 발표 등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디지털로 인한 일상생활 속 불편과 사회·경제적 기회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성과로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과 제천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 상설배움터와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경로당, 도서관 등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키오스크, 스마트폰 활용법 등 3,427개 과정에 30,483명의 교육을 시행했고 평균 99.1%의 교육 만족도를 달성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지역 특화교육으로 도내 소상공인 322명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커머스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은 물론, 특히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과 개인정보보호 및 저작권 등 인공지능 윤리 역량 강화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딥보이스’ 기술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사이버범죄의 예방에 대한 교육 등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체험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69.7%로 가장 많았으며 기차 예매, 카페 주문 등 실생활에 필요한 키오스크 실습 교육으로 도내 정보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원길연 도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심화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이 절실하다”며 “2025년에도 디지털 배움터를 통한 디지털 교육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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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범도민 건전소비촉진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가 주관하는 ‘범도민 건전소비촉진 토론회’ 가 20일 상당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도민 대상 공공배달앱 이용 실태를 조사,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충북형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정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소비자, 사업자, 전문가 등 6명이 각 분야별로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역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힘쓴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0일에는 ‘티메프 사태 관련 전자상거래피해 ZERO화 방안’ 관련 1차 토론회가 있었다.
1차 토론회에서는 도내 800명 대상 전자상거래 피해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총괄팀 김준권 팀장의 티메프 관련 집단분쟁 조정 진행 상황, 청주녹색소비자연대 박부열 사무처장의 시군에 등록된 전장상거래업체의 관련 법 준수사항 이행 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인터넷판매업자의 고충, 소비자 피해 경험 등을 공유하고 믿을 수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등 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있어 소상공인의 고충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충은 줄이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