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홍성군, 수급은행 운영으로 농가 모판 걱정 해소
홍성군, 수급은행 운영으로 농가 모판 걱정 해소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농사의 첫 단추인 못자리 설치 및 모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못자리 수급은행’을 운영해 총 177농가에 58,797판의 모판을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큰 일교차, 지난해 수발아 피해 및 9월 고온에 의한 호화현상 등으로 못자리 실패 농가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모판 부족 현상이 확산되는 가운데, 홍성군은 지난달 15일부터 한시적으로 수급은행을 운영해 남는 모판을 확보하고 필요한 농가에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적기 이앙을 도왔다.
특히 단순한 자재공급이 아닌 실질적인 적기이앙 지원을 통해 못자리 실패로 모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모판을 여유 있게 준비한 농가 간 상생을 유도했으며 경우에 따라 직파 파종도 지원해 실질적인 벼농사 차질을 막았다.
또한 보급종 추가 공급, 재배 방식 전환 안내 등 다각적인 후속 대응책도 함께 추진하며 재해 대응형 영농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 으로 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과 예기치 못한 못자리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에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결과, 실효성 높은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급은행과 같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1
-
아산 배방월천도서관, 전국 도서관 관계자 벤치마킹 잇따라
아산 배방월천도서관, 전국 도서관 관계자 벤치마킹 잇따라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배방월천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의 발길을 이끌며 도서관 벤치마킹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개관 이후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세대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받아 온 배방월천도서관은 최근 수개월간 김제, 의왕, 서울 등 전국 각지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방문해 월천도서관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있다.
방문한 관계자들은 “이용자 눈높이에 꼭 맞춘 공간 설계와 색채감이 돋보인다”,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돋보였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 자료실인 ‘티키타카존’은 청소년 공간 운영 모임인 ‘티키타카크루’를 통해 청소년 직접 기획하고 도서관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이 주인인 도서관’의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유롭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일상공감라운지’ 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층적 운영 구조’ 또한 벤치마킹 포인트로 꼽았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찾아와 좋은 영감을 얻어가셨다는 말씀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과 세대를 잇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즐기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
아산시, 충남아산FC 선수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추진
아산시, 충남아산FC 선수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 추진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충남아산FC 소속 박세직·미사키 선수와 함께 ‘반려동물 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동물복지지원센터와 충남아산FC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유기동물 입양 장려와 동물 학대 방지 등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수들은 보호동물 산책봉사와 함께 △반려동물 예절 교육 △입양 홍보영상을 촬영하며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도왔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갔기를 바라며 충남아산FC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기동물 입양 홍보영상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유튜브와 충남아산FC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는 6월 기준 181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둘째, 셋째 주 일요일 0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입양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2025-06-11
-
아산시,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194억원 부과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5년 1기분 자동차세로 총 194억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25년 6월 1일 기준 아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 △이륜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장애인 등 비과세 차량 및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무인 공과금 수납기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고지서에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도 함께 삽입해, 납세자들에게 충남과 아산을 찾는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5-06-11
-
아산시, 지역농협과 상생 협력…더 단단히 다진다.
아산시, 지역농협과 상생 협력…더 단단히 다진다.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역농협과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과 농업·농촌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9일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에서 ‘지역농협 협력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협 아산시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관련 실무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한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농협RPC 통합운영 방안 △농업분야 예산편성 확대 방안 △농업발전을 위한 아산시와 농협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조 부시장은 “지역농협은 지역농업의 중심축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농협 관계자 역시 “아산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농협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1
-
아산시, 소송 실무교육 통해 공무원 소송 대응 역량 강화
아산시, 소송 실무교육 통해 공무원 소송 대응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소송 담당 부서 공무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아산시 소송 실무교육’을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산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행정 환경의 변화로 소송수행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소송 수행자의 궁금했던 행정 사항을 해결하고 행정 신뢰도와 승소율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강사의 행정소송 실무교육과 공공기관 소송수행 경험이 풍부한 아산시청 사내 변호사의 민사소송 관련 보충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쟁송사건의 개념과 판례 및 소송수행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재성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소송수행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
아산시, 광덕산 정상 전망대 설치로 ‘힐링 명소’ 조성
아산시, 광덕산 정상 전망대 설치로 ‘힐링 명소’ 조성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쾌적한 산행 환경 제공을 위해 광덕산 정상부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여가 활동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덕산 정상 일대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난간, 벤치, 포토 존 등을 함께 마련해 정상을 찾은 등산객들이 탁 트인 경관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오는 6월 말 준공되며 완료 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덕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발 699m의 광덕산은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아산시 대표 명산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휴양지로서의 매력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2025-06-11
-
아산시, 2025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아산시, 2025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장, 생태하천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탕정면 갈산리 소재 구령배수펌프장과 모종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살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구령배수펌프장은 배방읍 구령리·공수리와 탕정면 갈산리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방재시설로 유수지 3만㎥ 규모에 입축펌프 5대를 갖춰 분당 2,260톤의 우수를 강제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이날 펌프장의 가동체계와 유지관리 현황, 펌프시설, 전기설비, 유수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부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우기철에만 가동되는 시설인 만큼, 실제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시험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점검을 위해 신천교 재가설 현장에 방문해 상·하류 하천정비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또, 공사용 가도, 자재, 물막이 시설 등 유수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에 대한 우기 전 조치 방안과 일정도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 범위를 뛰어넘는 집중호우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우기 대비 조치계획을 마련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 등 사전대비를 추진해 왔다 △배수펌프장 △온양온천시장 △산사태취약지역 △하천시설물 △저수지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 △주택건설사업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이재민 구호계획 △비상급수계획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운영계획 △자원봉사지원센터운영계획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계획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2025-06-11
-
아산시, 청렴리더십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아산시, 청렴리더십 향상을 위한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공부원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93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공직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소속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사적이익을 얻기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해금 이용하게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사적 이익의 범위가 비경제적 이익까지 모두 포함되며 재산상 이익이 없더라도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주의 깊게 다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이 아산시의 공직문화를 보다 공정하고 청렴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1
-
아산시, ‘숙박업소 시설개선 사업’ 완료…숙박업 경쟁력 강화
아산시, ‘숙박업소 시설개선 사업’ 완료…숙박업 경쟁력 강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2025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숙박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보탬이 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노후 숙박업소 3개소를 선정하고 업소당 약 1,000만원을 지원해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도왔다.
지원 내용은 △객실 도배·장판 교체 △객실바닥 온열매트 설치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주차장 아스콘 포장 등으로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였다.
한 숙박업소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노후된 시설들을 개선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숙박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고 머무르는 데 중요한 요소”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숙박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한 만큼,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1
-
연기면지사협, 노후주택 마당 개선 지원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마당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보도블록을 지원한 ㈜삼일리드텍과 성금을 후원한 세종사랑의열매가 동참했다.
연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농촌지역 비포장 앞마당에 친환경 보도블록을 설치,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했다.
장경환 공공위원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과 올해 보도블록을 후원해 주신 삼일리드텍에게 감사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다 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
“갯벌의 기억을 되살리다” 태안 자염, 식탁 위 문화유산으로
“갯벌의 기억을 되살리다” 태안 자염, 식탁 위 문화유산으로
[충청중심뉴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태안에서 복원된 우리나라 전통 소금 ‘태안 자염’ 이 최근 그 맛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식탁 위 명품’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에 위치한 한 농업법인에서는 2001년 당시 복원된 전통 방식으로 연간 20~30톤의 자염을 생산한다.
일반적인 천일염에 비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 탓에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이 뛰어나 미슐랭 셰프 등 유명 요리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염은 갯벌을 끓여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소금이다.
마른 갯벌 흙에 바닷물을 투과시켜 염도를 높인 후 약 10시간에 걸쳐 근근한 불로 끓여내면 입자가 곱고 염도가 낮은 순한 소금이 나온다.
끓이는 동안 거품을 걷어내 쓴 맛과 떫은 맛이 전혀 없고 구수한 풍미가 있으며 천일염 대비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고 유리아미노산도 들어있어 감칠맛이 풍부하다.
또한, 끓일 때 수증기와 함께 잡내가 날아가고 살균 효과도 있어 세균에 의한 오염이 일어나지 않는데다 미네랄도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김장 시 자염을 사용하면 유산균 개체수가 늘어 김치의 발효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염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태안지역을 비롯한 서해안에서 생산돼 오랜 시간 한국음식의 필수 재료로 사용됐으나, 20세기 초반 땔감 없이 대량생산이 가능한 천일염 기술이 급속도로 보급되자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고 1960년대 국내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아픔을 겪었다.
천일염 보급 이전 과거 우리나라 소금은 자염이 유일했던 만큼 자염 복원 없이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의 맛을 온전히 재현할 수 없다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참고할 만한 사료가 거의 없는데다 자염 제작 과정이 워낙 복잡해 구체적 생산방식을 추측하기 어려워 복원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2001년 태안문화원이 당시 정낙추 이사를 중심으로 지역 노인들의 어린 시절 기억을 토대로 과거 태안의 명물이던 자염 되살리기에 나섰으며 오랜 노력과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태안만의 전통방식인 통자락 방식로 써레질하는 방식)을 활용한 자염 복원에 성공하며 국내 소금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됐다.
이후 정 이사는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20여 년간 근흥면 마금리에서 자염 생산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마금리는 ‘낭금 갯벌’ 이 있는 곳으로 조금이 되면 무려 7~8일간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어서 무제염전 방식의 자염 생산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갯벌로 현재 남아 있다.
이는 한국전쟁 이후 대대적인 간척사업 및 난민정착사업이 진행되면서 과거 자염 생산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서해안 갯벌이 대거 농지화된 데 따른 것으로 낭금 갯벌 또한 당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1960년대 제방 유실 사고로 낭금 갯벌 간척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우수한 자염 생산지의 명맥을 잇게 된 전화위복의 사례로 남게 됐다.
힘든 복원의 과정을 거친 자염은 이제 다채로운 풍미와 풍부한 영양소를 갖춘 건강식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2013년 남양주에서 열린 슬로푸드 국제 대회에서는 한국 식재료 중 8번째로 ‘맛의 방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소멸 위기 속 우리가 지켜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가 크다는 방증이다.
군 관계자는 “소금 생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태안은 게장과 게국지, 우럭젓국 등 염장 음식도 발달해 지역 고유문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며 “자염을 비롯한 우수한 지역 유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굴하는 등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
맥문동 재배지 뿌리응애 발생 주의
맥문동 재배지 뿌리응애 발생 주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최근 맥문동 재배농가에서 뿌리응애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조기 예찰 및 신속한 방제 활동에 나서줄 것을 안내했다.
뿌리응애는 주로 맥문동 뿌리나 뿌리줄기 등 땅속 부분에 기생해 작물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주요 해충이다.
25-30℃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상 월동을 마친 개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는 피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밀도가 급증하면서 지하부와 지상부 모두 급격히 말라 죽고 부패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다.
방제를 위해서는 건전한 종묘 선택과 동일포장에 재배를 피하고 예방적 관리를 위해 발생 초기에는 등록된 약제 를 관주 또는 토양처리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생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제시기를 놓치기 쉬우므로 정기적인 포장 점검과 신속한 약제 처방이 중요하다.
잦은 강우로 배수가 불량한 재배지에서는 뿌리응애 밀도가 급증할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포장 내 피해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발견 즉시 등록된 약제를 활용한 방제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며 “맥문동 재배농가에 대한 예찰 및 방제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5-06-11
-
태안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한 ‘맞춤형 요리 강의’ 진행
태안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한 ‘맞춤형 요리 강의’ 진행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강의’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태안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역 특산물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의 효과성 제고에 힘쓴다.
지난 4일 태안동부시장 회의실에서 시작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풍미 공유주방에서 지역 소상공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운 갈비찜’ 만들기 강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꽃게양념무침 △민물장어 어죽 △생갈비 구이 △양념치킨 △만능양념 △해물찜 △물회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요리 강의를 마무리한 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추가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9일 강의 종료 후 결과보고 회의를 열어 강의의 효과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
세종큰솔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나눔 실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종큰솔어린이집이 1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생필품은 세종큰솔어린이집의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백미, 라면, 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소정 세종큰솔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이번 기부는 나눔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큰솔어린이집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에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