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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예술도시 위상 높이기 본격 추진
충주시, 문화예술도시 위상 높이기 본격 추진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2026년 문화예술분야 정부 예산으로 국비 274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문화예술분야 현안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에 35억 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233억 원을 각각 확보하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또한, 신규사업으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2026년 충주 국가유산 야행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 문화시설 조성 등이 반영돼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장을 넓힐 수 있게 됐다.특히, 지난해 구도심지인 관아골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져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국가유산 야행사업이 2026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 기대된다.시는 국비예산을 확보한 사업들을 통해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아가 중원문화 중심지라는 충주 고유의 정체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또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로의 파급효과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관광도시 충주의 이미지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문화의 힘이 가지는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이때, 중원문화 중심지인 충주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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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충주농업인대학 졸업식 개최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한국폴레텍대학, 한국마이스터대학 등의 우수강사들과 협력해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한 ‘제13기 충주농업인 대학’졸업식을 11일 개최했다.충주농업인대학은 이론과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다루고 있다.2025년 제13기 충주농업인대학에서는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스마트농업학과’△미래형사과과원 확대를 위한 ‘사과학과’△농업융복합을 위한 ‘가공창업학과’등 ‘2030 충주 미래농업비전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3개 학과를 운영했다.특히, 교육생을 대상으로 품목별 간편 스마트팜 실증 시범사업 2개소를 추진해 저비용 효율적인 스마트팜 모델을 선보이며 현장에 즉시 접목 가능한 실용성을 증명하기도 했다.교육 과정에는 6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최종 55명이 수료에 성공했다.졸업식에는 교육생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 시상, 수료증 수여, 활동영상 상영, 개근상 수여, 과정별 종합평가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농기센터 관계자는 “10개월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적극 참여해 준 교육생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농업 혁신과 전문 농업인을 지역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견인차로서 농업인대학에 더 많은 충주 농업인들의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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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파 물리칠 따스함을 배달합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시민들이 한파를 물리칠 연말선물 배달기사로 활약하고 있다.충주 다온봉사회는 11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200가정에 전달할 분량의 사골묵은지돼지고기찜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전달했다.20~30대 청년사업가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다원봉사회는 이날 손수 북한이탈주민, 충주시농아인협회, 연수동 경로당 등에 직접 만든 반찬을 신속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같은 날,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 봉사동아리는 한땀 한땀 정성으로 만든 털모자 30개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학생들은 털모자와 함께 직접 적은 손편지를 준비해 겨울철 홀로 지내는 노인들에게 선물하고자 뜻을 모았다.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연말 밑반찬 지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조리한 멸치조림, 북어채 무침, 미역 줄거리, 소고기뭇국, 김 등 총 7가지 밑반찬과 박창수 위원장이 기부한 베지밀, 소태면막걸리에서 보내온 막걸리, 무지개농원에서 후원한 계란 등을 함께 포장해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생활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시 관계자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선행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웃 돌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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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행복을 꽃피우는 성금 기탁 이어져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충주시에서 한겨울에도 이웃의 행복으로 꽃을 피우는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살미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주민자치위원회는 상반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과 산불피해복구 성금 5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돌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지현동통장협의회은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통장협의회의 이번 성금은 한 해의 노고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으로 올해 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고자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제11기 신니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연말을 맞아‘2026년 희망나눔 캠페인’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위원회 위원들이 연간 추진한 제초작업, 환경정비 등 사업 수익금과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시 관계자는 “이웃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단체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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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개최
대전광역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등 3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대전광역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아울러 참여기관 대표자 회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성과 발표, 활동 사진전, 성과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대표자 회의에서는 협력사업 추진 방향과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정진규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필요한 협력사업을 함께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공공보건의료협의체는 지역 보건의료체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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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겨울철 요양병원 44곳 특별 점검
대전시 겨울철 요양병원 44곳 특별 점검 (대전광역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겨울철 재난 발생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요양병원 44개소의 화재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수 점검을 진행 중이다.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11월 5일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주재로 열린 ‘겨울철 화재 예방점검 관계기관 대책회의’후속 조치로, 화재에 취약한 요양병원의 위험을 예방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가 목적이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해 실질적 대응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소방 시설 작동 여부 △병동‧층별 피난 동선 및 대피 경로 현행화 여부 △야간․휴일 대응 체계 구축 여부 △화재 시 환자 대피를 보조할 피난보조인력 사전 지정‧관리 여부 △비상 연락 체계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 예정이다.대전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병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병행해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한종탁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실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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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개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개최 (충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충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연주회 with 사무엘 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무대에는 세계적 베이스바리톤이자 독일 주정부 궁정가수 칭호를 받은 성악가 사무엘 윤을 초청해 협연을 펼친다.그는 국악관현악과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TV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8세 판소리 신동 최이정, 정가 소리꾼 조윤영, 충주시시니어합창단 등이 출연해 세대가 어우러진 감동을 더한다.특히, 이번 무대에는 충주의 국악 미래를 이끌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의 창단연주회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청소년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처음 선보여 기대를 더하고 있다.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단, 입장료 대신 라면·쌀·통조림 등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참여형 콘서트’로 진행한다.관람객 누구나 부담 없이 고품격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지다.기부는 공연장 로비에 기부 물품을 쌓아 대형 오브제를 만드는 ‘기부 물품 트리’퍼포먼스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우륵국악단은 지난해 공연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해 시민들이 모은 라면 7천 봉지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남긴 바 있다.올해에도 그 따뜻함을 이어가고자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공연을 총괄 기획한 권혜진 PD는 “이번 무대는 8세 국악 신동부터 청소년 단원, 기성 예술가, 시니어 합창단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관객들도 생필품 기부를 통해 공연의 관람자이자 나눔의 주체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정도형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회이자, 청소년 국악 꿈나무들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예술을 통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카카오톡 채널에 문의해 답변받을 수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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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과 동백꽃의 결혼 비하인드‘청사초롱’
봄봄과 동백꽃의 결혼 비하인드‘청사초롱’ (대전광역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친구, 연인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유쾌하게 볼 수 국악융합극‘청사초롱’을 13일 14시와 18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국악융합극‘청사초롱’은 한국 대표 문학이자 청소년 위한 권장 도서로 꼽히고 있는 근대 문학의 대표 작가 김유정의 단편소설‘봄봄’,‘동백꽃’의 원작에 상상력을 입혀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소설 의‘나’와 의‘나’가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혼례를 치르는 젊은 남녀의 순박하기 그지없는 사랑이 어째서 순탄치 못했는지를 그 시절로 돌어가 들려주며 아름다운 사랑에 청사초롱을 밝혀준다는 내용이다.특히 이야기꾼을 등장해 더 맛깔 나는 전개와 신명하는 사물놀이 및 공연이 연기, 노래, 춤과 어우려져 즐거운 무대를 선보인다.대중 소설을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나 두 주인공이 결혼에 성공했다는 상상 을 입혀‘알고 있지만 전혀 뜻 밖의 스토리’인 것이 이 공연의 독특한 매력이다.또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의 융합극으로 자연스러운 관객 참여를 통해 흥을 유발시킨다.유한준 원장은“필독 권장 도서인 김유정의 소설 과 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교육성까지 갖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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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12월 어울림공연 ‘먹보쟁이 점’ 성황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충남도내에 영유아 기관과 도내 가정을 대상으로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12월 어울림공연 ‘먹보쟁이 점’ 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회전하는 대형 종이그림을 배경으로 인형들이 움직이며 펼쳐졌으며, ‘시’라는 장르를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과 함께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공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내용으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인성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공연을 통해 라이브 연주, 동시의 장르를 어린이들이 함께 경험하며 풍부한 예술경험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도 다양한 공연 요소를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인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성학습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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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김종범 박사,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신진연구자상 수상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
[충청중심뉴스] 충남연구원은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김종범 책임연구원이 11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김 박사가 수행한 환경정책 및 대기질 분야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지역 기반의 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김 박사는 그동안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 실태 및 감축모델 구축, 시군별 대기오염 관리방안, 오존 농도분석을 통한 정책 제안,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 계획 수립 등 충남의 탄소중립 이행 전략 수립을 위한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해 왔다. 특히 학문적 성과와 동시에 정책 활용성을 결합한 실천적 연구로, 충남뿐 아니라 전국 지방정부의 관련 정책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환경보전과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학술, 기술, 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과 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신진연구자상은 차세대 환경·에너지 연구를 선도할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김 박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환경·에너지 정책을 만들어 도민 환경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충남연구원 관계자는 “김종범 박사의 수상은 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환경정책을 선도할 연구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본 대상은 한국에너지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등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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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광역교통체계 정비 본격화
충청남도 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광역연합은 1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범위의 충청권 확대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마련을 위한 광역교통체계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본 연구는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부응하며, 현행 법령상 특별시, 광역시 위주의 대도시권 범위의 한계를 개선하고 충청권의 주요 도시를 포괄하는 초광역 교통생활권 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메가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도시 간 공간계획과 교통계획의 연계발전이 핵심 요소로 충청권 역시 기존 대전 중심 기반의 광역교통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특히 충청지역 북부권 발전축이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충청권의 성장 동력이 분산되고 있음에도, 현행 대도시권 정의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충청권을 아우르는 핵심 정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이번 연구는 이러한 구조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충청권 발전 파급효과 전망, 광역교통망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포함한다.충청광역연합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령 개정 및 광역교통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와 대국민 공감대 확산 활동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연합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충청권이 하나의 거대한 경제생활권을 이루는 현실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도시권 범위 확대는 충청권을 초광역권으로 통합하는 유기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한 발전 전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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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2025 자원봉사자의 날 ‘협력나눔상’수상
충남사회서비스원 자원봉사자의 날 협력나눔상 수상 충청남도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이 12월 10일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에서 열린 ‘2025 홍성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수여하는 ‘협력나눔상’을 수상했다.이번 상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과 복지서비스 확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표창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다양한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올해 기념식은 홍성군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려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지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변화선도상·참여돋움상과 함께 기관 표창 부문인 ‘협력나눔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기관 통합 이후 ‘25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며 통합기관의 방향성을 새롭게 확립했다.또한 ESG·윤리·인권경영을 체계화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 운영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해왔다.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전역에서 다섯 차례의 재난재해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도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참여했다.또한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운영 및 농어촌 돌봄체계 구축 등을 통해 227건의 민간기관 지원, 164.49%의 서비스 이용 증가율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도청·교육청·지자체·지역 주민 등과 협력한 민·관·학 연계 모델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아울러 직원 자원봉사 활동 참여자에게 1365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가점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환경 캠페인과 기부활동, 플로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이끌었다.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여러 협력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충남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책임감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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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지사협,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반찬 나눔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저소득 식생활 취약가구 5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부강찬드림’을 실시했다.이날 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활용해 준비한 반찬을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부강면지사협은 매달 꾸준히 저소득 가구에 정성이 담긴 반찬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최의헌 면장은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부강면지사협의 꾸준한 봉사에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부강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나눔 외에도 명절맞이 나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복지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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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 자전거 주차 캠페인
자전거 바로세우기 캠페인 보람동
[충청중심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목요일 보람동 대로변과 학원가 일대에서 자전거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펼친다.이 캠페인은 상가 주변과 학원 밀집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놓여 있는 자전거를 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주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 회원들은 정해진 주차구역으로 자전거를 이동·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자전거 주차 예절과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서연 보람동위원회위원장은 “자전거 주차 질서를 바로잡으면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지난해 1월 창단된 단체로, 매월 정기 캠페인, 이혈 봉사, 환경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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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동에서 만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 '기대'
크리스마스 축제 홍보물 어진동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주민자치회가 오는 13∼14일 AK& 세종에서 ‘2025 세종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 겨울 특화 축제로,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첫날인 13일에는 주 무대인 광장 특별무대에서 어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오케스트라·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둘째 날은 우리나라 전통 두레풍장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야외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AK& 세종 실내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부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정성헌 어진동주민자치회장은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이 하나 되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