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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노성산성의 가치와 위상’
‘논산 노성산성의 가치와 위상’
[충청중심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논산시·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4월 3일 오후 1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논산 노성산성의 가치와 위상 –삼국시대 성문구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노성산성은 1994년 정밀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8차례의 학술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축성 시기와 방식 등 성곽에 대한 다양한 성과가 도출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3개소의 성문이 모두 확인되어 백제의 축성술을 규명하는데 중요한 연구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삼국시대 산성축조기술과 성문구조의 특징을 비교·분석하며 고대사 연구의 단서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순천대학교 최인선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에서는 ‘호남지방 백제산성의 특징과 논산 노성산성’을 주제로 호남지역 백제산성의 입지적 특성과 축성 기법을 정리하고 노성산성과의 비교를 통해 향후 심화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양수연, 백영종, 양시은, 김재홍 등이 참여해, 노성산성 성문의 구조와 특징, 신라·고구려 산성과의 비교, 활용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 이후에 백종오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노성산성은 199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2023년에는 성 내의 ‘노성산 봉수’ 가 사적으로 추가 지정되며 역사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성산성을 주제로 한 첫 공식 학술행사로 노성산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종합적 논의의 장이 됐다.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2025년에 예정된 봉수대 및 건물지에 대한 학술조사 등 논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노성산성을 포함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오늘 학술대회를 계기로 노성산성이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의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정비·복원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논산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한국유교문화진흥원장은“오늘 이 자리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논의들이 노성산성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대에도 온전히 계승되어 노성산성이 살아있는 역사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논산시는 ‘논산 돈암서원’, ‘논산 노강서원’, ‘논산 노성산성’, ‘논산 황화대 봉수 유적’, ‘논산 노성산 봉수 유적’등 5개소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논산 노성산성은 1993년 돈암서원이 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1995년 두 번째로 지정된 사적으로 논산의 대표적 역사문화자산으로서 높은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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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관리 지원 조례안’ 재심사를 위한 관계 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관리 지원 조례안’ 재심사를 위한 관계 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세종시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관리 지원 조례안’ 제정의 필요성과 그에 따른 지원사업의 적정 범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공동주택 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2월 7일 제9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실외기라는 특정 항목별 조례 제정의 적정성과 예산 지원 방식 및 수행 주체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위원회 의견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학서 의원, 김현옥 의원,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김판영 회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박상희 회장과 더불어 세종시청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관리 실태, 시의 도움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조례 내용에 추가되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 갔다.
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옥 의원은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세종시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조례가 신속히 제정되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간담회에서 나온 세부적인 부분까지 조례에 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으며 조례 운영 과정에서 점차 보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 관계자는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 화재의 주된 원인은 전기적 결함이다.
전문성이 부족한 입주민들을 위해 실외기실 관리 기준이 마련⋅제시될 필요가 있고 안전 점검 시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는 “실외기실 등과 관련된 시 공동주택 설계기준을 강화해야 하는 한편 건설사가 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지도해야 하고 무엇보다 사용 승인 전에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요청했다.
이에 세종시청 관계자는 “먼저, 시와 관리주체 간 역할 및 책임 한계를 명확히 해야 하고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 방식은 시설물 개선에 대한 직접 지원이 아닌 전문가 자문⋅교육⋅홍보 등의 간접 지원이 적절하며 공동주택 인허가 및 사용 승인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잘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김재형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조례가 제정되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잘 실현되어야 한다 본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예산 지원 방식과 수행 주체, 관계기관별 역할이 분명해야 할 것이며 타 지자체 유사 조례 운영 상황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다가오는 5월 제98회 정례회에서 본 조례안에 대한 가결 여부를 재심사할 예정이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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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2025년 4월 3일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가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3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로 구성된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주민자치 사업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수강료 수입 양극화 해소방안, 주민자치박람회 추진, 주민자치연합회 활동비 관련, 주민자치연합회 근무여건 개선안 등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내 고장, 내가 사는 천안을 위해 이렇게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주민의 대표분들이 계심에, 천안시 주민자치회와 연합회의 미래가 참 밝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이런 열성에 적극 호응하고 주민들의 바람을 먼저 파악하고 선도해 나아갈 수 있는 행정보건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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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소방정책 4년 연속 ‘전국 1위’
충남소방, 소방정책 4년 연속 ‘전국 1위’
[충청중심뉴스] 충남소방본부가 뛰어난 소방정책 수행 역량으로 다시 한번 힘쎈충남의 압도적인 저력을 과시했다.
소방본부는 ‘2024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정부 업무 평가 가운데 하나로 소방청은 2010년부터 매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 안전·현장 대응·소방 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화재 대응·예방·구조·구급 등 현장 대응 전반은 물론, 소방법 위반사범 근절을 위한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나타냈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시책 평가에서는 초고령·다문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자살 예방 플랫폼, 치매 노인 수색체계, 중증장애노인 특별이송 119서비스와 인공지능 통역·수어 통역·그림 문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119소통체계 구축 관련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충남소방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곁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맡은 바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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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보훈의 의미’ 되새겨
서산시, 서일고등학교 학생들과 ‘보훈의 의미’ 되새겨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 호국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3일 이완섭 서산시장, 서일고등학교 학생 170여명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 2함대 사령부 내 위치한 서해수호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시장과 학생들은 천안함 추모비에서 서해수호 55용사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도발에 희생된 영웅들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 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도발로 인해 54명의 용사가 전사하고 천안함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1명이 순직했다.
참배를 마친 후에는 천안함 전시관과 기념관을 방문,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전까지 한반도 안보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 자료를 관람하며 국가 수호와 보훈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시는 이날 서해수호관 방문 전 서일고등학교 강당에 이완섭 서산시장과 학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의 날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서해수호와 관련한 영상을 시청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간담회와 서해수호관 방문에 동참한 한 학생은 “전시된 함정을 보니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안보의 중요성과 보훈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가 마음놓고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우리 지역을 이끌 인재들이 일상에서도 보훈의 의미를 기억하는 일류 보훈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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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천안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부지선정 이후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 동남구 목천읍 일원에 연면적 5,509㎡ 규모의 동부스포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14억원을 투입해 영장과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동부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동부권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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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온정 나눔
대전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온정 나눔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4월 2일부터 3일까지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청송국민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온기나눔 이동마켓’과 ‘푸드트럭 먹거리 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지원은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NFK푸드트럭협동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8천만원 상당의 의류 2,000점과 간식 800인분이 무상으로 제공됐다.
대전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차량 임차, 물품 운반, 숙소 및 푸드트럭 운영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4월 2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경남·울산에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전달했으며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서구자원봉사협의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등도 마스크, 간식, 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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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실무 중심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실무 중심 배움자리 운영
[충청중심뉴스] 충남교육청은 학교 계약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계약업무 담당자 및 행정실장 1,270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3일~4일 9일 3일간 계약업무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청렴실천 다짐결의를 시작으로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반부패 교육 △학교 계약업무의 주요 내용 및 절차 △S2B 사용자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계약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한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학교 담당자와 공유해 학교 계약 시 지역업체 활용을 적극권장하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계약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 우선 계약제도를 도입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한 계약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기관 전체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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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지속 확대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는 소비자의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고 보장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뒤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으로 지정하고 등급을 공개, 홍보하는 제도이다.
논산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현재 51개소이며 위생등급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서 및 표지판이 제공되고 위생용품 지원과 출입 검사가 면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배달앱 업소 정보와 음식점 내 표지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논산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논산시보건소 위생관리팀에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업소 제도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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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
밤에도 안전하게, 태양광 LED 도로명판 설치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도시미관 개선 및 범죄예방을 위한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LED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은 자체 생산 전력 사용으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위치 찾기에 용이해 범죄예방에도 탁월하다.
이번 사업은 논산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논산경찰서가 지정한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설치가 진행됐다.
현재 부창동 일원 129개소에 LED 도로명판 15개, LED 건물번호판 114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범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논산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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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대산노인대학 특강 ‘행복한 노년 응원’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노인대학 특강 ‘행복한 노년 응원’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대산노인대학에서 어르신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노년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서산시가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들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노인복지사업 사업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 시책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노일 일자리 추진 △경로당 신·개축 △보훈수당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특강 후 평소 궁금했던 주요 현안, 정책에 대해 질문하고 이 시장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담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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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두정도서관, 4월 테마 ‘ 과학’… 다채로운 행사 풍성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4월 ‘ 과학’을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두정도서관 자료실과 2층 전시존에서는 과학 관련 추천도서와 ‘독도 바닷속으로 와볼래?’ 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4월 18일과 25일에는 초등학교 2~ 4학년을 대상으로 ‘호기심 톡톡 과학놀이’ 강좌를, 26일에는 ‘호야 박사의 신비한 과학 실험’ 공연을 선보인다.
강좌와 공연 신청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충미 관장은 “과학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테마 프로그램들을 통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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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5월 이동녕기념관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천안시, 오는 5월 이동녕기념관 어린이 체험교실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10~ 31일 이동녕기념관에서 토요 어린이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이동녕 기념관 활동지 퀴즈, 이동녕 페이퍼토이·팝업카드, 무드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2일부터 석오이동녕기념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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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교육 추진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7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흡연과 음주를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초·중·고등학교 18곳에 방문해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건강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있는 학생들을 흡연과 음주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한 학생과 학교,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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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 40% 감축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가 3일 2050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2기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등 1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이날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는 기본계획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시민 300명과 공무원 173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선호도 인식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물과 도로·수송, 흡수원 등 6개 부문 97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대, 폐자원 재활용의 효율화 및 에너지화, 탄소흡수원 확대 등이다.
시는 국가 및 충남도의 관련 계획과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최종 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