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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면천향교서 과거시험 재현 행사 개최
당진시, 면천향교서 과거시험 재현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오는 5일 개최되는 또봄면천 축제와 연계해 면천향교에서 전통 과거시험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교 문화의 상징인 과거시험을 재현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면천향교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조선시대 시험의 전통을 고스란히 재현할 예정이다.
각촉부시 방식에 따라 △촛불 점화 후 제한 시간 내 시를 짓고 △시작과 종료는 북과 징 소리로 알리며 △참가자는 유림복과 두건을 착용한 채 한지에 붓으로 답안을 작성해 나가는 전통 절차가 구현된다.
시험 응시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 선착순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향교로 도착해 복장을 착용 후 착석해야 한다.
시험 종료 후에는 장원급제·차상·차하 등 3명의 합격자를 선발해 합격 증서를 수여하고 어사화 관모를 착용하는 재현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서예 명사들이 참여자와 관람객에게 가훈·명구를 직접 써주는 서예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전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면천향교가 과거 교육기관으로서의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문학 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도”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체험을 통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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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당진시,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단지 조성사업’ 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해 석문 간척지에 정보통신기술 활용 첨단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양식단지에서는 흰다리새우, 블랙타이거 새우 등을 양식할 계획이며 단지 조성 후 청년 어업인에게 시설을 임대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첨단 친환경 양식어업인을 육성해 국내 첨단양식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모에 선정된 400억원 규모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2024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1,90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총사업비 2,500억원의 규모로 석문간척지 수산단지에 국내 최초·최대규모 친환경 수산종합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연관 산업 집적화를 통해 생산·가공·유통을 일원화해 수산단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을 통해 친환경 스마트양식 어업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수산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속 가능한 첨단 해양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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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김영기 선생, 부여군서 서예 작품 전시회 개최
무림 김영기 선생, 부여군서 서예 작품 전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무림 김영기 선생의 서예 작품 전시회 무림향숙전이 4월 한 달간 부여군에서 개최된다.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하고 백강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김영기 선생의 고향 부여군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담아 그의 휘호로 인연을 맺은 백강문화관에서 열렸다.
전시 기간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서예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작품 판매액의 50%를 고향에 기부하기로 해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백강문화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무림 김영기 선생님의 작품을 통해 서예 예술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전통 서체의 우아함과 붓끝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향기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기 선생은 1947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원곡 김기승 선생의 지도를 받아 서예의 대가로 성장했다.
급보급 서예가로 한국서도협회 회장 등을 맡으며 한국 서예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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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농업인, 직접 만든 숏폼 콘텐츠로 ‘부여 10품’ 알린다
부여 농업인, 직접 만든 숏폼 콘텐츠로 ‘부여 10품’ 알린다
[충청중심뉴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부여군 대표 농산물인 ‘부여 10품’을 중심으로 한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 장암면에 위치한 스마트팜 ‘부여뜰’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농장에서 촬영 실습을 통해 숏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익혔다.
교육 과정은 △조회수를 높이는 숏폼 기획법 △촬영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실전 노하우 △자동 판매 채널 네이버 숏클립 제작 △AI를 활용한 숏폼 제작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한 ‘부여뜰’의 무농약 유럽형 쌈채소를 활용해 직접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은 1회 4시간씩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상품 강점을 부각하는 숏클립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을 익혔다. 태병원 강사의 지도 아래 조별로 역할을 분담해 농장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현장 1:1 코칭을 통해 제품의 판매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촬영 기법을 배웠다.
또한, 현장 교육은 부여군의 대표 농산물인 ‘부여 10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토마토 농장, 표고버섯 농장 등 부여 10품 생산 현장을 방문해 각 농산물의 특징과 강점을 부각하는 촬영 기법을 실습했다. 부여 10품에는 수박, 멜론, 토마토,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밤, 왕대추, 딸기, 오이, 포도가 포함되어 있다.
26년 경력의 방송 영상 전문가 태병원 강사는 현장 실습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수강생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현재 ‘뭉게구름스튜디오’ 대표로 활동 중인 태 강사는 릴스 및 숏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앞으로 로컬크리에이터로서 지역 상품 홍보에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단순한 영상 제작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실무 역량을 갖추고 지역농산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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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문화복지 인프라의 축,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부여군 문화복지 인프라의 축,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이 2027년 준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여읍 가탑리 일원에 자리 잡을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의 부지 내 기반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해당 부지는 △부여 공공도서관 및 생활문화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부여여고가 이전 신축될 것으로 전체 면적 98,391㎡의 규모이다.
종합타운 내 공공시설 중 부여 공공도서관 및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8,457㎡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생활문화센터에는 공방, 다목적홀 등 문화생활 공간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공간인 문화공원에는 지역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놀이, 체험, 휴식 등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12월까지 기반조성 공사도 완료해 종합타운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이 부여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오랜 갈증을 해소하고 돌봄 등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문화·교육·돌봄·휴식의 기능이 어우러진 거점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타운 내 건립될 부여여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건축공사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부여 공공도서관 및 생활문화센터와 부여 반다비 체육센터도 비슷한 시기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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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본뇌염 모기 물림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서산시, 일본뇌염 모기 물림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일본뇌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모기 물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작은빨간집모기는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기승을 부리며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뇌염으로 진행된 환자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모기 물림 예방 수칙으로 △야간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긴 옷·품이 넓은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 있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접종 대상자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모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 예방접종을 통해 2012년 이후 출생자에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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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티와 오슈’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서산시, ‘가티와 오슈’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을 모티브로 만든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 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배포된다고 4일 밝혔다.
가티와 오슈 이모티콘은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만 5천 명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받은 후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서산시’를 입력한 후 채널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모티콘이 발송된다.
이미 ‘서산시’ 채널이 추가된 사용자는 채널을 차단한 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가티와 오슈의 정감 있는 서산 사투리와 일상에서 자주 표현하는 감정 등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서산시 공식 캐릭터 해누리, 해나리와 함께 콜라보를 이뤘다.
한편 이모티콘으로 배포되는 가티는 푸른 빛의 수줍음이 많은 내향형 수컷, 오슈는 복숭아 빛의 발랄한 외향형 암컷 점박이물범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마스코트 콘테스트 대상을 받는 등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티와 오슈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사용자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가티와 오슈를 활용해 서산시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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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뜸부기 서식지 보호. ‘전국 최초’ 휴경 시범 사업 추진
서산시, 뜸부기 서식지 보호. ‘전국 최초’ 휴경 시범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천연기념물 뜸부기의 안정적인 휴식처를 제공하고 지력 향상과 토양물리성 개선을 위한 휴경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의 하나로 휴경을 통한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다.
기존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은 생태계서비스의 체계적인 보전과 증진을 위해 경작방식 변경, 화학물질 사용 감소, 습지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초 이번 사업에 참여할 15개 농가를 선정했으며 참여 농가가 소유한 총 10㏊ 규모의 농지에서 휴경이 올해 11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뜸부기 서식지 보호를 위해 대산읍 운산리 뜸부기쌀 재배단지 내 농가들로 선정됐다.
시는 휴경을 통해 뜸부기 서식지를 보호하는 한편 휴경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토양화학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대산농협 대회의실에서는 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사전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휴경지 관리 방법 및 유의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김영식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생물다양성 보호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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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 배 인공수분 요령 교육 및 배꽃가루 공급
아산맑은 배 인공수분 요령 교육 및 배꽃가루 공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1일 아산시배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배 인공수분 실시요령을 교육하고 배 꽃가루를 공급했다.
배는 다른 과수에 비해 꽃피는 시기가 빨라 방화 곤충의 활동만으로는 수분이 부족하고 아산지역은 신고배가 90%로 편중되어 있어 꽃가루의 부족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방화 곤충의 감소 등으로 자연수분만으로는 고품질 배를 생산하기 어려워 인공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배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인공 수분용 꽃가루 중에는 정상적인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입 꽃가루가 섞인 경우가 있을 수 있어, 시는 매년 배 연구회를 통해 꽃가루를 지원해 꽃가루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인공수분 작업은 배 농사의 시작으로 품질 좋은 꽃가루를 사용해 결실률을 향상시켜 정형과를 생산하기 위해 안전한 꽃가루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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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 충청남도 우수부스 ‘대상’ 수상
아산시,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 충청남도 우수부스 ‘대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달 27~30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서울 세텍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우수부스-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청남도와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도내 7개 시·군이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해 각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으며 주요 관광지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 및 제64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내칼을 받아라 △은행나뭇잎 멀리던지기 등 아산 관광 테마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남·아산 방문의 해와 이순신 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아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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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아산시,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오는 20일까지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가유산활용기획사 양성과정’은 우리지역의 가치 있는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콘텐츠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국가유산 정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국가유산 활용 이해와 사례분석 △문화유산 이해를 위한 아산의 지리와 역사 △아산의 문화유산 바르게 살펴보기 △국가유산 활용과 보존 △국가유산청 사업의 이해 등이다.
교육은 4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12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국가유산청 등록 민간자격증인 문화유산활용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아산시민 가운데 문화유산 활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및 신청은 한국문화유산콘텐츠활용센터으로 하면 된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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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 펼쳐
아산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위한 ‘등굣길 안전 캠페인’ 펼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3일 탕정면 갈산초등학교 일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과 관련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안전총괄과, 교통행정과를 비롯해 충남도청,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교통연수원,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마스코트인 신호등 레인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팸플릿과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중요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 예방과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인 우리집 자율안전점검 안내도 추진했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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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심어 산림 보호하고 국산 목재 이용해요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4일 건강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산 목재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화성면 화강리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와 국산 목재 이용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군의원, 산림조합, 임업단체, 화성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 4년생 2,400그루를 식재했다.
최근 역대 최대의 피해를 본 영남 지역의 산불과 기후변화로 인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 등 위태로운 산림의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국산 목재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국산 목재 이용 캠페인도 진행했다.
국산 목재를 이용하고 좋은 묘목을 다시 키워 가꾸면 탄소 저장 효과와 탄소 배출량 저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내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어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순환적 임업을 실행할 수 있다.
벌채지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가공해 만든 목재펠릿과 목재 칩을 난방 및 발전용 연료제로 대체하는 방안도 있다.
군은 올해 13억을 투입해 조림지 160ha를 조성할 계획으로 조림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향후 관내 사업 추진 시 국산 목재를 활용하고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 홍보 등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건강한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조성한 숲을 잘 가꾸어 숲의 가치를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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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한도 인상
청양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한도 인상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가입자부터 이같이 적용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전세 계약 종료 후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가입 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보증상품으로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발생하는 보증금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품이다.
저소득 임차인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독려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보증료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 연소득 5천만원 이하 △ 6천만원 이하 △ 7천5백만원 이하인 주민등록상 청양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단 외국인이나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분양권 및 입주권 보유자는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읍면 또는 청양군청 도시건축과 주택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구비 서류는 △보증료 지원 신청서 및 서약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서 및 보증료 납부 증빙서류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부동산 등기사항 전부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본인 명의 통장사본 △소득금액증명서 등이다.
박정선 도시건축과장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로 무주택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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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밤길 안심 지킴이 LED 건물번호판 설치
청양군, 밤길 안심 지킴이 LED 건물번호판 설치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조명형 LED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해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야간에도 신속·정확하게 건물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공중화장실을 시작으로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단독주택 밀집 지역 등에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청양 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청양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통행로와 노인 주거지역 등 28개소를 선정해 설치를 완료했다.
야간에 시인성 확보의 어려움이 있던 기존의 건물번호판과는 달리 LED 건물번호판은 건물의 번호를 밝혀 어두울 때에도 한눈에 들어온다.
태양광 패널이 내장돼 있어 별도의 추가적인 전원 공급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LED 건물번호판 설치로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편리한 주소 정보 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