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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운영
천안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운영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지난달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전문 강사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시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일상생활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천안시민안전문화대학을 수료하고 사회안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를 현장에 투입해 지역사회 안전문화리더 양성을 위한 활동을 연계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5월까지 천안시 안전총괄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민 모두가 함께 안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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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집중안전점검 담당자 사전 설명회 실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7일 집중안전점검 담당자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실시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앞서 시설물 관련 담당자들의 점검 참여 확대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책임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배경, 점검 방법 및 점검 일정 공유, 점검 실시에 따른 부서별 협조 사항, 담당자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부·공공기관·국민이 함께 재난 발생 우려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자 매년 추진된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전 설명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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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서무·회계 원탁회의 개최…업무 전문성·효율성 제고
영동군, 서무·회계 원탁회의 개최…업무 전문성·효율성 제고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무·회계 원탁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무·회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와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 내 업무 노하우를 확산하고 특히 신규 서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고서 및 문서 작성법, 부서 현안 공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나눴다 또한, 영동군 대표 행정서비스 앱인 ‘영동알리미앱’을 홍보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 업무처리 경험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서무 직원을 대상으로 타 부서의 경력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멘토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기존의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행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로 공직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무 중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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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부여군에서 개최
충남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부여군에서 개최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지난 7일 롯데리조트부여 사비홀에서 제53회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보건의 날’은 국민의 보건 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가 1948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유래됐다.
제53회 보건의 날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개최되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보건의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보건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3개 기관과 공무원 및 의료인 등 유공자 10명에게 충청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주대학교 강경심 교수의 ‘지속가능한 한 끼를 위한 식생활 실천 방안’의 주제로 보건 강연도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보건의료 종사자 간 정보 공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관이 운영됐다.
부여군보건소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건강증진 홍보관과 마음건강 홍보관, 치매 홍보관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보건의 날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의료 위기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의 날 기념식은 충청남도가 매년 개최지를 달리해 진행하고 있다.
2025년 개최지였던 부여군은 내년 제54회 보건의 날 행사 개최지인 보령시에 시군기를 전달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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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충청중심뉴스] 부여군은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의 재검토 요청으로 한 차례 부침을 겪었으나,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 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부여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는 세계유산 및 고도 핵심유적 등 고도 가치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관북리유적 일원에 총사업비 249억원을 투입해 2028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관북리유적 주변 문화유산 경관과 어울리도록 건축 연면적 2,053㎡에 지상 1층, 한식목구조로 △정보전시동, △교육체험동, △휴식편의동 등으로 구성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백제고도 부여를 온전히 향유하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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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부부의 침착한 대응, 대형산불 막았다
학산면 부부의 침착한 대응, 대형산불 막았다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 부부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를 막았다.
화재는 지난 3월 말, 강풍이 몰아치던 날 오후에 발생했다.
당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문영근 씨는 갑작스러운 정전을 겪었다.
주변 이웃에게 확인했지만 다른 가구는 정전이 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그는 곧장 밖으로 나갔다.
그 순간, 집 뒷편 야산에서 강풍에 쓰러진 잣나무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며 전선을 건드려 불꽃이 튀고 있었다.
불길이 퍼지기 시작하자 문 씨는 지체 없이 대빗자루를 들고 진화에 나섰고 함께 있던 아내 김혜숙 씨는 즉시 신고한 뒤, 근처 개울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 날라 진화를 도왔다.
당시 전기가 끊겨 모터펌프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부부는 당황하지 않고 불길을 빠르게 진압했다.
때마침 강풍도 일시적으로 잦아들어,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화재 현장은 산과 바로 인접한 지역이었기에 초기 대응이 늦었다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문 씨는 “평소 같았으면 바둑 두러 복지회관에 나갔을 시간이었는데, 그날 따라 집에 머물렀다”며 “정말 우연이 큰 피해를 막은 셈”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용산면 부릉리 인근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영동군 환경과 직원들이 산불 예찰 활동 중 발견해 신속하게 신고하며 진화됐다.
출동한 산불진화 헬기 2대와 소방차 2대, 경찰차 1대, 산불진화대 차량이 5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고 비닐하우스 2동이 피해를 입었지만 산불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원인은 스마트팜 제어장치의 전기 누전으로 추정된다.
영동군은 최근 잇따른 산불 발생에 따라 지난 3월 27일 정영철 군수의 특별 지시로 △산불종합대책본부 운영 강화 △진화장비 사전 점검 및 현장 신속 투입 △산불 위험지역 집중 감시 △사찰·독립가옥 등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등의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공직자의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했다”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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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25일까지 접수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고품질 답례품을 추가하고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총 7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약 5억9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 가운데 30%가 지역 답례품 공급업체의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도 다양한 우수 답례품을 통해 기부금 유치와 지역업체 상품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 민간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우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질의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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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SIGN’ 댄스 퍼포먼스 영상 공개 ‘신흥 안무 맛집 존재감’.아련+몽환 춤선 ‘주목’
사진제공 = 웨이크원
[충청중심뉴스] 그룹 izna가 퍼포먼스 장인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izna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IGN’의 댄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izna는 완벽한 칼각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안무 합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절도와 유연함을 넘나드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동작의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표현력으로 퍼포먼스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izna는 곡의 무드와 어울리는 표정과 제스처로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감성을 자극하는 아련한 눈빛은 물론, 수준급 시선 처리 역시 ‘퍼포먼스 최강 그룹’다운 역량을 확인하기에 충분했다.
izna는 앞서 안무 영상을 두 가지 버전으로 오픈하고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눈부신 비주얼을 과시한 이들은 퍼포먼스의 매력을 다각도로 보여주며 탄탄한 실력을 뽐냈다.
이를 입증하듯 izna는 ‘SIGN’ 으로 ‘슈퍼 루키’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 2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Pop 톱 송 3위 등 일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 무서운 기세로 글로벌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izna는 계속해서 ‘SIGN’ 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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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 돌봄교실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신규 돌봄전담사 15명을 포함한 전체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제고와 실질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발령자와 경력자로 구분해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규 돌봄전담사 과정은 대전교육정보원 컴퓨터실에서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신규 돌봄전담사의 업무적응을 돕기 위해 실습 위주의 돌봄운영일반, 나이스 활용 실무, 돌봄 프로그램 활동, 돌봄 활동 실습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력자 과정은 초등돌봄교실 예산관리, 급·간식 및 안전 실무 과정으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원격연수를 진행해 업무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최신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 이외에도 초등돌봄교실 지원자료 개발·보급, 돌봄 콜센터 운영, 초등돌봄교실 찾아가는 집중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업무역량을 키워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내실있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으로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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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읽기 곤란 학생 지원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7일 대전시교육청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업무담당자 및 학습코칭지원단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해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역량 증진을 목표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읽기 기술 향상과 언어 인지 기능 개선을 위한 통합적 전략’을 주제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언어치료학 전공자로서 이영희아동청소년발달센터에서 언어 재활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김지은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읽기 장애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 이해, 읽기 발달 단계에 기반한 지도 방법론 습득, 실습을 통한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습코칭지원단이 학습 부진의 근본 원인을 진단하고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학습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질적 역량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문해력은 학생들의 전 영역 학습 성취를 견인하는 핵심 기초역량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코칭지원단이 보다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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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위기 동명중학교가 특성화로 화려한 부활
폐교 위기 동명중학교가 특성화로 화려한 부활
[충청중심뉴스] 동명중학교가 지방 소멸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폐교 위기에 놓였으나 특성화 전환으로 폐교 위기를 딛고 원도심 지역 공동화 우려도 극복하는 등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동명중학교는 개교 당시 9학급 183명으로 출발했으나 출산율 저하와 주민들의 신도심 이전 등 이중고로 지난해는 전체 재학생이 불과 87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올 새 학기부터 대전 최초, 전국 19번째의 ‘특성화중학교’로 변신, 모집정원 100% 충족과 함께, 신입생들의 만족도와 구도심 활성화까지 수반, 대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특성화 전환 후 처음으로 입학한 올 신입생은 45명으로 일반중학교로 입학한 2학년 35명, 3학년 27명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특성화 교육과정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기대와 신뢰를 엿볼 수 있다.
소규모 학교로 전락, 폐교 위기에 놓이자, ‘영상 창작’과 ‘연주와 창작’ 위주의 특성화중학교로 발상을 전환, 작은 학교의 불씨를 되살렸다.
1969년 도입된 중학교 평준화에 따른 획일적인 교육에서 탈피, 독특한 커리큘럼으로 편성한 ‘특성화중학교’로 승부, 1년 전 일반중학교 당시 정원 미달에서 오히려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6대의 스쿨버스를 운행하며 학생들에게 등하교 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입학 한 달째를 맞아 학교 규모는 작지만 ‘작은 거인’ 학교로 웅비하고 있는 특성화중학교는 일반중학교처럼 기본과목 이외에 특별활동으로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있다.
학생들은 방과 후 수업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가 잦아 교사와 학생 간에 친밀감이 높아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학교생활과 특화된 교육으로 호연지기를 키워가고 있다.
학교 측은 특성화 로드맵에 따라, 1단계로 ‘교과 내 특성화와 교과 간 융합 교육’을, 2단계는 ‘학생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교육’, 3단계는 ‘도전으로 꿈과 끼를 설계하는 진로 교육’ 으로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특히 ‘희망 UP 캠프 활동’을 비롯한, 2박 3일 일정의 ‘블루로드 걷기’, ‘자전거로 떠나는 여행’, ‘해외 이동 학습’ 등 일반중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커리큘럼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코딩과 로봇, 인공지능, VR, 빅데이터 등은 필수이고 영상과 크리에이터, 1인 1 악기 이상 다루면서 오케스트라까지 구성한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동명중학교 김순조 교장은 “대전 최초의 특성화중학교인 동명중학교가 지금까지 대전에서 아무도 해 보지 못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힘찬 날갯 짓을 펴고 있다”며 “학생들이 특성화 교육으로 배움을 즐기면서 진로를 개척하고 있어, 향후‘전문 연주가 ‘, ‘음향 전문가’, ‘영화감독’, ‘영상 제작자’등 K-컨텐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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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돕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업중단 위기 학생 돕는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학업 중단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꾸준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교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의무교육 대상인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교부적응 학생들로 사업의 효율성 및 확대를 위해 5월부터 운영되었던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실시한다.
학업중단숙려제는 정기·비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관계다지기, 마음다지기 실력다지기, 희망다지기로 구성되고 정기 프로그램은 2주 동안 4회, 비정기 프로그램은 1주 동안 2회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그림책 테라피, 체험활동 및 진로 탐색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위기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힘든 마음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업중단숙려제 참가 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전화 530-1007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선해 위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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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
[충청중심뉴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 강화를 위해‘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도서관주간으로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 슬로건 아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열리는 행사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및 산성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같이 기념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4월 23일 수요일까지 연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김수빈 작가와의 만남, 꿈을 심은 노트 만들기, 글라스 아트 특강, English Book Challenge, 두 배로 대출, 장미꽃 펜 증정, 문화원 1학기 중간고사 등으로 총 22개의 특강·전시·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행사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심고 키우는데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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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오늘 미니 1집 ‘D’s WAVE’ 발매…더로즈→선우정아 지원사격
사진제공 = 알앤디컴퍼니(D-Lable)
[충청중심뉴스] 가수 대성이 역대급 명반을 예고했다.
대성은 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D’s WAVE’를 발매한다.
‘D’s WAVE’는 록 기반의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성적이면서도 소울풀한 대성의 개성을 담은 앨범이다.
대성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녹여냈고 타이틀 ‘Universe’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나서겠다는 도전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Beautiful Life’ 와 ‘그 시절의 우리’, ‘Last girl ’, ‘JUMP’, ‘Fly Away’, ‘Wolf’, ‘Umbrella ’까지 약 2년 간의 준비 끝에 완성된 웰메이드 트랙들이 수록돼 대성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만의 목소리로 가득 채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대성. 오랜 시간 갈고닦은 내공을 바탕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속 파형을 그려낼 ‘D’s WAVE’의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대성의 미니 1집은 오롯이 그의 목소리에 집중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재창조될 음악적 변화를 ‘WAVE’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한 앨범이다.
대성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통해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 공감까지 이끌어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대성은 발매와 동시에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곡에 담긴 에너지를 세계 곳곳에 전파한다.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그가 신보로 이어갈 글로벌 행보에도 이목이 쏠린다.
대성은 ‘D’s WAVE’로 유수의 아티스트와 빛나는 협업을 선보인다.
그는 밴드 더로즈와 함께 완성한 ‘그 시절의 우리’부터 래퍼이자 작곡가인 한요한이 지원사격에 나선 ‘Last girl’, 앞서 ‘빛’ 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올다우와의 두 번째 만남으로 탄생한 ‘Fly Away’까지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성은 선우정아가 작업한 ‘Wolf’로 극강의 감성 시너지를 예고하는가 하면, 우즈, 최예나 등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배출한 프로듀서 네이슨이 ‘Umbrella ’에 참여해 믿고 듣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대성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트랙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프로듀서의 면모를 증명한다.
그는 희망찬 사운드의 ‘Beautiful Life’를 비롯해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 보컬이 엿보이는 ‘그 시절의 우리’,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JUMP’, 그루비한 모던 록 사운드의 ‘Fly Away’,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한 ‘Umbrella ’까지 총 다섯 곡의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대성의 진심을 고스란히 담은 가사가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성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여러 감정이 묻어나는 노랫말을 더해 곡의 깊이를 극대화,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 세계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초대할 전망이다.
대성은 미니앨범 발매와 더불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IN SEOUL’도 개최한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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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회 이봉규 의원, ‘청양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제정
청양군의회 이봉규 의원, ‘청양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 제정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를 열고 보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청양군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자 이봉규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노인 성인용 보행기 지원 조례’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성인용 보행기 구입 비용을 지원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기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받지 못했던 노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 대상자는 청양군에 거주하며 보행이 어려운 노인들로 규정되며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원 기준과 신청 절차를 명확히 규정해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한편 타 기관에서 유사 지원을 받는 경우 등 일부 지원 제외 대상도 명시해 중복 지원을 방지했다.
이봉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으로 청양군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