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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기업체 근로자 주거비 지원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관내 기업체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는 동시에 전입을 유도하는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관내 기업체의 기숙사 부족으로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고 기업의 인력난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고자 주거비로 월세나 전세자금대출금 이자를 지원해 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제조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로 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이다.
또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거주 형태에 따라 월세의 60%를 월 최대 19만 1000 원까지, 전세의 경우 전세자금대출금 이자 50%를 연 최대 100만원까지, 최장 2년 동안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체납자, 대표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인자, 기타 주거지원 관련 지원금을 받았거나 수혜 종료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기업체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관외 출퇴근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인구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현욱 투자유치과장은 “기업 지원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이것이 인구증가의 토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신청서 확약서 임대차 계약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신청해야 하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를 확인하고 청양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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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성료
제26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성료
[충청중심뉴스] 칠갑산 장승문화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양문화원이 주관한 제26회 청양칠갑산 장승문화축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대치면 장승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
첫날 행사는 영남지방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는 듯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됐다.
건강 걷기와 접목한 대장승 퍼레이드는 취타대 연주 없이 진행됐고 개막식에 예정됐던 대형 연 퍼포먼스 등이 축소되는 등 피해지역의 아픔을 고려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위원회는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태고자 ‘산불 재해민 돕기’ 모금 부스를 이틀간 운영했으며 방문객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인 성금을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화창한 날씨를 맞아 봄 나들이를 나선 관광객들로 붐벼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승문화축제의 대표 행사 전통혼례식을 비롯해 웃다리 풍물굿, 제2회 장승가요제 등의 주요 행사로 축제분위기를 연출했다.
바로 옆 알품스 공원에서는 연날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함께 놀이를 즐기는 가족들과 연인들로 넘쳐났다.
이밖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이 축제도 즐기면서 자연스레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축제 기간 이틀간 다회용기 2만 개가 사용됐으며 이를 통해 전년도 행사 보다 쓰레기 배출량이 80%가량 줄어들어 약 1톤의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임호빈 축제 추진위원장은 “장승과 자연, 사람이 공존하는 축제로 개최돼 한편으로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청양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들고 세계 속의 장승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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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 ‘든든한 한끼’ 나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불당1동은 8일 행복키움지원단이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월 취약계층 가구에 음식을 전달하는 든든한 한끼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취약계층 15가구에 손수 만든 음식과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 행동수칙 등을 담은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복지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실천했다.
김진영 단장은 “따뜻해진 봄 날씨에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의 봉사로 마음도 함께 따듯하고 든든해졌다”며 “앞으로도 불당1동의 취약계층들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배명길 동장은 “끼니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정성껏 준비한 한끼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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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마친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봄철 이용객 맞이 한창
새단장 마친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봄철 이용객 맞이 한창
[충청중심뉴스] 천안도시공사는 태학산자연휴양림이 봄철 이용객 맞이를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태학산자연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야영시설 내 도로를 아스콘으로 재포장했다.
취사장 주변 보행로도 정비했으며 낙하 우려가 있는 위험 수목도 정리했다.
공사는 시설 개선으로 가족바비큐장을 비롯해 야외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품격있는 휴양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햇살 가득한 봄날, 새로 정비된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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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 ‘행복 담은 집밥’ 으로 나눔 실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성거읍은 행복키움지원단이 ‘행복 담은 집밥’ 사업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주변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달에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가구에 따뜻한 집밥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구부영 단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들이 모여 더 큰 나눔과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경 읍장은 “주민들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는 이웃돌봄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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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3동, 독거어르신 위해 도시락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쌍용3동은 8일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공휘 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이 영양의 불균형이나 소외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히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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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부스포츠센터, ‘튼튼머니’ 적립시설 등록
천안 북부스포츠센터, ‘튼튼머니’ 적립시설 등록
[충청중심뉴스] 천안도시공사는 북부스포츠센터가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제도인 튼튼머니는 4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활동 및 체력진단 참여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적립된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스포츠용품 구매, 병원 및 약국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북부스포츠센터 내 시설에서 운동 전후 QR코드를 인증해 30분 이상 운동이 확인되면 1회당 1,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연 50회까지 적립 가능하며 적립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신광호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누구나 꾸준히 찾고 싶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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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무료 진단 서비스
천안시,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무료 진단 서비스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충이나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병은 작물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특히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는 농가에 큰 타격을 미칠 수 있지만 치료약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7개 지소에 2분 이내에 작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보급, 적절한 방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키트 보급으로 농가에서 질병으로 오판해 비료나 작물 보호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종윤 소장은 “원예작물 바이러스병 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 예찰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므로 바이러스 의심 작물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 진단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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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서북구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서북구가 본점 또는 지점인 법인으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등 첨부서류를 작성해 법인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특히 2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는 사업장이 소재한 각각 지자체에 사업장 연면적과 종업원 수에 따라 안분계산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신고는 오는 30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전자 납부하거나 서북구청 세무과에 우편 또는 방문하면 된다.
김응일 구청장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꼭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4월 마지막 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로 미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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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인문학 특강 ‘정오의 교양김밥’ 운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 동남구는 4~ 6월 인문학 특강 ‘정오의 교양김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조직 내 공감 및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미술, 철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은 50명 이내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열린 1회차 강의는 임선빈 천안시 정책보좌관이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역사사전’을 주제로 역사 속 사례를 통해 정책 판단과 공감 능력의 배경을 짚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도내에서 이뤄진 정책 결정 과정과 인간적인 이야기들이 인상깊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맹영호 구청장은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휴식 시간에 직원들이 자기계발과 내면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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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지원센터 등 청소년 필수 연계기관장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안내 및 추진사항 보고 △올해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을 다뤘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위기청소년의 사회적응과 건강한 성장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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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영농철 맞아 벼 종자소독 등 중점지도 나서
천안시, 영농철 맞아 벼 종자소독 등 중점지도 나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올바른 벼 종자소독을 위해 중점지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보급종 공급량이 전년대비 45% 감소해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하는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소독 방법과 적기 못자리 설치 시기 등을 중점지도 할 계획이다.
벼 종자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균일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볍씨발아기를 이용해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 방법을 모두 실시해야 한다.
못자리는 조기 설치 시 냉해 피해 우려가 있어 이앙적기를 감안해 부직포 못자리는 오는 4월 25일 이후, 하우스 못자리는 5월 1일 이후 설치해야 한다.
최종윤 소장은 “보급종 공급이 줄어 많은 농가와 공동육묘장의 자가채종 종자를 활용함에 따라 올바른 종자소독을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종자소독 및 적기 못자리는 안정적인 벼농사를 위한 필수 사항인 만큼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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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소전기자동차 50대 보조금 지원…대당 3250만원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보급 규모는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최초 5대를 비롯해 시민 45대 등 총 50대다.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1대, 기업·법인·단체는 최대 2대를 신청할 수 있다.
차 한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다.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대리점은 지원신청서를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출고·등록순의 방식으로 결정된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자동차 315대를 보급했으며 천안시 수소충전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1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민간에서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와 상행선 입장 거봉포도 휴게소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천안시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에도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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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승천천 멜론길’ 자전거도로 준공
천안시, ‘승천천 멜론길’ 자전거도로 준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노선 중 ‘승천천 멜론길’ 자전거도로를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 5억원, 시비 13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동남구 수신면 발산리~목천읍 신계리를 잇는 11.8km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했으며 행정안전부 ‘2023년 국토종주 자전거길’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시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권 자전거길을 연결해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구축하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300리 노선 121km 중 현재 105km를 완료해 약 87%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내년 추진 예정인 풍서천 호두길이 완공되면 300리에 달하는 자전거둘레길이 완성된다.
자전거 둘레길은 천안의 주요 하천을 따라 지역 특산물과 자연경관을 테마로 노선마다 천안의 개성과 계절의 매력을 반영하고 있다.
성성호수공원을 출발점으로 성환천 억새길, 입장천 포도길, 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 병천천 오이길, 승천천 멜론길, 독립기념관길까지 시내 주요 하천을 따라 천안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구성됐다.
자전거 표지판과 파란 유도선을 따라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어, 시민은 물론 외지인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자전거 둘레길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연계해 전국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 자전거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교통의 중심지 천안이 자전거 교통의 허브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달 26일 승천천 멜론길 준공 현장 방문을 실시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전거 노면 표시 및 표지판 추가 설치를 지시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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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직원들, 산불피해 돕기 성금 3300만원 모금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시 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300여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시 직원 1,161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도 성금 1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가 심각했던 영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안정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