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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파도 특성화 사업, 2단계 사업대상지 선정
서산시 고파도 특성화 사업, 2단계 사업대상지 선정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26년도 섬 특성화 2단계 사업에 ‘고파도 특성화 사업’ 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섬 특성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섬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단계 역량기반 조성 △2단계 주력 분야 조성 △3단계 확장·연계 조성 △4단계 자립역량 조성 등 총 4단계로 나뉘며 총 10년간 국비 4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인해 2년간 7억 2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캠핑을 주제로 고파도 내 야영장과 숙박동,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마을 활성화 역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섬 특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공통교육과 심화 교육, 소규모 시범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고파도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과제를 모색하고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파도만이 갖고 있는 유무형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역량을 갖추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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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명칭 공모 추진
서산시,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명칭 공모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가야산 산림복지단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에 조성 중인 가야산 산림복지단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숲속 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조성이 완료되면 한 공간에 태교 숲, 유아 숲, 청소년 숲, 휴양 숲, 치유 숲, 추모 숲 등 생애주기별로 특색을 갖춘 산림 복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1인당 1건씩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차 내부 심사, 2차 시민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확보된 명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복지단지와 지역 특징을 두루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해, 가야산 산림복지단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명칭 공모를 통해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 제출자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명칭 제출자 3명에게는 각각 20만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명칭 공모 결과는 올해 5월 중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산림공원과 녹지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직접 참여해 참신하고 의미 있는 가야산 산림복지단지의 명칭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에게 종합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이번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5월 자연휴양림을 준공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수목원과 치유의 숲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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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5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안내
당진시청사전경(사진=당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와 별개로 법인의 소득에 대해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 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경우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 이내 분납할 수 있다.
아울러 수출 중소기업과 재난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단, 신고는 반드시 4월30일까지 마쳐야 한다.
신고·납부 방법은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우편 및당진시청 세무과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세무과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기한 내 신고해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신고기한이 임박하는 4월 말에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기한 전 여유 있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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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인산염 자가 제조 교육으로 저탄소 농업 실천
당진시, 아인산염 자가 제조 교육으로 저탄소 농업 실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과 4월 7일~14일간 지구온난화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인산염 만들기 실습과 활용 방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인산염은 작물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역병, 노균병, 잘록병 등 병해를 예방하고 농약 사용량을 감소시키는 등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제조한 아인산염은 고추, 참깨, 배추 등에 발생하는 병해와 벼 못자리 육묘중 발생하는 뜸묘, 곰팡이 발생 예방에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이번 교육은 저비용으로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사업 성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시는 재료비 1,000만원을 확보해 4월 14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당진시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농업에 투입되는 농자재와 에너지의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배출을 낮추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저탄소 농업을 실천할 계획이다.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아인산염 제조 시 아인산과 수산화칼륨에 의해 고열 및 유독가스 발생으로 인해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작물별 아인산염 살포 기준과 살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지도가 필요한 만큼, 정기적인 실습과 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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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읍내동·송산면 도시계획도로 개통.주민 숙원 해결
당진시, 읍내동·송산면 도시계획도로 개통.주민 숙원 해결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도시계획도로 일부를 개통하며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도로 소로 2-107호와 소로3-845호선 개설을 완료했다.
그간 동서약국과 동성약업사를 관통하는 도로가 없어 차량이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 220m를 우회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 제기돼 시는 2024년 9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총연장 104m, 폭 8m 도로 개설 공사에 나서 올해 3월 말 준공을 완료했다.
또한, 송산면 상거리에 위치한 송산초등학교~송산중앙교회 구간 도로를 개통하기 위해 2023년 9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길이 102m, 폭 6m의 도로 착공에 들어가 최근 4월 초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 도로는 송산면 상거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으나, 보상 협의가 지연돼 시는 수용재결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민원이 발생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의 지속적인 협의로 민원을 해소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개통으로 주변 연계 도로가 확보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이어졌던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해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동주 당진시 도로과장은 “2025년에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많은 도시계획도로 준공·개통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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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쳐진다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펼쳐진다
[충청중심뉴스] 당진시는 오는 4월 13일 오후 4시 30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기지시줄다리기축제 축하 에어쇼가 펼쳐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에어쇼는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하이라이트로서 당진시에서는 처음 개최되며 당진의 하늘과 대지를 가르는 장엄한 비행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1967년 창설된 대한민국 공군의 정예 특수 비행팀으로 국가 주요 행사 및 국제 에어쇼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고난도 퍼포먼스로 수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최근 '2023 호주 애벌론 국제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축하 비행에서도 웅장한 비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 최홍섭 위원장은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 축제에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유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관광객들이 줄다리기 행사 직후 시작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국내 최고의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극적인 순간을 함께 해주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사전 리허설이 진행되는 4월 11일 11시 30분과 공연일인 4월 13일 오후 4시 30분에는 블랙이글스 T50 항공기로 인한 소음 발생할 수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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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봄의 향연 만끽하세요”
태안군,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봄의 향연 만끽하세요”
[충청중심뉴스] 태안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이 봄을 맞아 4월 5일부터 20일까지 ‘태안로컬푸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화훼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꽃길 포토존과 꽃차 무료시음 행사 부스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백합·튤립·수국·다알리아·메리골드·팬지·허브 등 50여 품목의 화훼를 구입할 수 있으며 화훼 품목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꽃모종이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은 다양한 꽃들을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지난해 화훼류 매출액 2억 3천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참여 농가 수도 35농가로 늘었다”며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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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 직불금 5월 말까지 지급
태안군,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 직불금 5월 말까지 지급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자유무역협정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에 오는 5월 말까지 ‘FTA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 지급은 ‘자유무역협정농어업법’에 근거한 것으로 한우와 육우 및 한우 송아지 사육 농가가 대상이며 대상 품목의 가격 하락 일정 부분을 보전해 축산업의 안정적 운영을 돕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자는 한·캐나다 FTA 발효일 이전부터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를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대상 품목을 생산·판매해 실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농가다.
대상자에게는 가격 하락분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며 태안군의 경우 326농가 2698마리가 대상이다.
총 지원금액은 1억 8750만원이다.
농가별 피해보전직불금은 소 종류별 마리당 기준 단가에 따라 지급되며 단가는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 송아지 10만 4450원 등이다.
군은 지난해 대상 농가를 확정지었으며 대상자 및 계좌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직불금 지급을 빠르게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직불금은 지정된 계좌로 입금되며 지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 축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FTA 이행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피해 보전 직불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FTA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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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금융 중심 여의도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8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빌딩에서 대전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과 현장 모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도 시행 이후 대외협력본부와 협업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표 답례품인 성심당 빵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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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회용컵 대신 꿈씨다회용컵”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친환경 야구장으로 거듭
대전시 “일회용컵 대신 꿈씨다회용컵”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친환경 야구장으로 거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한화이글스 홈경기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꿈씨다회용컵’을 본격 도입하며 일회용 컵 없는 친환경 야구장 조성에 나섰다.
회수함 설치와 캐릭터 디자인을 더한 다회용 컵으로 시민참여를 유도하고 전국적인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을 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8일 한화이글스 홈 개막전부터 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 ‘꿈씨다회용컵’ 지원을 시작했으며 회수함 23개를 설치해 관람객의 반납 편의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9월 한밭야구장에서 시범 사업을 통해 경기당 3천 개씩 총 3만여 개의 다회용컵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경기당 약 4,500개, 시즌 전체 약 33만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꿈돌이·꿈순이와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수리’ 캐릭터를 컵 디자인에 적용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한편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해 전국 야구팬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이글스브루어리 등 6개 매장이 다회용컵 사용에 참여 중이며 시는 참여 매장을 점차 확대해 볼파크 전체를 전국적인 친환경 구장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년 KBO리그 올스타전에서는 새로운 꿈씨캐릭터 다회용기를 선보이고 현장 홍보를 통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대전한화생명파크를 친환경 스포츠 문화의 대표 모델로 만들기 위해 다회용컵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한화이글스 구단과 지속 협력해 시민과 팬 모두가 함께하는 친환경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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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도시 구축 총력’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태안군, ‘안전도시 구축 총력’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에 돌입했다.
군은 3월부터 7월까지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관내 공동주택 88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시설물 지정·관리를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른 것으로 △시설물의 관리 현황 △안전상태 △적정 안전관리 시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고자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시설물 중 연면적 660㎡ 초과 4층 이하 연립주택과 5~15층 아파트다.
읍면별로는 태안읍이 50개소로 가장 많으며 그밖에 원북면 29개소, 안면읍과 근흥면 각 4개소, 소원면 1개소다.
군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고 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미흡한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제3종시설물로 지정·고시해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호 등급은 3년마다, 주의관찰 등급은 2년마다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제3종시설물로 지정된 건축물의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2월 15일까지 시설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반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점검 결과는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제3종시설물 실태조사를 통해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사전 제거를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지정·관리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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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세대 로봇 딥테크 허브도시로 도약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급변하는 국내외 로봇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로봇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글로벌 로봇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83조 2,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로봇산업 역시 2023년 기준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조 9,805억원에 달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첨단 로봇 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아우르는 차세대 로봇 R&DB 중심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대전시는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 △상생 생태계 조성 △상용화·산업화 확산 등 4대 전략 아래 16개 과제를 발굴했다.
‘차별화된 클러스터 조성’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선행연구 실증연구센터 설립 △로봇·드론 복합 지원센터 구축 등이 있으며 ‘기술개발 촉진 가속화’분야에서는 △제조AI, 자율작업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로봇 부품 및 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능 지원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상생 생태계 조성’분야에서 △차세대 로봇 산·학·연·관·군 R&BD허브 구축 △로봇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기업 성장촉진 플랫폼 지원 △로봇 비즈클럽 운영 등을 추진한다.
‘상용화·산업화 확산’분야에서는 △로봇 딥테크 밸리 구축 △중부권 로봇 클러스터 구축 △AI로봇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지원사업 △로봇 융합 비즈니스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중추적 시설인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을 포함해 국비 사업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 연계를 통해 올해부터 5년간 1,285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로봇 분야 유망기업 10개 社 상장, 50개 기업 창업 및 유치, 1,000개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을 기술과 산업, 인재가 융합하는 차세대 로봇 혁신 허브로 도약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며“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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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전시티투어 전면 개편 감성·체험형 코스로 달린다
2025 대전시티투어 전면 개편 감성·체험형 코스로 달린다
[충청중심뉴스] 일상 속 특별한 여행 대전시티투어가 새로워진 코스로 돌아온다.
대전시는 4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도 대거 도입됐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투어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기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경유하는 ‘마실코스’ 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피크닉’ 으로 구성된다.
‘마실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피크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정기투어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운행을 중단한다.
계절별 테마를 살린 특별투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반고흐전’은 대전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전’과 시내 주요 명소를 연계해 예술 감성을 더한 투어이다.
7~8월 토요일에 진행되는 ‘빵시투어’는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 5개 구의 인기 빵집을 순회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 여행이다.
‘아트코스’, ‘숲스테이’, ‘뮤직버스’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같은 기간 일요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대전을 즐기는 ‘아트코스’ 가 운영된다.
이 코스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시 공간 ‘헤레디움’도 포함돼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숲스테이’ 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는 ‘뮤직버스’ 가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신나는 음악 DJ와 함께 대전의 야경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야외 뮤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대전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과 배포, 실용적이고 감감적인 기념품 마케팅 등을 추진해 대전시티투어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오는 12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티투어는 단순한 버스투어가 아닌 대전의 얼굴을 소개하는 중요한 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된 코스개발과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대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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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바뀌면 ‘꼭’ 변경신고하세요
홍성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바뀌면 ‘꼭’ 변경신고하세요
[충청중심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홍성사무소장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농관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변경신고를 진행했고 4월부터 6월에는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변경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자조금 단체와 협력해 문자, 안내문 소식지 게재, 이·통장회의 등으로 변경신고 참여를 홍보해 농업경영정보를 변경했다.
농관원은 이번 마늘·양파 변경신고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변경등록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 하계작물까지 확대해 정기 변경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벼, 사과, 배, 포도 등첫째,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점을 고려, 이·통장 연합회 및 해당 품목 농업인 단체·작목반과 협력을 확대한다.
둘째, 충남 농관원 지원·사무소 15개소에서 해당 지역이 주산지인 품목을 정해 안내문·문자 발송, 작목반 교육, 마을방송, 현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홍보 활동에 집중해 중요 품목 재배면적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나간다.
마늘·양파, 사과, 배, 포도 등, 전국 공통품목셋째, 농관원은 신고기간 이후 현장점검을 해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함은 물론, 관련 정보는 직권으로 정정하고 정정사항을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하나 변경신고 대상 품목에 대해서는 올해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등록이 필수적이다.
관련해 현장 혼선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변경등록 의무 미준수로 인한 직불금 감액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다.
농관원 신형중 소장은 “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재배품목이나 농지가 변경되면 이번 정기 변경 신고기간에 꼭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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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간접흡연 예방위한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홍성군보건소, 간접흡연 예방위한 금연구역 지도점검 실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보건소는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30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현지 금연지도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공공청사, 의료시설,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음식점 등 국민건강증진법으로 지정된 금연구역 3,744개소 및 홍성군 조례로 지정된 관내 금연구역 719개소에서 점검이 실시될 예정으로 특히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학교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의 구역과 민원 발생 다발 장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법정 금연시설 흡연자에 대해서는 10만원, 홍성군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흡연자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홍성군에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