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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충남의 미래, 독서가 답이다”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8일 제3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독서 문화 활성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 의원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독서가 학생들의 언어능력, 창의력, 정서발달,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인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그러나 “2023년 국민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연령이 올라갈수록 독서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초등학생의 독서율이 99.8%인 반면, 중학생은 94.7%, 고등학생은 92.8%로 낮아지고 있으며 성인 또한 20대에는 74.5%인 반면 40대는 47.9%, 60대 이상은 15.7%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충남 학생들의 학교 도서관 대출 현황은 초등학생 32권, 중학생 7권, 고등학생 3권으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방 의원은 “더욱 심각한 문제는 충남도의 독서 진흥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충남도서관 예산이 2022년 124억원에서 2025년 84억원으로 줄었으며 도서구입비도 2022년 약 2,300만원에서 2024년 약 2,018만원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충남 시군교육청의 도서구입 예산 역시 2022년 9억7,200만원에서 2025년 8억5,400만원으로 감소 추세”고 밝혔다.
방 의원은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활동이 가정과 학교에서 생활화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충남의 독서지수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 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독서는 단순한 지식 축적을 넘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며 사회적 화합과 행복한 삶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활동”이라며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협력으로 도민과 학생 모두가 즐겁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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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규 충남도의원 “평택호는 없다, 아산호 되찾자”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은 8일 제3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평택시 일대에서 ‘평택호’로 혼용되고 있는 ‘아산호’ 명칭 문제의 시급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 의원은 “아산호는 1973년 아산만 방조제 건설로 형성된 인공 담수호로 1974년 5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아산호’라는 휘호를 남겨 역사적 정체성을 부여한 자랑스러운 민족사적 유산”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평택호’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아산의 역사와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 의원에 따르면, 1990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아산호를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평택호’라는 명칭이 비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1994년 국토교통부가 ‘평택호 관광지’라는 명칭을 고시하면서 명칭 혼란이 본격화됐다.
이후 2010년 한국농어촌공사는 ‘아산호’ 명칭 사용을 공식화했지만, 여전히 ‘평택호’라는 이름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 의원은 “지난해 개통된 익산-평택 고속도로에 ‘평택호 IC’ 와 ‘평택호 휴게소’ 가 설치되며 ‘평택호’ 명칭이 국가 차원에서 홍보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평택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평택호’를 자산처럼 홍보하며 명칭 혼용을 고착화시키고 있는 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 의원은 “공간정보관리법 시행령과 자연·인공지명 정비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방조제로 형성된 저수지는 해당 방조제의 명칭을 따르게 되어 있어 ‘아산호’라는 명칭은 법적 정당성과 타당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시는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에 ‘아산호’ 지명 표기 변경을 공식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명확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토교통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지 의원은 “아산호는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농·공업용수 공급, 주민 여가 공간, 관광지로서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명칭 혼란을 바로잡는 것은 곧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이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아산호’ 명칭의 정당성을 입증할 역사적·법적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아산호’에 대한 공식 고시와 함께 지역 자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홍보·교육에도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 문제가 올바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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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충남도의원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 농민 희생만 강요”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이정우 의원은 8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벼농사 중심의 지역 현실을 외면한 졸속행정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쌀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쌀 소비를 진작하는 대책 없이 생산량 감축만 강조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농업 포기 정책이나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벼 재배면적의 감축은 농가소득 감소뿐 아니라 철새 서식지와 탄소 흡수 기능 등 논의 생태적 역할을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탄소 배출 증가와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의 후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현재 정부가 제시한 대체작물 재배에 대한 직불금 수준이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줄이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의 소득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충남형 직불금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농민이 정책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현실을 반영한 공감 기반의 정책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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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의원 “충남관광의 미래 ‘충남 방문의 해’ 성패에 달렸다”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은 제3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15개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충남도는 차별화된 충남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전담여행사를 운영하고 있고 투어패스, 주요관광지 경관 정비, 관광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대비 2025년 1월 충남 방문객 수는 12.9%, 숙박 관광객은 20.4% 증가했으나, 체류시간은 9.3% 줄고 관광 소비는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정작 중요한 체류시간과 소비가 줄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 속담을 떠올리게 해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광자원 개발 사업들은 내년 말까지 완공 예정인 사업이 많아 준비 부족의 실체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여러 시·군에서는 ‘충남 방문의 해’ 손님맞이 준비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한 “일부 홈페이지에서만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BI로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충남도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군에서 충남 방문의 해 관련 정보에 접근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관광도시 충남의 미래’ 와 직결되는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41개의 관광자원 개발 사업의 조기 완공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 △단체관광 활성화를 위한 단체 관광객 버스 임차료 지원 등 여행객 모집활동에 집중할 것 △전담여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정책으로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할 것 △15개 시·군에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방문객 맞이 준비를 위한 예산을 지원할 것을 제언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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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후 의원 “충남 상생배달앱, 소상공인 구원투수 돼야”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은 8일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상생배달앱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주장했다.
홍 의원은 “현재 민간 배달앱의 시장 독점과 과다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건비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존폐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결국 배달비와 가격을 인상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배달앱 중개 수수료가 판매 금액의 평균 10%를 상회하고 있다”며 “홍보비와 카드결제 수수료, 배달 대행료까지 합치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실제 매출의 30%가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홍 의원은 “충남도가 신한은행과 협력해 운영 중인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땡겨요 중개 수수료를 2%로 낮추고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부담을 크게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2021년 시작했던 ‘소문난샵’ 이 인지도 부족과 차별화 전략 미흡으로 2년 만에 종료된 사례를 거울삼아, ‘땡겨요’는 반드시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상생배달앱은 단순히 수수료 절감 정책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한 중요 수단”이라며 “도와 시군의 행정적·지원책 마련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도민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간 기업의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배달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며 “상생배달앱이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대안이 되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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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신장 찬찬협력강사와 함께 한다
기초학력 신장 찬찬협력강사와 함께 한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4월 8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찬찬협력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찬찬협력강사제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년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극 반영한 것으로 찬찬협력강사들의 수업 지원 역량 함양을 통해 학생들의 개별화 수업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관내 초등학교에 활동하는 151명의 찬찬협력강사가 참여해, 협력수업 운영 방법,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전략,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서 ‘개별화 지원을 위한 찬찬협력강사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동대전초 김기웅 교사는 “찬찬협력강사제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수업이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교육적 토대이다”며 “대전형 1수업 2강사제인 찬찬협력강사제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고 실질적인 학습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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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의원, “가짜뉴스라는 사회악, 이제는 뿌리 뽑아야”
조성환 의원, “가짜뉴스라는 사회악, 이제는 뿌리 뽑아야”
[충청중심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8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가짜뉴스의 실태와 그 심각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가짜뉴스는 단순한 정보 왜곡이 아니라,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사회적 방화이자 범죄행위”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헌정 사상 유례없는 계엄령 기도 사태의 이면에도 극우 유튜버들의 허위정보 유포와 그로 인한 여론 왜곡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조 위원장은 가짜뉴스가 어떻게 정치적 목적을 위해 활용되는지를 조목조목 짚으며 조봉암, 장준하, 김대중, 노무현 등 역대 정치인의 사례를 통해 “가짜뉴스는 언제든 누구에게든 칼날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역시 가짜뉴스에 기반한 무분별한 수사와 반복되는 재판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정치공작이자 사법살인 시도”고 밝히며 사법기관의 정치 도구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이 자리에 있는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교육감, 그리고 의원님들, 그 누구도 예외가 아니다.
언제든 희생양이 될 수 있다”며 가짜뉴스와 허위정보 유통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 마련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끝으로 조 의원은 “가짜뉴스는 더 이상 단순한 허위사실이 아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사회적 범죄이자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악”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진실과 정의를 지켜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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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GB 해제 신속 추진 전략적 선택으로 성과 이끌어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민선 8기 신속 행정 진면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사전협의를 단 3개월 만에 마무리 짓고 오는 4월 11일부터 주민공람을 시작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돌입한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GB 해제 사전협의를 과감한 전략적 판단과 유연한 행정 역량으로 빠르게 절차를 마무리한 이번 성과는 하기지구만의 고유한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전환의 결과물이다.
이는 민선 8기 신속 행정의 대표 성과로 시는 후속 절차 또한 신속히 마무리해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하기지구를 당초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전략사업으로 추진했으나, 전략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해 일정 지연 우려가 있었던 만큼, 2024년 12월 전략사업에서 과감히 제외했다.
하기지구 고유의 장점을 부각해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전략사업보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GB 해제를 추진하는 등 속도와 실리를 모두 챙겼다.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는 유성구 하기동 일원 약 23만㎡ 부지에 조성된다.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결합한 과학기술 기반 첨단 산업단지로 정부 출연연, 대기업 연구소,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카이스트 등과 연계된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 상업, 산업이 융합된 자족형 도시로 조성돼 직·주·락·학이 공존하는 기업활동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7월부터 100만㎡ 미만 GB 해제 권한이 국토부에서 시·도지사로 위임됨에 따라, 대전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이행해 오는 8월 중 GB 해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기지구는 연구개발특구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 산업 전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사업 중 하나”며 “앞으로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우주항공, 바이오, 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ABCDQR 6대 전략산업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해, 대전을 기업과 인재가 몰리는 첨단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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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도시 약속”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도시 약속”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일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부모교육에 참석해 학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연합회 회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긍정적인 아이 키우기’란 주제로 학부모에 대한 전문강사의 교육이 이뤄졌다.
조원휘 의장은 “요즘 아기울음 소리를 듣기 어려운 시대라고 하지만, 지난해 대전의 혼인율은 전국 1위, 출생아수도 인구 천명 당 5.1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해 대전이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대전시의회는 지난해 보육교사·조리원 인건비, 교육환경 개선 등 공공형어린이집 관련 예산 약 55억원을 의결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아가 대전이 결혼, 출산,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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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박윤호, 소년·남성 오가는 반전 매력…뜨거운 연기 열정
사진제공 = 데이즈드
[충청중심뉴스] 배우 박윤호가 소년과 남성 사이를 넘나드는 매력을 자랑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최근 박윤호와 함께한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윤호는 양 볼을 핑크색으로 물들인 키치한 무드의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모던한 블랙 슈트와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감각적인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윤호는 배우의 길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학교에서 영상을 만들다가 연기를 시작한 박윤호는 “다른 사람들과 호흡하면서 느껴지는 에너지, 감정 교류가 굉장히 뜨겁고 행복했다”고 그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매번 새롭고 심연의 것까지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제 연기가 다른 사람들의 심장에도 온기가 되는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2월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극 중 현우 역을 맡아 초반 전개를 이끌었던 박윤호는 “시즌2가 제작될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지만 다시 현우를 연기할 기회가 생긴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 그때는 꼭 정의로운 액션 신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2023년 U+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됐다’를 통해 데뷔한 박윤호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터디그룹’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장르를 불문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박윤호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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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100일 맞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100일 맞아
[충청중심뉴스]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모아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이 오는 4월 9일 출범 100일을 맞이한다.
연합은 ‘지방시대 자치분권 실현과 지역 중심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조성’ 이라는 목표 아래, 교통인프라, 산업경제, 사회문화라는 큰 틀에서 초광역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4개 시도와 연합이 참여하는 혁신정책 공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충청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충청권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하나로 묶은 광역 관광상품인 광역투어패스와 광역시티투어를 개발·운영하고 충청권 4개 시도 8개 유료시설의 이용료 상호 감면을 위해 시도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세계 광역연합과의 국제 교류 구축과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청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과 대한민국 중심이자 충청권 대표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4개 시도가 협력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재정 지원 및 제도 개선 건의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 법·제도 정비, 초광역 사업 신규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연합의 역할과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연합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오랜 논의 끝에 이뤄낸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 자체가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지자체간 이해관계가 적고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큰 분야를 먼저 발굴, 사업화해 560만 충청권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대만민국의 새로운 지방분권 모델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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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머리 맞댔다
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머리 맞댔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관련 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8일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등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산공단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장설비 구조조정 △합병 및 매각 폐쇄 △고용인원 감축 등 조직·인사 구조조정 등 기업별 위기와 맞닿은 현재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석유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금융 재정 지원 △연구개발 및 성과 사업화 △국내 판매 및 수출·원가 기반 완화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요건 검토를 위한 설문조사가 이뤄졌으며 시는 향후 각 기업과 긴밀한 소통으로 지정 신청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수영 서산시 투자유치과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지역경제의 사활이 걸린 문제”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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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세종이 키운다"
"세계 무대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세종이 키운다"
[충청중심뉴스]세종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지역 우수인재 해외유학생 2명을 선발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시와 진흥원은 8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소속 대학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되는 해외유학생 장학사업은 세종지역의 우수 청년 인재가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해외 대학원 진학 시 최대 2년간 총 1억원의 유학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둔 관내 대학교 졸업자로 학업 성적 평가, 심층면접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올해 최종 선발된 해외유학생은 정민휘 씨와 강민지 씨다.
정민휘 씨는 고려대학교 세종 일반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오는 2026년 일본에서 고고학 박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강민지 씨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문화스포츠대학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졸업자로 현재 영국에서 광고·홍보 분야 석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시와 진흥원은 지역 기부금을 기반으로 매년 해외유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젊은 인재들이 해외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다시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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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조기 대선에 따른 공직 기강 확립 주문
이장우 대전시장, 조기 대선에 따른 공직 기강 확립 주문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조기 대선 확정에 따른 공직자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국가적으로 혼란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소명에 더욱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공직기강이 흐트러지면 결국 공직자들이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선거 중립을 지켜 불미스럽게 공직자들이 연루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달라”며 조기 대선 정국에서 대전 미래를 책임질 여야 후보들의 정책 공약 반영에 더욱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여야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면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대전교도소 이전, 자운대 혁신도시 재편,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등 주요 현안이 공약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추경의 증액 대응을 언급했다.
673조 3000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 말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채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정부 예산안이 야당의 단독 수정만으로 본회의에서 통과된 것은 초유의 일이다.
정부는 4월 중 추경안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아직 산불 진화가 진행 중인 지역이 있는데, 대전은 공직자들이 산불 감시를 잘 수행해 줘 감사한 마음”이라며“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상 예측의 불확실성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관련해 꿈돌이의 부모로까지 꿈씨 패밀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꿈씨 패밀리에서 꿈돌이의 부모님이 누군지 궁금하다는 얘기가 많다”며“최종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꿈돌이의 부모님을 만나볼 수 있는 꿈씨 패밀리의 최종버전을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기대선이 가시화하면서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이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심사숙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열흘 정도’라는 타임라인을 제시하며“이 기간 많은 분과 충분히 논의해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며“시민과 대전을 생각해야 하는 대전시장으로서 신중하게 의견을 듣고 판단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차기 대선에서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해 대선링에 충청 주자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래야만 정치적 지분을 확보할 발판 마련이 가능하다는 논리다.
이에 따라 충청권 시·도지사 가운데 누군가 당내 경선에 도전한다고 하면 전폭적인 지지를 최우선에 두는 한편 주자가 없을 경우 직접 출마를 깊이 고민하겠다는 취지의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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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능 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하루 늦춰 변경 실시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학업 진단과 보충을 통해 시험 적응력을 높이는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오는 6월 4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6월 3일 실시 예정이었던 고3 6월 모의평가의 일정 변경은 이번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원서접수 기간도 당초 4월 10일까지에서 11일까지로 하루 연기했다.
이에 따라 고1, 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6월 4일로 변경된다.
충북교육청은 국정 변화에 따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고3 수험생들의 맞춤형 대입 진학에 흔들림 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