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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당부
충주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는 최근 해외 유입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 발생 건수는 총 34명으로 이 중 해외 유입이 22건, 해외 유입 관련 사례가 12건에 달하는 등 홍역의 해외 유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홍역 환자 발생은 34명으로 해외 유입 22건, 해외 유입 관련 12건으로 나타났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호흡기 감염병으로 고열, 전신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의 확률로 감염될 수 있어 면역력이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접종 이력이 없거나 예방접종 기록이 불확실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 완료를 권고하고 있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 접종을 완료하고 성인 중 면역력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도 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해외여행 중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을 예방하기 위해서 해외여행을 가기 전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해외여행 이후 발열, 발진,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 지역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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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춘노래방, 청춘건강교실’ 운영 시작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의 하나로 청춘노래교실과 청춘건강교실 프로그램의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청춘노래교실’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청춘건강교실’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충주노인복지관 동부 분관에서 각각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다.
먼저, 청춘노래교실은 전문 강사의 노래 및 악기 공연, 쟁반노래방과 같은 이벤트성 무대, 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며지며 지난 9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춘건강교실은 지난 2월 ‘지압법 강의’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향후 실버 복싱, 실버 스트레칭, 웃음 치료, 비타민 체조 등 어르신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중심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노인복지관은 충주시 한림디자인고와 연계해 청춘건강교실에서 네일아트 수업도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한 어르신은 청춘건강교실 참여 소감으로 “지압법을 배우며 실습까지 함께 진행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들도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웅 충주시노인복지관장은 “청춘시리즈의 전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즐거움을 반영해 신명 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가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면 청춘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모든 청춘시리즈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본관과 동부 분관 2곳에서 매주 수요일 ‘청춘나이트’, ‘청춘노래교실’, ‘청춘시네마’, ‘청춘건강교실’ 등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를 매월 주 1회씩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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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 공모 시상식 개최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디자인이 공개됐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건축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 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있어 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상은 어반아크 건축사사무소와 이음파트너스가 공동 출품한 ‘Land Glider’ 가 수상했다.
도시 맥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이주호 씨의 ‘D.C.S.S’ 와 박경호·이원영·한예은 씨의 ‘가람정거장’ 이 선정됐다.
‘D.C.S.S’는 미디어 블록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등 첨단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반영했으며 ‘가람정거장’은 심플하면서도 견고한 구조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김상협 씨의 ‘맥락적 풍경의 집’△김영일 씨의 ‘삼각의 리듬’△김유나·유서영 씨의 ‘Interlink Waft’△윤정환·정유리·박주은 씨의 ‘대전트램’등 4개 작품이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공모전은 지난해 8월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1차 공모에 7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8개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2차 공모에서는 상위 8개 작품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작품의 창의성과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최종 수상작 명단은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시철도 2호선이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수상작이 실제 정거장 설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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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자원봉사연합회, 대전을 따뜻하게 만든 힘”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5개 구청장 및 연합회 임직원 및 소속 봉사자 800명이 함께해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대전을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어 주셨다”고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나눔과 봉사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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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아이디어, 직접 실현한다…‘퍼블릭이즈’ 실행팀 모집
시민 아이디어, 직접 실현한다…‘퍼블릭이즈’ 실행팀 모집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 참여형 디자인 거버넌스 프로젝트 ‘퍼블릭이즈’를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며 시민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실행팀을 공개 모집한다.
‘퍼블릭이즈’는 시민, 대학생, 공공기관, 기업 등이 동등한 파트너로 참여해 공공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 실험이다.
디자인씽킹과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해 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진행된 ‘제안에서 실행까지’ 주제 공모에는 총 358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3개의 실행 주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주제는 △자원순환을 위한 서비스디자인 △노인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서비스디자인 △치매를 함께 준비하는 서비스디자인 총 3건이다.
대전시는 이들 주제를 함께 실행할 시민 실행팀을 모집 중이며 지역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행팀은 주제에 따라 리서치, 아이디어 개발, 시제품 제작, 실행 및 확산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함께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소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퍼블릭이즈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현하는 새로운 정책 거버넌스 모델”이라며 “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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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정 동력 높인다, 비상임특보 5명 위촉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동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상임특별보좌관 5명을 전격 위촉하며 시정과 민생을 연결하는 정책 자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 완성도를 높여줄 비상임특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보는 △금융정책특보 유대혁 전 하나은행 근무 △사회협력특보 조성호 전 서구의회 의원 △창업특보 김용환 전 대청넷 공동대표 △자원봉사특보 남재동 전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주민소통특보 한은정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등이다.
비상임특보는 관련 조례에 따라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시민과 행정을 잇는 정책 조력자로서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금융정책, 사회협력, 창업, 자원봉사, 주민 소통 각 분야에서 지역 금융 환경 개선, 사회단체 협력, 창업생태계 활성화 시책, 자원봉사 확대, 주민 의견 수렴 등 각 분야에서 시정 혁신과 민생 체감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정치·경제·외교 등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전은 지금 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오늘 위촉된 다섯 분은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로 시정과 시민 삶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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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대재해 없는 도시, 함께 만들어갑니다”
대전시, “중대재해 없는 도시, 함께 만들어갑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8일 옛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소관 주요 시설물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재해 예방을 위한 법령 해설과 사례 중심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대재해 예방 실천 결의도 함께 다지며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시는 4월을 중대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운영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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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골목상권을 살릴 예술가를 찾습니다
제천시, 골목상권을 살릴 예술가를 찾습니다
[충청중심뉴스] 제천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함께 할 지역예술가를 모집한다고 지난 8일 전했다.
시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을 6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의 참가 신청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며 대상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사업목적에 공감하며 제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거리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가 및 단체 3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사업기간 동안 청전동 야외무대 및 약선음식거리 등 제천 골목 곳곳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사업을 통해 골목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희망의 노래가 소상공인에게는 용기를, 시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이번 버스킹 공연을 통해 많은 발걸음이 골목상권으로 이어져 상권 매출액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 지역예술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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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 결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타지역 관광객 유치 및 제천 홍보 확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전국 해설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지역 관광지에 엑스포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는 2001년 결성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3,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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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실시
제천시, 2025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 실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5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 공모의 대상은 기업활동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적 규제에 관한 제안이다.
다만, 단순 민원성 제안,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등은 제외되며 유사하거나 중복된 제안은 접수 순서에 따라 우선 인정된다.
4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모는 제천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소속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담당자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5월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안서를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오는 6월경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제안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생활 속 직접 보고 느꼈던 불합리한 규제가 발굴·개선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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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충청중심뉴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8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옥 행정부지사와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엑스포 홍보, 단체관람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위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협조해 엑스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춘남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시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 협의회와 함께 열심히 홍보 및 관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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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환영행사
제천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및 환영행사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8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제천에 입국할 예정이며 10일 나머지 인원들도 순차적으로 입국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필리핀 현지 사정으로 다수의 타 지자체가 근로자 입국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제천시와 MOU를 체결한 필리핀 베이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긴밀한 소통 덕분에 약 2주가량의 지연만으로 무사히 입국이 진행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계절근로자들은 필리핀 MOU를 통한 96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베트남 61명, 라오스 4명, 캄보디아 3명 등 총 16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마약검사 및 기초신체검사, 근로자 교육을 받은 뒤, 결혼이민자 가족과 고용 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한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9일부터 각 농가에 배정되어 본격적인 근로를 시작했다.
올해 제천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들은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지역 내 79개 농가에 배치되어 농작업에 투입되며 영농법을 익히고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필리핀 MOU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농업 경험이 풍부하며 입국 전 한국의 작물재배법과 기초 한국어 교육을 이수한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필리핀 베이시에서는 원활한 현장 관리와 의사소통을 위해 감독관 등 3명을 제천시에 파견했으며 이들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시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정착을 위해 개별 안전보험 가입, 입출국 교통 지원, 마약검사 및 외국인등록 비용 등을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통역사 채용을 통해 현장 소통 및 한국 생활 적응도 돕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적으로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필리핀 베이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의 선제적 대응 덕분에 순조로운 입국이 가능했다”며 “올해도 농가와 근로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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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 개최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제천시 한수면 덕곡리에 품질 좋은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선별작업장과 제조·가공·유통시설이 구축됐다.
한수면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은 지난 8일 덕곡리 330-2번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에서는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법인대표 인사말, 축사, 커팅식, 시설물 관람 등이 진행됐다.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267㎡ 부지에 건축면적 495㎡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9월에 착공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공동선별작업장 시설 내에 사과 선별라인을 구축했으며 원물 컨테이너 투입기, 자동 덤핑기, 비파괴 당도센서 등이 구비 됐다.
진종태 덕실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 시설을 통해 한수 덕곡사과의 생산량을 늘리고 철저한 품질 선별을 통해 덕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 농촌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복합산업화 기반조성으로 농촌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며 “제조·가공·유통시설 등 농업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제천시 농업이 발전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되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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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와 교원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해 손맞잡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원의 마음 건강의 치유지원을 위해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와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주성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을 비롯한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전문가 긴급지원 및 상담 지원 자문 협조 △도내 상담 협력 기관 부재 지역에 대한 상담 인력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조주성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학교에 자문 인력 제공과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전문 상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해 피해 선생님들의 교육회복력을 높이겠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근본적인 토대 마련을 위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오는 17일에는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 및 집단상담 전문 프로그램 개발·협력 등의 내용으로 집단상담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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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시의회 2025년 행정자치위원회 직무연찬회 현장방문
8일 대전시의회 2025년 행정자치위원회 직무연찬회 현장방문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8일 대청호 오백리길에서 ‘2025년 행정자치위원회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대청호 오백리길 현장방문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대전시 간부 공무원 및 출연기관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대청호 오백리길을 함께 걸으며 관광자원 활용 현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장의 ‘대청호 오백리길 현황 및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 청취 후 대청호 오백리길의 친환경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 정책기획관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안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대전충남특별시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단기간에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논의와 공감대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합 모델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함께 걸은 대청호 오백리길처럼, 정책도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출발해야 한다”며 “동구의 지역 현안을 비롯한 원도심 균형발전, 관광자원 활성화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들을 의회가 더욱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등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