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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웅진새마을금고, ‘사랑의 라면나눔’실천
공주시 신관동 웅진새마을금고, ‘사랑의 라면나눔’실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10일 신관동 웅진새마을금고가 사랑의 라면 20상자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웅진새마을금고가 기탁한 라면은 신관동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진상호 신관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웅진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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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년 연속 선정 쾌거
공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3년 연속 선정 쾌거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8억 원, 도비 2억 4천만 원, 시비 13억 5천만 원, 자부담 5억 6천만 원 등 총 2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추진되며, 지역 내 주택과 건물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지열 설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태양광 277곳과 지열 44곳 등 총 321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요금과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지역 차원의 에너지 자립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올해 초부터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가며 공모 대응에 적극 나섰다.4월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공개평가 방식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이어 5월에는 읍면동별 수요 조사를 실시해 실제 주민들의 설치 수요를 세부 사업계획에 반영했다.또한 6월에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공개평가에 참여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보급 전략과 함께, 그동안의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을 바탕으로 한 K-RE100 이행 확대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시는 사업 준비 단계부터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공모 대응력을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바탕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공주시가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태양광과 지열 보급을 적극 확대해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주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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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옥룡동 해피뱅크, 사랑의 장학금 전달
공주시 옥룡동 해피뱅크, 사랑의 장학금 전달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 옥룡동 해피뱅크는 지난 10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옥룡동에 거주하는 학생 3명에게 ‘2025년 옥룡동 해피뱅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옥룡동 해피뱅크는 옥룡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매월 5천 원 이상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연말연시에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관내 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 원씩, 모두 9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김갑제 옥룡동 통장협의회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작한 장학금 전달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기숙 옥룡동장은 “옥룡동의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해피뱅크 장학금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평안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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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축·토목 설계사무소와 인허가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공주시, 건축·토목 설계사무소와 인허가제도 개선 간담회 개최 (공주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공주시는 지난 10일 관내 건축·토목 설계사무소 대표와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건축과 토목 분야 인허가 업무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절차의 효율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지·산지·개발행위 등 의제 처리와 관련한 인허가 기간 단축 방안을 비롯해 부서 간 과도한 협의로 인한 처리 지연 문제, 개발행위 허가 이후 경미한 변경 범위 확대 필요성, 건축 행정·개발행위·산지전용 등 각종 행정 시스템 간 중복 자료 입력에 따른 불편 해소 방안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시는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협의 지연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설계사무소 측에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고충이나 집단 민원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인허가 신청 이전에 충분한 사전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과 행정이 직접 소통하며 건전한 건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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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세계 반부패의 날 맞아 ‘청렴 LIVE’ 개최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도시공사는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11일 ‘청렴 LIV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공사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해 청렴 서한을 낭독한 후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직원들 청렴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직원들은 청렴의 의지를 다지며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공사는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아 청렴 LIVE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챗봇 정보 제공 기능 강화, 누리소통망 콘텐츠 제작, 청렴·인권 숏폼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업무 전반에서 실천해야 하는 핵심가치”라며 “공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책임있는 공기업으로서 투명경영과 부패 제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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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세대별 계량기 설치 기준 완화… 주민불편 해소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세대별 계량기 설치 기준을 ‘50세대 미만’으로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증가로 기존 일괄계량 방식에 대한 수도요금 분쟁 발생 등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주민 편의를 위해 상수도 급수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조례 개정에 따라 세대별 계량기 설치가 기존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서 50세대 미만 공동주택으로 완화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사용량에 따라 공정하게 수도요금을 부담하는 등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정된 상수도 급수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김웅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상수도 행정의 실질적인 개선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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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백석문화대학교와 취약계층 음식꾸러미 전달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11일 백석문화대학교에서 ‘행복키움지원단 취약계층 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전달식에는 이경직 백석문화대학교 총장, 이영우 행복키움지원단장을 비롯한 단원, 학생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백석문화대 지역혁신사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날 전달된 취약계층 꾸러미는 행복키움지원단원과 백석문화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장조림, 전, 오이소박이 등으로 구성됐다.천안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경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꾸러미 나눔은 민·관·학이 협력해 지역복지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시는 연대와 나눔 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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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합창단, 18일 천안시청 봉서홀서 ‘송년음악회’개최
천안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홍보문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18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제98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바흐의 대표적인 성악 걸작 ‘마니피카트’를 중심으로, 성탄의 기쁨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무대로 구성된다.마니피카트는 성모 마리아가 신의 은혜에 감사하며 노래한 성경 구절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트럼펫과 팀파니 중심으로 연주되는 오케스트라 편성과 장대한 합창이 돋보인다.소프라노 한나형·박재은과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김지현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며 바로크 음악의 정수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캐롤 무대가 펼쳐지며, 팬텀싱어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베이스 손혜수가 특별출연해 ‘기억의 향기’, ‘마왕’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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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애인체육회, 충남장애인체전 선수단 해단 및 시상식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충청중심뉴스]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11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해단식 및 2025 천안시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천안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천안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열렸다.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 가맹단체,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공로·지도·경기 부문에서 총 18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석필 권한대행은 “올 한 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 천안에서 열리는 제32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철저히 준비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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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22회 금강환경대상’대상 수상
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을 선정·시상한다.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비전 아래 △체계적 환경정책 추진△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 △도심 생태·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화학사고 대응력 강화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 생태 환경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청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천안시가 11일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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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맞춤 지원
복지시각지대 발굴기간 홍보 현수막 천안시 제공
[충청중심뉴스] 천안시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집중 발굴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 사회적 고립, 계절성 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발굴 대상은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 요인이 있는 장애인, 독거노인, 주거 취약가구 등이다.맞춤형급여안내 가입자나 기존 복지서비스 가입자 중 현금성 급여 신청을 하지 않은 가구도 발굴 대상에 포함된다.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키움지원단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소외계층을 확인하고, 필요시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고독사 위험군은 1대1 안부 확인과 돌봄 체계를 강화해 겨울철 생활 안정과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찾아가는 방문복지와 인적 안전망을 강화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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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재정운영, 학교회계 운영의 기준을 바로 세우다
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 설명회”개최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중심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축소된 지방교육재정을 반영하여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낭비성·선심성 집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를 제시했다.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에서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공공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학교당 경비 인상 △미완성 학급 학교당 경비 추가 지원 △학교특성경비 조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하였다.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천 차단하는 기준을 학교 현장에 명확하게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작은 지출 하나도 투명하고 책임있게 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을 보다 현장 친화적으로 보완하여 ‘학교회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낭비성 예산집행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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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 시즌3 지정기부 모금 돌입
청양군,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 시즌3 지정기부 모금 돌입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은 ‘시즌3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하며,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모금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목표 모금액은 5천만원이고 모금된 기부금은 정산 초‧중‧고 탁구부 학생들의 훈련용품 구입 및 각종 대회 출전 비용으로 사용돼 탁구 유망주들이 훈련과 기량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군이 앞서 전국 최초 지정기부로 모금한 ‘정산 초‧중‧고 탁구부 훈련용품 및 대회출전비 지원사업’과 ‘시즌2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는 탁구 꿈나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산 초‧중‧고 탁구부는 지정기부 이후 지속적으로 탁구 지망생과 선수들이 전학을 오며 학생 수가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이에 따라 늘어난 학생들에게 필요한 훈련용품비와 대회 출전비 등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시즌3 지정기부 모금을 결정했다.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청양군 외 주소를 둔 개인이 ‘고향사랑e음’홈페이지에서 특정사업 기부하기 선택 후, ‘시즌3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으며,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에서도 지정기부 메뉴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김돈곤 군수는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정산 초‧중‧고 탁구부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국가대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지정기부 사업과 탁구부 선수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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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춘포짜기 전승교육사 김희순, 제5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특선’수상
청양 춘포짜기 전승교육사 김희순, 제5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특선’수상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 무형유산 전승교육사 김희순 씨가 제5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춘포 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했다.동시에 배우자인 이석희 씨는 전통 바디 작품으로 장려상에 입상하며, 부부가 각기 다른 공예 분야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올해로 50회를 맞은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국가무형유산기능보유자회, 국가무형유산기능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통공예 공모전으로, 전통 기술의 보존·계승 및 창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특선을 받은 김희순 씨의 춘포 작품은 전통 짜임 기술을 기반으로 춘포 특유의 고운 질감과 은은한 광택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예술성과 전승 가치가 인정됐다.또한 장려상에 입상한 이석희 씨의 바디 작품은 전통 직조 도구의 구조와 기능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현대적 조형미를 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바디는 직조 공정에서 실 간격을 맞추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핵심 도구로, 섬세한 목공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다.두 사람은 오랜 시간 전통식 직조기술과 도구 제작기술을 함께 연구하며 전승 활동에 힘써 왔다.이번 동반 수상은 전통섬유 분야에서 부부 장인이 함께 이룬 보기 드문 성과이자 지역 전승공예 활성화에 의미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김희순 씨는 “춘포라는 귀한 전통 소재가 가진 아름다움과 기술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춘포짜기 전통기술 전승과 교육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수상은 춘포짜기와 전통 직조 도구 제작 분야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형유산 전승 기반 확대에 새로운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2025년 제50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전시 기간은 11일부터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전시 장소는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전시장 2실, 8실이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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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국가재난관리유공 장관 기관표창 수상
청양군, 2025 국가재난관리유공 장관 기관표창 수상 (청양군 제공)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선제적 예방대책과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안전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대책기간 동안 군은 겨울철 대설 피해의 5대 분야와 관련된 취약시설 및 지역 77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171건의 안전조치를 시행했다.또한, 인명 피해 및 고립 우려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련 부서 간 소통 채널을 운영해 기상 특보에 따른 제설 취약 구간에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군은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자연재난 T/F팀과 협력해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를 통해 군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아울러 자율방재단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마을 안길 제설과 대설 피해 농가 응급 복구 활동을 진행하며 빠르고 유기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이순형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재난 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