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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스타 오상욱 우정출연’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기대감↑
‘파리올림픽 스타 오상욱 우정출연’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 기대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펜싱 스타 오상욱 선수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신정호에서 열리는 ‘2024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출연 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도경동 선수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우정출연을 결정했다.
오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펜싱 선수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휩쓴 실력과 더불어 훈훈한 외모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28일 페스티벌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큰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도와 아산시가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하며 갓생을 개척하고 있는 유명인들을 대거 초청했다.
27일에는 △가수 비 △방송인 노홍철 △개그맨 김경욱 △OST 가수 펀치 △유튜버 나선욱 △마술사 니키 △청년농업인 김도혜 △청년축산업인 박상철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씨스타 소유 △가수 츄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환승연애 동진&다혜 커플이 청년들과 만난다.
이와 함께 △선문대 태권도 마샬아트 퍼포먼스 △순천향대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공연 △전국 청년 음악 콘테스트 ‘고막남친 고막여친’ △부캐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교육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및 청년단체 등 21개 기관이 다채로운 홍보 및 참여부스를 운영한다.
충남경제진흥원, 순천향대, 백석대, 호서대에서 준비한 ‘청년 잡 페스티벌’ 부스에서는 채용설명회,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등 청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 출연할 예정이던 곽튜브는 소속사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와 관련 도는 티켓링크에서 ‘0원 입장권’ 구매 시 결제 수수료 1000원을 전액 환불하고 있으며 취소된 입장권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무대 바로 앞 일부 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피크닉형 축제이기 때문에 돗자리 지참은 필수다.
도 관계자는 “행사 기간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호인력 및 안전펜스 등을 확충하는 등 막바지 준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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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올라운더' 배우 유수빈, 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조정석·정상훈과 한솥밥
'만능 올라운더' 배우 유수빈, 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조정석·정상훈과 한솥밥
[충청중심뉴스] 배우 유수빈이 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잼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 유수빈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배우의 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배우 유수빈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수빈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유수빈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부터 시니컬한 매력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이트 셔츠에 슬랙스를 매치한 댄디한 캐주얼룩에는 옅은 미소로 부드러운 무드를, 블랙 재킷의 스타일링에는 짙은 눈빛으로 시크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2016년 영화 '커튼콜'로 데뷔한 유수빈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약한영웅 Class 1', 'D.P. 시즌2', '거래' 등에 출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대체 불가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반드시 잡는다', '신과함께-죄와 벌', '엑시트', '소년들' 등에 출연해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활약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더해 지난 2021년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새 멤버로 합류한 유수빈은 '예능 햇병아리'에서 '완전한 예능인'으로 거듭나는 활약을 선보이며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를 증명하듯 2021 SBS 연예대상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만끽하기도.이렇듯 스크린,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수빈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에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수빈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잼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정석, 정상훈, 장영남, 양준모, 강홍석, 나현우, 이수찬이 소속돼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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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휴먼TSS와 MOU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 휴먼TSS와 MOU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립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휴먼TSS가 ‘충남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약정’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휴먼TSS는 경찰 및 보안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약 10명의 경찰공무원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며 충남권을 대표하는 경찰공무원 양성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먼TSS는 삼성그룹의 주요 시설 안전 및 보안관리, 경비 시스템 운영, 출입관리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서울·경기뿐 아니라 충남의 아산, 천안, 온양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요 보안기업이다.
휴먼TSS 김수범 대표는 “최근 첨단기술 유출 등으로 인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도립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 많이 채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정훈 경찰행정학과장은 “경찰공무원뿐만 아니라 휴먼TSS와 같은 탄탄한 보안 기업으로도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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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딘, 日 B ZONE GROUP과 매니지먼트 계약…글로벌 행보 박차
메이딘, 日 B ZONE GROUP과 매니지먼트 계약…글로벌 행보 박차
[충청중심뉴스] 그룹 메이딘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행보에 시동을 건다.
24일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메이딘은 일본의 음반사이자 기획사인 B ZONE GROUP과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메이딘은 B ZONE GROUP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뜨거운 취재 열기를 입증했던 일본 기자회견에 이어 ‘도쿄 걸즈 컬렉션’을 통해 남다른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루키’다운 면모를 발휘했던 이들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메이딘과 계약을 체결한 B ZONE GROUP에는 B'z, ZARD, T-BOLAN, WANDS, 오오구로 마키, 쿠라키 마이, BREAKERZ 등 유수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B ZONE GROUP은 ‘명탐정 코난’을 비롯해 ‘드래곤볼 Z’, ‘치비마루코짱’, ‘슬램덩크’ 등 수많은 TV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데뷔 EP ‘상승’의 타이틀 ‘UNO’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한 것은 물론,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까지 전하며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 메이딘. 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그룹이라는 의미가 담긴 팀명처럼 무한한 응원 속에서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려 나갈 메이딘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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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난임 극복 위한 한방치료 지원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1인 당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한 명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한약 첩약비는 여성 150만원, 남성 100만원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방치료 사전검사 본인부담금 역시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논산시 주민등록거주자로 소득과 연령제한은 없으며 시 보건소를 통해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관내 지정한의원 △감초당한의원 △삼성한의원 △소망한의원 3곳 중에 선택해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아이를 갖고자 하는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과 출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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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지역사회 안전 지키는 치매안전요원 위촉
논산시, 지역사회 안전 지키는 치매안전요원 위촉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지난 23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소속 탄소중립 교육 강사10명을 치매안전요원으로 위촉했다.
치매안전요원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한 인식개선 교육을 수강하고 치매파트너 가입을 한 자로 1년의 위촉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알리고 지역화합과 공동체 형성을 촉진해 주민과 치매안심센터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치매안전요원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책임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치매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예방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배현 보건소장은“치매안전요원 위촉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필요로 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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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SOLO’탈출 논산시가 새로운 인연을 응원한다
‘나도 SOLO’탈출 논산시가 새로운 인연을 응원한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청춘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나도 SOLO’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혼남녀 만남행사 ‘나도 SOLO’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10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당 미혼남녀 각 20명이 참여해 선샤인랜드, 탑정호, 양촌자연휴양림 등 관내 일원에서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이미지 티어링, 자기소개, 커플게임 등 흥미로운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대상은 30세부터 43세까지로 혼인 이력이 없어야 하며 주민등록지 또는 근무지 중 한 곳이 논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1일까지 논산시청 인구청년교육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만남행사를 통해 결혼 적령기 청년들이 서로의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만남행사를 비롯한 논산형 청년정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3년 간 총 700만원을 지원하는 결혼축하금을 신설한 것은 물론 논산형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출산장려금 등으로 결혼부터 출산전반에 이르는 다양한 인구 정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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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역세권 개발로 미래 도시 청사진 그린다
홍성군, 역세권 개발로 미래 도시 청사진 그린다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8월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홍성역 일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성읍 고암리 일원 154,483㎡에 총 491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환지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 미래 지향적 도시 기능을 구현하는 데 있다.
홍성역 앞 6,165㎡ 광장 지하에는 162면 규모의 첨단 스마트 주차장을 조성 중이며 복합안내센터 등 대중교통 플랫폼이 구축되면 주변 상권과 홍성역 이용객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하주차장 상부에는 ‘K-락 디지털 스페이스’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 중이며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멀티미디어 전시·체험공간을 갖춘 지역 경제·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홍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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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주도하자”
김태흠 지사 “기후위기 대응, 지방정부가 주도하자”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각국 지방정부 대표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인 대응을 통해 국가적인 움직임과 정책을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23일 미국 뉴욕 록펠러플라자에서 열린 언더2연합 글로벌 고위급 회담에 참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행동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회담에는 지난 6월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언더2연합 아태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된 김 지사와 함께,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제이 인즐리 워싱턴주 주지사, 브라질 헬데르 바르발류 파라 주지사와 라켈 라이라 페르남부쿠 주지사,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 세레나 콜맨 맥와인 미국 메릴랜드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26명이 참여했다.
회담은 각 공동의장 비전 발표, 에너지 전환 주제발표, 금융 지원을 위한 역할 주제발표,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제도화 주제발표, 뉴섬 주지사의 ‘파리협정 10년, 언더2연합 10년’을 주제로 한 폐회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태 지역 기후행동 비전 발표를 통해 김 지사는 파리에서 열린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꺼내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 때문에 2050년이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대회를 치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는 100년 전인 1924년 파리올림픽 때보다 온도가 3.1℃ 상승했고 30℃가 넘는 날이 70일에서 190일 정도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지구촌 곳곳에 빈번해진 극심한 이상기후를 통해 모두가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다.
바야흐로 전 인류의 참여를 이끌어야 할 때”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아태 지역의 언더2연합 참여 확대는 전 세계 기후행동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아태 지방정부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는 뜻을 내놨다.
김 지사는 “아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곳인데, 현재 언더2연합에 가입한 지방정부는 생각보다 적은 상황”이라며 “그만큼 탄소중립 이행이 어려운 지역이라는 점을 보여주지만, 바꿔 말하면 아태 지역에서의 성공은 전 세계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아태 지역 지방정부들의 언더2연합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도국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그동안 공장 돌리고 차 몰고 편하게 살다 보니 지구가 과부하 걸린 것”이라며 “이는 선진국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고 후발주자인 개도국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기후 재난에 책임이 있는 선진국들의 개도국에 대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기후대응기금은 많은 정부들의 기후행동을 현실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특히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주역은 지방정부”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지방정부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하면 중앙정부의 정책을 이끌어내고 전 국가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 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석탄화력 폐지 지원 특별법 제정 등 기후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 있는 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설명했다.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통해 약속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3배 확대 △에너지 효율 2배 개선 등도 언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인허가 과정에서 해상풍력의 경우 7년 정도 소요되는 것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고 RE100 산업단지 조성, 수소발전, 양수발전 등 다양한 대체 에너지 발굴로 신재생에너지를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충남의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눠 효과적인 정책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는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다.
국제사회가 한 마음으로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것만이 우리 모두의 미래를 지키는 길인 만큼, 모두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2연합은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 1.5℃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중앙·지방정부 연합체로 지난 2015년 설립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캐나다 등 22개 중앙정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라질 상파울루주, 멕시코주, 독일 헤센주, 영국 스코틀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주, 중국 쓰촨성과 장수성, 일본 기후현 등 171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충남도와 제주도 등 두 광역자치단체가 참여 중이다.
회원 가입은 △2010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5% 감축 △지구온도 상승 1.5℃ 이하 억제를 위한 실천적 탄소중립 확산 협력·지원 등을 골자로 한 언더2연합 약정서에 서명하거나 지지를 표명하면 된다.
언더2연합 주요 업무는 탄소중립을 위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 네트워크 기회 제공 등이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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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집중호우 수해피해 현장방문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집중호우 수해피해 현장방문
[충청중심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23일 동문1동의 집중호우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서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누적강우량이 271.1mm를 기록했으며 곳곳에서 산사태, 침수 등 60여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이날 현장방문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상황과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복구 진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조동식 의장은 동문1동 관음사 인근의 산과 인접한 주택가를 방문해 피해현장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해현장은 산사태가 발생해 거주민의 주택 벽까지 토사와 목재가 흘러내려와있는 상황이었다.
이어서 동문1동에 위치한 온석지를 방문한 조동식 의장은 저수지가 범람해 산책로에 설치된 공중화장실까지 토사가 유출된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온석지 주변 산책로와 저수지 사이에 설치된 난간의 보도 지반이 침하되어 보행자들의 안전위험이 있는 상태였다.
조동식 의장은 “호우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집행부 관계부서에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현장이 빠른 시일 내로 복구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조치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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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피드를 타고 세계로 이어가다
#유교문화, 피드를 타고 세계로 이어가다
[충청중심뉴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9월 2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주한 외국인 대상 유네스코 문화유산 및 명소 탐방’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Immersion into Korean Spiri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유진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유교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이를 자신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팔로워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동서양 문화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비교문화사적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K-유교문화’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유진 기관소개와 주요 시설 안내, 기획전시 ‘당신은 어떻게 보여지길 원하는가? How do you Like to be SEEN?’를 관람했으며 전통매듭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유교문화를 손으로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성 참가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한국의 유교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나의 모국에서는 매듭이 주로 실용적으로 사용되기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오늘 한국의 전통매듭을 체험하며 매듭의 손끝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장인정신이 세대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비교문화사적인 관점에서 소감을 전했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유진과 ‘K-유교문화’를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유진은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K-유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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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엄아트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레지던스 전시회’ 개최
더뮤지엄아트진, 예산군문예회관에서 ‘레지던스 전시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더뮤지엄아트진은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예산군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서 ‘더뮤지엄아트진 레지던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예산군의 근대 서양화가 1세대인 설봉 김두환 화백의 독특한 예술적 유산을 새로운 창작의 원동력으로 오마주하고 활용한 전시다.
특히 김두환 화백의 강렬한 색채를 중심으로 한 ‘감각의 층위:색채의 확장’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3개 분야의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감성적 표현을 작품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공프로그램 프로젝트로 주민 8명이 퍼블릭 프로그램을 통해 10개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회는 지역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진자 대표는 “이번 전시가 지역작가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공동체를 이루고 지역민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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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탄소중립 실천 위한 시민 염원 걸게 그림 전시
당진시의회, 탄소중립 실천 위한 시민 염원 걸게 그림 전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24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손도장 대형 걸게 그림 전시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당진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기원하며 마련된 행사로 당진시의회 1층 현관 벽면에 전시됐다.
당진시의회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당진시탄소중립지원센터, 당진시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된 걸게 그림은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해 당진시 지도에 손도장을 찍어 완성한 작품으로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상징한다.
김명회 위원장은 "당진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전국 최다 도시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이에 우리 의회는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을 위한 범시민 실천 활동을 통해 당진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와 국토부가 공모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전국 8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당진시도 1차 39개 예비도시로 선정됐으며 올해 선정된 39개 예비도시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 13개 도시에 포함됐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오는 10.29. 2차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할 예정이며 이 중 2개 도시는 공개 선정하고 8개 도시는 비공개로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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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생 주도하는 학교복합시설 본격 추진
지역상생 주도하는 학교복합시설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고 평생교육·돌봄과 문화·체육 등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학교복합시설’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저출산·노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원도심 지역 활성화,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 교육청 및 지자체 재정 절감, 학교시설의 효율성 증대 등 다양한 이점으로 정부에서도 중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전교육청은 금년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4~5개소, 총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지의 적정성, 활용 가능성, 학생 접근 이용성 등을 검토해, 객관성과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학교 내 복합시설 건립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우려하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서는 추진 과정에서 교직원·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학생과 이용자 동선과 진·출입구 분리, 외부인의 학교 건물 진입 제한 등으로 철저하게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충남중 어린이·청소년 도서관과 대전문창공공도서관, 새일복합문화센터가 선정되어 총 273억원의 교육부 재정지원을 받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붙이고 있다.
또한 지역 안배를 위해 학교복합시설이 없는 유성구에도 설치해 대전시민 전체가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며 향후 4년간 교육·문화·돌봄 인프라가 열악한 원도심을 우선으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이 운영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초등학교 생존수영 및 실기교육이 가능한 어린이 수영장, 소외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중점 유치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회근 행정국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대전지역의 학교복합시설에는 2022~2023년 연속으로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 후 개관한 ‘산성어린이 도서관’을 모델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특화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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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소 럼피스킨 유입 방지 총력대응
제천시, 소 럼피스킨 유입 방지 총력대응
[충청중심뉴스] 제천시는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26일까지 관내 소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추진하는 등 럼피스킨 유입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 1만 3,000두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급받은 백신을 이용해 소 50두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접종하고 50두 미만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와 전업규모 농가 중 고령 등 자가접종이 불가능한 농가의 경우 공수의가 접종 지원한다.
시는 추가로 제천시 가축시장을 폐쇄 조치하고 자체 소독차량 3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소 농가·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는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라며 거래, 출하 전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가 의무화된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