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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아동 대상 ‘가족사랑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개최
영동군, 아동 대상 ‘가족사랑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치매에 대한 잘못된 편견 불식과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쳐 아동과 부모,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3일과 25일에 영동유치원과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400여명의 아동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운동본부 별마당인형극단의 ‘행복마녀와 할머니의 소원’을 개최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릴 때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갖춰 치매예방 생활습관 형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공연에 앞서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을 위해 레크레이션을 접목해 집중도를 높였으며 인형극에는 가족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음을 가져 치매환자가 아름다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가족의 역할을 담았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치매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치매환자를 대하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며 오는 27일에는 영동읍 삼일공원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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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9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9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상촌면 일원에서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제9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가 개최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음식거리 참여업소 이용 할인행사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예전과 다르게 자연산버섯 물량이 많이 나오진 않고 있으나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 고구마 등 농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을 5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음식거리 참여업소는 상촌면소재지에 위치한 △일송가든 △삼도봉식당 △다담식당 △청학동 △복성루 △시골식당이다.
할인권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저녁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식당은 오전 11시 50분부터 자연산 무료 시식회를 개최한다.
버섯비빔밥, 능이국 등 자연산 버섯요리 1,000명분을 준비해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다르게 체험부스 및 먹거리부스를 음식거리에 설치한다.
축제운영위원회는 다목적광장 일대에만 설치됐던 부스를 음식거리로 확대해 상촌면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상촌면 색소폰 연주단 △상촌면 풍물단 △민요 등 문화공연 행사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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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D&E, 오늘 미니 6집 ‘INEVITABLE’ 발매 ‘새로운 음악적 경지 오른다’
사진제공 = 오드엔터테인먼트
[충청중심뉴스] 그룹 슈퍼주니어-D&E가 미니 6집으로 돌아왔다.
슈퍼주니어-D&E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INEVITABL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Go High’는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가 어우러진 힙합 베이스 곡으로 슈퍼주니어-D&E의 새로운 시도를 ‘안 해본 거 해보라서 다해보는 중’과 같은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내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Break’, ‘도망쳐’, ‘Only You’, ‘Eau De Perfume’, ‘그럴듯한 가설’ 등 각기 다른 개성의 6개의 트랙을 통해 슈퍼주니어-D&E만의 고유한 음악적 색깔은 물론,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D&E는 9월 28일~29일 서울 올림픽 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SUPER JUNIOR-D&E WORLD TOUR : ECLIPSE’ 서울 공연에서 신곡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진화된 음악적 시도를 담아낸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한계에 도전하며 새로운 음악적 경지에 오를 슈퍼주니어-D&E.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올라운더 듀오의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 이들의 신보를 향해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미니 6집 ‘INEVITABLE’은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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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블룸버그 초청 간담회 참석
김태흠 지사, 블룸버그 초청 간담회 참석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 정책을 세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리더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블룸버그 초청 기후리더 조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블룸버그 최고경영자로 뉴욕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가 ‘어스샷’ 수상자 선정 고문 자격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 각국 주요 인사를 초청, 어스샷 수상 후보자 공개에 앞서 마련했다.
어스샷은 영국 윌리엄 왕세자가 2020년 만든 국제환경상으로 △자연 복원 △대기오염 방지 △바다 보존 △쓰레기 감축 △기후행동 등 5개 분야에서 1명 씩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 아프리카 공동의장인 앨런 윈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주 총리, 저스틴 빕 미국 클리블랜드 시장, 크리스티나 피레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 케빈 쉬키 블룸버그 대외 관계 글로벌 책임자, 지난해 어스샷 기후대응 부문을 수상한 인도계미국 스타트업인 부미트라의 아티스 무티 CEO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참석자들과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다음 달 도가 개최하는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를 소개했다.
한편 올해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는 다음 달 29일부터 이틀 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 으로 잡았으며 클라이밋그룹 주관 ‘국제 기후행동 정상회담’도 이 자리에서 함께 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기업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29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국제 기후행동 정상회담, 공동선언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또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지방정부의 역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 △중국 지방정부 환경정책 협력 △메탄 감축 사례와 국제 협력 △탄소중립과 대기질 연구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을 펼친다.
두 번째 날인 30일 토론은 △대기환경 정책 추진과 방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진행하며 도내 석탄화력발전소와 메탄 감축 시설 등 정책 시설 견학도 갖는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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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회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예산군, ‘제2회 청년의 날’ 행사 성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난 21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2회 예산군 청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도·군의원, 청년 단체장 및 청년 단체 회원, 군민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청년을 위한 기념식, 청년정책 설명회, 강사 특강 등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예술인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유공 표창패 수여, 군수 기념사와 내빈 축사, 청년 대표의 청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2부에서는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청년정책설명회가 진행됐으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의 창업 성공스토리 특강과 청년의 고민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부대행사로 무료 커피트럭과 행사를 기념하면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청년의 날을 맞아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청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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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철저한 휴대 당부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최근 9월 19일 충북 충주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하는 등 전국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9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백신접종이 확인된 소에 한해 가축 거래가 이뤄지도록 관련 증명서를 휴대할 것을 행정명령 조치했다.
이번 행정명령 배경은 최근 럼피스킨 발병 월령이 4월 상반기에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송아지에서 주로 발생함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송아지 백신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에 관내 모든 소 사육농가는 지난 4월 당시 미접종한 개체에 대해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고 가축시장을 비롯한 생축 거래 시 거래 대상자에게 군에서 발행한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9325두 분량의 백신을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공급했으며 소규모 농가는 지역 수의사를 통해 접종하고 50두 이상 전업농은 읍면에서 백신 수령 후 자가접종을 완료한 뒤 백신접종 증명서 발급을 군에 요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럼피스킨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난해 우리 군을 비롯한 전국 36개 시군 107개소에서 발생했다”며 “올해 들어서도 8개소에서 발생한 가운데 해당 시군 가축시장 폐쇄 등 경제적 피해가 큰 만큼 미접종 개체가 있을 경우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고 반드시 백신접종 증명서를 휴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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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개최
예산군, 제2회 ‘예산 문화유산 야행’ 개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예산 문화유산 야행’ 이 오는 27일부터 28일 2일간 오후 6시부터 22시까지 예산읍 예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산 문화유산 야행은 예산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예산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야간 문화 행사다.
행사는 근대문화유산을 거점으로 윤봉길 의사, 추사 김정희 선생, 이성만 형제, 예산 보부상, 대목장·소목장·각자장 등 다양한 예산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야경-빛으로 밤을 수놓다 △야로-의좋은형제를 주제로 한 공연 외 1건 △야설-근대한 콘서트 외 3건 △야사-국가유산 해설 답사 외 6건 △야화-근대 복식체험 외 1건 △야시-지역 상인 협력 플리마켓 △야식-지역 상인 협력 먹거리 부스 등 7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과 관련된 대형 포토존 조형물 설치, 행사장 내 게이트 조형물 설치, 행사장 내 조명 확대 설치 등을 통해 야간 경관을 화려하게 구성할 계획이며 기존 예산성당 문화공연을 포함한 주요 거점 4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새롭게 동시 운영하고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2회를 맞이한 예산 문화유산 야행에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여러분이 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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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선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이 2025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노후 상수도 정비 신규사업에 군비를 포함한 총 266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30년까지 6년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기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이어가며 삽교읍, 덕산면, 고덕면, 봉산면 지역에 56km의 노후관을 교체하고 사업 구역 내 유수율을 85% 이상 끌어올릴 방침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상수관망 유지관리를 통해 누수량이 저감되고 수질 사고가 감소해 군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간 누수량을 81만㎥ 감소시켜 약 14여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절감된 예산은 시설 재투자로 이어져 상수도 운영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남도와 환경부, 예산군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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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전 예산 부군수,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로 지역사랑 ‘귀감’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김성균 전 예산 부군수가 24일 예산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성균 전 부군수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제24대 예산군 부군수로 재직하고 지난해 퇴임했다.
김 부군수는 오가면 분천리 출신으로 양신초, 임성중, 예산고 단국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2년 예산군 삽교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충남도청으로 전출해 충남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충청남도 농림축산국 농업정책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예산 부군수를 끝으로 총 31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시작을 함께한 김 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농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기원하고 홍보에 앞장섰다.
특히 퇴직 후에는 주변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1석3조 혜택을 알리며 기부제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김 부군수는 기부금을 기탁하며 “앞으로도 예산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관외 거주 퇴직공무원 및 향우인들이 예산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잊지않고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주신 선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차에 접어들어 지난해보다 기부자가 적어진 게 사실인데 선배님의 기부를 시작으로 많은 향우인이 고향사랑 기부제에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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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 성료
23일~25일, 제주도에서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현장 체험)가 진행되고 있다.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50차시에 걸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배움자리 직무연수는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이 세종미래교육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교 자치 구현을 위한 실천적 지도력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설됐다.
관내 교감과 원감 선생님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배움자리 직무연수는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이론, 토의, 실습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연수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수는 상반기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효과적인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을,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와 인사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더불어,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문화·생태 명소를 탐방하고 제주 4.3 사건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상황에서 필요한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며“앞으로도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되어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은 중간 관리자로서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학교급별로 정보를 공유해 협력적 관계망을 형성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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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정서 위기 해결을 위한 학부모 대상 교육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와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9월 25일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위기 자녀 양육 학부모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의 강연자로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에 재직 중인 임우영 교수를 초청했다.
임우영 교수는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전문 지식을 전달하고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대화법 등을 제시했다.
또한, 임우영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정서적 고위기 상황에서의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자녀 마음 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줬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학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며 “부모님의 따스한 관심과 애정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교육청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는 자살 예방 교육, 상담, 유익한 정보 제공, 행동평가척도 검사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학교와 부모 그리고 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상담 빈도가 정신 건강 문제를 분석하고 유형화해, 변화하는 양육 환경과 마음 회복을 위한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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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추진단’회의 개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25일 오후에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영유아 보육사무의 지방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 간 팀장급 이상 공동협의체로단장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부단장은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등에 관한 공유와 더불어 업무·인력·재정의 순조로운 이관과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 도모를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10월 중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시청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세종형 유보통합’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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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조한 수목관리사 ‘LG의인상 수상’
괴산군, 물에 빠진 어린이 구조한 수목관리사 ‘LG의인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13일 괴산군 수목관리사 이용규씨가 괴산군 최초로 LG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8월 물놀이 사고로 위기에 처한 10세 여아를 맨몸으로 구조해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 사람이 물에 떠내려간다는 이웃 주민의 연락을 받고 급하게 계곡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이 씨는 10세 어린이가 빠르게 흐르는 물살에 휩쓸리는 것을 발견했고 지체 없이 맨몸으로 계곡에 뛰어들어 아이를 구조했다.
이 씨는 과거 해양경찰서 특공대원 출신으로 36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괴산군 수목관리사로 근무 중이다.
이 씨는 “아이가 구해달라고 외치는 소리에 본능적으로 물에 뛰어들었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일 뿐이다“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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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괴산군,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규모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로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규제혁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국민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자체의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 105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상위 10건의 지자체 우수사례에 대한 최종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군은 '농민 즉석판매제조·가공 탄소중립시대 로컬푸드 포문 열다'라는 제목으로 농민들이 직접 제조한 가공품을 로컬푸드 직거래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사례에 대해 지역 특산물 활용과 얼굴이 보이는 농민 가공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탄소거리 단축을 통해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효과까지 창출할 수 있어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도 크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민 생산 즉석판매 제품을 로컬푸드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농가소득 증가와 지역 특산자원 활성화는 물론 탄소거리 단축으로 국민건강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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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 체결
괴산군,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북 괴산군은 24일 괴산 자연드림파크에서 ‘충북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구인난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2024년 초부터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진천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광역 공모사업으로 식품산업 이중구조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충북 내 식품제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임금 및 근로 환경 차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 지역 대상 협력사 31개를 포함한 소규모 식품제조업체들의 인력확보, 근로자의 임금 향상과 복지 증진, 근로 여건과 환경 개선 등으로 군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대상㈜ ESG경영실장, ㈜시즈너 등 3개 협력사와 진천, 괴산, 음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해 충북도 식품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괴산군은 전체 기업의 30%가 식품 관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돼 기업 경쟁력 강화와 근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사의 근로환경, 임금 격차의 이중구조 문제를 해소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 내 식품제조업뿐만 아니라 타 산업 분야 기업에도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