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
-
충남도, ‘리스콘 도쿄’ 통합한국관 참여기업 모집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25 리스콘 도쿄’ 참여기업 5곳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스콘 도쿄는 ‘위기 관리’를 주제로 한 일본 최대의 종합전시회 중 하나로 △재해위기 경감 △보안 △기업위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부산시·광주시와 협업으로 통합한국관을 운영,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재난안전제품을 전시·홍보한다.
참여기업은 총 25개사로 행안부 10개사와 3개 지자체에서 각각 5개사를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재난안전 제품보유 중소기업이며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 후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수출실적, 해외인증, 기업경쟁력, 기업 해외 판로개척 의지 및 도 주관 재난안전기술 공모 참가 경험 등 정책참여도를 종합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임차 및 장치비, 통역, 물류비,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한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판로 개척과 다양한 재난안전산업 육성 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보령시,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을 위한 두바이 현장 방문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월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간 해외 현장 방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 인공섬의 대표 성공 사례인 두바이 팜 주메이라를 직접 탐방하고 건설사의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현재 추진 중인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성공적인 민간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김동일 시장을 포함한 6명의 관계 공무원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팜 주메이라와 그 배후 시설, 두바이의 상징적인 호텔 및 리조트, 크루즈 터미널,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 마리나 등 성공적인 해양 개발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팜 주메이라 개발 관계자와의 워크숍을 통해 인공섬 건설 및 투자 관점, 민-관 합작투자 성공 노하우, 건설 후 운영 상황 등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문단은 현지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와 협력 관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팜 주메이라와 같은 대규모 인공섬이 어떻게 국제적인 관광지이자 비즈니스 허브로 성공할 수 있었는지, 개발 과정에서 민간 자본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유치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민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사업 구조 설계, 투자 위험 요소 최소화 방안, 인센티브 제도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 전략에 관한 자문을 받고 있다.
보령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 선진 사례의 성공 요인과 과제를 분석해 보령시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공섬 조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에서 습득하는 민간투자 유치 전략과 개발 노하우를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민간투자자 등 관련기관과 공유하고 이를 현재 진행 중인 용역에 반영해 보다 실현 가능한 인공섬 조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두바이 방문은 세계적으로 성공한 인공섬의 민간투자 유치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며 “우리 시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인공섬 개발 모델을 찾고 실현 가능한 민간투자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사업화방안 수립용역과 연계해 보령시가 해양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0
-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김우진 조각전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 개최
보령 모산조형미술관, 김우진 조각전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는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김우진 작가의 조각전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을 오는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우진 작가의 ‘낙원’을 다채로운 색채로 선보인다.
작가는 사육사를 꿈꾸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동물들의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년 시절의 순수한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
작가는 동물의 외형적 유사성보다 감정적인 재현에 집중해 다양한 동물을 한데 모아 자신만의 ‘낙원’을 창조했다.
특히 어린 시절 자신의 키보다 훨씬 커 우러러보아야 했던 동물들의 인상을 담기 위해 작품 속 동물들을 실제보다 크게 제작했다.
‘Paradise of colour: 색채의 낙원’은 동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성찰하고 그 의미를 관람객과 나누고자 한다.
김우진 작가는 자유로운 색채를 활용해 어린 시절 신기하게 느꼈던 동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현했다.
그는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자의 감동과 추억을 되새기길 희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여유롭게 바라보는 너그러움과 유연한 시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작품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2025-04-10
-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하는 걷GO, 줍GO, 안전하GO, 에코플로킹’ 행사 개최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함께 하는 걷GO, 줍GO, 안전하GO, 에코플로킹’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대천천변에서 자원봉사자 및 초등학생 20여명과 함께 ‘함께 하는 걷GO, 줍GO, 안전하GO, 에코플로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의 걷기 활동과 더불어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킹’을 통해 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천천변을 따라 걸으며 주변의 생태계를 관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보령시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동행해 생태 해설과 환경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자연환경에 대한 흥미와 책임감을 심어줬다.
행사 후에는 참여 아동들이 모여 자연을 체험한 소감과 느낀 점을 나누는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감수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곳곳의 자연환경 속에서 ‘걷GO, 줍GO’ 하는 에코플로킹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이선용 관장은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 교육은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교과서와 같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하천변을 처음 걸어봤고 책에서만 들어본 동식물을 직접 보니 징그럽기도 했지만 신기한것도 많았다”며 “소중한 자연환경을 위해 쓰레기가 있으면 꼭 줍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0
-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
보은군청사전경(사진=보은군)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서비스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된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 일원 부지)에 건립됐다.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683㎡ 지상 1층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생각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 강좌 및 음악·예술 연습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공연장으로 구성됐고 2동에는 운영사무실과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을 갖췄다.
군은 보은군생활문화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2024년 12월 보은문화원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공간 정비, 인력 채용 등의 준비를 마쳤다.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생활 문화 동호회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대여해 군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욕구 충족 및 문화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 생활문화센터가 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어 누구나 쉽게 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우리 군 문화예술 향유의 또 다른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생활문화센터 대관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생활문화센터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되고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2025-04-10
-
보은군,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막 오른다
보은군,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막 오른다
[충청중심뉴스] 보은군은 유명 방송인 김영철을 초청해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게 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저녁 7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의 첫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정보 및 트렌드에 맞는 고품격 명강사를 초청해 주민들의 지식습득 및 열린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풍요로운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강연으로 보은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송인 김영철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성공스토리와 삶의 방향 설정 △동기 부여 및 열정 △꿈과 자기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강연은 김영철 씨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군민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이야기하며 특유의 유머로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닌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도 함께 해소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한 김영철 씨는 개그콘서트, 아는 형님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각종 쇼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진행자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유머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 사고 자기 계발, 도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청중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이나 군청 주민행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주옥같은 강연으로 준비했다”며 “보은군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희망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2강은 이호선 교수의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이라는 주제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세대가 겪는 갈등을 소통의 기술로 풀어나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며 9월 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2025-04-10
-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취임 100일. 행정 혁신 이끌어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 취임 100일. 행정 혁신 이끌어
[충청중심뉴스] 올해 1월 1일 취임한 제38대 보은군 변인순 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변인순 부군수는 별도 취임식 없이 취임 직후 주요 기관단체 및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선 8기가 추구하는 대민 행정과 소통 행정에 주력했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1월 1일 부군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됐고 변인순 부군수는 1월 10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보은군의 최초 부이사관 부단체장으로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경상북도 봉화군 출신으로 청원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변인순 부군수는 바이오정책과, 과학기술정책과, 방사광가속기추진단 등 충청북도청의 핵심 전략부서에서 근무한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살려 보은군의 핵심 사업 추진과 함께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는 등 보은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변 부군수는 특유의 감성으로 부서 직원들과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업무나 문제점 등 현안업무에 대해 매주 1회 이상 부서장 및 직원들과 회의를 통해 해결 방안, 향후 계획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소통 행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변인순 부군수는 취임 100일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최재형 군수님을 중심으로 7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철도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 건설과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추진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충남도의회 ‘맥간공예 명인’ 최차열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
충남도의회 ‘맥간공예 명인’ 최차열 작가와 만남의 날 운영
[충청중심뉴스]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맥간공예’ 명인 최차열 작가를 초대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9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2025년 제4차 전시회 ‘보릿대의 화려한 변신’의 최차열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최 작가는 이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최차열 작가는 현 한국예술문화명인 충청지회 지회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 작가는 맥간공예의 명인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홍성현 의장과 김옥수 의원, 이용국 의원, 이연희 의원을 포함, 관람객 50여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작가는 “제 작품에 대해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맥간공예품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 다움아트홀에서 맥간공예 명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전통 예술문화 유지·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09
-
이연희 의원, 늘봄학교 전담인력 부족 문제 지적
이연희 의원, 늘봄학교 전담인력 부족 문제 지적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은 9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교육청 늘봄학교의 전담 인력 확충과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목표 상향’을 촉구했다.
충남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보면, 현재 충남 419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다.
도내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만9945명 중 늘봄학교 이용 학생은 2만4390명으로 이는 전체 학생의 약 81.4%에 해당한다.
그러나 늘봄학교 전담인력은 늘봄지원실장 80명과 늘봄실무사 240명에 불과하며 실무사 240명 중 62명은 2개 이상 학교를 담당하는 순회실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의원은 “실무사 1명이 100명 이상의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실정으로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의 질 확보가 우려된다”며 “정규수업에서 늘봄학교, 귀가 과정의 학생 인계 문제 등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료 책정 기준과 강사 인력풀 활용에 대해 질의하며 “프로그램의 질 담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강사료 책정 기준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도정질문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유치 목표 상향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설정된 관광객 5000만명 유치 목표가 경북과 강원에 비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며 “충남은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봐도 경북이나 강원과 유사한 규모를 보이는 만큼 더 적극적인 유치 관광객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41개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배분에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인기 관광지인 천안, 서산 등에 대한 사업비 배정이 상대적으로 적어,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추진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관광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분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라며 “보다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밖에도 이 의원은 △충남 스마트축산 안정적 정착 방안 △경제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 검토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2025-04-09
-
유성재 의원, 체험학습 안전과 AI교육 격차 해소 대책 당부
유성재 의원, 체험학습 안전과 AI교육 격차 해소 대책 당부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유성재 의원은 9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 ‘학교 현장체험 학습 안전 강화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유성재 의원은 “최근 잇따른 현장체험학습 사고로 인해 학교 현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더욱이 2022년 강원도 테마파크 사고와 관련한 교사 유죄 판결 이후, 교육 현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교육청의 ‘2025년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추진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672개교 중 정상 추진 예정 학교는 361개교, 축소 101개교, 취소 30개교로 나타났다.
나머지 180개교는 현재 추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 의원 “현장체험학습은 생생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과정”이라며 “교사와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보조인력 배치 기준과 역할 등을 명확히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6월 21일 개정·시행되는 학교안전법에서 교사들의 불안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안전조치 의무 기준과 책임 범위의 명확성 담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교육청에 당부했다.
AI 디지털교과서와 관련해서는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채택률 사전조사 결과, 전국 32.3%인데 반해 충남은 25% 수준에 그쳤다”며 “충남 내에서도 공주시가 25%로 가장 높고 금산군이 3.6%로 가장 낮은 채택률을 보이는 등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 강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체계적인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충남의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5-04-09
-
이상근 의원 “내포신도시 난방비 즉각 인하해야”
이상근 의원 “내포신도시 난방비 즉각 인하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은 9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내포신도시의 높은 난방비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상근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난방 요금이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3월 내포그린에너지와 주민 대표 간 간담회에서 합의된 최대 10% 요금인하 목표와 도지사의 인하 약속이 신속히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난방비가 높은 근본 원인은 지역난방 운영 방식과 내포신도시 성장 지체”며 “수익성을 중시하는 민간업체가 지역난방을 공급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내포그린에너지는 4만 세대 공급 규모로 설계됐으나, 현재 난방 수요는 1만 9천 세대에 불과해 고정비 부담이 크다”며 “그 부담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어 적절한 행정적 보상과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에 대해 “난방비 요금 인하를 위해 사업자와 주민 간 협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대답했다.
이 의원은 또한 내포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료와 교육 관련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충남도립병원 설립과 관련해 “수도권 대학병원과의 업무협약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1단계 소아진료 중심 특화병원과 2단계 중증 전문진료센터 건립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설립과 관련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타당성 용역이 조속히 완료되고 국가 추경예산에 설계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태흠 지사는 “핵심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내포신도시가 충남의 미래를 여는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2025-04-09
-
영동군,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 개최
영동군,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2일간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 실천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워크온 앱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26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에 참여한 후 응모하면 된다.
군은 목표 걸음 수와 퀴즈 참여를 완료한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인증 사진을 ‘기억이 담뿍 머무는 길’과 ‘생각정원길’ 등 용두 1·2공원 산책길에 설치된 치매 관련 조형물과 함께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며 이는 선택 사항이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설치물과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4-09
-
정영철 영동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정영철 영동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영동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소년 교육 바우처 제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과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영동군은 지난해 말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영철 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양육,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
영동 전역에 봄 향연…벚꽃 만개, 상춘객 발길 이어져
영동 전역에 봄 향연…벚꽃 만개, 상춘객 발길 이어져
[충청중심뉴스] 완연한 봄기운 속에 충북 영동군이 벚꽃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영동군 전역의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벚꽃나무들이 최근 꽃망울을 활짝 틔우며 군민들과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 초강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면 호탄리 일대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봄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다소 길어지며 개화 시기가 늦춰졌지만, 4월 초순 이후 기온이 오르면서 벚꽃이 하나둘 만개하고 있다.
특히 영동천변은 군민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하천을 따라 빼곡히 심어진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군민들의 산책 코스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신중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1km 구간에는 수목과 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돼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지난 주말부터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야간 조명은 벚꽃이 지는 시기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영동천을 찾은 한 주민은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느낌”이라며 “올해도 영동의 봄은 참 특별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09
-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심정지 이용객 살린 유공 직원 포상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심정지 이용객 살린 유공 직원 포상
[충청중심뉴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배방북수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이용객의 생명을 구한 유공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배방북수스포츠센터 수영장 이용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이용객이 발생했다.
이에 공단 직원들은 즉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상황을 긴밀하게 공유하며 대응했고 이러한 대처 덕분에 이용객은 무사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공단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효섭 이사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에서 확인되었듯이 안전사고 대응 교육은 위급상황 발생 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 직원의 안전 의식 강화 및 응급 대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