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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기센터 스마트농업 실증·교육사업, 농민들에 인기
대전농기센터 스마트농업 실증·교육사업, 농민들에 인기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 이 농업인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고도화 사업은 농작물 재배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업으로 현재 센터 내에는 2019년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약 60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구축되어 있다.
교육장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기존 스마트농업 시설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배지 함수율 측정기, 무인방제기, 복합환경제어 장치를 보강했다.
이곳에서는 2개의 토마토 품종을 재배하고 있는데 재배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스마트농업 경영실습 교육 및 농가 컨설팅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임덕훈 경영실습과정 교육생은 “스마트농업 기자재를 활용해 토마토를 재배 중인데 실제로 데이터를 분석, 활용, 적용한 결과 작업에 투입되는 노동력은 줄고 농작물의 품질은 크게 향상됐다”며 스마트농업의 가능성을 체감한 소감을 밝혔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의 고령화, 현저한 농업인구의 감소로 농작업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이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해 첨단 농업기술이 농업 현장에 신속히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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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충청중심뉴스]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10월 19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어질리티파크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반려동물공원 개원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반려동물 가족을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 2시간 반 동안 토크콘서트 및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회 1부 공연인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와 지도사가 테이블쇼 및 오비디언스쇼, 산책 예절과 펫티켓 교육, 문제 행동 상담·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너 있는 반려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부 공연은 축하공연으로 먼저 ‘동명이인’그룹의 통기타와 보컬이 어우러져 선선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후 색소폰 연주와 소프라노 테너로 구성된 성악가 공연이 이어지며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의 공연으로 가을음악회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을음악회에 참여하고 싶은 반려동물 가족은‘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첫 행사인 만큼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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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공무원 필기시험 내포서 첫 실시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오는 11월 2일 실시되는 ‘2024년도 하반기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은 홍성군 홍북읍에 위치한 내포중학교,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및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덕산중학교에서 동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필기시험은 선발예정인원 200명 모집에 96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8대 1을 기록했다.
도는 2012년 도청 이전 후 내포신도시 내 학교 8곳 개교, 시외버스 노선 확대 및 지난해 2월 순환버스 개통 등 필기시험 시행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내포신도시 홍보 및 상징성 부각을 위해 시험장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무원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만큼 대중교통 및 숙박시설을 사전에 홍보하는 등 응시생 편의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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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좋은 도시 대전 청년부부의 시작을 응원한다
결혼하기 좋은 도시 대전 청년부부의 시작을 응원한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청년부부의 결혼 초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 지원을 통한 지방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약 200억원 규모의 청년부부 결혼장려금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대전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18세~39세 이하의 청년으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초혼 혼인신고를 하고 △혼인신고일을 포함해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대전에 거주한 경우이다.
신청은 10월부터 대전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받으며 장려금은 하나은행 전용계좌로 12월 말부터 부부당 최대 500만원씩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전시와 하나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용계좌를 출시, 결혼장려금 지급 외에도 결혼장려금 특별금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자격, 구비서류는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결혼장려금을 통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 놓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전시의 올해 2/4분기 결혼 건수는 지난해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초 대전시가 발표한 결혼장려금 정책과 인센티브가 청년세대에 긍정적인 유인책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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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륙 교통혁명 ‘초읽기’
충남 내륙 교통혁명 ‘초읽기’
[충청중심뉴스] 올해 안에 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이어 개통하며 새로운 교통혁명이 시작된다.
도민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것은 물론, 물류 수송 경쟁력 강화와 민선8기 힘쎈충남 1호 과제인 베이밸리 활성화를 뒷받침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 11월, 서부 내륙 민자 고속도로는 오는 12월 개통하고 본격 가동한다.
서해선은 계획 수립 18년 만에, 서부고속도는 2008년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서해선은 △여객·물류 수송 시간 단축 △경부선 용량 분담 △서해 항만·내륙 물동량 처리 △물류 수송 경쟁력 확보 △지역 개발 등을 위해 지난 2006년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며 시작됐다.
노선은 홍성역과 경기도 서화성역을 연결하는 90.01㎞로 투입 사업비는 4조 1009억원이다.
정차역은 홍성과 합덕, 인주, 경기도 안중, 향남, 화성시청, 서화성 등 7개이며 이 중 합덕과 안중, 서화성에는 화물 취급 시설이 함께 설치된다.
도는 이번에 개통하는 서해선이 베이밸리에 포함된 당진과 아산, 평택과 화성 등을 연결하며 권역 내 여객 및 물류 수송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선은 당초 시속 260㎞급 고속전철을 투입해 홍성에서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동시간도 1시간 30분대로 늘게됐다.
상황이 이 같이 바뀌자 도는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연결 사업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 대안 사업도 수년 간 진전을 보지 못하다 민선8기 출범 후인 지난해 8월 마침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해선 개통에 따른 충남과 수도권과의 본격적인 이동시간 단축 효과는 △2027년 신안산선 개통 △2030년 이후 서해선 KTX 개통 등 두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신안산선 개통 시 홍성을 출발해 초지에서 신안산선으로 환승하면 여의도까지 9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항선 새마을호를 타고 이동했을 때보다 30분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해선 KTX가 개통하면 홍성에서 용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8분으로 이동 시간이 70분 이상 단축된다.
서해선 KTX 사업은 현재 예타가 진행 중으로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이다.
서해선은 현재 철로 등 시설 공사를 모두 마치고 시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삽교에 설치할 가칭 내포역은 건축설계를 진행 중이다.
서부고속도는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수도권∼충남 내륙∼영호남권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4년 민자 사업 제안으로 본격 시작됐다.
부여에서 평택까지 94㎞ 4∼6차선 규모로 국비 1조 5606억원과 민자 1조 8540억원 등 총 3조 4146억원을 투입, 현재 95%의 공정률을 기록 중이다.
서부고속도 내에 설치하는 나들목은 부여, 청양, 예산 하이패스, 예산, 아산 신창 하이패스, 아산 인주, 평택 안중 등이다.
이 고속도로는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물류 이동 향상을 통한 충청 내륙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되고 있다.
또 2단계로 부여에서 익산까지 연결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경부축 철도와 고속도로가 충남 첫 교통 혁명을 불러왔다면, 서해안고속도로는 두 번째, 이번 서해선과 서부고속도는 충남의 세 번째 교통 대혁명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어 “두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 효과 극대화를 위해선 서해선 KTX와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고속도 2단계 공사 조기 추진 등이 필요한 만큼, 적기에 국비를 확보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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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훈련 시행
아산시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훈련 시행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10월 8일 충남도청주관, 아산시보건소 주최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훈련’을 시행한다.
이날 훈련은 아산시보건소와 아산경찰서 소방서 충남 119 특수대응단, 제32보병사단 화생방대대, 제3585부대 2대대, 아산충무병원 등 9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한다.
생물테러 감염병은 인명살상,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생물테러 발생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현장훈련을 기반으로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함양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대응 체계를 강화해 아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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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대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아산시, 현대병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12일부로 현대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대병원은 시설·인력·장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현대병원은 올해 봄에도 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신청하려 했으나, 시설 기준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추후 병원 이전 시 보강할 예정이었다.
그런 와중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진료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응급의료에 힘을 보태고자 보완 사항을 처리한 후 보건소에 다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신청했고 아산시는 시설·인력·장비 기준 등을 재점검한 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추후 응급의료센터 등의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추석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 이탈 등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연휴로 응급의료 제공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현대병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됐다.
또한 지난 23일 충남응급의료센터가 현대병원에 방문해 응급의료기관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을 설명하고 시스템 사용법 안내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아산의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병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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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아산시,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실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대상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연령층 75세 이상자와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자는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세~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80여 곳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른신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신규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이 사용된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 접종이 중요하다”며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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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1회 외국인정책협의회에서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정책 제안
아산시, 제11회 외국인정책협의회에서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정책 제안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는 지난 25일 개최된 제11회 외국인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중도입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예비학교 이수 제도화와 균형 잡힌 학교 분산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 도시의 의견을 받아 각 부처에 전달함으로써 정책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아산시는 외국인 주민 수가 전체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특히 중앙아시아에서 가족 단위로 이주한 주민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도입국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 학교에 다니고 있으나,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학교에서 사용하는 친구들이 많아 한국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미약하다.
그로 인해 한국인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국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아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도입국 아동과 청소년이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분산 정책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공평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책을 제안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호문화 정책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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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아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27일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30년 아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공업지역기본계획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에서 발표된 아산시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아산시 공업지역을 9개의 권역으로 구분하면서 특히 열악한 기반시설과 산업시설 노후화로 정비와 활성화가 필요한 공업지역은 ‘산업정비형’ 으로 구분했다.
그 외 산업시설 노후도와 기반시설 등이 양호한 지역은 ‘산업관리형’ 으로 개발사업이 예정된 지역은 ‘기타지역’ 으로 분류하는 기본구상을 제시했다.
아산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들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10월 11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후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윤수진 도시계획과장은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아산시 공업지역 경쟁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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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아산시, 사회복지의 날 맞아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이 안전한, 아동 행복도시 아산 만들기’를 주제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정부는 최근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조사 공공화와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을 지원하고 2023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신고의무자 범위를 확대했지만, 여전히 아동학대 및 재학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법적 안전망 강화 외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아동학대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가치나눔 축제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NO, 소중한 아이를 지켜주세요’를 슬로건으로 △아동학대에 관한 Q&A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 작성 △리플렛, 카드뉴스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아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의 관심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학대 예방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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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린이 안전 및 유괴 예방 캠페인 펼쳐
아산시, 어린이 안전 및 유괴 예방 캠페인 펼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26일 은행나무길에서 아동 안전과 유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 최우선’ 정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동서남북 종이접기를 이용해 아동 유괴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아동은 물론, 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가방에 걸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아동 안전 경보기가 제공됐으며 사용 방법을 시연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어린이 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아져, 우리 아이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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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하우스, 아산시 취약계층에 3200만원 상당 주방용품 후원
㈜오복하우스, 아산시 취약계층에 3200만원 상당 주방용품 후원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27일 ㈜오복하우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20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 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기봉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막연한 생각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복하우스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산시도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더 큰 편의를 누리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복하우스는 주방용품·생활용품 전문 생산 및 유통업체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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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활동내용 공유 및 나눔문화 확산 노력
아산시, 행복키움지원사업 활동내용 공유 및 나눔문화 확산 노력
[충청중심뉴스] 아산시는 지난 27일 염치읍 은행나무길 정류장 갤러리에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키움지원사업 홍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4 행복키움 나눔문화 갤러리’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키움 나눔문화 갤러리는 ‘나눔문화 확산 및 읍면동 활동내용 공유’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활동가의 중심인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내용 홍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복키움 나눔문화 갤러리는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18일 동안 개최되며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올해 추진한 활동사진 전시와 활동영상이 상영된다.
송현순 협의회장은 “올해도 지역 내 취약가정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신 17개 읍면동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활동가의 중심인 행복키움추진단의 노력과 헌신으로 자치복지 실현에 한발 나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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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챗GPT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홍보 역량 강화
아산시, 챗GPT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홍보 역량 강화
[충청중심뉴스] 아산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도고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소속 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챗GPT 활용 콘텐츠 제작 △뉴미디어 이해와 활용 △보도자료 작성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은 ‘챗GPT 콘텐츠 제작 과정’ 이 새롭게 개설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는 AI 기술 활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직자들이 AI 기반 홍보 전략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크게 호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챗GPT가 텍스트 생성부터 다양한 창의적 작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리고 이러한 기술을 어떻게 공공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지 실습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챗GPT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경험하며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뉴미디어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어 디지털 시대에 맞춘 홍보 전략과 뉴미디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통해 홍보 실무에 필요한 기획과 작성 방법을 실습하며 역량을 더욱 높였다.
장치원 총무과장은 “시민이 정책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느끼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홍보가 필수다.
이를 위해 공무원의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정 성과와 정책이 더 많은 시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특강을 통해 챗GPT를 활용한 새로운 홍보 방식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AI 활용 교육을 지속 추진해 공직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