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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발레단, 충주서 ‘백조의 호수’ 무료 공연
서울시티발레단, 충주서 ‘백조의 호수’ 무료 공연
[충청중심뉴스] 서울시티발레단이 오는 4월 19일 충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화발레극 –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열리며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명 탄생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과 2025 충북도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에게 발레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공주 오데트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 발레극으로 서울시티발레단 김광진 단장이 연출을 맡아 새롭게 기획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해설 형식을 도입해, 아이들이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대와의 교감을 유도하는 친근한 연출 방식을 통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함께 힐링하며 예술적 감동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 좌석이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매는 충주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내용 및 유의 사항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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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사시노시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모집
충주시, 무사시노시 청소년 홈스테이 가정 모집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일본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연수에 따른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에 지원할 12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무사시노시의 청소년 12명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호스트 가정 신청 조건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의 자녀가 있어야 하고 게스트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식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호스트 가정으로 선발되는 경우 해당 가정의 자녀는 내년 무사시노시 연수 참가 신청 시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충주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공고 고시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5월 2일 오후 6시까지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간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우호와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1997년 무사시노시와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2007년부터 청소년 교류를 12회에 걸쳐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는 충주시 청소년들이 무사시노시를 방문한 바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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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마약류 익명 검사’ 실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 보건소가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불특정 다수에 대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최근 국내 마약류 밀반입이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여행을 가거나 유흥시설 등에서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하거나 흡입해 마약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검사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검사는 충주시민 누구나 거주지에 상관없이 충주시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 도구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소요 시간은 상담을 포함해 30분 이내로 완료되며 마약류 6종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 조치를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 약물 또는 질환으로 인한 진통제 복용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시민들의 마약 노출 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며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면 꼭 검사받기를 바라며 철저히 익명으로 진행되므로 안심하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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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이번에 서정된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산척면, 동 지역은 연수동 이 선정됐으며 연수동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읍면동별 25개 팀이 걷기동호회에 참가해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읍면동별 1팀당 40명 이내, 최대 2팀까지 확대해 현재 43개 팀 1,232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 중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과 동지역 각각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체 참가 팀을 대상으로 한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별 동기 부여를 위해 상, 하반기 개인별 걷기 실천율과 걸음 수를 기준으로 ‘동네방네 걷기왕’을 선발해 7월과 11월에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걷기동호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같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건강도 챙기고 소통도 하게 돼 삶의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걷기 문화를 조성해 걷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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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본격 개발
충주시,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본격 개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100% 충주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특산주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특산주 관광상품은 당일 또는 1박 2일의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되며 양조장 투어, 특산주 시음, 지역 음식과의 페어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또한 충주만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명소 등을 투어와 결합해 충주의 특색을 담아 충주를 소개하는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디어와 쇼츠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체험객을 모집해 시범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충주시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국비 6억원을 확보해 충주 전통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특산주를 단순한 주류상품이 아닌 충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더불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주의 매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품질을 향상해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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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실외체육시설 공모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소득 증대와 시민의 여가시설 확보를 위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 각 1곳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마을공동으로 추진하거나, 개발제한구역 내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에 한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자 선정계획 공고를 참고해 관련 자료를 구비한 뒤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청 도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자격, 사업계획 등을 검토하는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신청인이 2인 이상이어서 경합이 이뤄질 경우에는 공고 내용에 포함된 세부 평가 기준으로 최종 선정자를 결정해 오는 6월 중 통지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선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소득을 높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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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흔들면 관광·문화시설 입장료 할인
스마트폰 흔들면 관광·문화시설 입장료 할인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가 세종시티앱 내 모바일시민증을 통해 문화·관광시설 이용객들에게 간편한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할인 적용 대상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 합강·전월산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내 대표 문화·관광 명소다.
방문객들은 세종시티앱 모바일시민증을 매표소 등에 설치된 정보무늬코드 인식 시스템에 찍으면 손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입장료를 할인 받기 위해 신분 확인용 실물 카드나 주민등록등초본 등 별도의 자격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특히 모바일시민증은 세종시티앱을 실행해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할인 시설 및 자세한 내용은 앱 내 시민증·회원증 화면이나 각 시설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세종시민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시민증 외에도 타지역 방문객도 자격 증빙서류 없이 간편하게 지역 문화·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방문증을 조만간 도입할 계획이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모바일시민증 할인 서비스는 시민 편의 외에도 세종형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 행정 서비스”며 “공공마이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확산을 통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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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능인재들의 5일간의 여정 성료
세종시 기능인재들의 5일간의 여정 성료
[충청중심뉴스]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이자 기능인재 등용문인 ‘2025년 세종시 기능경기대회’ 가 5일간의 열띤 기술경연을 끝으로 27명의 지역 대표를 가려냈다.
세종시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세종미래고등학교 경기장 등에서 기능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개 직종에 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자의 분야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직종별 금메달 수상자는 △의상디자인 박봄 △제빵 김재영 △요리 김세현 △용접 현성우 △도자기 손미선 △피부미용 조은주 △웹디자인 및 개발 김대성 △애니메이션 이현수 △헤어디자인 김은비 △주조 한종호 등 10명이다.
금메달 10명과 은메달 9명, 동메달 8명 등 27명의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각각 8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한, 수상자들은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제공받고 오는 9월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대회부터 ‘완주상’을 신설, 전 종목을 끝까지 성실하게 마친 9명의 선수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며 독려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대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 역량을 지닌 인재들이 발굴됐고 이들이 지역과 국가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기능경기대회가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기술 직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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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딸기농장 체험 프로그램 ‘호응’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딸기농장 체험 프로그램 ‘호응’
[충청중심뉴스] 태안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2일 서산시의 한 딸기농장에서 관내 15개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딸기탐험대, 달콤한 맛의 비밀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자녀들에게 한국의 농업문화를 알리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딸기의 성장과정을 배우고 딸기 수확과 케이크 만들기에 나서며 알찬 휴일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자녀들에게 가족과 함께 하는 체험 활동의 즐거움과 더불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체험과 각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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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드림스타트 유대감 강화 위한 부모·자녀교육 성료
태안군, 드림스타트 유대감 강화 위한 부모·자녀교육 성료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관내 위기가정의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요리교실 및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12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과 부모 등 총 33명을 대상으로 ‘봄바람 가득 바람떡 만들기’ 요리교실 및 ‘우리 아이 마법의 성 부모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자아효능감을 높이고 아동에 대한 부모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을 진행하고 구성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번 요리교실 및 부모교육이 가족 간 상호작용과 친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 발달에도 기여한다고 보고 앞으로도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손수 만든 떡을 포장해 집에서 가족과 함께 나누고 부모·자녀 간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행복이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위기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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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 활용해 청소년 성장 돕는다
태안군,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 활용해 청소년 성장 돕는다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AI 기술을 도입한다.
군은 올해 관내 6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청소년 AI 성장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0~11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및 해당 학교에서 신체측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소년 AI 성장발달 지원 사업은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들의 신체 성장치를 예측해 개인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비만·저성장 문제 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 및 식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군은 지난 2월 학교별 사업 안내 및 수요조사를 거쳐 4일 10~11일 6개 학교 학생 3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및 각 학교에서 체성분 측정 등 신체측정을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저성장·과체중 학생 위주로 프로그램 참가자 4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달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어 대상자별 제공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운동·식습관 정보를 전달한 후 8월까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운동과 요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2차 신체측정을 실시해 그 결과와 데이터 및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 이를 교육지원청 및 학교, 보호자 등과 공유할 계획이다.
군은 프로그램이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와 요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운동 및 식단조절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체 빅데이터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제공을 통해 청소년기 신체 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청소년 건강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관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태안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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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에서 한글·문화교류 토대 다져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충청중심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일본 오사카와 나라현을 각각 방문해 국제박람회에 참석하고 나라현 지사와 면담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먼저 13일에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기술 혁신을 주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열리는 ‘2025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해 세종시의 국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 최남호 산업통산자원부 제2차관,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함께 각국 전시관을 관람했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한국관 개관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축사에서 한국관의 주제인 ‘진심’에 맞춰 진정성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와 같은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국제도시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전략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14일에는 나라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나라현의 문화·관광을 비롯한 간사이 광역연합의 광역행정 운영 사례를 듣고 국제교류·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같은 날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오사카한국문화원을 방문한 최민호 시장은 일본의 한국어 교육 현황 청취, 특별간담회 참석, 세종학당 운영현황 파악 등을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학생 유치·한글·한국문화 확산·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한글문화, 세계로 나르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시가 지향하는 한글 세계화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일본 방문은 한글, 문화,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종시의 비전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15일 교토부 지사와의 면담,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의 면담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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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하고 싶으신 분’ 이 기회 꽉 잡으세요
‘양식 하고 싶으신 분’ 이 기회 꽉 잡으세요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5기 귀어학교 정기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충청남도 귀어학교는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전문 귀어 교육기관으로 2020년부터 예비·초보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돕고자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음달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5주간 운영하며 양식어업을 중심으로 한다.
다만 신청자 수가 교육 개강 인원인 14명 미달 시 어선 과정을 추가 개설해 양식어업 과정과 어선어업 과정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첫 2주간은 보령시 내 연구소에서 이론을, 마지막 3주간은 도 내 어업 현장에서 전문가와 함께 참여형 실습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예비·초보 귀어인으로 어업 기반 보유 시 만 66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 수강료 전액이 무료이며 일정 부분의 숙박 및 식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2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방문·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15기는 양식어업을, 9∼10월 16기는 어선어업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귀어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교육을 세분화·전문화한 만큼 수산업에 관심 있는 예비·초보 귀어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귀어학교는 올해 4월 25일 졸업 예정인 14기 교육생 24명을 포함해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고령화되는 어촌에 후계 인력을 공급했으며 제2의 인생을 기획하는 귀어인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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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간 188km 걷기 대장정”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스타트’
“6개월 간 188km 걷기 대장정”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스타트’
[충청중심뉴스] 지난해 태안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가 올해 다시 구성돼 6개월 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완주원정대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완주원정대는 4월부터 10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11개 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지난달 모집된 80명의 원정대는 이날 발대식 후 곧바로 서산 팔봉면에서 원북면 청산리에 이르는 20.8km 코스를 약 7시간 가량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다소 궂은 날씨지만 아름다운 태안의 자연 속에서 다같이 걷는 시간이 행복하다”, “긴 시간 걷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전문가가 동행해 안전관리를 잘 해주셔서 믿음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트레킹 전문가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의 매력을 선사하는 서해랑길 완주원정대가 올해 다시 시작돼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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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방문의 해, 야영 재미·안전 다 잡아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대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은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화재 안전성 확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캠핑카 관련 기반 구축 둥 4개 세부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올해는 총 38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도는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야영장에서의 화재·질식 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과 여름철 연 2회 안전 점검할 예정으로 도·시군이 각 관할 등록야영장을 합동 점검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통해 불법 야영장 근절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야영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캠핑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