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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청년인재 양성” 태안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첫발’
“스마트농업 청년인재 양성” 태안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첫발’
[충청중심뉴스] 태안지역의 스마트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송암리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청년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운영 및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태안읍 송암리 843-9번지에 조성됐다.
985.6㎡ 규모의 벤로형으로 지어졌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데이터 수집 및 환경제어 등 각종 신기술이 투입돼 영농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청년 농업인 두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 농업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입주 농업인 안길성 씨는 “2년간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엽채류 재배를 시도할 것”이라며 “우수한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고 스마트팜 기술을 최대한 습득해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소자가 기르는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조건을 도출·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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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랑채 봄맞이 환경정화 실시
예산군, 사랑채 봄맞이 환경정화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사랑채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군 회계과 직원들이 참여해 담배꽁초와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 넝쿨과 배수로 낙엽을 정리하는 등 사랑채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채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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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립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자립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 새감마을에서 자립청소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감마을 소속 자립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이 맡아 총 12회, 회당 90분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새감마을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통해 치유농업의 지속 확산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활동은 △씨앗 파종 △친환경 비료 만들기 △화훼 재배 △꽃 가공 및 마케팅 기획 △조경 관리 △드라이플라워 제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농업 직무를 간접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진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을 통해 자립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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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시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삽교읍 이리·신리·수촌리·목1리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6%, 도비 13%를 지원받아 총 14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오수관 14.6㎞ 신설, 배수설비 298가구 설치 등이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감소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덕산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해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와 주변 개발 여건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로 매설 공사 시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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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군민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를 본격 운영해, 기존에는 관공서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요금 조회, 카드 납부, 자동납부 신청, 명의 변경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드 자동납부와 휴대전화로 요금을 고지받는 ‘스마트고지’ 신청도 가능해져 상하수도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수도 사용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누리집에 접속한 뒤 수용가번호를 입력하면 요금 관련 정보 조회와 각종 민원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납부 편의성 증대는 물론 요금 관련 궁금증 해소와 체납액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사이버 창구 개설 이후 3개월간 6700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물 복지 으뜸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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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사업이행 실태점검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점검을 오는 6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업 이행 기간에 있는 관내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자계획 대비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이행을 촉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계획 대비 상시 고용인원 채용 여부 △기업 재무 상황 △중요 재산의 양도·대여 관련 사항 △기업 소유 및 주업종 변경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 등 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에 통보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사업 이행을 촉구하거나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보조금 환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굴된 기업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지원 정책인 만큼,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이행 점검과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기업 활동으로 바쁘시더라도 이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내 공장 신설·증설을 추진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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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12일 전국 최대 규모의 예당저수지에서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국민 레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낚시의 손맛은 물론 예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튀김, 돼지곱창, 예산사과 호떡, 육회 등 지역 먹거리 시식도 함께 즐기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대회 결과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김창현 씨가 46.2㎝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윤종석 씨, 3위는 최덕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린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예산의 볼거리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낚시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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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해빙기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 안전점검·환경정비 실시
예산군, 해빙기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 안전점검·환경정비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해빙기를 맞아 1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관내 주요 개발행위허가 대상지를 대상으로 사면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절·성토 구간의 붕괴 등 공사 부지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며 이에 군은 3월 중 현장 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점검은 산지전용·개발행위 5000㎡ 이상 허가지 13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옹벽·축대 등 대형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의 구조물 설치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낙석 방지시설물과 위험 표지 설치 여부 △토사 유출 여부 △허가조건 및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군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중점 점검했다.
아울러 군은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 안전대책 계획서를 수립해 조치 결과를 제출토록 했으며 자재 정돈이 미흡하거나 토사 유출이 확인된 곳은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앞으로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허가조건을 준수하고 적정하게 시공하는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대형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주변 피해 예방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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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고경표·김미경·탕준상 등 한식구
사진제공 = 씨엘엔컴퍼니
[충청중심뉴스] 배우 류덕환이 씨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씨엘엔컴퍼니는 “배우이자 연출자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류덕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덕환은 드라마 ‘신의 퀴즈’ 시리즈를 비롯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아무도 모른다’ 와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퀴즈왕’, ‘국가부도의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또한 ‘장준환을 기다리며’, ‘비공식 개강 총회’, ‘내 아내가 살이 쪘다’, ‘불침번’ 등 다수의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연기뿐 아니라 연출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류덕환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류덕환은 극 중 회개가 필요 없는 천국에서 가장 한가한 인물인 목사 역을 맡는다.
만만치 않은 신도 이해숙을 만나 제2의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 그는, 해숙과의 티격태격 ‘혐관’ 케미로 예측불허의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류덕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씨엘엔컴퍼니에는 배우 고경표, 김미경, 박세영, 서영주, 손여은, 안지호, 양정아, 이수미, 탕준상, 홍금비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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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해외여행 출국 전 예방접종으로 홍역 예방하세요
홍성군, 해외여행 출국 전 예방접종으로 홍역 예방하세요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최근 국내 여행객이 많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 출국 전 예방접종 등 유행 차단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되나,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홍성군 보건소는 12세 이하 국가 어린이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홍역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 13세 이상 대상자의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과 접종력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 출국 전 홍역 백신 접종력을 확인 후 필요한 경우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며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또는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11개월의 경우 출국 최소 2주 전 1회 접종 권고되며 이후 표준접종 일정에 따라 2회 접종 받으면 된다.
12개월~12세는 접종력 없는 경우 1회 접종 후 이후 4~6세 표준접종 받으면 되고 과거 접종력이 1회인 경우 1회 접종 추가로 하며 이전 접종력과 최소 4주 이상 간격을 둬야 한다.
그리고 과거 접종력 2회인 경우 접종은 불필요하다.
13세 이상의 경우 1967년 이전 출생자는 홍역에 대한 자연면역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접종이 불필요하며 1968년 이후 출생자는 홍역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에 출국 4~6주 전에 최소 1회 접종을 권고한다.
단, 13세 이상의 경우 비용지원 대상이 아니므로 자비 부담 대상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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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 실시
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 실시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및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홍성군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진행되며 △전문 환경교육사의 환경교육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으로 구성되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견학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혹서기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 운영일은 △5월 16일·30일 △6월 13일·27일 △9월 12일·26일 △10월 10일·24일로 총 8회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홍주성역사관 체험학습실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의 중요성 등 자원순환에 관한 환경교육을 받은 뒤, 홍성군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매립시설, 생활폐기물 적환장, 공공재활용선별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마을공동체 단체이며 신청 단체별로 일정을 조율해 확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홍성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붙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유철식 홍성군 환경과장은 “재활용선별장에 반입된 재활용품의 50%가 재활용이 어려워 폐기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치원생도 참여할 수 있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올해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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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경지 919필지 대상 토양시료 채취 등 점검
홍성군, 농경지 919필지 대상 토양시료 채취 등 점검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위한 토양검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는 기본직접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등록된 농업인이 지켜야하는 17가지 준수사항 중 하나이다.
토양시료 채취는 관내 농경지 중 919필지를 무작위로 선정해 직접 채취하며 토양 화학성분 검사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항목은 4개 항목으로 3개 항목 이상이 충족해야만 적합으로 판정되며 충족하지 못한 필지는 하반기에 재검사 및 집합교육을 진행해 최종 적합여부를 판정한다.
3년동안 3회에 걸쳐 검사한 후, 최종 부적합 필지에 대해서는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하면 된다.
서원탁 친환경기술과장은 “토양검정은 농업의 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토양검정 결과에 따른 시비처방기준에 맞게 화학비료를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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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회계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높여
홍성군, 회계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전문성 높여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회계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회계법령의 잦은 개정 등 회계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공직자들에게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예산·회계·계약 분야에 오랫동안 실무자로서 경험을 쌓아온 조양제 강사가 맡아 회계기본법규와 실무 절차, 예산집행지출업무,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평소 직원들이 회계업무 처리에서 느꼈을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수행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회계업무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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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읍성 발굴조사, 살상용 방어시설 함정 및 해자 발견
홍주읍성 발굴조사, 살상용 방어시설 함정 및 해자 발견
[충청중심뉴스] 홍성군은 지난해 4월 착수한 홍주읍성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와 관련해 함정 및 해자 등 새로운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홍주읍성 내에서 기존에 발견된 것보다 보존상태가 우수한 대량의 함정과 함께 치성의 흔적으로 보이는 말뚝지정한 대지조성 양상이 실물과 함께 나오고 고려시대 해자가 발견되는 등 유의미한 유구가 다수 발굴됐다.
치성 : 성곽 일부분을 네모나게 돌출시킨 시설참고로 함정은 땅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뾰족한 나무를 설치한 살상용 방어시설이며 해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파서 못으로 만든 곳이다.
특히 함정은 조선시대 성곽 방어시설 내 존재하는 대규모 함정이 발견된 첫 사례인 전남 강진의 전라병영성을 제외하고 전국에 확인된 사례가 거의 없을 만큼 읍성의 구조를 파악하고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금번 조사의 성과를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전문가와 협의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멸실 성곽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를 연차적으로 진행 중인 홍주읍성 내에서는 고려시대 토성의 기저부 석렬과 조선시대 석축성의 체성양상 및 이에 대한 축조방식을 포함해 목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함정 등이 출토되어 이미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기저부 석렬 : 성벽의 압력 분산 및 붕괴를 막기 위해 기초부에 열을 맞춰 배열한 석재석축성 체성 : 돌을 재료로 해 쌓은 성의 바닥부터에서부터 상부까지 성벽목익 : 침입을 막을 목적으로 세운 나무 말뚝한편 군에서는 멸실 성곽 복원·정비 착공과 함께 향후 복원될 성곽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경관가시로 확보를 위한 연못 및 정자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변공간 조성, 조양문 주변 여가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조양공원 조성을 올해 마무리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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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4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 4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이달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총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이응노의 작품을 감상하고 천연염색 기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대표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 감상과 더불어, 전통 천연염색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경험해보는 실습이 마련되어 있어 예술과 공예의 융합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학예사의 전시 해설이 함께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도 함께 운영되어 평소 관람 시간이 어려운 관람객들도 보다 여유롭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응노 선생의 예술세계를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