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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방서동 무심천에 꽃정원 1천㎡ 신규 조성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상당구 방서동 600-1 일원 방서교~용평교 하부에 1천㎡ 규모의 꽃정원을 새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인근 주민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무심천 대표 산책로다.
시는 이곳에 꽃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석죽, 버베나, 크리산세멈 등 일년초 11종 5만본을 식재했다.
특히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연계해 참여 기업과 시민정원사, 꽃묘생산관리원 100여명이 힘을 합쳐 하트, 동그라미, 네모, 땅콩 모양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청주시가 운영하는 꽃정원은 총 4개소, 1만5천900㎡로 늘어났다.
무심천 내 꽃정원은 이번에 조성한 방서교~용평교 하부와 운천동 흥덕대교 하부, 사직동 롤러스케이트 튤립정원 등 3개소이며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도 만발해 관람객을 반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조성한 방서동 무심천 꽃정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찾아오셔서 알록달록한 봄꽃 향연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월오동, 문의면 2개소에서 꽃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설 개선을 통해 기존 85만본에서 120만본으로 생산량을 대폭 확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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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오성환 당진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충청중심뉴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14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지난 7일 이용록 홍성군수의 지목을 받은 오성환 당진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을 지목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일자리, 교육, 의료, 정주여건, 환경, 저출생·고령화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114개의 인구 정책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는 출산·육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자녀 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소아 야간 응급진료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학교 밖 초등돌봄 서비스 △방과후 당진형 틈새돌봄 사업 등을 통해 돌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돌봄로봇 ‘효돌’ 보급, 정보통신기술 활용 장비를 통한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노인복지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당진시는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16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인구 17만명 돌파, 시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 및 전국 시 단위 고용률 2위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발전하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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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동물원 관람로 전면 새단장 추진… 6~8월 휴관
청주시, 청주동물원 관람로 전면 새단장 추진… 6~8월 휴관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휴관하고 동물원 내 관람로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동물원의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되는 이번 사업은 동물원 진입광장부터 주요 산책로 야생동물보존센터 진입로까지 약 3천830㎡ 면적을 대상으로 한다.
단조롭고 노후한 진입광장은 부정형블록으로 포장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앉음벽과 의자를 설치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경사가 심한 주요 산책로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공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시는 지난달 정비공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관람객이 많은 5월 말까지는 동물원을 운영하고 여름철에 공사를 진행해 9월 재개원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5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복지를 선도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관람객께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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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당진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인 ‘당진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종합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선행 법정계획으로 수립됐으며 교통, 환경, 복지, 안전 등 도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2,856명의 시민 설문과 6회의 생활 실험실 운영, 3회의 실무부서 면담을 거치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실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계획은 당진시의 공간적 특성과 교통, 의료, 교육 인프라 등의 약점을 개선하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지능형 기둥, 인공지능 기반 앞막힘 제어 등 실제 사업화 가능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스마트특화구역 지정 및 당진시 데이터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향후 광역 데이터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충청남도 및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총 25억원의 재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총 38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계획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통해 당진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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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쉼터에 경관조명 설치
음성군,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쉼터에 경관조명 설치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이 무극저수지 자전거도로 일대에 쉼터와 함께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앞서 무극저수지 인근 급커브로 인해 자전거와 차량 통행 시 사고 위험성이 높아 지난해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선형 개선과 더불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했다.
이후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쉼터를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등,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벚꽃이 은은하게 빛나며 봄밤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쉼터 주변으로는 벤치와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조명을 더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과 주민들 모두가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음성 소여리~금왕 금석리 구간 7km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일부 단절된 구간에 대해 인도교 설치, 자전거도로 포장 등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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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임원단은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등이 포함된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지난 2006년 12월 15일 설립됐으며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현재 제17기 임원단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회장을,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난해 8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정례회에서 채택했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의 내용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가 포함돼 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조병옥 협의회장과 임원단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과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조병옥 협의회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혁신도시가 지역경제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혁신도시가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그동안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반대,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국비 지원 등의 정부 건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규제 완화 건의가 받아들여져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 개정을 이끌어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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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회 추경 3조 7,274억원 편성… 민생·경제발전 중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충청중심뉴스] 청주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조 7,27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예산인 3조 5,048억원보다 2,226억원이 증액됐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기정액 3조 1,326억원 대비 1,944억원이 증가한 3조 3,2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액 3,722억원 대비 282억원이 증가한 4,004억원이다.
청주시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청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33억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13억원 △재가급여서비스기관 운영 지원 10억원 △소상공인 출산지원 4억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3억원 △특성화시장 육성 3억원 △에너지취약시설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 2억원 △착한가격업소 지원 1억원 △ 미 관세정책 대응 무역보험료 지원비 6천만원을 편성했다.
다음으로 문화와 꿀잼이 가득한 청주를 위해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 시설개선 17억원 △문암생태공원 편의시설 개선 14억원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 13억원 △선도산 하모니숲 조성 10억원 △방서교 일원 음악분수대 및 휴게공간 조성 10억원 △청주종합사격장 시설개선 10억원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5억원 △초정치유마을 경관개선 사업 3억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3억원 △옥화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조성 2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2억원 △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1억원 △청주동물원 관람로 포장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개발 및 SOC 분야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전력 인입공사 72억원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66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60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42억원 △장애인 디지털빌리지 건립 및 장애인복지타운 부설주차장 조성 41억원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34억원 △죽전~품곡간 도로확포장 공사 19억원 △상당산성 회전교차로 개선 18억원 △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 15억원 △강서 건강생활지원센터 리모델링 14억원 등이 있다.
이어서 재난·안전 및 환경 분야와 관련해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 129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48억원 △청원구 제설기지 이전 35억원 △미호강 유역 강변여과수 개발 30억원 △오창과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30억원 △금계교 가설교량 설치 25억원 △월오N1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 7억원 △관정대교 보수보강 공사 4억원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 설치 3억원 △자원순환정거장 교체정비 및 설치 2억원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 1억원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 1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농업과 공원·산림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옥산지구 배수장 설치 48억원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 44억원 △척산저수지 일원 둘레길 조성 15억원 △FTA 피해보전직불금 11억원 △장기미집행 녹지조성 11억원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사업 10억원 △명심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6억원 △한마음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 6억원 △조사료 경영체 장비 지원 5억원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 5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 5억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특별회계 주요 사업으로 △청주 북부권역 생활용수 확충사업 130억원 △내수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63억원 △사창동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41억 △수곡하수처리구역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 35억원 △급수구역확대사업 33억원 △청주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사업 27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24억원 △가경동 노외주차장 조성사업 13억원 △오창공동구 내 상수도관 시설확충 7억원 등을 계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1회 추경 예산안을 지난 11일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4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94회 임시회를 거쳐 5월 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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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호응
태안군, 안전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호응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어린이와 노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관내 학교와 아동돌봄센터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대상자인 어린이·청소년·노인에 더해 장애인, 영·유아 부모,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는 등 범군민적 안전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군은 분야별 민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리며 노인 대상으로 △골절사고 예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어린이·청소년 및 부모를 대상으로 △범죄안전 △보건안전 분야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을 ‘안전문화운동’ 및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 추진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는 등 교육과 실천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규모 재난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전 군민의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교육 대상자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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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청년인재 양성” 태안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첫발’
“스마트농업 청년인재 양성” 태안군 스마트팜 사관학교 ‘첫발’
[충청중심뉴스] 태안지역의 스마트농업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 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송암리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청년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갖고 스마트팜 사관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운영 및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태안읍 송암리 843-9번지에 조성됐다.
985.6㎡ 규모의 벤로형으로 지어졌으며 △ICT융복합시설 기반 스마트팜 △자동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데이터 수집 및 환경제어 등 각종 신기술이 투입돼 영농창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군은 공고 등 절차를 거쳐 청년 농업인 두 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2년간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지역 농업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입주 농업인 안길성 씨는 “2년간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엽채류 재배를 시도할 것”이라며 “우수한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고 스마트팜 기술을 최대한 습득해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소자가 기르는 작물의 생육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생육조건을 도출·안내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태안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스마트팜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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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랑채 봄맞이 환경정화 실시
예산군, 사랑채 봄맞이 환경정화 실시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사랑채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밝은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군 회계과 직원들이 참여해 담배꽁초와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 넝쿨과 배수로 낙엽을 정리하는 등 사랑채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채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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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자립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예산군, 자립청소년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성체회 새감마을에서 자립청소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감마을 소속 자립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오색꽃차 치유농원이 맡아 총 12회, 회당 90분씩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오색꽃차 치유농원과 새감마을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관과 농장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체계화를 통해 치유농업의 지속 확산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주요 활동은 △씨앗 파종 △친환경 비료 만들기 △화훼 재배 △꽃 가공 및 마케팅 기획 △조경 관리 △드라이플라워 제작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청소년들이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농업 직무를 간접 경험하고 정서적 안정과 함께 진로 이해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을 통해 자립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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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본격 시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삽교읍 이리·신리·수촌리·목1리 일원의 생활하수 처리를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은 데 이어 이달부터 오수관로 신설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내포신도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9년 9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6%, 도비 13%를 지원받아 총 14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오수관 14.6㎞ 신설, 배수설비 298가구 설치 등이며 군은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포신도시 주변 지역의 악취와 파리·모기 등 위생 해충이 감소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가정 내 정화조 관리 비용 절감과 덕산천 등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군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관로에 직접 연계해 처리해 별도 하수처리시설 설치 없이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공공하수 처리구역 확대와 주변 개발 여건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로 매설 공사 시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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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예산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운영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군민의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조회·납부 사이버 창구를 본격 운영해, 기존에는 관공서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요금 조회, 카드 납부, 자동납부 신청, 명의 변경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카드 자동납부와 휴대전화로 요금을 고지받는 ‘스마트고지’ 신청도 가능해져 상하수도 사용자의 편의성이 한층 향상됐다.
수도 사용자는 휴대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해 누리집에 접속한 뒤 수용가번호를 입력하면 요금 관련 정보 조회와 각종 민원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이를 통해 납부 편의성 증대는 물론 요금 관련 궁금증 해소와 체납액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사이버 창구 개설 이후 3개월간 6700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물 복지 으뜸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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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5년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업 사업이행 실태점검 추진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사업이행 실태점검을 오는 6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업 이행 기간에 있는 관내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투자계획 대비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해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이행을 촉구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사업계획 대비 상시 고용인원 채용 여부 △기업 재무 상황 △중요 재산의 양도·대여 관련 사항 △기업 소유 및 주업종 변경 여부 △기존 사업장 유지 의무 등 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청남도에 통보하고 기준에 미달한 기업에는 사업 이행을 촉구하거나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 보조금 환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 과정에서 발굴된 기업 애로사항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투자유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지원 정책인 만큼,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이행 점검과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기업 활동으로 바쁘시더라도 이번 점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투자기업에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이나 지방 내 공장 신설·증설을 추진하는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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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예산군,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12일 전국 최대 규모의 예당저수지에서 ‘제20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 500여명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대회는 국민 레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낚시의 손맛은 물론 예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튀김, 돼지곱창, 예산사과 호떡, 육회 등 지역 먹거리 시식도 함께 즐기며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대회 결과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김창현 씨가 46.2㎝ 붕어를 낚아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윤종석 씨, 3위는 최덕만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린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모노레일 등 예산의 볼거리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낚시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