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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드론 활용한 산불예방 본격 추진
청양군, 드론 활용한 산불예방 본격 추진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산불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을 실시해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의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불조심 강조 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군내 주요 산불 취약지역에서 드론 예찰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예찰 활동에는 드론 운용 자격증을 보유한 공무원이 현장에 투입되며 충남도에서 지원한 드론스테이션과 AI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불법소각, 무단입산, 산불위험요소 등을 자동 탐지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에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관계기관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예찰활동과 더불어 산불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산불예방은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대형산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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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청양군, 전국 최대 생산지 맥문동 수확 한창
[충청중심뉴스] 봄철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관지 및 호흡기 건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맥문동이 주목받고 있다.
맥문동은 뿌리덩이를 이용하는 한약재로 환절기 감기 예방은 물론 면역력과 체력 저하를 막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약재다.
맥문동 주산지로 알려진 청양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올해 맥문동 수확량은 겨울철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괴근이 발육하고 생장이 충분하지 못했던 전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맥문동은 인삼에 들어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폐결핵이나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암성과 항당뇨 기능도 갖고 있다.
특히 폐와 기관지의 건조함을 막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체내에 쌓인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기관지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약재로 쓰이던 맥문동이 최근에는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으며 맥문동 볶음차, 분말가루, 맥문동 진액 스틱 등 다양한 가공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토양상태에 따라 수확량의 차이가 크므로 고품질 맥문동 다수확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윤작 및 유효토심 30cm 이상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며 “맥문동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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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의 첫걸음, 청양에서 시작된다
귀농의 첫걸음, 청양에서 시작된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귀농귀촌 준비 단계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출발과 정착을 위해 △교육분야 △농업창업 등 지원분야 △주거분야 △귀향분야의 네 가지 분야로 체계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관심단계, 유입단계, 정착단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거나 창업자금과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주거시설을 제공한다.
군은 오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유입단계의 신규 귀농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청양군 농업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교육은 기초 재배기술을 희망하는 교육생 28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38시간에 걸쳐 푸드플랜 홍보관, 문화춘추관, 선도농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청양군의 대표 작물인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에 대한 기초 재배기술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우수 선도농가를 직접 방문해 재배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또한 공통과목으로 푸드플랜 과정을 편성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이번 기초영농교육 뿐 아니라 일대일 멘토링 실습교육 등 신규 농업인의 초기 정착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실질적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창업 자금 융자 지원, 임시 주거시설 제공, 주택 수리비·임차료 지원 등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착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규태 군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이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통해 인구 유입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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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 대형 산림화재 대응훈련 실시
청양군, 2025 대형 산림화재 대응훈련 실시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가운데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의 협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양공설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산불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충남소방본부, 충청남도 산림자원과, 청양소방서 청양경찰서 등 10개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 헬기를 포함한 진화 장비 34대와 인력 180여명이 동원됐다.
쓰레기소각 중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점검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불법소각이나 실화로 인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소각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 처벌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한층 더 견고히 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작은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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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야간체조광장 4월 조기 개장
서산시, 야간체조광장 4월 조기 개장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20년 전통 인기 프로그램 야간체조광장이 지난해보다 2주 앞선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시작된 야간체조광장은 바쁜 현대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체조광장은 중앙호수공원 원형 광장과 동문근린공원 야외무대 등 두 곳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중앙호수공원에서는 4월 21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에, 동문근린공원에서는 6월 2일부터 매주 월·화·목요일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전문 강사를 통해 스트레칭부터 에어로빅, 줌바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 시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일시 중단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야간체조광장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서산시 대표 운동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인 야간체조광장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야간체조광장은 총 106회 운영됐으며 1회당 평균 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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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서산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행정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부문에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듀마이스터 김영진 대표가 강사를 맡아 생성형 AI 활용 실습과 함께 △데이터 리터러시 △AI시대 행정 기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6급 관리자, 7급 이하 실무자 등 각 직급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업무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AI 도입을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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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제공
서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제공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가 관내 기업의 세무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해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서산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지방세 신고·납부와 세무조사 절차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상담으로 △지방세 관계 법령 개정 사항 △주요 세무조사 절차 및 추징사례 △과점주주 취득세 신고·납부 방법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기업의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관내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서산시 세정과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납세자의 세무 이해도를 향상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기업의 세무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조충희 서산시 세정과장은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을 통해 기업과 행정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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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추진
서산시, 영구임대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가 직영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인 부춘아파트로 해당 주택은 준공된 지 32년이 지나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 수신기 교체, 냉방기 미설치 세대 대상 에어컨 설치, 석고보드 및 도배·장판 교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부춘아파트 입주민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힘겹게 보냈는데, 냉방기 설치를 해준다고 하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6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부춘아파트는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상 없이 운영해 오고 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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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마을교육공동체‘온마을배움터’연수·협의회 운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5년도 ‘유치원 마을배움터’ 연수·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와 마을 연계 교육과정 실행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유치원 마을배움터’는 유치원과 마을이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계획 하고 실천해 지역 및 단위 유치원의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해 운영한다.
올해 세종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64개원 대상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유치원과 마을이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배움터 운영 유치원에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과 마을간 교육공동체 조성 △유아교육 역량 강화 등 공교육력 제고를 위해 총 87,600천원의 예산을 유치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한, 마을배움터 운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와 사전협의회를 통해 마을배움터 운영 이해, 운영사례 발표, 마을자원 목록 공유 등 마을배움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나눔의 날과 연계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간 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마을배움터 발굴을 확대한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세종지역의 특색있는 마을연계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마을배움터 운영을 통해 유아들의 배움과 경험이 확장되는 아이다움교육과정 지원으로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유아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원은 유치원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을 통한 마을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해 마을연계 생태교육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로 마을배움터 운영이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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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성농업인에 ‘맞춤형 농작업대’ 보급…농부증 예방 앞장
영동군, 여성농업인에 ‘맞춤형 농작업대’ 보급…농부증 예방 앞장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농촌 여성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소속 우수회원 24명을 선정해 여성 친화형 농작업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여성들이 겪는 대표적 질환인 ‘농부증’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농부증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불편한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통증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통칭하는 용어로 △어깨결림 △요통 △손발 저림 등 근골격계 질환이 주요 증상이다.
보급된 농작업대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이동이 용이하며 여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 수확물 박스를 올려둘 수 있는 받침 공간이 마련돼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바퀴가 달려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
영동군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209대의 작업대를 보급했으며 농작업 질환 예방과 노동력 절감 효과로 수혜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 회장은 “고령화로 인해 힘든 작업이 점점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농작업대는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인에게 유용한 장비가 될 것”이라며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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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개최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에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운영,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학교 운영, 혁신자치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의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협의했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는 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해 운영하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협의회 이후 논의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5년 정책협의회는 총 10회 15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주제에 따라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 신설·희망 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이 직접 소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세종교육을 위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학교별로 참여를 원하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학교별 현장 상황에 맞는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숲·생태 유치원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유치원 문화 조성 △다문화 교육 내실화 △방학중 학생 성장지원 △맞춤형 복지선도학교 운영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우수 운영 △직업계고학점제 우수 운영 △25년 신설 학교 운영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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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74개소 대상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추진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내 노후·위험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물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74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민이 직접 점검을 신청한 생활밀접시설도 포함된다.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영동군은 안전관리자문단을 비롯한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의 참여로 전문성을 높이고 열화상 적외선 장비를 탑재한 드론 등 첨단장비를 저수지, 교량, 공사현장 등에 투입해 정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정 △음식점 △학교 등에서 활용 가능한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배포하고 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캠페인과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민간 전문가, 주민이 함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해소하는 계기로 삼아,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은 주민이 직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할 수 있는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 중이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포털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군은 위험성 분석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점검 대상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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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 우정 다져
영동군-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상생 우정 다져
[충청중심뉴스] 충북 영동군과 전남 신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로 지역 간 상생과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는 지난 13일 자매결연 도시인 전남 신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자체는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각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00만원씩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과시했다.
영동군과 신안군은 지난 2021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당시 신안군 비금도 주민들이 성금 1,004만원과 천일염 1,004박스를 기탁해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영동군은 이번 신안군과의 상호기부뿐만 아니라, 그동안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 오산시 △인천 남동구 △서울 서대문구·중구, 인접지역인 옥천군·보은군·무주군, 경남 함양군 등과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기부를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업과 지정기부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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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초등 이해 연수로 전문성을 더하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15일에 국토연구원에서 국책연구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참여 연구진 26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지원본부는 늘봄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늘봄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방학 중 모듈형 늘봄프로그램을 구성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
지난 2024년 12월 국책연구기관과 기관 연계 늘봄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 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육 전문가 한국교원대학교 김상한 교수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이해와 교수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국책연구기관 연구진들이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학생 성장 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학교지원본부는 국책연구기관의 전문성을 늘봄프로그램에 연계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적극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현장 전문가인 세종시 초등학교 교사와 국책연구기관 연구진이 협력해 늘봄프로그램을 공동개발했다.
개발된 모듈형 프로그램은 학교에 제공되어 학생들의 지속적인 배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국책연구기관 연계 방학 중 모듈형 늘봄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지역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지역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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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사용, 이제는 당진의 일상
텀블러 사용, 이제는 당진의 일상
[충청중심뉴스] 탄소중립 선도도시 당진시가 전국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텀블러 할인 지원 사업’ 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텀블러 이용 건수는 12,000건으로 불과 석 달 전인 2024년 12월 기준 5,640건보다 2배 넘게 증가하며 텀블러 사용이 시민 생활에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회용 컵 사용 지양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텀블러 할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매장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하는 카페 등을 대상으로 텀블러나 개인 컵을 소지한 소비자에게 잔당 400원을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잔당 할인 금액을 700원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눈에 띄는 곳으로 시청사 내 카페는 1,461건에서 1,806건으로 24% 증가, 신성대학교 카페도 130건에서 407건으로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할인 지원 사업 참여 카페도 점차 늘고 있으며 시는 현재 50곳인 참여 카페를 올해 말까지 65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4년부터 시청사 내 카페를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전환하고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설치해 ‘1회용컵 제로청사’로 지정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이용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며 ‘당진형 녹색소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텀블러 할인 확대는 일회용품 줄이기 정책 중 시민 참여도가 높은 사례 중 하나”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