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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선진사례 견학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7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건립을 위해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시 교통정책과,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시내버스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세종시와 대전시 버스공영차고지 시설현황 및 건립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
봉방동에 위치한 시내버스 차고지는 건립 후 50년이 경과한 노후시설로 신규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충주시는 지난 2월부터 공영차고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견학지는 향후 충주시에 새로 조성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비슷한 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모범적으로 운영중인 공영차고지이다.
시는 이번 견학을 통해 공영차고지 내 관리동, 세차동, 차량 정비동, 충전시설 등 건축물 배치 및 운영현황을 참고해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이번 버스 공영차고지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우리시 시내버스공영차고지 건립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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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주요기관·시설 운영상황 점검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시설의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필요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현장 지속 방문 및 점검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시장은 지난 8일 충주시 내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 및 운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충주시립도서관을 찾아 이용 편의성과 시설 개선점을 확인하고 구 호암직동주민센터 자리로 이전 추진 중인 호암도서관 이전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교통대학교 내 정밀의료 · 의료기기 사업단을 방문해, 의료기기 인프라 구축 및 연구의 현황과 관련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농업회사법인 ㈜다농바이오를 방문해 지역쌀을 원료로 한 전통주 제조현장을 둘러보며 농업과 기업 간 연계사업현장을 점검했다.
2024년 1월 개관한 서충주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서충주 생활문화센터, 서충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 내 주요 시설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와 시설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효율적인 운영개선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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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지난 4일 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주덕덕련지구 외 6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하고 총 3,236필지, 면적 3,350,724.1㎡ 지적공부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건축물 및 담장 등의 경계 침범으로 인해 토지소유자 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마을안길 등 공공용 현황 도로를 국·공유지로 전환해 맹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는 지적 측량비,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 비용 등과 관련해 부담 없이 공부 정리를 할 수 있으며 사업 완료 시 토지의 면적이 변동되는 경우에는 조정금을 받거나 납부해야 한다.
토지정보과장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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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서울 한복판 휘집고 다닌다
충남관광캐릭터 워디가디, 서울 한복판 휘집고 다닌다
[충청중심뉴스]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서울 생활을 시작한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 와 ‘가디’ 가 9~12일 서울 북촌 CN갤러리에서 열리는 충남관광 홍보 팝업 스토어를 앞두고 서울 한복판에서 게릴라 홍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이 올해 초 탄생시킨 워디 가디는 가는 곳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 열린 백제문화제, 아산 청년피크타임페스티벌, 금산국제인삼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장 등에 참석해 방문객들로부터 기념촬영 세례를 받는 등 인기를 독차지 해왔다.
충남 상징 도조인 참매를 모티브로 한 ‘워디’ 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를 응용한 ‘가디’의 귀엽고 앙증스러운 모습이 방문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 충남문화관광재단은 9일부터 나흘동안 진행되는 충남관광 팝업스토어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충남방문의해 선포식 사전 홍보를 위해 워디와 가디를 서울로 출장을 보냈다.
워디와 가디는 7일 서울 성수역과 서울숲, 뚝섬인근에서 서울지역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홍보를 진행했다.
8일에는 이동인구와 관광객이 많은 홍대 입구와 연남동 등에서도 기념품을 제공하며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디와 가디와 함께 동행하는 스태프의 등에는 팝업스토어 내용과 충남홍보영상이 담긴 QR코드가 부착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이용해 충남관광의 매력을 느끼도록 했으며 충남의 지역번호인 041 릴레이 게임 등 재밌는 게임을 연계해 워디가디 캐릭터 키링, 볼펜, 그립톡을 배포했다.
한편 9~12일까지 서울 CN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일반적 팝업스토어와는 달리 ‘열차로 떠나는 충남 여행’ 이라는 주제로 열차를 타고 충남 여행을 떠나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우선 CN갤러리 입장 시, 1층에서는 역 대합실을 연상케하는 공간에서 충남으로 떠나는 열차티켓을 매표소에서 수령한 뒤 여행 준비에 나선다.
2층에서는 12명이 탑승할 수 있는 열차 안 공간을 재현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충남 15개 시군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4단계 미션도 진행되는 데 열차에서 본 풍경이 담긴 마그네틱을 해당 시군에 알맞게 붙이는 미션으로 워디가디 인형과 키링 등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계룡산 벚꽃과 당진의 등나무 향으로 만든 향수 시향 및 보령 머드 촉감 이벤트 등 충남의 촉감, 청각, 후각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한산소곡주, 계룡백일주, 당진신평막걸리 등 충남지역 술과 이에 어울리는 제과제빵, 딸기잼, 광천김 등 먹거리가 등장하는 등 층마다 매력적인 충남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등장한다.
또 11일 오후 5시부터는 충남 방문의 해 엠버서더이자 최근 넷플리스 ‘흑백요리사’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른 최현석 셰프가 등장, ‘최현석 셰프와 떠나는 충남 미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 셰프는 이 자리에서 충남 특산물로 수제비봉골레파스타와 남당리대하스튜를 만들어 사전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에게 제공한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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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시의원, 가장동 지역 현안 해결 나서
김영삼 시의원, 가장동 지역 현안 해결 나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청, 서구청 관련부서 및 가장동행정복지센와 함께 가장동 지역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적극 요구했다.
이날 김의원은 가장동 일원 주요 도로의 포장상태가 불량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점을 지적하고 차량 파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재포장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가장동행정복지센터 옆 이면도로 진입을 위해 불법유턴하는 차량이 끊이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 추가 설치도 건의했다.
김의원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으므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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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가장동 지역 현안 해결 나서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 가장동 지역 현안 해결 나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청, 서구청 관련부서 및 가장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가장동 지역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적극 요구했다.
이날 김의원은 가장동 일원 주요 도로의 포장상태가 불량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점을 지적하고 차량 파손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재포장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가장동행정복지센터 옆 이면도로 진입을 위해 불법유턴하는 차량이 끊이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중앙분리대 추가 설치도 건의했다.
김의원은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불편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으므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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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충남문화관광재단-울산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체결
[충청중심뉴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울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 분야의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하며 함께 나아가기로 했다.
7일 양 기관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에서 충청남도와 울산광역시의 문화·관광 분야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충청남도 방문의 해 연계 홍보 강화,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 이용 활성화 및 전시 연계, △문화·관광 분야 인적 및 물적 자원 교류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에 관한 내용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해권 관광자원을 바탕으로하는 충청남도와 동해권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하는 울산광역시의 관광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다가올 ‘충남방문의 해’의 성공적 개최에 한걸음 다가설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과 울산의 양 기관 모두 커다란 관광자원인 바다를 중심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교류가 아닌 충남과 울산의 양쪽바다를 넘어 세계 곳곳에 알려지는 관광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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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워크숍 개최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워크숍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도민과 탄생단 소속 기관·단체 회원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활동 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탄생단의 공동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발굴하고자 개최했다.
워크숍은 △전국단위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표 △탄생단 활동 중간점검 △우수사례를 통한 탄생단 활성화 방안 논의 △탄생단 공동실천 과제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학교, 공동주택, 공공기관, 어린이집 각 분야별 전국단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학교 분야는 용인시의 유근향 환경교육사가 용인백현중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로 ‘냉방온도 2도 올리기’ 사례를 소개했고 △공동주택 분야는 인천광역시 서구의 청라골드아파트 조미선 관리소장이 아파트 공동체에서의 탄소중립 관련 인식개선 캠페인 및 프로그램을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어린이집 분야는 서울시 양천구의 구립 누리봄어린이집 김미희 원장이 ‘그린리더 그린UP 탄소DOWN’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교육, 실천, 홍보, 공유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기관분야는 대전시 서구의 한밭종합사회복지관 이재성 팀장이 ‘그린빌리지 리더스 만들기’ 사례로 자원순환과 친환경 EV 패키지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2부 행사에서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생단의 활성화와 도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우선 공동과제를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도출했다.
△탄생단 활동 돌아보기 △우수사례를 통해 성찰하기 △나의 연간 탄소발생량 계산하기 △공동의 실천과제 추천하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의 실천과제를 마지막으로 선정했다.
타운홀 미팅에서 도출된 공동과제는 탄생단 소속 회원은 물론 충남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충청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실천 활동을 전개해 갈 계획이다.
7월 11일 출범한 탄생단은 그동안 충남도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130여개 기관·단체 25만여명으로 구성된 탄생단은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 △공식 SNS 서비스 개시 등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가이드북을 제작해 탄생단 소속 기관·단체가 단체별 탄소중립 목표를 수립하고 효과적인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충남도와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생단 실천활동을 토대로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도민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로 배포 및 SNS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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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정책 점검 및 활성화 방안 제시
충남도의회, 주민자치회 정책 점검 및 활성화 방안 제시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는 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방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용권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 대표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장창석 충남연구원 전문연구원, 김봉환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 연구원,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송인호 충청남도 지방시대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용권 대표는 주제 발표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이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 역량 부족으로 사업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자치회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 법제화, 주민자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충남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나왔다.
토론자들은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 교육 시스템의 다양화를 통한 맞춤형 교육 도입, 지방분권 시대에서 주민자치의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상근 인력 보강과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민자치회 지원 방안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현 정책의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점과 정책 방향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참여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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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 대표 "지방의회 출범 의미 되새겨야"
이정현 전 대표 "지방의회 출범 의미 되새겨야"
[충청중심뉴스]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7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현장을 찾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이정현 부위원장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탄생한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짚으며 여야 협치를 통한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지방정치가 중앙정치의 흉내를 내는 행태로 가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이 받게 된다”며 “중앙처럼 극단적이고 과격한 정치 놀음은 바람직한 지방자치의 방향이 아니”고 꼬집었다.
이어 “지방은 중앙정치에 예속되거나 이를 뒷받침해서는 안 된다”며 “지방법원, 검찰청 설치 등으로 세종시가 최고의 도약 기회를 얻은 상황에서 지금은 지방자치의 정신을 살려야 할 때”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역할과 행정기관이 밀집된 세종시에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으로 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부위원장은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라는 틀을 잘 잡았다”며 “행정기관이 집중된 딱딱한 도시를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에서 자치제도와 지역 발전을 이끄는 공동 책임자로서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세종시의회가 정당과 정치를 떠나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서 하나의 공동체로서 집행부와 협치했으면 한다”며 “이렇게 극단적으로 가는 지금의 모습은 아직 제대로 피워보지도 못한 지방자치를 완전히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민호 시장은 공직자로서 지방자치법을 설계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만큼 이 부위원장의 의견에 깊이 공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방자치는 정치가 아니라 생활 자치로 시작한 것인데, 저도 극단적인 대립은 원하지 않는다”며 “그럼에도 행정수도를 자부하는 세종시에서 시장이 이러한 시정 역점사업의 예산 문제 때문에 단식하고 있는 상황이 참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습을 보여 송구스럽지만 외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속 단식을 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양해주길 바란다”며 “이정현 대표님 말씀대로 이 상황을 마치고 시의회와 협치해서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모습을 보이도록 다시 한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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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수출기업 판로 다양화 모색
수산식품 수출기업 판로 다양화 모색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급성장하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역량강화 및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7일부터 8일까지 보령 쏠레르에서 도-시군 공무원,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수출 분야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수산식품 수출유통 활성화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1박 2일간 전문가 교육, 기업 간 소통, 토론 등을 통해 수산식품 수출 기업인을 위한 역량강화 및 정보 공유는 물론, 수출 전략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연수 첫날은 수산기업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FTA 수산무역실무 교육, 수산기업 팀 빌딩 교육 및 토론을 진행했으며 둘째날은 수산물 이력제 및 MSC 인증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8월말 기준 전국 수산식품 수출실적은 전년대비 1.5% 감소했으나, 도 수출액은 전년 동기 6.6%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추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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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방산 전시회 KADEX 2024에서 혁신 기술 전시
충남테크노파크, 방산 전시회 KADEX 2024에서 혁신 기술 전시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 첨단모빌리티센터와 미래자동차센터는 충남 계룡대에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수혜기업의 시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KADEX 2024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15개국 365개 기업이 1,432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충남TP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 △금산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실증 운영 모니터링사업 △충남 수소에너지전환 규제자유특구사업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수혜기업 4개 사의 시제품을 전시했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의 수혜기업인 하이리움산업, 에어빌리티의 2개 기업과 금산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의 수혜기업인 ㈜드론디비젼, ㈜나르마가 바로 이 기업들이다.
특히 수혜기업 중 하이리움산업은 최대 7시간 체공이 가능한 액화수소드론을 선보이며 장시간·장거리 정찰이 가능한 기술력을 홍보해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드론디비젼은 베트남 무관, 육군본부, 화생방학교 관계자가 부스를 방문해 상호 토의 및 협업 가능분야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으며 지역 언론사에서 기업 취재를 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방산기업의 수출시장 판로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TP는 지역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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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신품종 ‘청화’·‘호건’ 첫선
구기자 신품종 ‘청화’·‘호건’ 첫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청양군 청양읍 구기자 비가림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구기자연구회 회원 등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기자 신품종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에선 신품종의 우수성을 도내 농가에 알리고 농가 재배 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에 선보인 구기자 신품종은 지난해 구기자연구소가 개발한 ‘청화’ 와 ‘호건’ 이다.
자가화합성인 청화는 수분수 품종과 혼식 재배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으며 착과 수가 많고 중간 크기의 건과 색도가 양호하다.
비가림재배를 권고하며 습해에 약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수분관리가 필요하다.
호건은 자가불화합성 특성이 있어 수분수 품종과 혼식하면 다수확이 가능한 대과 품종으로 구기자의 지표성분인 베타인 함량이 높다.
청화·호건 품종을 직접 재배해 본 조성희 농가는 “그동안 재배한 품종에 비해 생육이 우수하고 수량이 많아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소득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신품종 청화와 호건이 우량종묘 보급에 활력을 불어넣고 갱신 품종의 지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품종 구기자 육성에 정진해 소득 증대와 지역 특산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청화·호건의 품종보호권 등록이 완료되면 재배 농가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후 통상 실시를 통해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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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7월 수출액 전월 대비 3.7% 증가
충남 7월 수출액 전월 대비 3.7% 증가
[충청중심뉴스]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본부가 매월 발간하는 지역경기동향 브리프 9월호에 따르면 충남지역 기업 경기를 나타내는 제조업 생산지수는 110p로 전월 대비 4.9p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p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이 전월 대비 28.3% 증가,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19% 증가세를 나타내었으며 산업용 기계 및 장비 수리업은 26% 감소,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은 10.5% 감소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장비 및 설비 제조업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8월 충남지역 수출액은 7,957백 만 달러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고 수입액은 3,736백 만 달러로 전월 대비 7.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는 24% 증가한 상태이다.
수출액 세부 품목별로 보면 중화학 공업품이 전월 대비 6.6% 증가, 전기전자제품은 9.7% 증가했으며 원료 및 연료는 17.1% 감소했다.
수입액 상승은 원자재 부분에서 전월 대비 10% 증가, 연료 분야에서 11.9% 증가에 따른 상승으로 보이며 전기전자기기 부분 또한 0.7% 소폭 상승했다.
충남지역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월 대비 0.9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5.6% 증가했고 제조업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월 대비 0.36%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는 5.3% 증가했다.
충남지역의 고용률은 66.2%로 전국 평균 대비 3% 높은 수치로 전월 대비 0.5% 상승했으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0.75% 증가했다.
충남지역의 중소기업 대출금은 전월 대비 은행예금 0.42% 증가했고 비은행예금 또한 0.56% 증가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연체율은 0.34%로 전월 대비 0.01% 증가했다.
충남지역 8월 제조업 업황 BSI는 76p로 전월 대비 10p 하락했으나, 전국 평균과 비교해 5.5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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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호주 무역사절단, 수출 판로 성공 거둬
논산시 호주 무역사절단, 수출 판로 성공 거둬
[충청중심뉴스] 해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떠난 ‘논산시 해외시장 개척단’ 이 성공적인 수출 성과를 얻고 돌아왔다.
논산시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 지역에 ‘2024 논산시 중소기업 호주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했다.
지난 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파견은 논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월드옥타 호주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우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정보를 획득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파견단은 ‘잇초’, ‘유엔미’, ‘수림원’, ‘어반파머’, ‘해그린’, ‘한포’, ‘이장님닷컴’등 관내 중소기업 7개사로 젓갈, 식초, 그레놀라 등 식품과 생활 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업체들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월드옥타 호주 무역협회 등의 도움으로 해외마케팅 전문기관을 선정해 실질적인 바이어와의 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테이블 미팅이 아닌 현지 수출업체와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 결과 41건의 수출상담 및 22억원의 계약액과 60억원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무역사절단으로 참여한 기업들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지속적인 상품 수출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는 이번 기회로 관내 기업들이 초기 단계에서 수출 판로를 확보하는 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과 고품질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중소기업이 탄탄해야 지역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계속해서 해외 지사화사업, 국내외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돕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