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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유치 확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충청중심뉴스] 예산군은 소방청 주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2026년 제8회 전국소방체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국소방체전 유치를 위해 충남소방본부와 협력해 서명운동을 비롯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청의 현장 실사 과정에서 경기장 기반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국소방체전은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체육행사로 2026년에는 전국 소방공무원 약 3000명이 예산을 방문해 예산종합운동장과 무한천체육공원 등에서 축구, 야구, 농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7개 종목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하고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와 연계해 지역 문화와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 방문의 해에 발맞춰 전국소방체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전국의 소방공무원들이 예산에서 교류하고 화합하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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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맞아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축 위해 노력할 것”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 맞아 “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축 위해 노력할 것”
[충청중심뉴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의장은 “11년이라는 긴 세월은 우리에게 너무나 모질고 힘겨운 시간이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은 노랗게 핀 개나리처럼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고등학교 2학년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다짐했지만, 그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에도 슬픔과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또한 “우리가 아이들을 잊지 않고 떠올리기조차 힘든 그날의 기억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단순히 아픔을 되새기기 위함이 아니라 상처를 마주하고 조금씩 치유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치유의 여정이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약속과 다짐이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며 "약속과 다짐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대한민국이 더 안전해졌습니까’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생명이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의장은 지난 12일 온빛초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세종시민대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존엄,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가 짓밟히지 않도록 더 힘차게 외쳐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14일에는 단원고 희생자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획공연 ‘연속, 극’을 관람하고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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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Zero 가정에서부터 탄탄하게
성폭력 Zero 가정에서부터 탄탄하게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교육청은 4월 16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 性, 내 아이의 성과 만나다’란 주제로 학부모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신체 발달 및 심리적 변화에 따른 아동·청소년 성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가 성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상황을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정에서부터 촘촘하게 성폭력 예방이 실현될 수 있는 탄탄한 안전조치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다움성교육상담센터 윤혜인 센터장이 성교육의 실제, 아동·청소년 성문화 이해, 양육자의 역할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진정성이 담긴 조언과 함께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자기 점검을 통해 부모 스스로 성차별적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극복해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가정 내 유지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함양 기회도 제공했다.
아울러 성폭력 예방 방안 및 신고절차를 담은 리플릿을 참여자 전원에게 제공해 학교 내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가정 내에서 부모가 성에 대한 존중과 건강한 관계를 보여줄 때, 자녀들도 올바른 가치관과 성에 대한 건강한 태도를 키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더욱 확대해, 우리 학생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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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전면 시행
홍성군,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전면 시행
[충청중심뉴스]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불편과 교통 혼잡이 심화되자, 홍성군이 단속 강화에 나섰다.
지난 16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열린 군정홍보 브리핑에서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시행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홍성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내포신도시 전역에서 고정형 CCTV를 활용한 불법주정차 단속을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내포신도시 내 동일 생활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속기준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예산군과 협의해 고정형 CCTV 및 주민 신고제의 주정차 단속 기준을 일원화했으며 단속 기준은 다음과 같다.
황색실선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예 시간은 20분이다.
단,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는 2시간동안 단속을 유예하며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황색복선 단속시간은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유예시간은 5분이다.
점심시간 유예는 적용되지 않는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속이 이뤄지며 유예시간은 5분이고 점심시간 유예는 없다.
또한, 주민신고제 단속기준은 △소화전 반경 5m △버스정류소 10m △교차로 모퉁이 5m △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다리위 △안전지대 △황색복선·실선 구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홍성군은 시행 전 단속 사항을 군 홈페이지 및 SNS, 홍보현수막 등에 게시하고 공동주택, 상가, 초·중·고 및 유관기관 등에 공문 발송,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단속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정책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도입해 단속지역에 차량이 주정차하면 단속예정 사실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문자로 발송하고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해 과태료 부담을 줄일 예정이며 문자알림서비스는 차량을 소유한 누구나 홍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순광 건설교통과장은 “불법주정차 CCTV 단속 강화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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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어려우시죠? 진흥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자녀 교육 어려우시죠? 진흥원이 직접 찾아갑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공감적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심리를 이해하고 공감적 소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유아의 그림과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더욱 깊이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되며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 2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25회씩, 전체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그림으로 듣는 우리 아이 마음 이야기’는 미술 심리 활동을 통해 유아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며 자녀와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힐링 놀이’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그림책 읽기와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님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특별히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가 부모에게는 자녀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감정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에게는 안정감 있고 행복한 하루를 여는 출발점이 되어 가정 내 소통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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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세종예술고 대만 국립화롄여자고와 국제교류 행사 진행
[충청중심뉴스] 세종예술고등학교는 15일 대만 국립화롄여자고등학교 학생 26명과 교사 3명이 방문해, ‘2025학년도 대만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세종문화예술관광재단이 주관하고 세종예술고가 주최해, 양교 간 문화 예술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만화롄여고 학생단은 환영식을 마친 뒤 세종예술고의 교내 시설을 견학하고 국악·한국화·K-POP·K-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및 예술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세종예술고 음악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환영 공연과 화롄여고 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지며 서로의 예술적 기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진행된 선물 교환식에서는 양교 간 우정과 문화적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고등학교와의 예술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며 나아가 학교 차원의 예술문화 확산과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황덕수 교장은 “이번 대만 국제교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도 세종예술고는 국제 예술교류의 중심이 되어 세계와 소통하는 예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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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심화교육 실시
서천군보건소, 2025 건강지도자 심화교육 실시
[충청중심뉴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건강지도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은 치매안심센터 강당과 보건소 본소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첫날에는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안순기 교수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정상선 교수가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 이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단 구성과 체중 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건강지도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실천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매년 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주민 건강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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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서천군,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 성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레포츠공원야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서천군과 함께하는 제9회 한국컵 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야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새싹, 꿈나무, 유소년, 주니어 리그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전국 70개 팀, 1,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연령은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다양했다.
경기는 첫 이틀간 예선 리그, 이후 본선으로 이어졌으며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주들은 뜨거운 열정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는 △주니어 리그: 함안BSC 야구단 △유소년 청룡: 남양주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 백호: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현무: 완주군 유소년야구단 △꿈나무: 안양시 유소년야구단 △새싹: 보령시 유소년야구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 기간 국립생태원과 협력해 선수단과 가족에게 입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온숙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천군이 단순한 스포츠 개최지를 넘어 관광자원과 연계된 복합 스포츠 행사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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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개최… 청년과 함께 정책 개선 첫걸음
서천군, 청년정책 정기토론회 개최… 청년과 함께 정책 개선 첫걸음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년정책 정기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형진 전 영광군 청년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기법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청년들은 △임대료 및 전세보증금 지원 현실화 △결혼 축하금 상향 △청년 건강검진 확대 등 기존 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으며 △청년 취향에 맞춘 문화공연 유치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국형진 전 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습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서천군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현배 청년정책팀장은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 개선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와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학습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오는 26일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고 주민참여예산 등과 연계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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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 ‘진정한 삶과 가치’를 말하다
유튜버 박위, ‘진정한 삶과 가치’를 말하다
[충청중심뉴스] 논산시가 오는 29일 저녁 7시 논산아트센터에서 세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세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은 9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위라클’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박위로 젊은 MZ세대들에게도 방송 등을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유튜브 ‘위라클’채널은 본인과 같이 전신마비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스스럼없이 보여주며 미라클한 인생 스토리로 구독자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유튜버 박위는 누구보다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한순간 전신마비 장애인이 됐지만, 감사와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게 된 ‘박위 스토리’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연은 큰 고통과 좌절 속에서 기적을 찾아 낸 의지와 희망의 이야기로 논산시민에게 용기와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행복 명사특강은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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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중요직무급’ 선정…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박차
서천군청전경(사진=서천군)
[충청중심뉴스] 서천군은 현안사업 추진과 잦은 야근 등 격무·기피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성과 중심의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중요직무급’ 대상 부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했다.
‘중요직무급’은 △중점 시책사업 추진 △고질 민원 및 갈등 발생 업무 △대내외 협업이 많은 업무 △야근·비상근무·장기출장 등 격무·기피 업무를 수행하는 팀을 대상으로 부서별 신청을 받아 선정된다.
올해는 23개 부서 58개 팀이 신청했으며 1차 직원 설문평가와 2차 부서장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 126명이 중요직무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예산 확보에 기여한 예산팀이 직원 설문평가 1위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매진한 투자유치팀이 부서장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선정된 30개 팀의 공무원 126명에게는 올해 1년간 매달 10만원의 중요직무급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룡 자치행정과장은 “지난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폭우 등 재난이 많았던 해로 묵묵히 헌신한 공무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실무직 처우 개선과 성과 중심 보상, 재난 대응 인력 사기 진작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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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산불 피해 돕기 위한 지역사회 손길 이어져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충청중심뉴스] 논산시육군병장봉사단은 지난 15일 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지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봉사단 소속 남성 회원과 여성 회원이 각각 150만원씩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따뜻한 뜻이 담겨 있다.
지재국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회원들과 함께 모은 마음들이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순이 회장은 “다른 지역이지만 같은 국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만히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께 도움이 되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기적이라는 큰 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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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 수출 네트워크 강화 미국 순방
박범인 금산군수, 금산인삼 수출 네트워크 강화 미국 순방
[충청중심뉴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인삼 수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 뉴욕시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의 주요 일정은 △뉴욕퀸즈한인회장 만남 △미국 금산인삼 홀세일 오픈식 참석 △2025 충청인의 밤 행사 참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사무소 방문 등이 예정됐다.
오는 20일 뉴욕퀸즈한인회 사무실을 찾은 박범인 군수는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과 만나 금산군의 대 미국 수출 등 결정에 대해 뉴욕퀸즈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을 할 계획이다.
지난 2023년 12월 18일 금산군과 뉴욕 퀸즈한인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금산군의 미국 수출 판로개척 협조 및 서로의 행사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21일 박 군수는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금산인삼 홀세일 오픈 전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금산크런치샐러드, 새싹인삼장아찌 등 인삼요리·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산인삼 홀세일은 미국 뉴욕 한인기업인 리버티 그룹이 주도해 개관하는 홍보 및 판매관으로 금산군은 이곳을 통해 관내 인삼약초제품의 미국 수출을 주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날인 22일 금산인삼 홀세일 오픈식에서 참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금산인삼홍보동영상을 상영될 예정이며 금산군-리버티 그룹 수출협약식, 언론매체 인터뷰도 예정됐다.
박 군수는 22일 뉴욕 플러싱에서 열리는 미동부 충청도향우회 주관 2025 충청인의 밤 행사에 참석하며 23일 관내 인삼약초제조업체 및 중소벤처기업의 미국진출 방안 협의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뉴욕지사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뉴욕사무소도 방문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간이 주도하는 금산인삼 홍보 및 판매관 개관 소식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에서도 관내 인삼약초업체의 미국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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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생강·씀바귀 재배 농가 유기농업 자재 지원
금산군, 생강·씀바귀 재배 농가 유기농업 자재 지원
[충청중심뉴스] 금산군은 지역 특산물인 생강·씀바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유기농업의 확산을 위해 유기농업 자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유기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금산군의 특화 약용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생강 및 씀바귀 농가로 토양개량·작물생육용 유기농업 자재 공급가액의 50%를 보조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며 금산군청 인삼약초정책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조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약용작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기농업 자재를 지원함으로써 생강 씀바귀의 품질 향상과 함께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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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직자 행정업무 혁신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교육 열기
금산군 공직자 행정업무 혁신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교육 열기
[충청중심뉴스] 금산군 공직자의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교육 열기가 뜨겁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부터 15일까지 금산다락원 농민의집에서 매회 4시간씩 총 5번 진행됐으며 회당 공직자 20명씩 총 100명이 참여했다.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행정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챗지피티를 포함한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행정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관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군 마스코트 ‘삼동이’를 활용한 홍보물 제작, 민원 응대 시뮬레이션, 보도자료·말씀자료·설문지 작성 등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을 실감했다.
군은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금산군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시행했으며 공직자 개개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스마트 행정 시스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교육 내용을 각 부서에 전파해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무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