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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오는 18일 컴백 확정…새 싱글 ‘낮, 술’ 발매
사진제공 = 슈퍼벨컴퍼니
[충청중심뉴스] 가수 딘딘이 봄맞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슈퍼벨컴퍼니에 따르면 딘딘은 오는 1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낮, 술’을 공개한다.
‘낮, 술’은 설레는 봄과 어울리는 잔잔한 청춘송으로 딘딘의 달콤한 음색이 곡의 매력을 더하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딘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그만의 짙은 음악적 색채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딘딘은 이번 신보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으로 컴백한다.
그는 앞서 ‘인생네컷 ’, ‘이런 사랑 하지 마세요 ’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물론, ‘속는 중이야’, ‘했잖아’ 와 같이 오롯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채운 음악까지 선사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왔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빛낸 딘딘이 따뜻한 계절감에 걸맞은 음악을 예고한 가운데, 어떤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낮, 술’을 향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딘딘의 ‘낮, 술’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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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충남 여성농업인 건강권 보장 강화해야”
방한일 의원 “충남 여성농업인 건강권 보장 강화해야”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 10일 제35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여성농업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사업 확대와 농촌 의료서비스 강화를 촉구했다.
방 의원은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처럼 농업은 국가의 근간”이라며 “2021년 기준 전체 농가인구 221만 5000명 중 여성농업인이 111만 5000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진흥청이 2023년 4월 발표한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을 인용하며 “여성농업인의 질병 발병률이 5.8%로 남성보다 1.5%p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여성농업인이 근골격계 질환과 함께 무릎, 어깨, 고관절 및 손 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의료 체계와 적절한 의료 보건 서비스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우려했다.
방 의원은 “단지 농촌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기본적인 의료와 사회 서비스를 제때 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서비스 격차로 인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저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여성농업인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었으나, 목표 인원 5300명 중 4396명이나 모집돼 83%의 모집률을 보였음에도, 실제 수검률은 63%에 그쳤다”며 “또한 51세~70세로 제한된 검진 대상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불만이 높다”며 꼬집었다.
이에 방 의원은 충남도에 “특수건강검진 수검률 제고 방안 마련과 함께, 연령 제한 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기회를 확대·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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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 의회 감시 강화로 투명성 제고
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 의회 감시 강화로 투명성 제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민간위탁 사무의 행정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58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은 민간 위탁을 결정하기 위해 반드시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동의안과 함께 △민간위탁의 목적 및 배경 △선정과정 및 예산 △각종 사업계획서 및 신청서 등 객관적 검토를 위한 필수서류 제출을 의무화했다.
또한, 공익신고자가 위탁사무 수행 또는 위탁금 사용과 관련된 위법행위나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할 경우 성과금을 지급하도록 명시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최광희 의원은 “민주적 통제를 위해 의회 동의 절차를 강화하고 위탁금 부정행위 신고자에게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민간 위탁에 대한 의회 및 도민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과평가, 감사, 의회보고 도민 참여 제도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위탁사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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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예산 27억 2065만원 삭감
교육위, 도교육청 1회 추경예산 27억 2065만원 삭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제출된 4조 9834억원에서 27억 2065만원을 삭감했다.
이날 교육위는 △도교육청 소관 6건 △직속기관 소관 1건 △교육지원청 소관 6건 등 총 13건의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또한 2025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충청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9건도 함께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현장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취합해 공유해야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건의와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실질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은 “지역민이 함께하고 현실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교육환경을 강화해 달라”며 “나아가 충남도의 정주여건도 개선 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선진 시스템에 기반한 운영이 필요하다”며 “또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과 체계적인 운영이 요구된다”고 발언했다.
김선태 위원은 “사업 예산의 세분화된 분류와 체계적인 관리, 데이터베이스화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 추진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 벤치마킹도 수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신한철 위원은 “지역 특성과 실정을 반영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특히 학생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근본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기정예산 대비 과도하게 편성된 사업들이 확인돼 일부 사업 추진이 우려된다”며 “성립 전 예산 취지에 맞는 수립과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와 보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일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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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모두 배우는 사회로” 충남도의회 평생교육 실효성 제고
“도민 모두 배우는 사회로” 충남도의회 평생교육 실효성 제고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가 저소득층 도민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제도의 실효성을 높인다.
충남도의회는 김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5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저소득층 성인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 컴퓨터, 자격증, 외국어, 취미·교양 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 사업은 2018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전국에 확대되어 본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존 교육부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17개 시·도가 직접 사업을 주관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충남도는 올해 48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평생교육법’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한 사항을 조례로 명확히 규정해, 도내 평생교육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평생교육협의회의 전문성과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생교육 담당 실국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시켰고 평생교육 사업의 지방 이양에 따라 이용권 우선 발급 대상자와 제출 서류 등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했다.
김도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도민 개개인의 학습 수요와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가능하게 해, 평생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새로운 취미를 갖거나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평생교육이용권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22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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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해양위 ‘충남 농수산업의 미래’ 현장에서 찾아
농수산해양위 ‘충남 농수산업의 미래’ 현장에서 찾아
[충청중심뉴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인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천과 부여 지역의 주요 농수산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첫째 날에는 서천군 소재 김가공특화단지 충남마른김가공수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역 해조류 산업의 육성·가공산업 현황을 살폈다.
이 조합은 충남의 대표적인 수산 가공 거점으로서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어 서천군 한산면의 한산소곡주 제조 현장을 찾아 전통주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온 충남의 대표 전통주인 한산소곡주는 깊은 풍미와 독특한 제조 방식으로 최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날 농수해위는 부여군에 있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를 방문해 토마토, 수박, 메론 등 과채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기술 등의 연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품종 육성과 스마트 재배 기술개발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부여군의 영농조합법인 부여뜰 스마트팜을 방문해 스마트 온실 운영 현황과 ICT 기반 농업 기술의 도입 실태를 확인했다.
이 시설은 청년농업인 육성과 첨단 농업 확산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물위생시험소 부여지소를 찾아 가축 질병 예방 및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도내 주요 농수산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가고 있다”며 “충남 농어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미래 농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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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학습나래’ 사업 학습자 모집 나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계룡시 학습나래’ 사업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나래’란 계룡시민이 평생학습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학습지원금을 제공해 학습활동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만 19세 이상 계룡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지난 년도에 학습나래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연간 10만원의 학습지원금을 모바일 지역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평생교육이용권과 중복수혜는 불가하다.
지원금은 수강료와 재료비 등 학습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계룡시에 등록된 학습기지에서 사용 가능하며 학습기지 목록 및 상세 프로그램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자격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학습지원금 대상자를 다음 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학습나래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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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계룡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16일 금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엄사초등학교 캠페인에 이어 논산경찰서 계룡시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및 올바른 보행 방법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주변 교차로 등에서 홍보 피켓을 활용해 서행운전을 유도했으며 등굣길 학생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스쿨존 주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학생 안전의 시작과 끝은 등하굣길에서 만들어 진다”며 “스쿨존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학교, 학부모 및 지역민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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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 열어
계룡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 열어
[충청중심뉴스] 계룡시는 16일 계룡 대실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19세 자살률이 인구 10만명당 7.9명으로 아동·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자살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생명사랑 외침 발검음 자살예방 OX 퀴즈 희망 메시지 룰렛 돌리기 행복 사진관 생명사랑 엽서 작성 등 7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각 체험 별로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보건소는 ‘생명사랑 즐겨찾기’ 운영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생명사랑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각종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생명사랑 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적절한 지원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이 필요할 경우 계룡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 보건소는 지난 2일 두마초등학교를 찾아 생명사랑 즐겨찾기 행사를 열었으며 오는 5월 19일에는 계룡중학교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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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막는다” 태안군,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박차’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태안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 위기극복을 위해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에 힘쓰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관리 부두 조성에도 나서는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16일 미래에너지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총 사업비 11조 6천억원을 투입해 태안 앞바다에 1.4GW 규모의 3개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2021년 ‘태안 풍력’을 시작으로 ‘가의 해상풍력’, ‘서해 해상풍력’ 이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했고 현재 환경부·국방부 등과 인·허가를 협의 중이다.
2020년 수립된 ‘에너지 중장기 계획’에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반영하고 이듬해 산업부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43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해상풍력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제1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 대상 설명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2기 태안군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태다.
집적화단지란 지자체 주도 아래 40MW를 초과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설치·운영하는 구역으로 지정 시 REC 추가 가중치 최대 0.1을 부여받아 수산업 지원 및 주민복지 사업 등을 펼칠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집적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6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부에 관련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현안 사항별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주민 수용성 확보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설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운영·관리 부두’를 오는 2029년까지 원북면 태안항에 조성할 계획이다.
완공 시 해상풍력 발전기의 점검 및 관리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군은 부두 건립을 위한 선제적 요건인 ‘제4차 항만 기본 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해 4월 주관부처인 해수부에 반영을 요청했고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군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읍면 이장단 및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차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민·관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각 현안사항별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상호 미래에너지과장은 “당초 5개 단지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풍황계측기가 미설치된 2개 단지의 경우 올해 3월 공포된 특별법 적용을 받아 향후 특별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며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로 복군 이래 최대 위기 상황이 도래한 만큼 새로운 ‘친환경 그린 에너지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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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 촬영한 ‘승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당진에서 촬영한 ‘승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충청중심뉴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영화 ‘승부’ 가 지난 3월 26일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146만명,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67점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영화 ‘승부’는 1990년대 초 바둑기사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바둑 영화로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등이 열연을 펼쳤다.
섬세한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몰입감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승부’ 제작진은 충남 당진시 고대면 세트장과 병원 등에서 총 20회차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진흥원의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진흥원은 ‘승부’에 5천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지원했고 촬영기간 동안 제작진이 당진 지역에서 사용한 숙박비, 식비 등의 소비 규모는 약 1억 3천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원금의 약 3배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셈이다.
진흥원은 현재 충남 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대상으로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에서 3회차 이상 촬영하는 영화, 드라마, 다큐, 예능 등에 도내 소비금액의 30%를 환급하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진에서 2개 장소 이상을 촬영하면 시내 소비금액의 50%를 지원하는 구조다.
두 사업 모두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당진시는 최근 영상 콘텐츠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승부’ 외에도, 아이유·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그리고 이병헌·손예진 주연,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역시 당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처럼 당진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당진에서 촬영한 영화 ‘승부’ 가 이처럼 뜨거운 흥행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히 운영해, 충남의 영상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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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공적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공적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4월 15일 충남창업마루나비 IR룸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반도체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창경센터와 SK에코플랜트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9개사가 참여해 SK에코플랜트와의 1:1 밋업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충남창경센터는 센터 주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충남 Tri Nexus 오픈이노베이션’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우수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업화 가능성을 심도 깊게 검토했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협업 발굴을 넘어, 미래 혁신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협업 기회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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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310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5 대전 0시 축제’본격 시동 걸었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행사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방송이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이라는 주제를 유지하면서도 지난해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한여름 축제로 선보일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 △매일 색다른 주제로 꾸며지는 9일 9색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전시 및공연 △ K-POP 인기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과학수도 대전을 직접 즐기며 체험하는 대전미래과학 체험관 △실감형 4D 어트랙션 체험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 △두 배 더 커진 대형 포토존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대거 포함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2년간 310만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함께 유치한 성과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올해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과 세심한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자는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계획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행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2025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해당 구간은 축제 기간 중 차량이 통제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짧은 시간 안에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도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 △쓰레기 없는 깨끗한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착한 축제라는 ‘3無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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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4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당진시의회, 4월 중 의원출무일 개최
[충청중심뉴스] 당진시의회는 지난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4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4월 23일 예정된 제119회 임시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당진시 12개 부서에서 14건의 당면업무 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위탁관리 동의안’에 대해 설명하며 보유 중인 일반재산과 관리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43조의2에 따라 전문기관에 위탁해 재산관리 전문성 및 효율성을 재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덕주 의원은 “당진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잘 아는 업체가 위탁 관리를 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수의계약 방식을 적극 검토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책임감을 갖춘 업체가 선정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문화체육과에서는 면천읍성 내 관아시설인 동헌, 내아, 책방 등을 복원해 면천읍성의 유교역사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명회 의원은 “유교문화와 관련한 학술대회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읍성 내부에서 개최해,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높아 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관광과에서는 ‘2025년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 개최’ 와 관련해 지난해 운영실적과 2025년도 계획을 설명했다.
2024년 삽교호 드론라이트쇼는 총 14회 공연 527,944명이 방문했고 총매출은 보정금액으로 4,320백만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10월부터 11월까지 행사 기간 중 삽교호 관광지 내 카드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는 드론 라이트쇼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의원들은 행사 명칭인 ‘삽교호’ 가 인근 지역과 혼동을 줄 수 있다며 명확한 지역성을 반영한 명칭 검토를 제안했고 주말뿐 아니라 평일 공연 확대를 통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또한 사진 촬영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 우려에 대해 철저한 대비와 주민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그 밖에 현안 업무로 △안전총괄과의 ‘용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회계과의 ‘석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미래에너지과의 ‘제1차 당진시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보고’ △농업정책과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추진계획’ △문화체육과의 ‘남이흥 무인종가 체험관 건립’ △평생학습새마을과 당진시청소년재단의 ‘당진시청소년재단 2024 사업연도 결산 보고’ △사회복지과 당진시복지재단의 ‘당진시복지재단 2024 사업연도 결산 보고’ △경로장애인과의 ‘당진시 경로당 활성화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스마트도시과의 ‘당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질병관리과의 ‘당진시 보건소 진료비 및 각종 증명 수수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신펴면 ‘신평면 공공청사 용지 기부채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집행부서의 현안 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한상화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포함해 9건의 의원발의조례에 대한 사전 제안 설명이 이어졌다.
당진시의회는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하고 2025년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9일간 열리는 제119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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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한 노후 뒷받침 할 것”
“어르신 건강한 노후 뒷받침 할 것”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 뒷받침한다.
김 지사는 16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충남연합회장기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해 “100세 시대에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청양 도립파크골프장과 함께 시군마다 파크골프장을 2-3곳씩 늘리고 마을회관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2200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인 5만 30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지원 중이다.
김 지사는 “충남노인회를 중심으로 어르신이 강한, 진짜 힘쎈충남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어르신들이 노인회와 함께 더 힘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인회의 말씀은 빠짐없이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1회 충남 노인건강 대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참석해주신 시군 대표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내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일소일소 일노일노란 노래처럼 오늘 하루 더 많이 웃고 더 젊어지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노인의 체육활동을 촉진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대회는 김 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강춘식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및 시군 지회장, 선수, 심판진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본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본경기는 게이트볼 32팀, 그라운드골프 30팀, 한궁 32팀 등 총 94팀이 참여했으며 대회 우승팀은 6월 홍성군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 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