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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음성, '온마을 배움터' 힘찬 발걸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16일 군청 집무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음성온마을배움터 운영 및 상호개방 교육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음성행복교육지구’의 명칭이 ‘음성온마을 배움터’로 변경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충청북도 내 각 지역 온마을 배움터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협력 클러스터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온마을 배움터 간 상호 개방 및 프로그램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학교 운영 활성화 △음성온마을 배움터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토요영어학교 운영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마을문화놀이터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마을 배움터’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이상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앞서 ‘음성행복교육지구’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7년부터 9년간 이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기반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왔다.
현재 음성온마을 배움터 사업은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지원 △온마을배움터 만들기 토론회 △평가 워크숍 △학교와 마을의 공동수업 프로젝트 △토요영어학교 △마을문화놀이터 △돌봄형 마을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과 충청북도 내 타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이 상호 개방되고 공유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교육과 지역 관광 산업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앞으로도 온마을 배움터 운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며 미래세대 성장과 더불어 활기찬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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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교제폭력 ⸱ 스토킹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당진경찰서 교제폭력 ⸱ 스토킹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충청중심뉴스] 당진경찰서는 15일 신성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관내 유관기관합동으로 관계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엄마순찰대, 당진시폭력예방상담소,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신성대학교 총학생회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제폭력⸱스토킹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범죄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한편 심리·법률상담을 병행해 관계성 범죄 징후 점검 및 교제 중 겪는 다양한 고민 등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제폭력과 스토킹범죄의 심각성과 대응 방법, 초기 징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상담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죄에 취약한 1인 가구 학생들을 위해 ‘스마트 안심벨’도 배부했는데, 스마트 안심벨은 현관문 등에 설치해 외부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범장치로 스토킹 및 침입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관계성 범죄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인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당진경찰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이승용 당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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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9187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편성.제1회 추경대비 9.5%↑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9187억원 규모로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800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액 대비 일반회계 634억원, 특별회계 166억원이 각각 증액됐으며 재정 건전성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일반회계 세출 증액 규모로는 △농림해양수산 △국토 및 지역개발 △교통 및 물류 △문화 및 관광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환경 등이다.
주요 사업은 △음성군민 무료버스 사업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음성 론볼전용경기장 조성 △금빛시티 트레킹투어 조성사업 △대설피해 화훼농가 보온커튼 설치지원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소 지원 △삼성생활체육공원 축구장 관람석 설치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상습결빙구간 염수분사장치 설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는 △금왕읍 무극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맹동 및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대소파크골프장 조성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생극면 지역균형발전사업 △한내장터 만세운동 역사체험로드조성사업 등이 반영됐다.
군은 특히 어려운 내수경기 극복을 위해 음성행복페이 할인율 보전금 12억4000만원과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2200만원을 증액 반영하고 소상공인 출산 지원 시범사업 65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추경은 본예산에 담지 못한 지역 현안 사업과 국도비 보조 추가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 읍면 순방 시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예산 확정 후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이달 21일부터 열리는 제377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군은 예산안이 확정되는 즉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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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기지구 국가산단 전략적 드라이브 걸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의 첫 신호탄으로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될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전략적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해제 사전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개발계획 수립을 공식 요청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와 개발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전에 돌입했다.
기존에는 GB 해제 이후 개발계획을 수립해 평균 1년 이상 소요됐지만, 시는 과기정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이번에는 두 절차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올해 안에 개발계획을 마무리하고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향후에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구개발계획이 수립되며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대전시가 실시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이르면 2027년부터 토지 보상 및 공사 착수도 가능할 전망이다.
하기지구 국가산단은 유성구 하기동 일원 약 23만㎡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R&D 인프라와 쾌적한 정주 여건을 겸비한 과학기술 기반의 첨단산업단지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KAIST 등과 연계해 첨단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주거·상업·산업이 융합된 자족형 첨단도시로 조성해 ‘직·주·락·학’ 이 공존하는 기업활동의 최적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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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기지구 국가산단 전략적 드라이브 걸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535만 평 산업단지 조성’의 첫 신호탄으로 유성구 하기동 일원에 조성될 ‘하기지구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전략적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해제 사전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개발계획 수립을 공식 요청하며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와 개발계획 수립을 병행 추진하는 방식으로 사업 속도전에 돌입했다.
기존에는 GB 해제 이후 개발계획을 수립해 평균 1년 이상 소요됐지만, 시는 과기정통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이번에는 두 절차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올해 안에 개발계획을 마무리하고 조기 착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향후에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구개발계획이 수립되며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대전시가 실시계획을 승인하게 된다.
이르면 2027년부터 토지 보상 및 공사 착수도 가능할 전망이다.
하기지구 국가산단은 유성구 하기동 일원 약 23만㎡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R&D 인프라와 쾌적한 정주 여건을 겸비한 과학기술 기반의 첨단산업단지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대기업 연구소, 죽동·신성·방현 국가산단, KAIST 등과 연계해 첨단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하기지구 특구개발사업이 제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주거·상업·산업이 융합된 자족형 첨단도시로 조성해 ‘직·주·락·학’ 이 공존하는 기업활동의 최적지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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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정거장 명칭 시민 참여로 완성도 높인다
대전시, 트램 정거장 명칭 시민 참여로 완성도 높인다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에 대한 명칭 제정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한다.
의견 수렴 기간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은‘대전시소’ 와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홈페이지, 대전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시청 소통민원과와 5개 자치구 민원여권과에 비치된 유인물을 활용하면 된다.
시는 시민뿐만 아니라 시 본청 및 사업소와 산하기관, 5개 자치구 및 유관기관 등 관계 행정기관의 의견도 함께 반영할 예정이다.
의견 수렴이 끝나면 구 지명위원회와 대전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중 최종 명칭을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의견수렴을 통해 정거장 명칭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향후 트램 이용 편의와 지역 정체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4년 8월, 기본계획에 따른 정거장 위치와 명칭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6조의3에 따라 행정동·역사성·주요 시설물·관광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이번 제정을 마련했고 전문가 사전자문을 거쳐 명칭의 적정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트램은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교통수단인 만큼, 정거장 명칭 또한 시민이 이용하기 편하고 시민의 시선과 정서가 담긴 이름으로 제정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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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도 대전, 세계로 향하는 과학축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16일 개막
과학수도 대전, 세계로 향하는 과학축제 ‘202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16일 개막
[충청중심뉴스]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과학문화축제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등 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한 행사로 전국 518개 기관이 참여해 849개의 풍성한 과학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영화 ‘인사이드 아웃’방식의 스토리텔링 공연이 펼쳐지며 이세돌 UNIST 특임교수의 주제 강연, 가수 권진아의 축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호기심’을 중심 주제로 설정하고 행사장을 특성에 따라 △호기심 테마파크 △호기심 발전소, △호기심 연구소 등 3개 공간으로 구분해 각기 다른 과학 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호기심 테마파크’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DCC 제1전시장, 갑천변 등에 마련되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18일~1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Hi, Ai’를 주제로 개최되는 세계과학문화포럼과 18일~20일 한밭수목원 서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야외문학관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 그리고 갑천변에서 진행되는 드론 레이싱 및 야간 열기구 체험 등이 있다.
한빛탑 일원에는 물빛광장을 인조 잔디로 꾸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쉴 수 있는 피크닉존을 운영하며 대전 대표 맛집 10곳과 15대의 지역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D-FOOD 유니버스’도 함께 운영된다.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대전 고유의 맛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호기심 발전소’는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 원형광장 일원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과학 체험 부스가 설치되며 마술과 샌드아트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무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광장 내에는 에어돔 형태의 ‘호기심 방송국’을 설치해 과학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소통형 과학 콘텐츠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호기심 연구소’는 DCC 제2전시장에 조성된다.
이 공간에서는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핵심 R&D 성과, CES 출품작,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 등이 전시되며 최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는 대전의 6대 전략산업 및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산업 전시관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과학문화 확산뿐 아니라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홍보 및 산업체 체험이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을 포함한 전 세대가 과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만큼 대전의 과학수도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과학기술 인프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세부 일정, 프로그램, 교통편 등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올해 축제는 과학 문화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수도임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며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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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과학과 문화의 만남,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미래를 여는 과학과 문화의 만남, 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는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미래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글로벌 과학 이슈를 공론화하기 위해‘제10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오는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방승찬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김숙경 세계과학문화포럼 추진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특히 스웨덴, 헝가리 등 7개국 20여명의 주한대사 및 참사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Ai와 인간중심성: Hi, Ai’로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과 문화에 어떻게 녹아들고 있는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국내·외 석학은 물론 대중 인지도가 높은 연사 10인이 참여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18일 오전 개막공연에서는 박종화 서울대학교 교수가 AI 피아노와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어서 존 헤이븐스 IEEE Global AI Initiative 창립 사무총장과 보 스티에르네 톰센 LEGO Education 부사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오후 세션에는 남주한 카이스트 부교수, 권태균 박사, 구현모 前 KT 대표이사, 그리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둘째 날인 19일 오전에는 ‘이그노벨상’ 수상 경력이 있는 박승민 싱가포르 난양공대 조교수와 김재경 카이스트 부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오후에는 권한슬 영화감독, 역사스토리텔러 썬킴,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인공지능을 주제로 과학과 문화를 아우르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은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의 대전선언 취지를 계승해, 2016년부터 매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되고 있으며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 제고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과학문화 포럼은 지난 10년간 과학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글로벌 지식과 비전이 교류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석학들과 대중적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느 강연 하나 놓치기 아쉬운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미래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적 향연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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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서산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폐비닐 수거·선별 등에 협력한다.
기업은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업체에 대한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시는 비닐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폐비닐 전용 비닐봉투를 공동주택에 배부했으며 비닐류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가·다세대 주택에서는 비닐류만 따로 모아 분리수거대에 거치된 재활용품 전용 수거 봉투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대상 비닐은 커피, 라면, 과자, 일회용 비닐봉투, 택배 비닐, 에어캡, 양파망, 유색비닐 등 깨끗한 비닐이며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비닐은 재활용할 수 없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폐비닐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비닐류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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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스마트팜 활용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 진행
서산시, 스마트팜 활용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 진행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15일 관내 딸기 재배 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딸기 전문 육묘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에서 진행된 교육은 딸기 육묘 시기에 맞춘 기술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시에 따르면, 교육은 △딸기의 생리적 특성 △육묘기 병해충 관리 △딸기 모주 관리 등 실질적인 육묘 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스마트팜 온실 내 딸기 환경 관리, 양액재배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그동안 딸기 재배 현장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는 등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딸기 농가들의 전문 육묘 기술 습득을 통해 관내 딸기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에 따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시설 딸기는 전국 농산물 소득 1위 작목으로 주목받는 만큼, 이번 교육이 재배 현장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딸기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 딸기 재배 농가는 60여 농가로 재배 면적은 16㏊에 이르며 시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할 방침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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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 간담회 개최
서산시,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 간담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체납 관리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인 체납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각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체납 발생 원인을 공유하는 한편 체계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외수입 부과, 징수 및 체납 등 실무 위주의 교육도 진행됐다.
시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실무교육을 올해 하반기 추진할 예정이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박노수 서산시 경제산업국장은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이 강화되고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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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그_냥, ATCM과 전속계약 체결…새로운 음악적 도전 예고
사진제공 = ATCM
[충청중심뉴스]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ATC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ATCM은 그_냥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그_냥의 음악적 성장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팬들을 만나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CM은 “그_냥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다수의 무대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_냥의 새 앨범 준비와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향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_냥은 ATCM과 손잡고 국내를 넘어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국내외 공연을 개최하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_냥은 2015년 데뷔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OST ‘또 하나의 슬픔’과 웹툰 ‘연애혁명’의 OST ‘연애혁명’등 다수의 드라마와 웹툰 작품의 OST에 참여하며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축가’, ‘Love is U’ 등 솔로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ATCM은 아티스트 브랜딩에 초점을 둔 기획을 통해 개별 아티스트만의 고유한 색채를 만들어가는 엔터테인먼트사로 혜원진, 에크루, 홈존, 박태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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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충남 국립호국원 건립 타당’ 재차 강조
충남연구원, ‘충남 국립호국원 건립 타당’ 재차 강조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지난해 말 국가보훈부에 ‘충남권 국립호국원 조성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국립호국원 유치에 적극적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충남연구원 김양중 선임연구위원은 ‘국가 위해 헌신한 희생자를 기리는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의 당위성’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립호국원은 현재 경북 영천, 전북 임실, 경기 이천, 경남 산청, 충북 괴산, 제주에서 운영 중이며 2028년 강원 횡성, 2029년 전남 장흥에 신규 개원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장흥까지 개원하게 되면 충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국원이 없는 광역도가 된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충남 지역의 안장 대상 유공자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참전유공자 8,716명, 전상·공상 군경 4,094명, 장기복무 제대 군인 5,535명 등 총 23,44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이 세종 수요까지 흡수한다면 4,919명이 늘어난 28,359명이 되고 이는 광역도 중 경기, 경남, 경북 다음으로 많은 숫자”며 “국가보훈부가 제시한 지역별 안장수급 분석 자료에서 충남권은 이미 2023년부터 안장 능력이 부족해 2045년까지 30,381기의 안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 바 있고 향후 경찰과 소방공무원까지 안장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충남 국립호국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9월 도내 국가유공자 2,0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6%인 2,024명이 ‘사후 도내에 안장되어야 한다’고 응답했고 충남 국립호국원 조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57.6%는 ‘호국원 접근성과 추모의 편리성’을, 27.8%는 ‘충남 역사와 연관된 인물에 대한 존경과 기억을 통한 지역사회의 정체성 강화’로 답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그동안 도내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사후에 고향을 떠나 인근 괴산이나 임실호국원에 안장됐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건립될 충남 국립호국원은 충남권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 대상자들의 명예를 기리는 중요한 국가 시설이 될 것인 만큼, 지역과 국가, 그리고 미래 후손에 애국정신의 가치를 남겨주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충남도는 약 40만㎡의 부지에 사업기간 약 6~7년, 사업예산 495억원 규모로 호국원 건립을 건의한 바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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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 활기
충주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 활기
[충청중심뉴스] 충주시가 운영 중인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지역별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완료지구의 자립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주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교육과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만족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척면 천지인 문화센터에서는 천아트, 캘리그라피, 탁구 개인지도 등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민 강사 양성과 지역 문화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량면 중심지 공원은 스트레칭, 슬로우조깅, 오카리나 강좌 등 일상 속 여가와 건강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주민 교류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중앙탑면 물빛행복센터는 ‘행복 빵 배달부’ 활동과 배후 마을 대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노은면 어울림센터는 ‘소쿠리 아카데미’, ‘국수데이’, ‘미니 소쿠리 시장’ 등 교육·소통·소득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는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강좌와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은 ‘문화in대소원’을 주제로 현악앙상블, 회복 스트레칭, 난타, 이혈테라피 등 문화·건강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자립적인 농촌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된 주민 강사들은 배후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과 문화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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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충주시,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
[충청중심뉴스] 충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도내 출생 등록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은 단태아는 최대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은 물론 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 유방과 단유 관리, 요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산후 건강 회복과 관련된 다양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뤄지며 신분증과 산모 명의 통장 사본, 산후조리 비용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 후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5일까지 산모 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출산에서 육아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 외에도 임신·출산과 관련한 30여 개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