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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피부과 진료 및 결핵검진 실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청양군에서 근로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16일 청양다목적회관에서 피부과 진료 및 결핵 검진을 무료로 실시 했다.
이번 무료 피부과 진료 및 결핵검진은 청양군, 한국한센복지협회, 대한결핵협회 3개 기관이 연계 협력해 추진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피부과 진료는 전문의가 각종 피부질환에 대해 진료와 투약, 한센병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결핵협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증상이나 소견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에서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을 위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아가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유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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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편의성, 효율성 모두 잡았다
청양군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편의성, 효율성 모두 잡았다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활용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으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월 발송되는 종이 고지서로만 확인했던 요금 조회 및 납부는 물론 △수시 조회 △이사 요금 정산 △계좌 자동이체 신청 및 해지 △스마트 고지 신청 및 해지 △수용가 명의 변경 △요금 자가 계산 등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 것이다.
무엇보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온라인 환경을 통해 복잡한 방문 절차 없이 간편하게 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종이 고지서를 대체하는 고지 및 자동이체 서비스는 친환경 정책 실현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여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도 높여준다.
접속 방법은 인터넷 주소으로 접속하거나 청양군청 홈페이지 ‘자주 찾는 서비스’→ ‘상하수도 요금조회납부’를 통해 할 수 있다.
맑은물사업소 오수환 소장은 “상하수도 요금 전용 홈페이지 구축은 광역상수도 수용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활용도를 높여 스마트한 수도 행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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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된다.
군은 사전에 안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점검 대상으로 △전통시장 2개소 △사찰 2개소 △교량 20개소 △숙박시설 11개소 △폐기물처리시설 5개소 △노후주택 20개소 등 60개소를 선정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16일 군은 안전총괄과 부서장 주재로 대치면 소재 노후주택에 대해 대치면사무소,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주택 기초 및 구조 상태, 균열 및 누수 여부, 전기·가스 설비 이상 유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을 주로 확인했다.
특히 노후주택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 등 최첨단 기계를 사용해 화재 위험 요소 유무를 찾아내는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철저하게 후속 조치해 군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청양군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도 자가 진단을 적극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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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본격 운영
청양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본격 운영
[충청중심뉴스] 청양군이 구도심을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이 거점시설 ‘노노케어센터’의 본격 운영으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은 2021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을의 노후주택이나 후미진 골목길을 정비하고 도시재생 복합 거점시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이 함께 만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노노케어센터는 청양읍 읍내3리 마을회관 옆에 위치한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지역 공동체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1층에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이 위치하고 2층에는 주민 교육과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 거점으로 활용된다.
지난 달 31일에는 청양읍 여성자원봉사회가 1층 공유주방을 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회는 15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매월 2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반려식물 가꾸기, 시니어 댄스·요가에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우리동네 요리교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장 많은 사업비인 81억여 원이 들어가는 지상 4층 규모의 청춘어울림센터는 내년 준공 예정으로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 거리조성 △노후 주택 수리 지원 △안전펜스 설치 등 가로환경 정비 △CCTV 및 바닥 조명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 등의 사업은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도시재생사업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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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세종시의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세종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결산서 확인과 재정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결산검사 결과는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3월에 있었던 제9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선임됐으며 △세종시 의원 3명 △세무사 1명 △회계사 1명 △경력자 5명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0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성인지 결산 등 회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며총 결산 규모는 세입결산액 1조 1,893억원, 세출결산액 1조 1,251억원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가 종료되면 5월 9일까지 결산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세종시의회에 결산검사서를 제출하고 5월에 열리는 제98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게 된다.
이후 승인받은 결산서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결산검사는 교육청의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단초이며 중요한 과정 중 하나다”며“세종시교육청은 결산검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및 보완해 다음 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목표로 교육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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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친절은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16일에 본청 및 직속 기관, 각급 학교의 민원 처리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서비스 담당자 교육 등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 연수에서 김향미 강사는 ‘더 행복한 서비스 문화 향상’ 이라는 주제로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강연은 대화 및 소통의 기술 습득과 고객 관리를 위한 긍정적 대화 방법 및 전략 수립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공개 및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처리 방법, 기록물 관리 방법, 제증명 민원 처리 및 정보공시 제도 안내 등, 민원 행정 분야 전반에 대한 직무 연수도 이뤄졌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공무원이 기본 소양인 친절을 갖추고 민원인을 응대한다면, 행정서비스 만족도 상승은 물론 세종교육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민원 처리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해 교육 수요자가 더욱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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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과학, 늘봄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4월 16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중회의실에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과 ‘기관 연계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생활과학교실 연수 운영을 통한 강사 양성 △기관 연계 강사 인력은행 구축과 희망 학교 연결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지원본부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협력해 세종시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늘봄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 제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의 개발 및 학교 현장 제공, 강사 인력은행 구축 등을 통해 학교지원본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정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세종시 학생들이 생활과학교실 늘봄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친해지고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우리 아이들의 폭넓은 배움과 성장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학교지원본부는 아이들이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쳐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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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중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4월 16일에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737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적 재해를 극복하고자 본청 및 직속기관 교직원들이 모여 진행한 자발적 모금 운동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택이나 도로와 같은 시설물 재건과 의약품과 같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슬픔과 고통이 느껴져 가슴이 아프다”며 “말로 다 할 수 없는 아픔과 상실 속에서도 부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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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na, ‘더쇼’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SIGN’ 흥행 질주 ing
사진제공 = SBS M ‘더쇼’ 캡처
[충청중심뉴스] 그룹 izna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izna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M ‘더쇼’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IGN’ 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줬다.
이날 ‘SIGN’ 으로 무대에 오른 izna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멤버별 비주얼이 돋보인 인트로로 강렬한 몰입감을 안긴 이들은 칼군무로 쾌감을 선사하는가 하면, 탄탄한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이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스테이지에 이어 ‘더쇼’ 초이스의 주인공으로 호명된 izna는 “저희 izna를 항상 응원해 주고 끊임없는 사랑 보내주는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더쇼’ MC로 활동하고 있는 정세비가 멤버들에게 직접 트로피를 건네주며 훈훈함을 선사,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izna에게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겨준 ‘SIGN’은 선명한 신호로 사랑을 전하는 용기와 확신을 노래하는 곡이다.
감각적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며 설렘 가득한 리듬 위 izna의 자신감 넘치는 고백이 당당한 매력을 극대화,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izna는 ‘SIGN’ 으로 ‘대세 루키’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 재팬 급상승 차트 2위, 아마존 디지털 뮤직 싱글 인기도 2위, 아이튠즈 K-Pop 톱 송 3위 등 일본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연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izna의 뮤직비디오를 향한 반응 역시 여전히 뜨겁다.
‘SIGN’ 뮤직비디오는 앞서 1시간 동안 조회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뮤직비디오로 꼽힌 바 있으며 16일 오전 8시 기준 조회수 약 5800만 회를 돌파하며 막강한 파급력을 발휘 중이다.
첫 컴백으로 눈부신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izna는 계속해서 ‘SIGN’ 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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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 도내 토양오염우려지역 등 135개 지점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교통관련시설 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16종 지역이다.
2025년 중점오염원은 토양오염정화 및 정화토양 사용지역, 토양오염우려기준 강화 변경지역, 토지개발지역, 노후·방치주유소 지역 등 4곳이다.
분석항목은 카드뮴을 비롯한 중금속 8개 항목과 불소, 페놀 등 일반 9개 항목으로 총 21개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지역별 조사 지점은 청주 20, 충주 12, 제천 13, 보은 9, 옥천 12, 영동 13, 증평 8, 진천 11, 괴산 13, 음성 13, 단양 11개소 등 총 135개 지점이다.
연구원에서는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해 이번 4월 16일에 시군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오염 지역을 평가하고 오염원 규명, 정화 및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조사 후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자료를 공개하며 지자체 환경계획 및 개발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도록 하고 주민 건강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한 근거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토양오염이 발생하면 복구가 어렵고 지하수 오염 등으로 확산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분석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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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5년 군정발전 제안공모 개최
옥천군, 2025년 군정발전 제안공모 개최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은 창의적인 정책 제안 발굴과 열린 행정으로 소통하기 위해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5년 군정발전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옥천 군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지역,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국민생각함 또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방문, 우편으로 참여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우리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지역농특산업 경쟁력 강화 △사각지대 없는 생산적 복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 옥천 △생활공감정책 △군정시책 일몰 대상사업 등 다양한 분야 중 자유롭게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통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창출이 추가되어 옥천군 내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창출을 위한 획기적인 의견을 듣고자 한다.
접수된 제안은 경제성 및 능률성, 창의성 등 항목별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각 50만원, 노력상 각 30만원, 참가상 각 3만원의 시상금을 8~9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만약 시상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불채택 제안에 대해 예산 범위 내 1만원 이하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군정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지역 발전을 이루는 데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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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 킴 드리콜 부지사와 뜻깊은 만남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 대표단과 지난 4월 14일부터 4박 7일 일정으로 보스톤과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현지시간으로 15일 킴 드리콜 메사추세츠주 부지사와 만났다.
킴 드리콜 부지사는 2023년 1월 5일 제73대 메사추세츠주 부지사로 취임했으며 바이오·첨단 산업 육성과 Climate Tech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만남에서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의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바이오·첨단 산업에서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된 최적의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형 보스톤 켄달스퀘어로 KAIST를 중심으로 조성 중인 ’오송 K-바이오스퀘어’를 소개하며 이는 대학·병원·연구기관· 바이오 기업뿐 아니라 법률·금융·회계 등 기업지원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한국형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양 지역 간 △교육·연구 △생명과학 및 바이오산업 △기후위기 대응 △충북도와 메사추세츠주 우호증진 협력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하버드대, MIT 등과 충북 지역 대학의 공동연구 및 교환 프로그램 추진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협력 바이오·Climate Tech 분야의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임상시험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이 자리가 충북도와 메사추세츠주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양 지역의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킴 드리콜 부지사는 “충북도와의 협력이 첨단 미래 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국내외 바이오 관련 기업·기관들의 교류 강화를 위해 오는 ‘25. 10. 20. ~ 24. 개최되는 ’Osong Bio 2025‘ 행사에 킴 드리콜 부지사를 정중하게 초청했다.
이번 김영환 지사의 메사추세츠주 부지사 면담은 충북도의 핵심 전략 산업과 메사추세츠주의 강점을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협력 체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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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날 맞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특별한 행사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청중심뉴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에서 ‘제1회 함께 만드는 ESG 장날愛’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행해지는 참여형 행사로 기념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나눔 중심의 ‘장터 형 행사’로 기획됐다.
한편 점심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와 연합회 임원 10여명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복지관 강당에서 ‘어울리는 장기자랑’ 본선이 열려 오카리나 연주, 춤, 노래 등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으며 ‘부름소리장구단’ 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주차장, 1층 오월애 카페, 강당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점심을 준비해주신 생활개선회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도와주신 만큼 장애인복지관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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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오송과 바이오의 중심 보스턴을 연결하다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충청중심뉴스] 충북도는 KASBP, KAIST GCC와 현지시간 15일 미국 보스턴 CIC 회의실에서 Osong Bio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song Bio는 OSCO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행사로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석학 강연, 국제학술회의 및 글로벌 투자사 초청 기업 IR 행사 등으로 구성하고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OSCO에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한다.
학문적 성장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song Bio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오송을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KASBP는 미국에 있는 한인 제약·바이오인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현재 FDA, 글로벌 제약사, 대학 등에 종사하는 2,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 국제적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KASBP가 국내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충북도가 처음으로 바이오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Osong Bio는 K-바이오스퀘어의 출발점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R&D 혁신을 선도하고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SBP 백익현 회장은 ”이번 협약은 그간 사업 추진을 통해 충북도와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이며 Osong Bio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더불어, KAIST GCC 최문기 센터장도 ”KAIST GCC는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Osong Bio가 국제 바이오산업의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인 랩 센트럴을 방문해, K2B테라퓨틱스의 김종성 대표와 KABIC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보스턴 클러스터가 세계 바이오산업의 허브가 된 성공요인, 랩 센트럴이 바이오 스타트업의 창업 요람이 된 배경과 오송에도 우수한 기업과 인재가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 병원인 MGH를 방문해, 하버드 의과대학의 최학수 교수와 면담했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임상시험센터 기획방향 및 성공적인 임상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정부나 지자체의 역할, 의사과학자 양성방안, MGH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보스턴 켄달스퀘어를 모델로 한 오송 K-바이오 스퀘어의 본격 추진을 보스턴에 알린 것으로 보스턴과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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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성리에서 멋스럽게 놀아보자
팔성리에서 멋스럽게 놀아보자
[충청중심뉴스] 음성군은 ㈜잼토리와 함께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를 생극면에 위치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음성 팔성리 고가’는 1930년대 전통적인 민가 주거 양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고택으로 1985년 충청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과거에 넓은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었으나 현재는 안채만 남아 있다.
이번 사업은 고가가 지어진 1930년대 시대상과 풍류를 느끼는 4가지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팔성리 풍류하다’는 고가 풍류 명상, 전통 다과 수업, 재담소리꾼과 함께하는 민요 소리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5월 3일 첫선을 보인 뒤 6월까지 총 5회 운영할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또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은 외국인 단체를 대상으로 2회 진행한다.
팔성리 마을 산책으로 한국 시골 마을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붓글씨 체험, 난타 민요, 강강술래 등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흥 많은 우리 민족의 풍류를 즐길 수 있다.
‘풍류 하루 힐링’은 ‘흐르는 강물처럼, 떠가는 구름처럼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기와집 형태의 풍경, 자개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보고 다과와 꽃차를 나눠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하루 1팀, 2인 이상 10인 이하 예약자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풍류UP 친환경 휴식 여행’은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배우는 보자기 가방 포장법과 커피박 다육이 화분을 꾸며보는 미술 놀이, 민화 촛대를 만들며 우리 조상들의 생활과 지역 등을 엿볼 수 있는 전통 민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풍류 하루 힐링’과 마찬가지로 하루 1팀, 2인 이상 10인 이하 예약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네이버 밴드 ‘로컬여행정보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채수찬 문화관광과장은 “음성군에서 처음 시작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생극 팔성리의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잼토리의 이아리PD는 “주민들과 함께 잠자고 있던 고택에 숨을 불어 넣었다”며 “고택 명상, 전통 다과, 민요 소리 클래스, 촛등·자개 제작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 팔성리 고가’는 2024년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군은 올해에도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문화유산 보수·관리와 주변 정비를 체계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