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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농기센터, 제16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대전농기센터, 제16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충청중심뉴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6기 대전그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대전그린농업대학은 대전 농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업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졸업생은 75명으로 현재까지 총 1,317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명실상부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는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16기 교육과정은 전원생활반, 스마트농업반으로 나누어, 총 24회 진행됐는데 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스마트팜 시설 및 재배관리 기본교육 등 농업 전반에 필요한 이론을 폭넓게 다뤘으며 현장 체험 및 실습 등을 병행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첨단 농업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을 포함한 최신 농업 기술을 지속해서 교육해 지역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전문 농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전그린농업대학의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첨단 과학농업을 선도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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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감마루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남공감마루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충청중심뉴스] 충남도는 8일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고 도민 친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충남공감마루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 및 관계기관,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탄소중립 실천 협약, 특강 등의 순으로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인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1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또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기후 위기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행사 2일 차에는 부대행사로 △새활용 인형·열쇠고리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 경주 △인형극 △나눔장터 △자전거 발전 자동차 경주게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자전거 발전 음료 만들기 △수제 비누·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을 지키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도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1시간을 인정해 준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탄소중립 대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이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공감마루는 홍성군 홍북읍 홍예공원로 20에 위치해 있으며 도민 친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작은 음악회, 돗자리 영화제,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추진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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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사업 본격 착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사업 본격 착수
[충청중심뉴스] 충남도가 그린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8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사업 주관 부처인 우주항공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서산시, 그리고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서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 기관들은 사업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역할과 책임을 설정하는 한편 공동 목표와 사업 방향을 확립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선정된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총 320억원을 투입해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과 미래형 항공기체에 필요한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부품의 성능 및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도는 2026년까지 서산시 부석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만 2500㎡ 규모의 부지에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는 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 동력관리시스템 등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평가 장비를 도입한다.
도는 센터를 중심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부품 개발 기업에 시제품 제작과 기존 제조업 등 산업군에 대한 업종 전환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관련 인증, 운항, 항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포함, 국내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인근에는 도에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태안군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 미래항공모빌리티 시험장 및 직선주행로와 한서대 태안비행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면 서산시는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신필승 도 미래산업과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미래 항공모빌리티 신산업 선점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만큼 지리적 장점과 경쟁력을 증명한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구축해 수소전기 기반 도심항공교통 및 미래형 항공기체 산업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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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성플라자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세종여성플라자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시설인 세종여성플라자가 지난 4일 연서면 소재 과수원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세종여성플라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과 직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3천여 평에 달하는 농장에서 떨어진 과수를 줍고 배를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동지역 시민이 읍면지역과 연결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종여성플라자는 도농 간 여성들이 교류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민교류 프로그램, 여성생애구술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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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대전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개최
[충청중심뉴스] 2024년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가 8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대전시시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80년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해 올해로 45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기념식은 사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낭독 △흰지팡이 전달 △격려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는 △시각장애인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시각장애인 상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권리보호 의지를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도 시각장애인분들이 당당한 삶의 주체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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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3분기 지역 하도급 최고실적 썼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충청중심뉴스] 대전시가 3분기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분석한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인 3조 484억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0㎡ 이상 민간 대형 건축공사 지역업체 하도급 총수주액은 지난 분기 대비 1,590억원 상승했으며 3분기에만 3,643억원의 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주실적이 두드러진 현장은 성남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문화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용문1,2,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등으로 토목, 골조, 설비공사, 자재 등 주요 공정의 공사를 지역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그동안 지역 하도급 실적이 낮은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하도급 개선 방안 노력을 촉구해 왔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율이 저조한 공정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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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육아 공무원 ‘주 4일 출근제’ 시행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충청중심뉴스] 2세 이하 육아기 자녀를 가진 서산시 공무원은 이달부터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
서산시는 충남도가 시행하는 ‘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동참해 10월부터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탄력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하는 취지다.
대상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 74명이다.
이들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며 주 4일만 출근하고 하루는 재택근무를 통해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된다.
집약 근무를 통해 주 4일은 10시간씩 근무하고 하루는 쉬는 방식도 가능하며 대상 공무원은 근무 요일은 여건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직자부터 앞장서 결혼과 출산, 육아가 행복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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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 맞은 서대전여고 교육입국의 뜻을 잇다
개교 40주년 맞은 서대전여고 교육입국의 뜻을 잇다
[충청중심뉴스] 서대전여자고등학교는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10월 8일 교내에서 서붕 박병배 선생의 동상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붕 선생의 숭고한 교육 철학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뜻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서붕 박병배 선생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40여 년간 공무원과 국회의원으로 봉사하며 국가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국회의원 5선을 역임한 그는 고향 대전으로 내려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대전 최초의 유락 백화점을 설립해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국민 개개인의 자질과 역량이 향상되어야 국가의 근간이 바로 선다”는 교육입국의 확고한 신념으로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국가 발전의 근원은 신사임당과 같은 훌륭한 여성을 배출해 가정을 평온하게 잘 꾸리는 데 있다고 믿고 그 소신을 실천하기 위해 1984년 서대전여자고등학교를 설립했다.
또한 국가의 발전과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 제고는 예능의 발전에 있다고 생각해 1992년 대전예술고등학교를 설립했다.
두 학교의 설립을 통해 여성 교육과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까지도 그의 뜻을 이어받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당시 200억원 상당의 사유 재산인 4만 219㎡의 부지를 대전외국어고등학교 부지로 조성해 2000년 대전시교육청에 기증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크게 공헌했다.
이번 동상 제막식은 서붕 선생의 애국정신과 교육철학을 계승하고 개교 40주년을 맞아 그 뜻을 더욱 빛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축사, 감사패 증정, 동상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졸업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대전여자고등학교 유상우 교장은 “서붕 박병배 선생님은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다”며 “개교 4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되새기며 학생들이 선생님의 정신을 본받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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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9대 이주영 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태안군, 제19대 이주영 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충청중심뉴스] 지난 7월 1일 태안군의 제19대 부군수로 취임한 이주영 태안부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1989년 지방행정서기보로 임용돼 1996년 충청남도에 전입한 이주영 부군수는 도 의회사무처 기획경제위원회 및 농수산해양위원회 전문위원과 관광진흥과장 등을 역임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 부군수는 취임 후 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각적인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탁월한 분석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의 군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한편 각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적극행정에 앞장서는 등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의 안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내부적으로 높은 신망을 얻고 있으며 각종 행사 현장 등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주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기도 하다.
이주영 부군수는 “태안군 부군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수님을 정점으로 태안군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풍요로운 내일의 태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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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4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태안군, ‘제4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 개최
[충청중심뉴스] 충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가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8일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충남도 및 시·군 품목농업인연구회 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전진대회’ 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남 전역의 품목농업인연구회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태안군과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미래 충남농업, 품목이 답이다’라는 주제 아래 품목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태안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이 충남 농업의 중심에서 농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태안군품목연구회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1만 5천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업인단체로 품목별 기술 공유와 협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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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태안 방문의 해”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유치 총력전
“2025년은 태안 방문의 해”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유치 총력전
[충청중심뉴스] 태안군이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정하고 연간 2천만 방문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다.
군은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영 부군수 주재로 ‘2025 태안 방문의 해 신규·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사업 보고 및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 ‘충남 방문의 해’ 운영 등 신규 관광 여건에 발맞춰 관광객 증가를 위한 선제적 유인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 기준 지난해 총 1700만명의 방문객이 태안을 찾은 만큼 ‘힐링 도시’라는 태안의 가치를 각종 사업으로 구체화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내후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등 호재가 이어져 태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원예’, ‘치유’, ‘바다’ 등 태안만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전에 뛰어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별 힐링 여행주간 운영 △태안 힐링 페스타 개최 △반려동물 동반 여행프로그램 연계 △태안 드론 어드벤처 △전통시장 축제 활성화 △주요 관광지 농특산물 반짝 판매장 운영 △해양치유 체험주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논의됐다.
군은 이날 보고된 사업을 바탕으로 구체적 실현방안 수립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힐링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프라 구축 및 관광수용태세 강화에 나서고 오는 12월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키로 하는 등 구체적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세대별·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연간 방문객 2천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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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0일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만난다
세종시의회청사전경(사진=세종시의회)
[충청중심뉴스] 세종시의회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의회청사 6층 의정실에서 중국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외사교무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한다.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세종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9일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데 이어 세종시 주요 기관을 둘러보고 10일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이번 일정을 통해 지난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맺어온 대표단을 환대하고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의 일환으로 구이저우성과 체육 교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대표단에 세종축제 및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이저우성의 초청 및 참여를 제안할 방침이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세종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구이저우성 대표단의 세종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대표단과의 접견을 계기로 세종시와 구이저우성 간 협력 사업 발굴 및 논의 등 상호 협력·교류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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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
[충청중심뉴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의장은 이재희 세종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각 부서를 둘러보며 직원들과 인사했다.
이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보험 업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증명서 발급 등 실제 창구업무를 수행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임채성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명예지사장으로서 건강보험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세종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세종지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와 공단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8월 제91회 임시회에서 국민 건강권을 지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기 위해 건보공단 특사경 법안의 조속한 국회 입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광역의회 최초로 채택한 바 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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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 당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충청중심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8일 이탈리아·독일 순방 일정 수행 중 아산시장 궐위 소식을 듣고 아산시 공직사회에 한 치의 흔들림 없는 현안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따라 아산시정은 당분간 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나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당선무효형을 선고할 정도인지는 다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산시민에 “당면한 아산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도와 시는 소속 공무원들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차질 없이 대응해 나갈 것”이며 “우려보다는 신뢰의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아산시 공직사회에 “비상 상황에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엄정한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며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메가시티 육성, 이민청 유치 등 국·도정 시책에 대한 변함없는 공조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천안 백석동 소각시설 설치, 공주-천안 고속도로 건립 등 지역 갈등 및 민원 관리에 대한 노력도 주문하며 “도는 아산시와 함께 위기 상황을 담대하고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법원은 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 중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경귀 시장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으며 이에 박 시장은 시장직을 상실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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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청사 건립 청신호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서산시, 시청사 건립 청신호 ‘지방재정 투자심사 통과’
[충청중심뉴스] 충남 서산시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이 충청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청신호가 켜졌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청사 건립사업이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될 시청사는 서산문화원 일원에 위치하고 연면적 3만8,262㎡, 사업비 1,673억원의 규모로 본청과 의회, 민원동, 직장어린이집과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스포츠센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전시실, 아트홀, 문화강좌실 등 열린 시민 편의 공간을 갖춰 시청사를 미래지향형 복합청사로 건립할 방침이다.
박 국장은 “일부 지방자치단체 청사건립의 경우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반려되는 사례가 적지 않음에도 한 번 만에 심사가 통과했다는 것은, 시의 준비와 대응이 철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타당성 조사 시 문화회관 이전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투자심사를 권고함에 따라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서산시 문화회관을 존치한 상태에서 문화회관 후면부인 서산문화원 일원에 시청사를 건립한다.
이후 부춘동 행정복지센터를 현재 청사의 동별관에 이전하고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서산시 문화회관을 석남동에 조성될 예정인 문화예술타운으로 이전한 후, 청사 공원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안에 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고 2025년부터 토지 보상과 설계 공모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30년 4월 개청을 목표로 2026년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박노수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서해안의 대표 중심도시이자 앞으로 국제도시로 도약할 우리 시에 걸맞은 시청사 건립을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출범 후 10대 핵심과제로 시청사 건립사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6월 입지선정 위원회를 통해 서산문화원 일원으로 시청사 입지 선정을 완료했다.
또한, 올해 6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올해 7월 충청남도에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해 10월 4일 충청남도의 지방재정 투자심사가 통과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4-10-08